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seuteuleseuga inchee michineun yeonghyang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seuteuleseuga inchee michineun yeonghyang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의 어원은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stringer(긴장)라는 라틴어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스트레스는 내·외부의 변화나 부담 등으로 작용하는데, 적절히 대응하여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있으면 ‘긍정적 스트레스’가 되지만,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어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부정적 스트레스’가 되어 우리 몸에서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심리학자 Lazarus는 같은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할지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긍정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 부정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좋은 스트레스만 받아들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으로는 초기에 초조, 걱정, 근심 등의 불안 증상이 발생하고 점차 우울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불안이나 우울 증상은 스트레스가 지나가면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너무 과도하게 오래 지속되는 경우, 상황을 이겨낼 힘이 약화되어 있는 경우 정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신체적으로는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수 증가로 인해 심장, 간, 근육,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되어 두통, 요통, 목 뻣뻣함, 구토, 속쓰림, 변비, 현기증, 흉통, 피부 발진, 발한, 과호흡, 천식, 만성 피로, 체중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로 인해 안절부절 못하거나 과식, 과음, 폭력적 언행, 과잉행동, 충동적인 행동 등의 경고 신호가 나타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래와 같다.

면역기능 저하=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다양한 정신신체장애는 물론이고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질환=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적응장애, 불안장애, 기분장애, 식이장애, 성기능장애, 수면장애, 홧병 등의 각종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

신체질환=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 상승으로 협심증, 허헐성심장질환, 뇌출혈, 뇌혈관장애, 당뇨병, 두통 등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그것을 억제하고 있는 부교감신경도 계속 흥분하게 되어 부교감신경이 지배하고 있는 소화관 이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증, 위궤양, 위염 등의 위장질환,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내과 입원 환자의 70%가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만 보더라도 스트레스가 신체질환의 발생과 악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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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의 어원은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stringer(긴장)라는 라틴어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스트레스는 내외부의 변화나 부담 등으로 작용하는데, 적절히 대응하여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있으면 ‘긍정적 스트레스‘가 되지만,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어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부정적 스트레스’가 되어 우리 몸에서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심리학자 Lazarus는 같은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할지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긍정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 부정적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좋은 스트레스만 받아들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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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지르는 여자

◆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으로는 초기에 초조, 걱정, 근심 등의 불안 증상이 발생하고 점차 우울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불안이나 우울 증상은 스트레스가 지나가면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너무 과도하게 오래 지속되는 경우, 상황을 이겨낼 힘이 약화되어 있는 경우 정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신체적으로는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수 증가로 인해 심장, 간, 근육,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되어두통, 요통, 목 뻣뻣함, 구토, 속쓰림, 변비, 현기증, 흉통, 피부 발진, 발한, 과호흡, 천식, 만성 피로, 체중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로 인해 안절부절 못하거나 과식, 과음, 폭력적 언행, 과인행동, 충동적인 행동 등의 경고 신호가 나타나기도 한다.

면역기능 저하 =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다양한 정신신체장애는 물론이고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질환 =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적응장애, 불안장애, 기분장애, 식이장애, 성기능장애, 수면장애, 홧병 등의 각종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

신체질환 =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 상승으로 협심증, 허헐성심장질환, 뇌출혈, 뇌혈관장애, 당뇨병, 두통 등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그것을 억제하고 있는 부교감신경도 계속 흥분하게 되어 부교감신경이 지배하고 있는 소화관 이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증, 위궤양, 위염 등의 위장질환,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내과 입원 환자의 70%가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만 보더라도 스트레스가 신체질환의 발생과 악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항상 나쁜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는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으로,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다. 대개 스트레스 요인이 없으면 반드시 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때로는 무료함과 권태감이 계속되어 우울증과 같은 병적이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어느 정도의 불안이나 스트레스는 생활의 윤활유 작용을 해서 일을 수행하거나 삶을 살아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며 적당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므로 긍정적인 생활태도가 중요하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하거나 강도가 높으면 나쁜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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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여성

◆ 나쁜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1. 면역기능 저하 =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은 과다하게 분비되면 초기면역 반응이 억제되고, 백혈구 분화가 억제되는 등 면역기능을 저하한다. 카테콜라민 스트레스 호르몬은 특이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증식을 억제해 면역반응에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는 80여 가지에 이르는 자가면역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암과 같은 질환에도 영향을 많이 준다.

2. 신체적 영향 = 신체적으로는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수 증가로 인해 심장, 간, 근육,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되어 두통, 요통, 목 뻣뻣함, 구토, 속쓰림, 변비, 현기증, 흉통, 피부 발진, 발한, 과호흡, 천식, 만성 피로, 체중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이 나타난다.

3. 정신적 영향 =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의 파괴를 일으켜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며, 감정과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이 축소되면서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성급함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 나쁜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

- 정신/신경 질환: 편두통, 두통, 틱 장애, 수전증, 불안, 적응 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
- 소화기 질환: 신경성 구토, 식이장애, 충치, 위경련, 설사, 변비, 위십이지장 궤양 등
- 심혈관계 질환: 빈맥(빠른 맥박), 부정맥,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협심증 등
- 호흡기계 질환: 기관지 천식, 신경성 기침, 과호흡 증후군 등
- 근골격계: 근육통, 요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
- 피부 질환: 두드러기, 가려움증, 다한증, 원형탈모증 등
- 비뇨생식기 질환: 빈뇨, 월경불순, 발기부전, 불감증, 조루증, 불임 등
- 내분비 질환: 비만증,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건강생활백서

[건강정보] 스트레스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구조와 과도한 업무 및 학업,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현대인들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 및 신체에 영향을 미치며 여러가지 질환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는 그로 인한 불안 증상(초조, 걱정, 근심 등)이 발생하고 점차 우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불안이나 우울 증상은 일시적이고 스트레스가 지나가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요인이 너무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낼 힘이 약화되어 있는 경우에는 각종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흔히 생길 수 있는 정신질환은 적응장애, 불안장애, 기분장애, 식이장애, 성기능장애, 수면장애, 신체형장애, 알코올 및 물질사용장애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부들에게 흔한 화병도 스트레스와 매우 밀접한 정신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체 질환에 미치는 영향

​신체질환의 경우도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내과 입원 환자의 70% 정도가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를 볼 때, 스트레스가 신체질환의 발생 원인이나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신과적으로 정신신체장애라는 진단을 붙이게 됩니다. 정신/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신체적인 질병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경우에 붙이는 병명으로 정신/심리적 요인에 의해 치료 결과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우리 몸의 기관인 근골격계(긴장성 두통 등), 위장관계(과민성 대장증후군), 심혈관계(고혈압) 등이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 기능에 미치는 영향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다양한 정신신체장애의 발병과 악화는 물론이고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도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 아닙니까?

스트레스가 항상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적당한 긴장을 하게 되어 오히려 활력을 얻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상태(좋은 스트레스, 최적의 스트레스)에 이르면, 스트레스가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계획을 성취하도록 힘을 주며, 동기를 유발시키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때로 집중력, 능력, 창의성, 생산성을 향상시켜주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기본적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를 구해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드레날린이 증가하고 감소하여 생기는 ‘밀물~썰물’ 효과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일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나요?

스트레스가 오직 불쾌한 사건에 의해 생긴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고통스러운 경험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이 잘 되어갈 때도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흥분이나 의욕이 주는 스트레스(결혼, 승진 등)가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이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경우에는 그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어 나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사건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자식 사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자식 사망의 스트레스 정도가 100이라고 가정하면, 결혼이 50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신경성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체의 특별한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하여도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은 없고 신경성이라고 하는 경우를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런 경우 여러 병원, 여러 선생님들 찾아다니는 일명 ‘병원 쇼핑’을 하게 되지만, 결국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만 듣게 됩니다. 자신은 물론 가족들도 지치고, 신경 안 쓰면 될 걸 괜히 신경을 써서 그런다고 구박을 받거나 심지어 성격이 안 좋아서 그렇다는 등 온갖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런 경우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당연히 스트레스가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신체화장애’에 준하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와 부정적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결국 질병으로 가게 되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생산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긍정적 스트레스의 경우 생활의 윤활유로 작용하여 자신감을 심어 주고 일의 생산성과 창의력을 높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도 나타납니다. 결국 좋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것이 건강과 행복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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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며,
개별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정보의 출처는 '국가건강정보포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