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마켓 후기 웹아웃소싱 후기에 재능마켓(=재능판매사이트)에 대한 문의글이 있었기도 하고 웹아웃소싱 후기 이후에 재능마켓을 간략히 공유하려고 정리해둔 내용 좀더 내용 보충하여 공유합니다. 아래는 시간이 없으신 바쁜 개발자분들을 위한 요약글입니다. 재능마켓(크몽,오투잡, 재능넷, 넷뱅, 재능아지트, 마스터팩토리, 크레벅스, 위드몬..etc)이용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글에선 재능마켓 big3라고 불리우는 크몽, 오투잡, 재능넷 위주로 공유합니다. 재능마켓 후기 요약글 0) 시간 널널하고, 투잡 알바 개념으로 할수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1) 웹아웃소싱에 비해 개발대금이 낮게 책정되어 있있습니다. 2) 오프라인 미팅이 대부분 필요없고, 재택작업이 많습니다. 3) 간단한 수정요청이 많으나, 오더 잘못 착수하면 시간 날리는 오더들 4) 오더를 따기 위해 사전 컨택이 오래 걸린다 (메신저 답변만 주고 받다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5) 10에 9은 기능문의나 비용견적만 받고 의뢰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6) 기존에 후기가 많고 오더를 많이 받은 판매자가 유리하다(신규 판매자 진입장벽 아주 높음) 7) 요구사항 정리가 안된 오더가 많아 하나씩 정리해주고 가르쳐 주면서 오더를 받아야한다. 8) 오더에 비해 수수료가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15~20%) 9) 터무니 없는 오더들이 많다 (학교과제, 불법도박사이트, 자동 댓글시스템, 티켓자동예약...) 10) 하청에 하청 오더들이 많습니다. < 기본 서비스 프로세스 > *크몽 : 재능 선택 -> 주문하기 -> 대화 및 배송 -> 평가 -> 정산 *오투잡: 재능선택 -> 문의하기- > 구매결제 -> 구매진행 ->구매확정->정산 *재능넷 : 재능주문 -> 판매자와 대화 ->재능작업 -> 주문완료신청 ->주문완료 진행 단계 항목별 비교
#0. 지인중에 재능마켓 베스트 판매자가 있는데 메신저가 정말 쉴새없이 (본인이 정해둔 알림 마감시간까지)울립니다. 친목 도모 차 모임에 앉아 있으면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합니다. 노트북 들고 한 쪽으로 가서 오더 해결 해주고 있습니다. 기존에 베스트판매자인 경우 오더가 많이 들어오고, 오더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재능마켓의 경우 새로 가입해서 재능 판매로 올려두어도 오더가 잘 안들어오게 됩니다. 재능 사이트 들은 스페셜재능 / 플러스재능 의 광고섹션이나 전문가 랭킹에 보이는 의뢰인 에게 많이 의뢰를 하게됩니다. 의뢰후기가 많은 판매자는 계속 많은 오더를 받게 되고 후기가 없는 판매자는 의뢰가 안들어오는 구조입니다. 3곳중 특이한 점은 재능넷은 일정 기간 재능 판매실적이 없으면 판매정지가 됩니다. [판매자 숙지] 불성실 판매자 판매 금지및 제재 안내 < 재능넷 불성실 판매자에 해당되는 경우 판매 정지 > http://www.jaenung.net/notice/33270 =.구매자가 문의한 수에 비해서 현저히 주문율이 떨어질 경우 ☞ 구매자 문의 대비 주문율이 10%도 미치지 못할경우(10명이 문의했는데 1명도 주문을 하지 않는경우) 모니터링 대상에 올르며, 해당 내용을 파악후 판매자가 문의답변을 성의없게 했는지 여부와 직거래 유도 여부를 따져 판매정지 처리. =.재능 등록후 6개월 이상동안 단 1건의 판매도 없을 경우 또는 마지막 판매일로부터 6개월 이상 판매내역이 1건도 없는 경우 (판매가능 재능으로 보기 어려움) #1. 재능마켓에는 터무니없는 오더들이 많습니다. 이런걸 오더를 내는 사람이 있나 싶을정도의... 오더중 (특히 간단한 수정)는 의뢰자 문의사항에 답변만 해주고 해당 사항 컨설팅 해주다가 끝이납니다 (대부분 99.9%)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는 경력 있는 오래된 개발자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1000원이라도 싸면 그쪽에 맡기는게 재능마켓들의 구매자들 성향입니다. (저번에 그렇지 않은 한 분을 만났습니다 - 이 의뢰자분은 저렴이로 싸게 하시다가 크게 당한 케이스라고 하셔서 그냥 경력 오래되고 제대로 잘하는분 찾아서 제 값주고 하고 싶었다고 하셨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맘 고생을 너무 심하게 하셨습니다.) #2 오더 가격은 대부분 2만원 미만인 오더들이 많습니다. 실상 2만원도 아까워 하는 분들 있습니다. 5천원에 해주면 안되냐고 하는분 많습니다. 오더 금액이 대부분 최소 입찰 단위가 5천원이라 5천원으로 기입을 하시는데 정말 5천원에 해달라는분들 많습니다. 메신저로 문의가 오면 예상금액을 먼저 물어봐야합니다. 대답을 잘안해주겠지만 밀당의 고수가 되셔서 문의해보시고 그뒤에 제안이나 회신을 주면 시간 낭비를 안해도 됩니다. 초기에 친절하게 설명 다 해주고나니 오더금액이 정말 1만원 이었다는... 슬픈 경험이 대부분 얼마 생각하고 계세요? 라고 물어보면 100이면 100 의뢰인 답변이 왜요? 라고 물어봅니다..ㅎ 의뢰자들은 같은 오더 내용을 복/붙해서 여러 판매자에게 메신저를 돌리고 하나씩 오더들을 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더 가격을 먼저 얘기하면 오더 실패로 이어집니다. 먼저 의뢰자에게 예상 금액을 다시 물어보세요 #3 오픈마켓(지마켓, 11번가, 옥션) 부동산사이트(직방, 다방,부동산114), 아웃소싱사이트(위시켓,프리모아) 같은 소위 잘나가는 레퍼런스 사이트를 벤치 마킹하여 80만원에 만들어 달라는 의뢰인 생각보다 많습니다. 홈페이지 구축은 거의 10~30만원 미만입니다. 제가 돈주고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런 오더는 메신저에 회신해봐야 힘만 빠집니다. 무조건 그냥 PASS 하시는게 좋습니다. 웹아웃소싱의 프로젝트 대금은 재능마켓 오더금액에 비하면 양반축에 속합니다. #4 오더중에 보면 은근히 전자정부 프레임워크가 자주 보입니다.. 대부분 오더내용 듣다가 보면 원청인 공공기관에서 하청 받아 웹아웃소싱에 공고내고 견적 받아서 재능마켓에서 저렴하게 개발하는 의뢰입니다. 웹아웃소싱 사이트에도 보면 클라이언트 프로필에 아예 하청(절대 하청, 도급이란 말은 쓰지 않음) 하는 업체라고 명시되어 있는 클라이언트 있습니다. 재능마켓에 보면 같은 구매자 아이디로 계속 같은 공고를 올리는 의뢰인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신고를 해도 아이디 새로 만들어서 계속 오더가 들어옵니다. 특히 오투잡의 경우에는 본인이 선택한 분야에 문자로 어더가 오기 때문에 짜증날 정도로 비슷한 오더가 하루에도 몇 개씩 옵니다. 이런건이 웹아웃소싱에 피하면 좋은 패턴에 있는 것들입니다. 제안서나 자료 받아서 먹튀하고 재능사이트와 각종 프리랜서에게 저가로 의뢰하는 형태입니다. 특히 사이트 복사해서 로고와 하단 카피만 바꾸는 오더들 정말 많습니다. (게임 길드 사이트, 소형프랜차이즈 사이트)-인건비 안나오는 오더들이 대부분 총평 0. 재능마켓3곳 모두 책임소재에 대해 이렇게 안내 하고 있습니다.-오픈마켓과 비슷합니다. “ ooo 은 통신판매중개자로서 거래당사자가 아니며,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정보 및 거래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1.재능마켓은 웹아웃소싱 사이트들에 비해 오더단가는 낮고(대형 프로젝트가 아니니 당연합니다) 오더 내용들은 단순오류 수정~사이트 구축까지 있으나 대부분 단순 수정들은 제안 단가가 낮을수록 거래가 잘되며, 제법 금액이 있는 2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의 오더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제안을 하고 설득을 해야 거래가 성사됩니다. 시간 남거나 딱히 다른 프로젝트 투입이 안되서 소일거리 하시거나 상담능력 키워보실분은 해보시면 신세계를 경험해 볼수 있습니다. 다만 몸에서 사리나올수도 있습니다. 한달 정도 해보시면 전문 상담사 못지 않은 스킬이 쌓이게 됩니다. 거래성사율은 오더제안 80건정도 하면 1~2건 정도 거래성사가 됩니다. 2.웹아웃소싱 사이트의 의뢰인이나 재능마켓의 의뢰인이나 사업 아이템이 불명확하거나, 아이디어 없어서 개발자(=판매자=전문가)에게 최근 개발한 프로젝트나 사이트나 앱을 알려주면 선정시 참고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는 보내야 선정을 하겠지만, 클라이언트와 비밀 유지 서약이 되어 있는 프로젝트의 경우 외부 발설시 큰 곤욕을 당할수 있습니다. (해당프로젝트 산출물 납품한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는분 있습니다 정말 이사람이 개발 한거 맞냐고... 이거 때문에 정말 사정하고 빌어서 해결한적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개발자는 본인 포트폴리오라고 건내주면 의뢰인은 포트폴리오 보면서 최근 트렌드 경향을 읽고 벤치마킹 자료로 삼습니다. 의뢰는 아예 생각에도 없는 사람들 있습니다. 웹아웃소싱과 재능마켓에 오더(프로젝트 공고) 등록은 무료이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핫하게 최근 트렌드 이슈를 사무실에 앉아서 무료 컨설팅에 무료 자료를 받아볼수 있는 플랫폼은 의뢰인에게 너무나 좋은 플랫폼이지요 (특히나 웹아웃소싱은 더하지요..오프미팅으로 오라가라 하고는 프로젝트 자체를 취소해 버리는 클라이언트가 많으니까요) 저도 오더를 시험 삼아 해보니 최근 개발되는 프로젝트의 아이템 트렌드를 엿 볼수 있었습니다. 아 요즘은 기업들이 이런걸 개발하는구나 하고 알수 있습니다. 3.의뢰인들은 한꺼번에 오더 메신저를 보내기 때문에 오더 내용을 보시고 의뢰인이 원한 기간안에 완벽하게 처리가능하면 조금 이라도 단가 낮게해서 메신저에 회신을 하면 오더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런건은 대부분 금일 이내..당장..주말내에 이런 단서가 붙습니다. P.S : 재능마켓은 강태공의 마음으로 오더를 기다려야합니다. 조금이라도 조바심을 내면 오더는 가져올수 없습니다. 밀당의 고수만이 재능마켓에서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모두 좋은 오더 잘 선택하셔서 재능 거래 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okky.kr/article/409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