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 namseongholeumon bujog si natananeun jeungsang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부족도 병, 남성갱년기와 발기부전

하이맨비뇨의학과

성욕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하고, 자주 우울하고, 근육량은 줄어들고 체지방은 늘어가고....발기도 잘 안되고.

여성에서만 폐경 후에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성에서도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것인데 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호르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 namseongholeumon bujog si natananeun jeungsang

하이맨비뇨기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을 남성답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남성호르몬의 합성 및 분비는 시상하부-뇌하수체-고환에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들의 상호길항작용에 의하여 정교하게 조절되고 있습니다.

표적세포에 도달한 테스토스테론은 핵에 존재하는 남성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여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여 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일 남성호르몬 수용체에 결함이 있는 환자는 표적세포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신호를 제대로 받을 수 없으므로 결국 여성의 성징을 나타내게 됩니다.

남성호르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 namseongholeumon bujog si natananeun jeungsang

광주 하이맨 비뇨기과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을 특징짓는 조직과 기관의 발생 및 성장에 관여합니다. 초기 태아 발생에 작용한 후 잠잠하다가 사춘기를 맞이하여 증가한 남성호르몬은 정자형성 과정을 활성화시키고 여러 2차 성징을 유도하며 성인기 내내 지속됩니다.

성장기에 성기의 발육을 돕고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뼈의 성장을 도우며 근육량 증가 및 근력 강화에 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부족

광주 하이맨비뇨기과

남성호르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 namseongholeumon bujog si natananeun jeungsang

광주 비뇨기과 남성호르몬

40세 이후에는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남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은 사춘기에 급격히 증가하여 20대 초반에 최고점에 도달했다가 매년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남성 갱년기의 유병률은 50 대 12%, 60 대 19%, 70 대 28%, 80대에 49%로 증가합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혈액 검사로 측정하며 혈중 남성호르몬 수치가 3.5ng/ml 미만일 때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남성호르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 namseongholeumon bujog si natananeun jeungsang

남성갱년기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남성갱년기 증상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내분비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우울증 등과 남성호르몬이 부족이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아침발기도 감소하게 되고 발기력도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성욕도 감소하게 되어 부부관계가 소원해지고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3.5ng/ml로 떨어진 경우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해서 호르몬 수치를 올려줄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은 경구 또는 근육주사(네비도, 테스토스테론에난테이트주)로써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약에 따라 2-3주 간격 혹은 3개월 간격으로 맞는 데 투여 간격과 횟수는 임상 반응과 남성호르몬 결핍의 중증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치료 후 남성호르몬을 측정하여 정상치로 나오면 중단하거나 간격을 연장할 수 있으며 여전히 낮은 수치를 보인다면 보충요법을 좀 더 지속할 수 있습니다.

보충요법을 통해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 수치로 올라갔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필요시에는 다시 보충요법을 할 수도 있지만 평소 건강 관리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등 충분한 운동을 하여 관리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남성호르몬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 namseongholeumon bujog si natananeun jeungsang

광주 비뇨기과 남성호르몬

카페인, 알코올, 담배 등은 피해야 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적정량의 칼로리를 섭취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연, 셀레늄, 비타민D, 적당한 량의 콜레스테롤,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 섭취도 남성호르몬 생산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美 세인트루이스의대 몰리 박사 특강 통해 밝혀

"남성 노화현상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부족 때문이며 호르몬 보충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남성갱년기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기 위해 최근 내한한 남성갱년기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美 세인트루이스의대 존 몰리 박사(John. E. Morley)는 남성 노화현상의 원인이 테스토스테론 부족에서 나온다는 의견을 내놔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몰리 박사는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과학회 200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테스토스테론과 남성에서의 노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몰리 박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미국 남성의 경우 30세 이후 매년 1%씩 줄어들어 40대 남성의 5%, 70대 남성의 경우 최대 70%가 정상치보다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보인다는 것. 따라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갱년기 증상 유병비율도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이 강연에서 몰리박사는 "미국 남성 가운데 약 500만명 정도가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면서 "한국에서도 최소한 100만명 이상의 중년 남성들이 남성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 △피로 △근육량 및 근력의 감소 △기억력 감소 △체지방 증가 △골밀도 감소 △성욕 감소 △발기력 감소 등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몰리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보충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제로 사용되는 제형은 겔 제제와 주사제, 경구제, 패취제 등이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사용이 편리하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으로 호른몬을 체내에 공급해주는 겔 제제가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2천∼3천명 정도만이 호르몬 보충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 강연에서는 일반인들의 남성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기존 혈액을 뽑는 대신 간편하게 침(타액) 만으로도 측정할 수 있는 최신 방법도 소개돼 주목을 끌었다.

보통 혈액을 뽑는 경우 환자가 결과확인을 위해서는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반해 침(타액)의 경우는 현장에서 수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몰리박사는 "현재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겔 타입의 남성호르몬 제제가 지난해 한국에도 도입되면서 남성호르몬 전체 시장이 2배 정도 급성장했다"며 "웰빙 열풍이 지속되면서 향후 이 분야 시장은 고속 성장할 것"이라고 한국 시장을 내다봤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