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1위 수입 - jeojaggwonlyo 1wi su-ib

봄이 되면 이슈가 되는 장범전의 "벚꽃엔딩"은 "벚꽃 연금"으로 불릴 만큼 방송, 라디오 주변 곳곳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장범준 저작권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듯합니다. 벚꽃엔딩을 만든 장범준은 이 노래로 매년 약 1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얻는다고 하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매년 지급받으니 연금이란 말이 맞는 듯합니다. 이런 저작권료는 저작권자 본인이 사망하더라도 70년 동안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2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저작권대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1년 동안 국내에서 음악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저작권대상은 작사, 작곡 분야, 대중 편곡 분야, 클래식 분야, 국악 분야로 나뉘고 2021년 각 분야의 시상자는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 작곡가 조영수, 김성균, 박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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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피독)

이중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은 현재 한국 저작권료 시장의 절대강자라고 합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저작권대상 작사, 작곡 부문을 휩쓸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수석 프로듀서로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Life Goes On, Home, On 등을 작사, 작곡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MAMA에서 2017, 2018, 2020년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베스트 작곡가 상을 받았습니다. 피독의 저작권료는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년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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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박진영, 지드래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작권료 부자라면 피독보다 박진영, 지드래곤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진영은 2011, 2012, 2013년 3년 연속 음악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했으며 본인 앨범 외에 본인 운영하는 기획사 가수들의 노래를 작사, 작곡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가 밝힌 2013년 박진영의 저작권료는 13억 1000만 원입니다. 지드래곤 역시 빅뱅의 노래와 자신의 솔로 앨범 노래 대부분을 작사, 작곡했고 2018년 저작권대상 수상을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료 하면 떠올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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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김이나)

작사가 김이나 역시 저작권료 하면 떠오르는 인물입니다. 2015년 국내 저작권료 작사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박효신, 이선희, 조용필 등 베테랑 가수들의 노래부터 엑소, 유산슬 등 아이돌 노래와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사가 김이나 이름으로 등록된 저작권 곡은 490곡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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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지코)

아이돌 중에서도 고액 저작권료를 받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멤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블락비 멤버 지코를 들 수 있으며 지코의 저작권료는 연평균 수억 원대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너 송민호, 강승윤, 빅스 라비, 펜타곤 후이를 포함한 25명이 정회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이들의 저작권료는 연간 약 1억 원으로 예측됩니다.

 

음반 저작권은 스트리밍으로 대다수의 수입이 발생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음원 전송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라 저작권료를 가수, 작곡가 등 창작자와 음원 유통사, 사업자가 65:35 비율로 나누어 갖는다고 합니다. 1회 스트리밍으로 발생되는 금액은 7원으로 이를 65:35 비율로 나누면 가수, 작사, 작곡가, 음반 제작자가 4.55원을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조금 더 상세히 다룬다면 가수사 6.25%로 약 0.43원 작사, 작곡가 10.5%로 약 0.73원 음반 제작사 48.25%로 약 3.38원을 나누어 가집니다. 그리고 나머지 2.45원은 멜론, 벅스 등 음원 유통사가 가져가게 됩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유료 스트리밍 이용자는 1100만 명 이상이며 스트리밍 이용자들이 피독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한 달 동안 매일 들을 경우 한 달 수입은 2억 4090만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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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뮤직카우)

이런 저작권료는 최근 재테크 수단으로 알려진 뮤직카우를 통해 주식처럼 단가, 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방식은 옥션, 마켓으로 나뉘고 옥션은 입찰 방식이고 마켓은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에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수익은 매월 초 들어오는 저작권료와 저작권의 평가 금액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입니다. 하지만 아직 유저수 많지 않고 주식만큼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과 빠른 현금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의 재테크 수단으로 참고만 하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에 투자 및 포트폴리오 일부로 구성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를 조장하거나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투자는 개인이 공부한 후에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하고 현명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잊지 마시고 운동처럼 꾸준하고 안전하게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피독이 지난 22일 열린 제8회 콤카(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중 부문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작권대상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작사, 작곡가에게 주는 상으로, 피독은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대중 부문의 작사 분야와 작곡 분야 동시 수상 기록을 썼다.

대중 부문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클래식 부문에서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더 베스트 레미니선트’ 앨범이 2020년 미국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23주간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악 분야에서는 박범훈, 동요 분야에서는 이상희 씨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에 주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상은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돌아갔다.

한편 한음저협은 이날 시상식에서 ‘KOMCA 명예의 전당에 작곡가 고(故) 박춘석을 헌액했다. 한음저협은 “박춘석은 제14대 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패티김, 이미자, 남진, 나훈아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작업하며 40여 년간 최고의 히트 작곡가로 대중음악계에 이름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Fake Love’, ‘봄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주요 히트곡을 쓴 작곡가로 유명한 피독(본명 강효원·38)이 지난해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2018,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18일 피독이 제7회 KOMCA 저작권대상의 대중 부문 작사, 작곡 분야 대상 수상자로 5·6회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2월 열리는 저작권대상은 한음저협이 직전 한 해 동안 음악 분야별로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작사가, 작곡가에게 주는 상이다.

피독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로듀서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을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BTS의 ‘On’,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등을 선보였다. 그의 곡 중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2019년작인데도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음원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며 저작권대상 ‘Song of the Year’(올해의 노래)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중 부문 편곡 분야에서는 조영수 작곡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앞서 1·2회에서 편곡 분야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편곡 부문에서만 세 번째로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김성균(클래식), 박경훈(국악), 이상희(동요) 등이 각 분야별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국내 음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음악인을 모시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1940~1950년대 활동한 고(故) 반야월 선생을 추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고개’, ‘만리포 사랑’ 등을 작사했다. 또한 1964년 작곡가 고 손목인, 고 박시춘 선생과 함께 한음저협을 설립하고 20년간 이사를 역임했다. 한음저협은 반야월 선생에 대해 “대한민국 음악 저작권 보호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작곡말고 작사로 저작권료를 쓸어 담는 사람도 있다. 작사가 김이나는 2015년 국내 저작권료 작사 부문에서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오디션프로그램 JTBC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온 김이나는 오디션 참가들이 노래를 하면 “이 노래도 내가 작사했다”며 저장권 부자 인증을 하기도 했다. 아이유의 ‘좋은날’·’분홍신’,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박효신의 ‘숨’ 등이 김이나 작사가의 대표곡이다. 이외에도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 ‘걷고 싶다’ 등 베테랑 가수들의 노래부터 엑소의 ‘lucky’ 등 아이돌 노래,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까지 장르의 폭도 넓다. 그의 이름으로 등록된 저작권 곡만 무려 490곡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