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사촌언니, 오빠, 동생들과 여섯이서 롯데월드에 다녀왔다. 이게 대체 얼마만인지 기억조차 안 날만큼 오랜만이었다. 모처럼 가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놀기 좋은 날씨였다. 아침 10시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들어섰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롯데월드가 이렇-게 작았나?' 하는 것이었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크고 넓게만 느껴지던 곳이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그렇게 작고 좁아 보일 수가 없었다. 내 마지막 롯데월드와 오늘의 롯데월드 사이에 견문이 부정할 수 없이 넓어진 탓이었다. 어렸을 때 본 웅장하고 화려했던 장식들이 세월이 흘러 닳고 바래진 모습을 보니 묘하게 씁쓸한 기분도 있었다.  오늘의 첫 스타트는 신밧드의 모험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억이 많고 기대감이 컸던 놀이기구였다. 배를 타고 동굴로 진입할 때쯤 마주하게 되는 특유의 습하고 퀴퀴한 공기. 크흐... 이게 바로 신밧드의 모험이지!! 감격스러웠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몰입을 잘하는 편이었는데, 동굴 안에 놓인 휘황찬란한 보석과 금화들에 압도되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선명하다(솔직히 말하면 내려서 쓸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라비안나이트 설화 속으로 빠져드는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가능했다. 신밧드의 모험을 타면서 학부 때 읽었던 '천일야화'를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세계 곳곳을 누벼야 해!'라는 뜻밖의 결심도.(테마파크 디자이너들이 가장 뿌듯해할 유형) 신밧드의 모험을 시작으로 혜성특급, 자이로드롭, 모노레일, 파라오의 분노, 아틀란티스 등 놀이기구의 난이도에 따라 탈 수 있는 사람, 못 탈사람끼리 흩어졌다 모였다를 반복했다. 나는 가리지 않고 다 탈 수 있는 쪽이었지만, 진작에 타 본 놀이기구를 다시 타는 일도 만만찮은 도전으로 느껴졌다. 평상시에 1분에 6-70번 뛰던 내 심장박동은 자이로드롭이 상승하는 동안 150까지 치솟았다. 자이로드롭의 하이라이트는 하강하는 단 몇 초에 있지만, 상승할 때와 정상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더 공포스럽다. 하강할 때는 공포를 느낄 겨를조차 없기 때문이다. 내려갈 때는 그 흔한 '악'소리조차 안 나온다. 타고나니 온 몸이 후들거렸다. 세 번씩 타자고 자신만만하던 언니오빠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이렇게 자이로드롭을 한 번 타고나면 이제 웬만한 놀이기구는 다 개껌으로 보인다는 거. 처음 타본 아틀란티스의 엄청난 속도도 굉장히 짜릿하고 신났다. 짧은 스릴이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짧기 때문에 즐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내내 떨어지기만 한다면 그건 아마 지옥행 열차 그래도 나에게는 이 정도 난이도는 돼야 돈이 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에버랜드의 T익스프레스만 타보면 우리나라의 무섭기로 소문난 놀이기구는 다 정복하게 되는 것이다! (당근 월미도 바이킹도 포함이다.) 그러나 짧은 스릴을 즐기기 위해선 반드시 긴 긴 기다림이 수반되어야 했다. 사촌오빠가 '매직패스'(테마파크계의 수강신청)를 성공시키기 위해 종일 매크로를 돌렸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뭐든 해야 했다. 서로 장난치고, 수다 떨고, 셀카 찍고, 간식 먹고, 각자 스마트폰을 보기도 하고. 나는 그틈에 놀이기구에 탄 사람들의 표정을 관찰했다. 내 시야에 들어온 사람들 모두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는 게 좋았다. 일상에서는 이런 풍경을 보는 일이 흔치 않은데. 이곳은 도시 한가운데 자리 잡은 '환상의 나라'(사실 에버랜드 카피)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실 나는 진작에 글러먹었다. 어렸을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이 어쩔 수 없이 눈에 들어오고야 만다. 눈길이 닿는 모든 자리마다 페인트처럼 발려져있는 자본, 자본, 자본. 자연스러움을 온몸으로 거스르는 거대한 인공물, 이를 위해 자본은 모래성의 모래알만큼이나 필수적이었다. 최저임금을 받고 종일 뙤약볕에 서서 일하는 20대 초중반의 알바생들(출퇴근을 위해, 쉬러 가기 위해 이 드넓은 공간을 몇 번이나 가로질러야 할까? 그 사이에 길을 물어오는 손님을 위해 얼마나, 많은, 친절한 대답을 해야할까?), 보기에도 버거운 화장과 옷차림을 하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며 온전히 즐거울 수만은 없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개화기 컨셉을 표방하고 있었는데, 롯데월드 자체 컨셉과 버무려져 타겟층을 특정하기 어려울 만큼 산만하고 조악한 느낌이 났다. 타겟층은 도저히 모를 일이어도 이곳에서 누가 누가 호구 잡힐지는 빤해 보였다. 인스타에 올릴 인증사진을 찍으러 외모에 한껏 힘주고 나온 사람들(교복 입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은 진짜 학생이 아니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놀이공원을 찾은 부모들. 이미 누구라도 생수 한 병에 2천 원씩 하는 이 폐쇄된 공간에 입장한 이상 호구행 급행열차를 탄 것이겠지. 이곳은 각종 필터로 보정을 마친, 한 컷의 사진 속에서나 영롱히 빛나보일 것이었다. 그래서 이제 놀이공원 안 갈 거냐고? 놀랍게도 그건 아니다. 나는 언젠가 다시 테마파크를 찾을 것이다. 소중한 누군가와 친목을 위해, 동심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놀이기구를 정복하기 위해. 다 알면서도 가는 거지 뭐...(이곳은 단지 집약체일 뿐. 어차피 자본주의의 병폐는 어디에나 있다.) 롯데월드 MAKE A MIRACLE WINTER매일 09:30 - 22:00 성인 56,000원/ 잠실역 롯데월드!!!! 드뎌 드뎌 ㅠ^ㅠ 너무너무 오고 싶었던 롯데월드! >_< ♥ 핫 조금 추워졌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직 괜찮은 것 같다! 낮에는 코트하나 입어도 괜찮을 정도지만,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면서부터 춥다!!! 그러니까 따뜻하게 여미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ㅠ 특히 야외 어트랙션 대기할 때 계속 가만히 서서 있으니까 꽤 춥다. 발이 시려서 ㅠ 따뜻한 양말이나 신발 신으면 더욱 잘 기다릴 수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 치마에 스타킹도 안 신은 학생들이랑 이하 얇게 입고온 분들, 핫팩 많이 사고 덜덜 떨면서 닭살 돋아있는 거 봤음 ㅠㅠ * 겨울 롯데월드는 따뜻하게 잘 입고 가도록 하자!! 나름 열심히 즐기고 온 롯데월드 후기 ^_^ 긴 글 주의!
쿠팡! | [2월 인기상품]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2월 인기상품]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trip.coupang.com ▶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및 입장, 모바일티켓(QR코드) 이용하기(어트랙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은 2명하면 10만 원 넘지만! 인터넷 검색하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할인이 가능하당! 또는 제휴카드 이용! 정가내고 가면 너무 ㅠㅠ 우리도 인터넷 검색해서 할인해서 1인 29,000원에 입장했고, QR코드(모바일티켓) 입장이어서 따로 지류 티켓 뽑지 않고 바로 입구로 돌진해서 ㅋㅋ 바코드 보여주고 입장했다. 내가 너무 놀이동산을 안 와서 그랬는지.... QR코드로 입장한 것 까진 좋았는데, 자유이용권 팔찌나 뭔 증표 같은 걸 안 줘서 ㅋㅋㅋㅋ 이거 그냥 타면 되는 건지, 탈 때마다 QR코드 보여줘야 하는 건지 ㅠㅠㅠ흑흑 늙은이는 웁니다 ㅠ (예전엔, 도장인가 뭐 있었던 거 같은데 ㅠ) 왜냐면 어떤 사람들은 팔에 띠를 하고 있어서 혹시 우리가 못 받은 건가? 싶었다. 알고 보니 입장권 자체가 자유이용권이니까 그냥 줄 서서 타면 되는 거였음. 팔찌는 뭔지 모르겠지만, 아예 옛날처럼 입장권, 자유이용권, 빅 3,4,5 이런 식으로 나누는 팔찌 자체가 없는 것이당 ㅎ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다 자유이용권인 셈. ? 인 듯 폰 꺼지면 못 탈까 봐 조마조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롯데월드 오전 11시 30분 입장!!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 어트랙션 1. 아틀란티스 ★ 최고 스릴 어트랙션! 시속 72km로 출발하는 보트를 타고 미스터리 신전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나의 롯데월드 목표는 무엇이다? 첫째도 아틀란티스, 둘째도 아틀란티스 셋째도 아틀란티스! 예전에 왔을 때 아틀란티스 사람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딴 거 탐 ㅠ^ㅠ 넘 한이 맺혀버렸다리 근데 롯데월드에는 아트란티스, 라고 되어있던데 ㅋㅋ 모르겠고 ▶롯데월드 아틀란티스 평일 대기시간 :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입장해서 40분에 아틀란티스 줄 서러 갔는데 ^^;; 거의 3시간 기다렸음 휴... 이걸.. 타겠다고 타겠다고 기다렸다 ^^ ㅋㅋㅋㅋ 그래도 평일이라서.. 슬마슬마~~ 하면서 갔는데 사람 무엇? 학생들 무엇? ㅋㅋㅋ 중고등학생들 다들 학교 안 가고 여기 왔나벼 ㅠ^ㅠ 그리고 줄이 너무 안 줄어 <매직패스 사용해 본 후기 O , 매직패스 성공한 후기 X> ㅋㅋ 휴 매직패스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3시간 기다린 사람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인가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갖 팁을 찾아가며 시도해보았지만 ^^ 예약은 마감되었을 뿐이고, 도대체 예약을 할 수 있긴 있는 건가? 싶으면 여유롭게 매직패스로 아틀란티스 타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고, WOW.. ↓↓↓↓아래는 매직패스 이용방법 ↓↓↓↓↓ 더보기 ※매직패스 이용방법※ 1. 롯데월드 어플을 깐다. 2. 로그인을 한다. 3. 롯데월드 입장 후에 ! 티켓을 등록한다. <주의할 점 : 각각 자신의 폰에 등록하면 매직패스 예약인원이 1명밖에 안된다, 그래서 각각 했을 때 만약 한 명만 성공하면? ㅠ.ㅠ헤어질 수도 ㅋㅋ 그래서, 한 명의 폰에 두 개의 티켓을 등록하면? 2명까지 예약이 된다. *티켓 등록/삭제는 여러 번 할 수 있으니, 내 폰에 이미 등록했다고 놀라지 말고 등록한 티켓 삭제 후 다른 사람 폰에 등록하면 된다. > 4. 15분마다 열리는 매직패스 예약시간을 기다린다. 5. 초시계를 확인하며 59초가 되어 넘어갈 때! 해당 어트랙션을 눌러준다. <이미 들어가서 예약 누르면 X(소용 無)> 6. 예약하기를 누른다. (몇 시 몇 분 예약하시겠습니까?라고 뜨면 일단 시간 잘 맞게 들어간 거임, 하지만 실패하겠지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는 예약시간 새로고침 되기 전 들어갔거나 이미 들어가 있을 때 뜨는 거, 아예 예약 시도 X) 7. 실패를 맛본다 ^^;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 어트랙션 2. 3d 영상 어트랙션
3시간 기다린 아틀란티스를 거의 1분 만에 타고 나오니까, 이제 기다리기가 싫어졌음 ㅋㅋ 근데 어차피 다 기다려야 함 ㅠ.ㅠ 재밌는 건 최소 대기 60분이었당 그래서 모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줄이 매우 매우 짧길래 3d 어쩌고 영상관에 줄을 서봄 ㅎㅎ 한 20분 정도 서서 다음에 뭐 탈지 정하고 있으니까 입장했다. 3D 안경을 착용하고 상영관에 앉아서 보면 된다. 안이 따뜻하고 3시간 서있었는데 잠시 앉을 수 있어서 ㅋㅋ 좋았다. 끝~ ㅋㅋㅋㅋ재미도 없고 없어도 될 듯... 미취학 아동들이 보기에는 무서울 것 같고, 초등부터는 좀 시시하지 않을까 싶음 내 옆에서 본 남학생들은 나가면서 20분 왜 기다렸지 라고 했음 ㅋㅋ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 어트랙션 3. 자이로 스핀 아시아 최초 저소음 무진동 회전 어트랙션!입이 쩍~ 벌어지는 놀라운 스피드를 경험해 보세요!
계속된 매직패스 실패로 그냥 체념하고 기다려서 타기로 함. 번지점프 타려고 하다가 줄을 보고 그냥 돌아섬 ㅋㅋ 번지점프 옛날에 타봤는데 난 별로.. 그냥 그랬음 대기시간에 비해서 재미없을 것 같아서 안 타고 바로 앞에 회전그네랑 자이로 스핀 고민하다가 자이로 스핀에 줄을 섰음. 한 번에 많이 탈 수 있어서 꽤 빨리빨리 줄었는데, 다 따지고 보니 그냥 고대로 기다림 ㅋㅋ 그래도 사람들 타는 거 구경하고 얘기하고 사진 찍으면서 재밌게 기다림 ㅎ 근데 딱 봐도 안 무서워 보이는 것만큼 안 무섭고 안 짜릿하고 그냥 우와~재밌다 정도^^ 재미 수준에 비해 너무 오래 기다렸음 ㅠ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 어트랙션 4. 자이로 스윙★ 40여명이 둘러앉은 거대한 회전기구가 시계추처럼 움직여 회오리바람에 날려가 버리는 듯한 새로운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앉는 곳 근처에 줄이 있어서 앉아서 대기할 수 있었음 ㅎ 추워서 옥수수도 사 먹고 매직패스를 계속 시도하며.... ㅋㅋㅋㅋ꽤 줄이 빠르게 줄어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역시 실 대기시간은 뭐 예상시간 그대로임 ㅋㅋ 경주월드에서 토네이도의 지옥을 맛봤기 때문에, 그런 류의 놀이기구는 타고 싶지 않았는데.. 가까워질수록 너무 두려웠음 ㅋㅋ 비명이 끊이지 않았고 크기와 높이가 나를 압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타보니 그렇게 무섭진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탑승시간이 매우 <느낌 탓인지..> 짧아서 그렇게 공포에 떨 정도의 시간은 아니다. 꽉 조이는 안전바와 바람막이로 아 나는 안전하구나 를 느끼면서 적당한 짜릿함을 즐기면 된다. 아틀란티스&자이로스윙 코스 추천 ㅋㅋㅋ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 < 기타 정보> - 각 달이나 날마다 점검하는 놀이기구가 있으니 확인하고 가면 좋을 듯. 이 날은 자이로드롭이 운행 점검이었음 ㅠ.ㅠ 너무 좋아하는뎅 ㅠㅠㅠ 아쉬웠다 ㅎ
혜성특급과 자이로스윙 중 고민하다가 자이로스윙으로 갔는데, 왜냐하면 내가 혜성특급은 예전에 타봤어서 ㅎㅎ 친구가 진짜 재밌다고 해서 기다려서 탔는데... 그냥 그랬음 ㅋㅋ 그리고 혜성특급 대기시간 110분ㅎ 롤러코스터 류가 좋다! 하면 혜성특급타면 될 것 같다. 혜성특급은 동그란 알같이 롤러코스터가 연결되어있고 알이 앞뒤로 돌아가면서 롤러코스터를 즐기는 ? ㅋㅋ 기구다. 더 겁쟁이일 때 탔었는데도 무섭거나 짜릿하거나 그런 건 없었음. 대기시간은 내내 혜성특급이 젤 길었음
어트랙션뿐 아니라 뭔가 먹으려면 줄을!!! 줄을 서야 한다 ㅠㅠ 근데 타이밍을 잘 맞춰가면 줄 하나도 없음! 잘 보고 가시길 - 공차에서 타로 밀크티 L (￦5,400) : 내가 살 때는 손님 2명 기다렸는데, 그 뒤에는 줄이... 최소 10명 이상 기다리고 있었음 - bhc 콜팝(뿌링클) (￦ 6,000) : 양이 미쳤음 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있다. 다들 콜팝을 엄청 먹고 있어서 안 먹을 수가 없음 ㅋㅋ - KFC 콜팝 (￦5,400) : 감자랑 같이 줌, 맛있음, 남친은 KFC가 더 맛있다고 하셨음 - 치즈 옥수수 버터구이 (￦4,000) : 이거 좀 괜찮은 듯 , 따뜻하고 달달하고 뭔가 대기하면서 먹기 좋았음 ㅋㅋㅋ - 생맥주 : 굿 그 외 떡볶이, 어묵, 햄버거, 핫도그 등등 먹을 게 꽤 많았음.
놀이동산의 로망.... ㅋㅋㅋㅋㅋ 나만 그럴 수도... 머리띠 (각 ￦7,000) 정말 각양각색 다양한 머리띠들이 있다. 샵마다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 것 같으니 맘에 드는 걸로 하시길... 머리띠가 귀가 아파서 싫다면 귀여운 핀들도 많다. 가격도 머리띠에 비해 저렴한 편 (￦2,000 ~ )
매직패스다 사진이다 뭐다 폰을 계속 만지다 보니 ㅠ.ㅠ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리뮤ㅠ 실내로 이동 중에 충전 박스가 있는 걸 발견하고....ㅠㅠ 그때서야 충전을 했다는... 휴 (폰이 꺼져버림..;;) 근데 내 폰은 한 시간 안돼서 꺼냈는데 돈을 안 넣었는데 그냥 열어줬음... ㅋㅋㅋㅋㅋ 한 50분 정도 해서 78%로 소생함 이제 실내로 들어가서 놀기로 함 ㅎㅎ 슬슬 추워지기도 하고 ㅎ 끝나가는데 실내에 있는 것도 구경하고 싶어서! 왔던 다리로 다시 넘어가면 된다. 넘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스노 캐슬) 구경도 하고 ㅎㅎ 그리고 사진찍으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 실내로 넘어갔을 때 오후 7시 30분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 1. 회전 바구니 빙글~ 빙글~ 위로! 아래로! 한쪽으로 돌고~ 반대쪽으로 돌고~ 돌면서 즐기는 짜릿한 즐거움! 둥근 손잡이를 돌리면 회전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ㅋㅋㅋ 뭔가 실내놀이기구를 상징? 하는 느낌인 놀이기구 사실 이번에 처음 타봤다. 뭔가 굉장히 기대가 컸음 정말... 대단한 놀이기구다 웬만하게 돌려대는 어트랙션 중에 제일 속 안 좋아지는 놀이기구임 ㅋㅋㅋㅋ 큰일 날 뻔 ㅎ 웃긴 놀이기구 ㅋㅋㅋㅋ 컵 회전은 수동이기 때문에 탄 사람이 적당하게 돌리면 되는데... 사람들 정말 미친 듯이 돌림 ㅋㅋㅋㅋ 우리도 첨엔 막 돌리다가 급격한 멀미로 인해 안 돌렸는데도 이제 탄성을 받아 자동으로 돌아가니 환장할 지경이었는데... 옆을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듯이 돌아가는 컵을 보게 됨 ㅋㅋㅋㅋㅋ 어떤 팀은 초반에 미친 듯 돌리다가 나중에 보니 4명 다 거의 쓰러져있었음 ㅋㅋㅋ 출구에 바로 있는 화장실 존재의 이유를 깨닫게 됨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 2.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놀이기구는 아니고, 회전 바구니 타고 아픈 속 부여잡은 채 안으로 걸어가던 중 퍼레이드 한다고 해서 휴식 겸 잠시 앉음. 한다고 하면 얼렁 줄 따라서 자리에 앉으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음. ㅋㅋㅋ 키다리 분장하신 분한테 격하게 손 흔들었더니 하트를.... 미친 듯이 날려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겼음 그 외 로티, 로리와 산타할아버지, 엄청난 조명 의상 ㅋㅋ을 입은 언니, 오빠들이 어드벤처 안을 뒤집어 놓으심 ㅋㅋ 동심은 이제 없어서 그런지... 그냥 사람 구경했음 ㅋㅋ 우와 화장 봐.. 우와 의상 뭐야.. ㅋㅋ우와 연기 잘한다 그래도 롯데월드 갔으면 퍼레이드 구경은 해줘야징 ^.<(찡긋)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 3. 회전목마
놀이동산 왔으면 회전목마는 꼭 타야 되는 사람 1. ㅋㅋ 그래서 그냥 탐 타서 목마를 즐기기보다 사진 찍기 삼매경 ㅎ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 4. 모노레일
뭔가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나가기 아쉬워서 만만한 거(대기시간 없는 거) 찾다가 모노레일 타러 감 ㅎ 대기시간 없이 바로 탑승 생각보다 빠르고, 생각보다 밖에 안 보이고, 생각보다 덜컹거리고, 생각보다 롯데월드 실내풍경 예쁘게 보이는 거 아님 ㅋㅋ ▷롯데월드 어드벤처 < 기타 >
실내는 확실히 어린이들이 주로 타는 기구가 많음. 신밧드의 모험도 대기시간 없었지만 패스했고, 그 외 4D기구들도 그냥 패스함 (대기시간 없었음) 야외가 추워지니 다들 실내로 들어와서 갑작스럽게 사람 좀 많아지나.. 다들 시시해서 그런가 기구는 안 타는 듯 실내 놀이기구 중 '후렌치 레볼루션' 이거 타보고 싶었는데, 대기시간 실화? 120분 넘었음 ㅋㅋ 그래서 걍 쿨하게..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함 ㅎㅎ 바이킹은 그냥 패스 ㅋㅋㅋ 그런 기구 많이 탔으니까.. 대기시간 길음 예전에 후렌치 레볼루션 같은 거 탔었는데... 내가 탄 게 저건지... 잘 기억이 안 남 ㅠ 먼가 실내에서 롤러코스터 타긴 탔는데... 저건 아닌 거 같은데 ㅋㅋ 모르겠다.
퍼레이드 하나 보고... (폰 충전 중이라 사진 못 찍음 ㅠㅠ) 문 닫을 시간 때쯤 갑자기 빛 축제한다면서 엄청 크게 빔프로젝트 쏴서 뭔가 휘황찬란하게 보여줌 ㅋㅋ 근데 그냥 그랬고요.... ㅎㅎ 그래도 거의 다 보고 나옴 실내에서는 시간마다 다양한 퍼레이드가 열리니 확인하고 즐길 수 있음. 실내에서 주로 논다면 굳이 확인 안 해도 방송으로 알려주는 것 같다.
사진 하나에 또 이렇게까지 줄을 서는 것인가? 싶은... 장관을 볼 수 있음 ㅋㅋㅋ 회전목마 앞, 로티 동상? 앞 등등 다양한 스팟에서 사진 줄을 볼 수 있으나.. 우리는 패스 ㅋㅋ 그냥 어지간하게 셀카 찍고 말았음 ㅋㅋ 넘 피곤하기도 하고.. 이제 늙어가서 그런가.. 그런 인생 사진 같은 것에 열정이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찍지 뭐~ 같은 느낌 ㅋㅋ 다들 교복 입은 학생들이고요... 스노 캐슬 앞, 그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라오는 사진 스팟은 거의 뭐 어트랙션 줄 만큼 줄 서있음 ㅋㅋ 난 그냥 실내 어드벤처들 구경하다가 그냥 브이하고 찍음 ㅋㅋㅋㅋㅋㅋㅋ루돌프 안 했으면 놀이동산인 줄 모를 듯 ㅋㅋ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예쁜 스노 캐슬! ㅎㅎ 이동하는 다리에서도 사진 삼매경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 소품샵 구경!! ㅎㅎ 어릴 땐 뭐든지 그냥 갖고 싶었는데.. 이젠 들어가도 딱히 갖고 싶은 게 없는 건... 왠지 슬퍼지는걸? 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매고 다니던 로티로리 가방 나도 한 번 매보기 ㅋㅋㅋ 소품들은 가격이 실화인가 싶지만, 그렇게 잘 오는 곳은 아니니 기념으로 하나 정도는 사도 괜찮을 거 같다 우리는 머리띠 산 걸로 ^^; 휴 아틀란티스를 타겠다는 목적을 완수하고 놀아서 그런지... 그냥 대기하는 것도 재밌게 하고 탈 만큼 타고 퍼레이드도 보고 군것질도 신나게 하고 잘 놀다 온 하루였다 ㅠ,ㅠ 이 피곤함은 즐거움의 몫인 거겠죠? 다음날까지 다리가 너무 아프고 몸이 피곤했다는.. 롯데월드 후기 ㅎ 잘 노는 방법은 다 놀고 찾아봤는데, ㅋㅋ 아침 일찍 개장에 가자마자 아틀란티스로 가면서 매직패스 미리 예약하고, 한 번 탄 다음 매직패스로 한 번 더 타고 ㅋㅋ 혜성특급으로 뛰어가서 (혹은 매직패스 시도) 혜성특급-자이로스윙 이렇게 타면.. 그 뒤부터는 여유 있게 타고 놀고 즐기면 될 것 같아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놀이기구를 많이 탈 수 있다는 속담은 진짜였다! 담에 또 오기로 약속하고 ㅋㅋ 즐거움과 피곤함과 사진들을 품에 안고 귀가 완료! ★ *서울 잠실 롯데월드 데이트 TIP* 1. 일찍 간다 ★★★★ 2. 야외 (매직 아일랜드) 어트랙션을 먼저 다 탄다. 1. 아틀란티스!! 3. 적당히 즐긴다. (오전에 매직패스 확률이 더 높다함) 4. 날이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면, 사진 스팟(스노캐슬)으로 재빠르게 이동해 사진을 찍는다. ★★★ 5. 실내로 가서 사람들이 오기 전에 빨리 사진 스팟에서 사진을 찍는다 ㅋㅋ 가능? 6. 적당히 소소한 거 타면서 퍼레이드 구경도 한다. 7. 소품샵 구경하면서 기념품 산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롯데월드 놀이기구 후기 - losdewoldeu nol-igigu h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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