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거절하는 법 - alba geojeolhaneun beob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난 너무 고민돼... 2년 넘게 폰 본 적 한번도 없음 그냥 대화방 목록 정도만 보고싶어...이유는 폰 보는거에 너무 민감해서 (친구들 말투가 과격하다고) + 인스타에 연애하는 거 티 안나서평소 행동은 진짜 나밖에 모르고 날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게 티나고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내가 갑질하는 정돈데 혹시 몰라서 확인해보고싶음뒤에서 딴짓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들어서 ㅠ

모든걸 애기때처럼 다 해주고 애기취급하는 부모, 애들한테 해야할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을 가르치지도 않고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는 부모인데 그밑에서 자라니 애들이 자기만 알고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줄 알면서 크더라고요. 처음엔 애들이 다 어렸기때문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갈수록 가관이구요,

결정적으로 애들이 부모와 어른을 우습게 보고 착한척 뒤로는 살살 거짓말하면서 저희애들한테도 거짓말을 시키고 하지말란걸 다 하도록 만들고 조종하는 것을 보았어요. 그집 애가 나이가 월등히 많기때문에 조종이 가능하고요, (청소년이고 저희 아이는 저학년입니다) 평소 저한테나 동생들한테 하는걸 보면 그집 큰애가 약간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습니다.

그집 부모의 양육방식을 더이상 동조하거나 참을 수가 없고 제 아이들이 그런 환경에 노출되어 큰형이란 애한테 협박당하고 건강하지 않은 인간관계를 맺는것을 보고만 있을수가 없어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그집이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거절해야 하는지 너무 어려워요. 일적으로 엮인 관계라 단칼에 손절도 힘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