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외모 중요성 - sogaeting oemo jung-yoseong

  • 1. 예비고사

    '10.5.3 12:25 PM (121.165.xxx.143)

    남자는 일단 여자의 미모가 예비고사라는 말이 있죠.
    미모가 되고, 그 다음에 다른것을 따진다고...
    근데 원글님 엄청 미인이신가봐요. ㅎㅎㅎ

  • 2. 추억만이

    '10.5.3 12:25 PM (58.123.xxx.184)

    남/녀의 차이 입니다 :)
    같이 다나시다가도 초미니 스커트 입은 아가씨 지나갈때 눈길 가는것이 남자라는 동물이죠 :)

  • 3. ..

    '10.5.3 12:31 PM (110.14.xxx.140)

    남자는 일단 여자 외모가 자기 기준치에 차야 다음 진도가 나갑니다.

  • 4. 남자들 몰라요?

    '10.5.3 12:33 PM (124.50.xxx.3)

    10대 예쁘면 되요
    20대 예쁘면 되요
    30대 예뻐야 되요
    40대 예뻐야 되요
    50대 예뻐야 되요..ㅎㅎㅎㅎㅎㅎㅎ

  • 5. 미모우선.

    '10.5.3 12:36 PM (112.150.xxx.233)

    남자는 첫인상을 미모로 가리는것 같더라구요.
    성격좋고, 귀염성있는 제 친구(얼굴이 안습...근데 제 눈엔 봐줄만 한데, 남편은 별로라고..) 남편한테 친구좀 소개시켜 달라고 아무리 말해도 남편이 자꾸 외모로 태클을 걸더라구요.
    친구가 부은눈에 입 돌출형..키 작은편에 통통이거든요.
    주변에 남자들은(직장, 학교선배) 많지만, 남자를 소개시키 주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 6. ..

    '10.5.3 12:42 PM (125.241.xxx.98)

    일반적인 미모기중으로 그냥 예쁘다와
    자기 배우자로서의 미모는 다르다고 봅니다
    자기와 필이 맞는 사람이 예쁜 것이지요
    아는 언니가
    정말로 눈이 작습니다--평생 열등감이었고요
    그래서 쌍커플 하려고 남편한테 물어보았더니
    펄쩍 뛰더랍니다
    나는 이세상에서 너 눈이 제일 예쁘다고
    손만대면 이혼이라고
    남편 부인한테 정말 지극 정성이거든요
    남들이 보기에 그 언지 보통 안되는 미모거든요
    알 수 없는 거랍니다

  • 7. 예전에

    '10.5.3 12:43 PM (116.40.xxx.205)

    어떤 유머글에서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의 외모는 월드컵 예선과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그담 성격이 본선과 비슷하고요...
    그래서 그럼 성격이 중요한거네 그랬더니
    그만큼 외모가 중요하단 겁니다...
    일단 예선을 통과해야 본선에 진출하는거니까요...
    남자들에겐 외모가 그런거 아닐까요?

  • 8. 근데

    '10.5.3 12:44 PM (116.40.xxx.205)

    그 미모라는것에서 취향이 상당히 갈리더군요...
    그래서 짚신도 짝이 있고 제눈에 안경이란 말도 생긴거겠죠...

  • 9. 어제

    '10.5.3 12:47 PM (222.108.xxx.10)

    들은 유머인데요.

    한 부자가 세 여자에게 돈을 천만원씩 주고 1년 후에 다시 만나보니
    첫번째 여자는 그 돈을 홀랑 다 써버렸고,
    두번째 여자는 그 돈을 잘 보관했다가 그대로 가져왔고,
    세번째 여자는 그 돈을 불려서 두 배로 가져왔더랍니다.
    문제는 "그래서 그 부자는 누구랑 결혼했을까요?"

    저는 당연히 "두 배로 불려온 여자?" 하고 답했는데
    정답은...

    얼굴이 예쁜 여자랍니다. -..-

  • 10. **

    '10.5.3 12:53 PM (110.35.xxx.198)

    정말 예쁘신가보네요^^
    살면서 아직 여자의 미모에 대해서 그리 많은 생각을 해보지 않으신것같으니....
    공부1등하는 애들은 공부 못하는 애들이 어떤 대접받는지 잘 모르잖아요?

  • 11. 평범함

    '10.5.3 12:53 PM (125.178.xxx.192)

    남자라면 백프로 외모가 먼저입니다.
    근데..그 외모가 주관적이니 다들 결혼하고 연애하겠죠^^

  • 12. ---

    '10.5.3 12:54 PM (119.199.xxx.249)

    아직 2차성징도 안 온 꼬맹이들도 이쁜선생님 찾습니다.. 하하하~
    사람이 동물이라 그렇습니다.
    정말요, 우린 동물입니다. 개체수를 늘려갈려는 본능으로 꿈틀거리는.
    온몸이 섹스세포 랍니다. 정자 난자 수정된 수정란에서 분열해서 사람이 되는것이니.

  • 13. 흠...

    '10.5.3 12:58 PM (110.9.xxx.73)

    다른 얘기지만....
    남자들이 좀 모지라서 여자들이 다양하게 표현하는 - 세련됐다, 지적이다, 품위있다...등등
    을 그냥 이쁘다로 해버리는 것이 아닌지 싶네요. 바보들.

  • 14. 남자나여자나

    '10.5.3 1:16 PM (121.160.xxx.58)

    다 외모 우선 아닌가요?
    이미 3초만에 만남이 결정된다고 하는데 그것은 호감도이잖아요.
    호감은 각자 이쁘고 잘생기고 자기 취향의 외모죠.
    아주 동떨어진 수준의 사람을 만나지는 않을것이고요.
    사람들이 만나보자 할 때는 조건은 얼추 맞춰서 다 갖췄고 이제 외모만 남은거죠.

  • 15. ㅎㅎ

    '10.5.3 1:19 PM (118.33.xxx.214)

    일단 인증샷을

  • 16. ㅎㅎ

    '10.5.3 1:21 PM (118.33.xxx.214)

    남자친구가 굉장히 진중한 스타일이고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 스타일이라 절대 이쁜 여자를 찾거나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 주변에 보면 이런 스타일이 더 밝혀요.
    과시욕이 있거든요. 이쁜 여자 데리고 다니는것도 자기 과시의 일부이기때문이죠.

  • 17. 그게

    '10.5.3 1:24 PM (122.37.xxx.142)

    그 이뿌다는것이
    객관적으로 누구나 보기에 이뿌다기보다
    딱 남친의 스타일이었던거였겠죠(원글님이 객관적으로 별루일거다 이런말은 절대아님)
    같은여자를 두고도 어떤남자는 별로다 눈길한번 안주지만
    어떤 남자는 이뿌다고 하고 한눈에 반하기도 하잖아요...

    그런것에 그리 치중할거 같지 않은 남친이 원글님에게 한눈에 반할정도로 호감을 갖게된건
    그만큼 원글님의 스타일과 분위기가 남친이 좋아하는 취향이었던거죠
    그러니 남친을 외모나 따지는 형이하학적인 사람인가해서 실망할필요는 없다는거죠 ㅎㅎ
    그래도 후배의 표현
    언니가 그렇게 이뻤나? 이런 말은 이해가 안되네요
    사진만 보고 혹한것도 아니고 실제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커플인데
    그렇게 남친이 좋아한다면 분명 외모만이 어필한건 아닐텐데...
    어감이 참 별루네요

  • 18. 국개론

    '10.5.3 1:35 PM (68.146.xxx.253)

    와 글쓴분 정말 순진하셔요.

  • 19. 후

    '10.5.3 1:39 PM (61.32.xxx.50)

    그 미모의 기준이 '제 눈의 안경'이라는거죠.
    그리고 순간 스치는 그 뭔가 느낌이... 있습죠.
    길거리 다니다보면 바퀴벌레커플도 서로 좋아 죽잖아요.
    막돼먹은 영애씨의 정지순이 그 연변 아가씨한테 뿅~간 것도 그렇고.
    짚신도 짝이 있다라는 옛말이 있듯 다 제각각 인연이 있는 거죠.
    누가 뭐래도 제 신랑은 현빈입니다.

  • 20. 후

    '10.5.3 1:42 PM (61.32.xxx.50)

    글 써놓고 보니 원글님 외모를 비하한것처럼 읽혀지는데 전혀 아닙니다.
    제 현실을 말씀드리는 거여요.

  • 21. ..

    '10.5.3 1:47 PM (110.14.xxx.140)

    저 위에 '어제' 님이 올리신 유머를 방금 남편에게 말해주니 맞댑니다. ㅎㅎ

  • 22. 전

    '10.5.3 1:49 PM (61.255.xxx.230)

    예쁘다 소리 우리 남편에게만 듣습니다.
    언애할때도 정말 예쁘다 소리 못듣고 살았는데 우리 남편은 내가 예쁘다네요.
    남자마다 기준이 다른건지 아님 서비스로 기냥 하는 소리인지 모르나 암튼 예브다 소리 남편에게 들어봤네요^^*
    이상한건 아빠를 닮은 딸은 얼굴이 별로인데 안닮은 딸은 너무너무 이뻐요.
    아빠를 안닮았음 엄마인 날 닮았다는건데...음...혹시 내가 흙 속에 진주였던겐가?ㅎㅎㅎㅎ
    남자 입에서 예쁘다는 말이 나왔다는건 단순히 외모만을 따진건 아니라고 봐요.
    두루두루 자기와 어울리니까 예쁘다고 생각하는거죠.

  • 23. 미모가 뭐길래

    '10.5.3 2:19 PM (220.79.xxx.31)

    와~ 그새 답글 많이 달렸네요. 원글인데요..
    저도 어렸을땐 잘생긴 남자 좋아하고 그러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것도 나이를 점점 먹어가니깐 외모가 출중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얼굴값(?) 하는 경우도 있고, 외모에 대한 비중이 점점 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여자건 남자건 나이를 먹으면서 외모에 대한 기대를 낮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전혀 아닐것 같은 남자친구도 그리 얘기하니 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이쁘다~라고 해주는 말들 대부분 듣기 좋은 발린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남 칭찬해주는 것에 후해서 그런지~ 이쁘다, 멋있다, 근사하다란 말 잘 하거든요..(본심은 아닐지라도...)
    이쁜 여자들 쫒아다니던 남자들 막상 결혼할때 보면 객관적으로 떨어진다 싶은 사람하고 결혼하는 모습들 많이 보면서 남자건 여자건 나이들수록 변한다구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릴때 비슷비슷한 시절에는 외모가 잘난 것이 큰 장점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학벌이라던지 직업, 소득, 집안 등등 이런것이 복합적으로 사람이 평가되어 지잖아요..
    그러고보니 남자들은 참 단순한거 같기도 하고.

  • 24. 윽

    '10.5.3 9:14 PM (115.136.xxx.103)

    남자는 여자볼때 미모입니다. 일단 그게 되야 합니다. 월드컵 예선 얘기가 맞습니다.
    그여자에게 관심/흥미등이 일단은 이뻐야 생긴다는거죠.
    내눈에 이쁘다 싶은 친구 소개팅해주면 백발 백중입니다.
    내눈에도 안이쁜 친구 소개팅해주면 잘안됩니다.

    문제는 그 미모가 자기눈의 안경이라는 점이죠! 꼭 눈코입이 이쁘거나 몸매가 쭉쭉빵빵이거나 아니라 그 순간의 분위기~그건 전체적인 조화이므로 어디라고 콕 찝어 말하기가...

    어찌 이를 모르실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