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오일 주기 - seukuteo oil jugi

엔진오일 교체만큼 중요한 에어클리너 교체의 중요성

스쿠터 엔진 윤활유 교체 주기는 통상 4,000km이며, 비포장도로, 퀵서비스, 배달 등의 특이한 외부환경 또는 무리한 엔진의 구동 시에는 좀 더 빠른 교체 주기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운전자 대부분은 엔진 오일의 교체 주기는 잘 따르나 의외로 생각보다 많게 에어클리너의 경우는 경시하거나 교체 주기를 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에어클리너 교체 주기와 중요성을 설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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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에어클리너

에어클리너의 역할

에어클리너의 역할은 엔진 내부의 압축과 폭발에 필요한 산소를 필터로 깨끗하게 정화시키어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1) 엔진 속 오일의 오염을 예방하여

2) 엔진의 불완전연소를 막고

3) 엔진의 수명을 연장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장시간 엔진 오일만 교환하고 에어클리너의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1) 새 오일도 곧 오염되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며

2) 부직포와 흙먼지에 오염된 오일은 실린더 내부를 가는 사포로 문지르고 있는 효과를 만들 것이며,

3) 엔진 내부로 유입되는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연비와 출력이 나빠지다가 급기야 엔진이 꺼지게 되는 현상을 겪게 될 것입니다.

교체주기

이제 엔진 오일만 교체하지 마시고 '에어클리너' 또는 '에어필터'도 주의해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비포장도로, 퀵서비스, 배달 등의 엔진오일 교체주기가 빠른 환경의 경우는 더불어 에어클리너의 교체 주기도 빨라야 하며, 

1 ) 대략 엔진오일 3번 갈 때 에어클리너 1회를 교체하던지

2) 그것도 복잡하시면 1만 km에 1회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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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시는 분이라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는 봄부터 가을까지의 계절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토바이의 경우 겨울철에는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위험해서 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분들 중에서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을 제 때에 갈지 않고 운전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소모품을 제때제때 교환하지 않으면 연비나 출력이 저하되고 엔진오일과 같은 오일류를 교체하지 않으면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엔진이 고장 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오토바이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확인하고 교환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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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오토바이의 경우 3000키로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충분합니다.

주행 스타일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며 배달 알바처럼 업무용으로 운행하는 경우에는 2000킬로마다 교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와 다르게 오토바이는 10W-50 이상의 높은 점도의 오토바이용 오일을 넣어야 합니다.

신차의 경우 엔진에 불순물이 많기 때문에 1000키로 주행 후 오일을 교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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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엔진오일 교환은 어디서?

오토바이 엔진오일 교환는 자가 교체를 하거나 오토바이 센터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직접 자가교체를 하면 공임이 들지 않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적지만, 자가정비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고 오일 교체 후에 나온 폐유를 폐기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지정폐기물이기 때문에 전문 위탁업체가 수거와 처리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자가 교체를 하고 나온 폐유는 가까운 카센터나 오토바이센터에 처리를 부탁하시면 됩니다.

엔진오일 자가교환는 번거롭기 때문에 보통은 오토바이 센터에서 오일을 교환하실 텐데요.

오토바이 배기량에 따라 오일 교환비용은 달라집니다. 배기량이 커질수록 엔진오일도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의 경우 종류도 다양하고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대충 배기량에 따라 오일 교환 비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합성유인지 반합성유인지 광유인지에 따라 오일의 수명이 차이가 나게 되며 비용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합성유가 가장 좋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125cc

만원에서 3만원 정도

250cc ~ 400cc

5만원에서 7만원정도

400cc 이상 고배기량

10만원 이상

 오토바이를 활용해 생계를 이어가시는 분들이나 레저용 목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이 점차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오토바이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소모품 교체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좋은 컨디션으로 오랫동안 사용을 할 수가 있다. 점검주기를 놓치거나 소모품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행 중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오토바이 수명 또한 현저하게 줄여버릴 수가 있어 여러 가지로 피해가 크다.

 오토바이 점검 및 수리는 오히려 자동차보다 더 자주 이루어져야 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부품 및 소모품이 주기가 짧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주변 정비소가 있다면 한 군데를 정해 주기적으로 수리를 받는 것이 좋다. 오토바이 특성상 정형화된 수리비가 없을 확률이 없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정비업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 오토바이 소포품 목록

1. 엔진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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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자동차에 비해서 오일의 교환주기가 짧은 편인 오토바이는 대략 1000km ~ 2000km가 주행거리가 된다. 오토바이의 주행 습관이나 엔진오일의 퀄리티에 따라서 교환주기는 많이 달라질 수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엔진의 보호를 위해 2000km 주기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오일의 종류도 자동차와 비슷하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순정 오일과 기능성을 좋게 한 합성오일이 있다. 배기량이 낮은 오토바이에는 굳이 합성유를 넣기보다는 저렴한 순정 오일을 더욱 자주 갈아주는 것이 엔진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일 수가 있다.

 오토바이 엔진 형식에 따라서 오일 자체를 줄이는 것이 있다. 엔진 특성상 그런 것인데 이럴 때는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를 좀 더 앞당길 필요가 있다. 오일의 중요성을 모르고 몇 달이고 그냥 타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엔진을 상하게 만들어 더욱 큰 수리비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2.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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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운전성향과 습관에 따라서 타이어의 수명이 판이하게 달라지게 되는데 주로 생업을 목적으로 주행을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타이어의 마모가 쉽게 일어난다. 코너를 틀거나 급가속이 빈번해지면 타이어의 표면 마모가 심해질 수밖에 없는 노면의 상태에 따라 수명이 결정되기도 한다.

 오토바이 타이어의 교체주기는 대략적으로 앞 타이어는 18000km 내외가 되고 뒷바퀴 타이어는 13000km가 된다. 주행거리가 안되었다고 하더라도 교체한 지 3년 이상이 되었다면 그대로 바꿔주는 것도 좋다. 타이어 고무 특성상 교환 키로수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경화도가 진행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오토바이 타이어가 딱딱해지는 경화가 일어나면 노면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취약할 때 전복사고가 일어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자동차와 다르게 이륜차는 노면의 상태에 따라 안전이 너무나도 취약해 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면에 물기가 있거나 맨홀 같은 비교적 미끄러운 접촉면에서 커브를 과하게 틀었을 때 미끄러짐 현상이 있어 날 수가 있다. 타이어 마모도가 심하게 될수록 이러한 위험은 더욱 가중 화가 되어 안전을 위협한다.

3. 브레이크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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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패드

 급가속, 급출발의 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더욱 브레이크 패드의 교환주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마모도가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수명이 너무나도 달라지기 때문인데 보통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교환 주기는 5000km 내외가 되고 급정거의 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교환주기를 더욱 짧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 패드는 순정제품이 오히려 가격대가 조금 더 있고 수명 또한 긴 편이며 사제로 구입해 설치되는 제품은 그보다 수명이 짧은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교환주기를 놓쳤다면 직관적으로 알아챌 방법이 있는데 앞 브레이크, 뒷브레이크를 잡아 쇳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이미 주기가 지난 것이라고 인식하면 된다.

 패드의 교환주기를 너무 길게 놓치게 되면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디스크판까지 교체하는 상황까지 찾아오게 되기 때문에 작은 것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더 큰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일까지 생기게 될 수 있다.

4. 미션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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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여러 가지 소모품 중 미션오일을 신경 안 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최근 자동변속 형식의 오토바이를 많이 타게 되면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오일이다. 변속이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미션오일이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오염이 되면 미션 기어 쪽의 파손이 일어나거나 제대로 된 자동변속이 일어나지 않아 충격진동이 느껴지게 된다.

 미션오일의 교환주기는 대략  13000km ~ 15000km로 타이어 교환주기와 어느 정도 맞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잊지 않기 위해 함께 교환을 해주는 것도 팁이다.

5. 점화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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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플러그

 교환주기는 7000km ~ 16000km 정도가 되며 오토바이 시동을 걸 때 영향을 주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점화플러그가 불량하면 제대로 된 시동이 안될 수가 있다. 평소 시동이 시원하게 걸리지 않는 다면 점화플러그의 점검주기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6. 브레이크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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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

뒷 교환주기는 대략적으로 20000km 내외 정도가 되며 보충해주는 형식도 있으니 내가 타고 있는 오토바이 형식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를 잡게 되면 마스터 실린더의 압력을 캘리퍼 패드 전달되게 만들어주는 용도이기 때문에 평소에 브레이크가 뻑뻑하게 걸린다면 체크해봐야 한다.

◼︎ 글 마무리

 오토바이 소모품은 상대적으로 라이더의 안전과 너무나도 직결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생업용이든 레저용이든 언제나 체크 또 체크해볼 필요가 아주 많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소모품은 없으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감지되거나 교체점검 주기가 다가오면 오토바이 정비를 받아야 한다. 소모품은 어차피 교환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고 주기를 늦춰 보았자 오히려 정비료만 늘리는 꼴이 되기 때문에 평소 미리미리 점검받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