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번호판달기 - otobaibeonhopandalgi

오늘은 오토바이 번호판 다는법에 대해서 정보 공유할까 합니다.

저도 드디어 머릿속에 생각만 갖고 있던 클래식 바이크를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한 바이크는

"로얄알로이 GP125 클래식 스쿠터"

가슴 한구석에 생각만 하던 클래식 바이크ㅎㅎ 요즘 관심사가 클래식 바이크와 오프로드 밴입니다. 오프로드 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 드리고요. 제가 구매한 바이크는 로얄알로이 GP125라는 바이크이고요 영국 옛 감성 그대로입니다. 로얄알로이는 전통 클래식 스쿠터를 지향한다고 하네요. 로얄 알로이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차후에 다시 해드리기로 하고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늘은 오토바이 번호판 다는법을 소개할게요

" 오토바이 면허 "

오토바이 면허에는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원동기 면허와 2종 소형 면허인데요. 원동기 면허의 경우 만 16세 이상이면 응시 가능합니다. 2종 소형은 만 18세 이상 응시 가능합니다. 원동기 면허는 125cc 이하까지 운전이 가능하며 2소형은 그 이상 배기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자동차 운전면허 1종과 2종을 소지하고 계신다면 125cc 이하 오토바이는 운전이 가능하시고요. 125cc 초과 오토바이는 필기면제가 되며 기능 시험만 응시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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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륜차 보험 "

신차 출고 시 오토바이 번호판 등록에 앞서서 보험을 필수로 등록하셔야 하며, 보험은 최소 책임보험을 가입하셔야 오토바이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륜차 보험은 오토바이 구입 시 받은 이륜차 제작 증명서에 기재된 차대번호를 보험사에 조 회 후 가입하실 수 있고요. 이륜차 디렉트 보험을 검색하시면 주 중, 주말 쉽게 가입이 가능하고 종합보험과 책임보험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륜차 보험료는 개인의 보험 경력과 나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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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번호판 다는법 "

오토바이 번호판은 가입하신 보험 가입 증명서와 오토바이 구입 시 받은 오토바이 제작 증명서 등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관할구역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초기 번호판 비용 7000원과 125cc 이하의 경우 등록세(차량가 2%)만 납부하시게 되며, 125cc 초과 오토바이는 등록세(차량가 2%)와 취득세(차량가 3%)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모든 등록이 끝나면 오토바이 번호판을 지급받게 되시고요. 동봉된 정부 번호판 봉인볼트 함께 지급받습니다.

지급받으신 오토바이 번호판 다는법은 함께 동봉된 정부 봉인 볼트를 좌측에 우측은 플라스틱 볼트를 채결하시면 되고요. 번호판 부착 시 소형 몽키스패너와 십자드라이버 정도만 있으면 손쉽게 부착이 가능합니다.

좌측 사진은 번호판 후면에는 볼트와 너트를 먼저 끼우신 상태에서 번호판을 덮으시고 볼트 끝에 고정 핀을 끼우고 너트를 조으시면 되고요 정확히 채결 뒤에 확인 후 정부 봉인 볼트 덮개를 덮으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흔들거림.

이렇게 해서 오토바이 번호판 다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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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운행하시는 모든 분들 안전운행하시길 바라고요. 여기까지 오실장이였습니다.

오실장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j-ZpHLuaWF4

 이전 포스팅에서 이륜차를 고른 후, 가게에 직접 방문하고, 견적을 얻어 구입한 후,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를 통해 직접 보험가입을 했다. 보험까지 가입한 후에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번호판을 교부 받았는데, 이제 이걸 오토바이에 달기만 하면 그 때부터는 그냥 자유롭게 타고 다니는 일만 남았다.

 처음에는 번호판을 달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토바이 매장이나 수리센터에 가서 달아달라고 할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구매한 가게가 아닌 다른 가게에서 달아달라고 하면 공임비가 들테고, 기껏해야 볼트 너트 조이는 것일텐데,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직접 번호판을 달아보기로 했다.

 주민센터에서 교부받은 번호판의 구성품이다. 우측과 좌측의 볼트너트 구성품이 조금 다른데, 흰색 플라스틱으로 된 헤드를 가진 볼트 너트가 우측, 알루미늄으로 된 무궁화 볼트가 좌측이다.

구성품은 이렇다. 이 번호판을 달기 위해서는 볼트 너트를 조일 공구가 필요하다.

 이 정도로 준비했는데, 볼트의 크기는 10~13mm 정도로 지자체마다 다르다고 하니, 거기 걸맞는 크기의 공구가 필요하다. 대략 11mm정도면 무리 없이 볼트를 조일 수 있다. 

이렇게 끼워서

 이런 식으로 조으려고 했는데, 막상 오토바이의 후미에 저렇게 긴 드라이버를 갖다댈 공간이 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몽키 스패너 하나로 다 조였다. 결국, 몽키 스패너 하나면 충분하다는 말!

 우선 오토바이의 우측부분부터 먼저 달아준다. 후미의 우측 구멍에, 위의 플라스틱 헤드를 가진 볼트 너트를 분리했다가 위 사진처럼 체결해준다. 좌 우측 간격을 맞춰야 할 것이므로, 완벽히 조여주지는 않고 느슨하게 매달아 놓는다. 우측은 매우 쉽다.

 자, 이렇게 우측만 느슨하게 체결하여, 번호판이 덜렁거린다. 이제 왼쪽도 체결해보도록 한다.

 왼쪽 체결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사진찍지 못했기 때문에, 왼쪽 무궁화 볼트의 구성품을 편의상 번호를 붙여 설명하도록 한다.

 우선 위의 1번을 뒤에서 앞쪽으로 꽂아준다. 그 다음 앞으로 튀어나온 1번 나사 끝 부분에 3번을 끼워준 후 1번 나사 끝 구멍에 2번의 작은 바(bar)를 끼워 넣어 지지해준다.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2번의 작은 바가, 나사와 3번을 지지해준다.

 측면에서 본 모습이다. 이제 대충 헐겁게 번호판을 끼워놨으니 몽키스패너를 이용하여 단단하게 체결해준다. 위 사진의 번호판 뒤쪽의 너트를 번호판쪽으로 조여준다. 

 헐겁게 끼워놨던 오른쪽 뒷편의 너트도 조여준다.

 좌측의 너트도 이런 식으로 뒷편에서 조여준다. 조금 더 편리한 형태의 몽키스패너면 나을뻔 했다.

 마지막으로 무궁화 문양의 뚜껑을 덮어준다. 엄지로 꾸욱 눌러주면 된다. 

 이런 식으로 체결된다. 만약 해당 봉인이 구겨지거나, 제대로 달지 못했을 경우에는 재교부도 가능한데, 번호판을 받은 주민센터로 가서 재교부를 받으면, 1~2천원의 수수료가 든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한 번에 체결할 수 있도록 해보자. 어렵지 않은 편이다.

 짠, 이렇게 번호판을 달았다. 똥손인데도, 아주 추운 겨울날 한 밤중에 나와서 성공적으로 달 수 있을 정도로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센터나 대리점에 가면, 5~6천원의 공임비를 달라고 한단다. 뭐 동네라 운좋게 그냥 서비스로 해줄지도 모르겠지만, 괜한 부탁을 하고 호의를 받는 것도 부담스러우니, 그 돈으로 몽키 스패너 하나 사서 직접 체결해 보는 걸 추천한다. 뭐 정 어려우면 부탁하면 되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사진을 대충 찍었어도 위 방법만 대충 보고 숙지해도 쉽게 달 수 있을 것이다. 이걸로 오토바이를 구매한 후기를 전부 마치도록 한다. 이제, 정말 안전하고 조심해서 오토바이를 타는 일만 남았다. 새로 오토바이를 구매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팁이 된 포스팅들이었기를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