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8.1.24 1:23 PM (211.205.xxx.165) 화분이나 약간 부담스럽지 않은 나무 화초를 놓아보세요~ 2. ..'08.1.24 1:23 PM (61.66.xxx.98) 무슨 화학 물질때문이라는데 3. **'08.1.24 1:32 PM (211.175.xxx.128) 이 냄새는 왜 나는건가요? 4. ..'08.1.24 1:36 PM (116.124.xxx.21) 옷을 몽땅 세탁기에 돌리고 드라이 맡기고 그렇게 해보셨나요? 5. 기리'08.1.24 1:38 PM (218.39.xxx.253) 고건요 호르몬 때문에 그런거니 남자방에 여자입던 바지
걸어두면 직방이에요. 6. 근데'08.1.24 1:41 PM (61.77.xxx.198) 남자냄새라는게 따로 있나요? 7. 맞아요.'08.1.24 1:42 PM (222.238.xxx.240) 정말 희안해요. 남편 혼자 잔 방에 들어가면 어김없이 남자냄새가 나고 저와 아이들과 함께 잔날은 냄새가 안나거든요.... 8. ㅎㅎ'08.1.24 1:52 PM (218.48.xxx.92) 총각인 제동생방 들어가면 나는 그냄새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그런데 그게 심한사람이 있고 안그런 사람이 있나봐요 9. ㅋㅋ'08.1.24 1:56 PM (125.133.xxx.208) 우리아들 고1 냄새나요... 10. 초등맘'08.1.24 2:09 PM (211.221.xxx.245) 키가 142인 올해 10살되는 아들에게서 벌써 남자 냄새가 풀풀 나기 시작했어요. 올해 7살인 작은애는 작년까지는 아기 냄새가 폴폴 났었는데 가끔 1년에 한번 친정에 가서 일주일정도 있다가 오면 화장실도 같이 사용할때는 냄새가 안났었는데 11. 와우'08.1.24 2:25 PM (203.229.xxx.167) 남자냄새는 페브리즈도 안되고 여자가 왔다 갔다 다녀야 없어진다 이거 정말 신기하네요 12. 혹시...'08.1.24 2:29 PM (125.190.xxx.17) 여자가 왔다 갔다 하면서 코가 피곤해져서 그 냄새를 인식하지 못하는건 아닐까요,, 남자들이야 자신의 체취이니 별 신경 안쓰일테고 그 남자 냄새를 인식하고 피곤해하는건 여자니까요 여자든 엄마든,, 자주 들어가서 왔다 갔다 하거나 하면 그 냄새에 코가 피곤해지면 냄새를 인식하지 못하니까,, 그리고 화장실 청소도 들어가서 하다보면 코가 피곤해져서 냄새 안날텐데.. 그런거 아닐까요?? 하긴 울 남동생방도 냄새게 심했던 기억이.. 13. 한의학'08.1.24 2:30 PM (211.206.xxx.89) 하시는분이 음기와 양기의 조화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혼자 사는 남녀의 방에서는 냄새가 나지만 남녀가 같이 사는 방에서는 그렇지 아는거이요. 참 신기해요. 14. ..'08.1.24 2:32 PM (116.122.xxx.101) 남자냄새는 여자가 왔다갔다 해야 한다는 말이 일리가 있대요, 15. 초등맘'08.1.24 2:37 PM (211.221.xxx.245) 코가 피곤해져서 냄새가 안나는게 아니라 누구나 느낄수 있을정도에요. 16. ....'08.1.24 2:48 PM (218.237.xxx.209) 치구(恥垢)를 아십니까.....? 믿을만한 의료정보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46538084 ‘스메그마(Smegma)’는 그리스어의 ‘σμήγμα’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것은 남녀의 성기주변에 축척되는 끈적거리는 분비액의 덩어리로 주로 포경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에서 음경의 끝에 굴곡진 부분에 많이 침착된다. 형태가 치즈 같다고 해서 영어권에서는 dick cheese, 혹은 dick butter와 같이 비속어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부끄러운 곳에 생기는 때’라는 의미로 ‘치구(恥垢)’라 부른다. 이것은 주로 사춘기 소년에게서 많이 발견되지만, 여성의 경우에도 외음부에 끈적거리는 연노랑의 치즈같은 곱이 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스메그마’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오징어 썪는 냄새를 풍기는 이것이 유해한가, 아닌가에 대해 결론이 없다는 점이다. 스메그마에 관한 유,무해 논쟁은 ‘불필요 한 것이라면 왜 하느님이 이것을 만들었겠냐’는 주장과, ‘불필요해서 퇴화되는 과정일 뿐’ 이라는 주장이 부닥치는 맹장(충수돌기)의 효용성 논쟁 만큼이나 증명이 어렵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남성의 음경암이나, 여성의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을 하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것이 오히려 인체에서 피부습포제의 역할을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 둘 다 완전히 증명된 주장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해부학적으로 외음부가 개방된 여성의 경우는 문제가 아니지만, 남성처럼 오랫동안 표피 아래에서 방치되면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이로인해 귀두염이나 아이들의 귀두 표피염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분비액처럼 점성이 묽어져 속옷에 이상한 액체가 묻고 속옷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 포경수술 유,무용론이다. 사실 포경수술은 미국,유태인,아랍권,아프리카권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만, 유럽이나 아시아권에서는 반대로 거의 하지 않는다. 포경수술 필요론자들은 이런 스메그마가 축척될 수 있는 공간을 없애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고, 좀더 확대되면 자궁경부암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다면 유럽의 자궁경부암 발병이 미국보다 많아야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대답은 내놓지 못한다. 또 반대론자들도 자연 현상, 생리학적 필요성을 주장하지만, 대신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유용한지에 대해서는 답변이 궁색하다. 그점은 ‘맹장(충수돌기) 유용론’과 같은 맥락일 뿐인 것이다. 한데 재밌는 것은 이렇게 ‘스메그마’, 나아가 ‘포경수술’에 대해 우리나라만큼 범 사회적 논쟁까지 일어난 곳은 없다는 점이다. 그것도 차마 말로 옮기기도 쑥쓰러워 ‘치구’라고 까지 부르는 나라에서 속된 말로 ‘아이들의 고추를 까는 것이 좋다’ ‘놔두는 것이 좋다’라는 주장이 법석이니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있다. 일전에 어느 유명 성관련 강사가 방송에서 ‘포경수술을 하면 성감이 떨어져서 아이들이 자랐을 때 일생동안 그 행복한 감각을 잃어 버린다’고 주장을 해서 화제를 모았지만, 의사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머리카락을 자르면 삼손처럼 된다’는 주장만큼이나 황당하다. 만약 그렇다면 미국이나 이스라엘 남자들은 유럽사람들로부터 ‘너 대체 왜사니?’라는 말을 들어야 마땅 할 것이아니겠는가? 결론을 말하면 이렇다. 스메그마는 일단 제거하는게 좋다. 하지만 그것은 굳이 포경수술을 통해서가 아니라, 매일 샤워 할 때 비누로 잘 씻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울러 미국-유럽사람들을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포경수술로 조루가 적어진다거나, 반대로 그것으로 인해 성감이 떨어진다는 것도 망발이다. 포경수술은 유무해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개인의 위생관이고, 그 사회의 문화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한가지만은 기억해 두자.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당신이 누구던, 무엇을 하건간에' 잠자리에 들기전에 몸을 씻는 것은 '사람에 대한 예의'다. 만약 그게 싫으면 필자에게 오라. 단 십 분안에 당신 몸 중에서 최 전방 지점에 있는 해부학적 구조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피부를 한 5 센티쯤 확 줄여 줄 수 있다... 17. 치구?'08.1.24 3:02 PM (211.221.xxx.245) 그 냄새가 아니예요. 18. 각방'08.1.24 3:48 PM (211.192.xxx.23) 쓰다보면 확실히 알겟던데요,부부가 같이 쓰는 안방에서는 안나요,그리고 딸방에서도 여자냄새 나구요(아마 아빠들이 민감하게 느끼실듯..)아들방에서도 남자냄새납니다,그냥 환기하고 옷들 바로바로 내놓고 해야죠,뭐..장가가면 안납니다 ㅎㅎㅎ 19. ^^'08.1.24 3:49 PM (221.143.xxx.123) 남학교, 여학교에서는 냄새가 있어도 남녀공학은 냄새가 없다잖아요. 20. 손마녀'08.1.24 6:33 PM (121.150.xxx.195)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희 아버지도 남자의 특유 냄새가 많이 났닸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