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7만원짜리 저렴이 모니터암 쓰다가 큰맘 먹고 다소 고가의 모니터암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휴먼스케일급은 아니고 쿨엔조이에서 바이럴 이슈 일으킨 그 브랜드의 중급형 제품입니다. 사실 아마존 베이직암 구매하려고 블프 노리고 있었는데,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별다른 세일 없이 조용히 넘어가더군요. 마침 새로 산 모니터 뒷면도 하얀색이라서 깔맞춤도 할겸 아마존 베이직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LX 모델을 흰색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8.9만원인데 한두달에 한번씩 세일 자주 하는 편이고 이번달 초에 15만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사용하는 모니터는 LG의 38WN95-C 입니다.  ▲ 최고 높이 ▲ 평상시 사용 높이 ▲ 컴퓨터 본체(O11 Dynamic)랑 높이 맞춤 ▲ 모니터암 최대한 뻗었을 때 ▲ 케이블 정리 ▲ 뽀대샷 1 ▲ 뽀대샷 2 가격이 가격인 만큼, 패키징이라든가 모니터암의 전체적인 마감 상태는 나무랄 데 없이 좋습니다. LG 기본 스탠드나 저가형 모니터암을 쓸 때는 모니터가 살짝살짝 흔들린다는 느낌을 자주 받곤 했는데 모니터가 정말 견고하게 고정되고 평소에도 미동 없이 자세를 잘 유지합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관절 구동이 아주 부드럽게 이뤄진다는건데 모니터를 가만히 놔두고 쓸 때는 저가형 모니터암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겠지만,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확실히 티가 납니다. 거동이 꽤 부드럽습니다. 바로 직전에 사용하던 카멜 PMA 제품과 비교했을 때 성능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마감이라든가 부드러운 거동, 책상에 고정하는 부분의 디자인 등 감성적인 부분에서 만족감이 훨씬 높았습니다. 카멜 모니터암은 멀리서 보면 괜찮은데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면 나사 부분이 허접해보이고, 페인트 마감 상태가 썩 좋지 않았거든요. 물론 쓰다보면 무덤덤해지긴 합니다.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모니터암만 흰색이면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눈에 잘 띄지 않고 벽지에 자연스런게 녹아듭니다. 덕분에 화면이 공중에 부양해 있는 느낌도 검은색 모니터암을 쓸 때보다 더 극적으로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LX 모델의 단점을 꼽자면 모니터를 최대한 높였을 때 높이가 다른 모니터암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고, 모니터 수구리(앞뒤로 틸트) 할 때 너무 뻑뻑하다는 점입니다. 다른 부분은 움직임이 고급스러운데 틸트는 싸구려 느낌이 납니다. 대신, 틸트부분이 뻑뻑함 만큼 화면이 기울어진 상태에서의 고정력은 좋습니다. 그밖에, 케이블을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케이블을 완벽하게 숨기기가 어렵습니다. 제품 구매하기 전에는 유통사가 얼마나 자기 제품에 자신이 없었으면 커뮤니티에서 바이럴 활동할까 의심스러웠는데 막상 받아보니 굳이 그런 짓 안 해도 잘 팔릴 만한 제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유통사가 참 바보 같네요. 아무튼, 모니터암 자체만 놓고보면 야무지게 참 잘 만들었고, 후회없는 구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동전입니다. 동전의 블로그에는 200개가 넘는 상품, 제품 리뷰들도 포스팅되어있습니다. 요즘 제품 리뷰 좀 뜸하게 올리고 있네요. 모든 후기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협찬받아 솔직한 후기를 적었다.... 개뿔...... 제품, 음식만 제공받았는데 안 좋다는 후기들은 본 적이 없네요. 정확한 정보 전달에 판단만을 흐리게 한다고 생각되네요. 동전은 몇 년 전부터 VDT 증후군이죠. 목이 불편했고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낮에는 일하고, 블로그 후기를 작성해야 하니 오랜 시간 모니터 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VDT증후군으로 병원에 침도 좀 맞고 지금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요. 또 작년 중반 디스크 4~5번 사이의 디스크가 좀 안 좋다는 진단을 받아 등산도 좀 지양을 하면서 허리 통증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일할 때야 움직이니 신경이 덜 쓰이고 아픔도 좀 덜한 편인데... 물론 오랜 시간 일을 하면 눕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가니 어쩔 수 없고 생활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행동했던 부정확한 자세들, 습관들.. 지금은 무지 반성하고 바르게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무조건 허리 펴고 곧은 바른 자세 생활화 부탁드립니다. ^^ 24인치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을 하고 있어요. 높이가 맞지 않아서 작은 약 상자를 두 개, 세 개 놓고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지저분한 책상입니다. ㅎㅎ
좀 단단한 약 상자들을 모니터 아래에 놓고 사용을 했었네요. ㅎㅎ 디테일한 높이 조절이 되지 않으나 그간 잘 사용했습니다. 높이가 좀 맞지 않아도 말이에요.
의자 좀 괜찮은 녀석에 허리를 곧게 펴 준다는 커블체어까지 놓고 사용을 합니다. 작년 이후로는 무조건 허리를 펴려고 생활속에서 노력을 많이 하려는 편입니다.
구입 동기는 안방에 43인치 4K 티비를 구입하면서 벽걸이 스탠드를 자가 설치하려다가 반품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루나랩헤비모니터암 을 검색하다가 .... ......
검색을 하다가 안방은 제쳐두고 매장 책상에 #루나랩듀얼모니터암 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을 구입 개봉 며칠 사용한 저의 후기를 장.단점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많은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지만 후기들도 좋은 편이고 알루미늄으로 견고하고 자세에도 많이 도움이 될듯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죠. 구입 배경, 동기... 참 거창하네요 ㅎㅎ
설명서 한 장과 제법 묵직한 모니터암들이 조각조각 잘 포장되어 왔네요.
대충 펼쳐보니 감 잡히네요. 설명서 따위야 ㅎㅎ 남자들은 쉬이 장착이 가능하겠고 여성분들은 살짝 장력조절을 위해 조을 때 힘이 들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주변에 흑기사를 외치시면 되겠습니다.
모니터암이 지지될 브라켓(클램프)입니다. 책상의 두께에 대충 맞춰서 대어봅니다.
이 녀석은 책상에 구멍을 내어 고정을 할 경우 사용하는 그로밋 타입으로 패스합니다. 책상 양쪽에 자리한 슬리브쪽으로 사용이 불가하겠어요.
컴퓨터용 모니터 베사는 대부분 100 *100mm 입니다. 가끔 더 작은75mm 사이즈도 있더라고요. 동봉되어온 와셔와 피스 적당히 맞는 사이즈로 체결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아직 체결 전입니다. top이라고 적힌 부분이 위쪽입니다.
모니터가 둘 다 3성 제품인데 베사홀 위치가 좀 달라요. 하나는 아래쪽, 하나는 위쪽 ㄷㄷㄷㄷ 아래 사진은 베사 체결 후 암과 체결되어야 할 부분에 기존 받침대 체결 부위가 있어 아아.. 멘붕이 오네요.
베사 받침대를 모니터암에 먼저 체결하고 모니터를 들고 피스를 고정하였습니다.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아래쪽에 전선을 숨길 수 있는 슬리브가 자리합니다.
위 쪽으로 밀어 올리면 빠져요. 전선을 넣고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동전은 바닥에 있는 컴퓨터 본체로부터 배선 길이가 짧아서 대충 하였어요.
암이 고정되는 브라켓(클램프)쪽에보면 전원선들 정리 및 육각렌치 등을 보관하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렌치들은 사진만 촬영하고 공구통으로 슝..... 모니터 두 대가 일단 거치가 되었습니다.
베사홀의 위치가 달라서 모니터 키가 제각각.... 듀얼암의 장력을 상하, 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엘보 부분에 작은 일자 홈이 있으니 돌리면서 장력을 조절하였습니다. 이제 위치가 같네요.
뒤에서 보면 베사홀의 높이가 다르죠. 또한 고정 브라켓(클램프)도 중앙이 아닌 좌측으로 이동 설치를 하였습니다. 우측 아래에 스피커를 놓기 위해서요.
좌측 모니터가 주력 모니터라 위치를 더 올렸습니다. 베사 높이에 따라서 최대치로 올려도 높이가 달라지겠죠. 아마도 베사의 위치가 높은 경우 그다지 높지 않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은듯하네요. 팁.. 확장 베사를 부착해 모니터 암과 체결되는 부분을 아래쪽으로 하시면 모니터를 아주 높게 올릴 수 있겠죠.
좌측 모니터 하단 기준 책상 바닥에서 30cm이상 들렸습니다. 의자에 허리를 세우고 턱을 당기고 눈의 중심이 모니터의 중심 약간 아래.. 딱 좋은 위치네요. 커블 체어에 앉아 높아진 모니터 덕에 허리도 쭈욱 펴집니다. 디스크에 좋아요. ㅎㅎㅎ 약간 아래를 내려보듯 턱도 당겨지니 목도 편안합니다.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모니터 아래쪽에 공간도 많이 생겼어요. 사용하는 소니 SRS-X99 블루투스 스피커를 아래에 놓고요 책상도 많이 넓어졌습니다. 워낙 펼쳐놓고 일하는 스타일이라 ㅎㅎㅎ 근무환경이 개선? 더 좋아졌네요. 역시나 장점
작은 매장이라 TV도 없어요. 가끔 뉴스 속보 등 시청을 위해 컴퓨터 모니터로 tv를 시청하기도 합니다. 테이블 쪽으로 모니터 회전이 수월하게 가능하네요 예전에는 모니터 자체 받침까지 돌렸거든요. ㅎㅎ
이렇게 테이블 쪽에서 TV 시청이 가능합니다.
가로본능 세로본능...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용하시기 전에 미리 배선의 길이 여장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칫 꽂아놓고 무조건 돌려 버리면 짹 부분이 망실 될 수 있어요.
책상에서 모니터를 사용하니 특별히 조작 변경할 일은 없지만 이렇게 다양한 포지션이 연출이 된답니다. 암이 각 2개 3곳의 힌지가 있으니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높이 조절도 가능하고 좌우조절, 틸트, 피벗...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루나랩 #모니터암 입니다. 사용되는 환경에 가장 알맞도록 적용, 조정 가능함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요. 어떻게 할까 싶어 기존의 모니터 받침 물티슈로 닦았는데 버려야 겠어요. 이젠 모니터암 무조건 사용할듯합니다.
울 큰딸이 그려준 벤츠 차량 그림.... 늘 컴퓨터 배경화면이랍니다.
사용되는 모니터의 베사 홀의 위치, 무게 상관없어요. 모니터암의 장력을 조정하면 가동 범위 내에서 내가 원하는 위치, 높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차피 모니터가 매일 수시로 위치, 높이를 변경해 가면서 사용하는 게 아니니...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을 며칠 사용해본 장점, 단점, 주의사항은 장점 1. 늘 듀얼 모니터를 사용했었는데 모니터암을 사용하니 원하는 높이, 위치로 조정이 편리하다 1. 모니터 아래의 공간 활용이 좋다 1. 그 덕에 책상이 넓어지고 1. 허리디스크, 목이 쫙 펴져 자세에 좋다 1. 동봉된 도구로 조립이 가능하다 1. 디자인도 깔끔하고 알루미늄 제품이라 견고하다 (알루미늄 제품은 충격에는 약하죠.. 일상 사용에서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단점 1. 베사 고정 브라켓을 쪼였는데 살짝 유격이 있다
1. 본체가 바닥에 있는경우 루나랩 모니터암 아래로 쭈욱 이어질 배선이 짧은 경우가 생긴다 1. 책상을 벽에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 공간을 좀 띄워야 하며 모니터암이 벽 쪽에 닿아 모니터가 눈과 아주 가까워질 수 있음 1. 완벽하지 않은 배선 정리 ^^ 주의사항 1. 후기에 보면 높이가 별로다 이런 글들이 있던데 아마도 암의 장력을 조정하지 않아 위치 조정이 쉬이 되지 않으니 그런듯 보여집니다. (모니터 베사의 높이가 높게 된 경우 높이가 낮겠죠) 1. 저의 경우 높이가 만족스러운데 높이가 낮다고 느끼는 경우 고정 브라켓(클램프) 아래에 높이 보정용 물건을 넣어 조여지는 가동 범위 내에서 높이를 더 올릴 수 있다. (통상 책상이 1~2 cm이니 클램프 최다 5.4cm까지)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을 며칠 사용해 본 결과 저는 아주 만족스럽네요. 목과 허리도 쫙 펴지고... 바른 자세로 컴퓨터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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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암 장점 - moniteo am jang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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