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떼 주는 여자 - meonji tte juneun yeoja

★ 여자가 남자에게 설렐때 5

빛나요 2012.07.02 22:48 조회58,333

안녕하세요 빛나요입니다.

먼지 떼 주는 여자 - meonji tte juneun yeoja

제가 원래 집같은거 잘 안짓는데요 이분이 너무 감사해서ㅜ.ㅜ 이렇게 캡쳐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호기심으로 시작한 판이 이렇게 인기가 있을줄도 몰랐고,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이

생길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진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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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글쓴이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과 경험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요번판부터는 부제를 쓰게되었어요^^ 그리고 ~남자는 너무 광범위하고 이제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ㅜㅜ 그래서 구체적인 상황을 적어보려합니다^^

< 여자가 남자에게 설렐때 5편 : 친구와 썸남 차이>

21. 내 이름을 불러주는 남자 (친구+썸남)

남자들이 여자를 부를때 성까지 붙여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임. 특히 중,고등학생때는

더 그런것같음. 부끄러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성까지 붙이는 경우가 많음. 글쓴이의

진짜 친한친구들도 글쓴이를 부를때 성붙여가면서 불렀는데 대학교를 뙇! 들어가니

남자애들이 진짜 친근하게 00아~ 이렇게 불러줌. 내 이름이 저렇게 다정하게 불릴수도

있다니.. 정말 마음이 싱숭생숭 두준두준했음.

22. 노래 불러주는 남자 (친구+썸남)

남자가 노래를 불러주면 진짜 마음이 설렘. 남자목소리는 대체로 좀 굵은것 같음. 그래서

듣고있으면 심장 뛰는 소리같음. 노래까지 잘부른다면 금상첨화. 진짜 뿅감. 특히 썸남이랑

카톡같은거 주고받다가 감수성돋는 밤이 되면, 잠안온다고 칭얼대면 자장가 불러주는 그런

남자. 정말 가지고싶다 정말. 노래부르다가 음이탈나면 큼큼거리면서 얼굴빨개지거나 부끄

러워하는 모습도 귀여워보임.

23. 함께하길 권유하는 남자 (썸남)

둘이서 같이 대화하다가 남자가 자꾸 어디 같이가자, 영화보러같이가자, 밥같이먹자, 같이갈래?

라는 식의 함께하기를 권유하고 함께하자고 하면 마음이 왠지 모르게 두근거림. 특히 썸남이면

더더욱 두근두근. 오늘밤 그 여자는 잠 못 이룰지도 모름. 남자분들 여자분들께 먼저 함께하자고

권유해보세요~(여자분들!  밀당한답시고 하는 거절은 남자에게 상처가 된답니다. 남자분들이 먼저 같이~할래?라고 묻는다면 음... 이렇게 뜸을 들이거나 아..그땐 안될것같은데  00때 갈래?라고 해주세요)

24. 여자의 얼굴에 묻은걸 떼줄 때 (친구+썸남)

여자들의 얼굴에 속눈썹이 빠져서 붙었다거나 먼지가 묻었다거나 할때 갑자기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떼어내 줄때 진짜 설렘. 남자의 손이 닿은곳에 열이 오르는것같고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 막 설렘.

특히 눈 주위나 입술주위에 묻을걸 떼어내 주거나 닦아주면 심장이 펑! 터질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음. 떼주고 당황하는 여자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얼굴에 뭘 이렇게 묻이고다니냐~ 이렇게

능글맞게 말한마디 건넨다면. 그 여자분 오늘 밤잠 설칩니다.

25. 눈물 닦아주는 남자 (친구+썸남)

여자라면 이런 남자 한번쯤은 상상해본적 있을꺼임. 정말 서러울때 답답할때 전화한통에 나와서

묵묵히 날 안아주고 눈물 닦아 주는 남자. 진짜 이런남자는 울고있는 여자의 심장을 설레게 하는

신기한 남자임. 분명 슬퍼서 울었는데 다 울고나면 설렘. 신기함. 이 눈앞의 남자가 듬직해보이고

너무나 다정해보이고 내가 기대도 될 것같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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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남자 이렇게 계속 쓰다보니 너무 한정된것같고

생각해봐도 생각나는게 없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ㅜㅜ(전..스무살이니까요..아직..경험이..)

그래서 앞으로 판을 이어나가기 위해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먼지 떼 주는 여자 - meonji tte juneun yeoja

여러분은 언제 남자한테 

설렘을 느끼시나요?

연애 고민 상담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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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답은

그 남자한테 설레면 

그 남자가하는 웬만한

행동은 다 설레죠.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스킨십이 1번 머리 쓰다듬기라고

가정할게요. 여러분이 아무리

1번이 좋다고 해도, 관심이

없는 남자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까지

설레지는 않잖아요?

머릿속에 의문만 들지.

설레는 남자라면 대화만 해도

좋은데 거기에 스킨십까지

하면... 얼마나 떨릴까요.

오늘 이야기의 맥락이 바로

그거예요.

평소 어러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충분히 이성으로 느끼고

있는 그런 남자를 설레게하는

방법입니다.

핵심 포인트는 

예상치 못한 생동이에요.

그 남자가 여러분이 스킨십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스킨십.

하지만 이런 건

여러분도 웬만한 기술은

다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러니 저는

어떤 상황,

어떤 관계,

진도 여부.

그에 따른 스킨십,

상황에 맞는 스킨십을

알려드릴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핵심은 예상치 못한 행동이에요.

전제는 너무 선을 넘지 말 것.

'에이~ 오버하는 여자가

어디있어? 그런 건

남자들이나 하는 거지!'

아니에요. 오버하는 여자...

있어요.

여러분이 오해하실 듯 한데

오늘 말씀드릴 스킨십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먼지 떼 주는 여자 - meonji tte juneun yeoja

때로는 선을 넘어야 합니다.

'네? 방금... 

선 넘지말라면서요?!'

정확하게는 관계에 따라

선을 밟았다가 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스크롤을 끝까지 내리면

그 선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가실 거예요.

지금까지는 핵심을

말씀드렸으니 바로 결론으로

넘어갈게요.

남자마다 먹히는 스킨십이

있는 게 아니라

상황별로 먹히는

스킨십이 있다고

기억하시면 돼요.

앞전에 좋아하는 남자가

머리를 쓰다듬으면

설렌다고 예시를 들었죠.

그런데 싫어하는 남자가

내 머리를 쓰다듬는 다면?!

.....

상상도 하기 싫으시겠죠.

아무튼 포인트는

머리를 쓰다듬는 스킨십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누가 하느냐잖아요?

여러분이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충분히 여자로 봐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에요.

그럼 이제 누가는 해결이

된 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그 남자들이

설레느냐가 남았어요.

바로 상황 차이입니다.

여러분은 선을 밟아야해요.

상황 예시를 바로 들게요.

여러분은 상대와

그냥 서로 친한 것도,

그렇다고 친하지 않은 것도

아닌 애매한 사이라고

가정할게요.

그러면 이런 행동도

충분히 설렐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혹시 우리 회의 날이

다음주 수요일... 아니

목요일 맞죠?"

이렇게 말하다가 갑자기

어깨에 손을 뻗어서

먼지를 떼주는 거예요.

"어깨에 뭐가

묻어있어서요."

하지만 만약

어깨가 아니라 얼굴에

손을 대면 이건 선을

밟는 게 아니라 넘는

거겠죠?

어쩌면 여러분은

친구와 썸 그 어딘가의

관계에 있는 상황도

있을 것 같아요.

평소에 카톡이나 전화 등

꾸준히 연락하고

특히 학교 혹은 직장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하며

장난을 많이 치는 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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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대박 완전 웃겨!"

라며 어깨나 팔, 만약

앉아있다면 허벅지를

치는 스킨십 있잖아요?

단, 때리지 마세요.

가볍게 얹는다는 느낌이에요.

이런 행동을 하는 여자를

굉장히 많이 보셨을 거예요.

같은 여자가 볼 때는

여우짓 같고, '뭐야... 쟤 왜저래?'

싶겠지만 남자의 입장은

조금 달라요.

내가 좋아하고 호감이 있는

이성이 내 말에 웃어주는 것뿐

아니라 심지어 과한 리액션을

보이며 은근슬쩍 스킨십이

들어온 거잖아요?

표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겠지만

속으로는 '대박! 얘랑 닿았어!'

하고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러분이 이 남자와 정말

확실한 썸을 타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때는 조그마한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오래 갈 거예요.

가령 손잡기나 포옹 혹은...

아무튼, 스킨십의 진도는

중요하지 않아요.

평소 그 남자가 여러분의 손을

먼저 잡고, 포옹이 익숙하다면

언젠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먼저 더 큰 스킨십을 하는 게 

설렐 거예요.

그렇다고 박력있게 행동

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벽치기... 안돼요.

멱살잡고 뽀뽀...아니에요.

물론 누군가는 설레하겠지만

어디까지나

강압적으로 밀고 나가는

스킨십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스킨십입니다.

궁금한 게 있거나 더 알고 싶은
이성의 심리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