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전산직 하는일 - gong-gieob jeonsanjig haneu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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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2021. 8. 15. 17:06

공기업 전산직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데

정말정말 자료가 부족하다..

그 속에서 한 줄기의 희망과도 같은 Zeromini TV님의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BczHfMKvxqw&list=LL&index=2&t=29s

공공기관 전산직의 개략적인 업무내용을 알 수 있는 영상이다.

공공기관과 기타 사기업 전산직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 사기업 전산직

네카라쿠배 같은 사기업의 전산직 업무는 크게

QA(test), 실제 Develop, 연구 Research 로 나눌 수 있다.

1. QA (Quality Assurance)

: 제품이 일정 수준의 품질이 되게끔 제품 출시 이전에 테스트 및 검수를 맡는 업무

=> 제품 테스트 업무!

2.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 프론트, 백앤드 개발자

3. Research

: 사실 잘 모르겠음.. ㅎ

시장조사해서 외주 맡기고 커뮤니케이션하고 이런 거 아닐까...

* 공공기관 전산직

: 기반시설 안정화, 대국민서비스 함양 (큰 숲에 대해 관리 감독)

1. 대국민 전산시스템(ex. 웹사이트) 운영&유지보수

2. 실제 insourcing 보다 outsourcing 업무 위주

: 실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최적화 위해 필요한 기능 발주

ex) 필요한 기능을 협력사에 요청

-> 기관 내 시스템에서 100% 작동되는지 꼼꼼히 검수

3. 공문서 작성 업무가 많음

그렇다면 자소서에 내 어떤 장점을 부각해야 할까?

=> 관리적 자소서 작성하기!

예시) 프로젝트 경험

해당되는 시스템 분석 (타당성 검토) -> 어떻게 개선하여 교체할 시 몇%의 효율이 나고 & 국가에게 어떤 향상되는 효과까지 있을 것이다 라는 식의 흐름이 면접에서도 말이 통한다고 한다.

Node.js 이용해서 어떤 시스템 직접 만들었고.. 이런거보다

위와 같은 형태의 관리적 자소서를 작성해야 효과적이라는 것이 위 영상의 핵심 point☆★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입니다ㅎㅎ

오늘은 공기업 전산직을 준비하면서 코딩 즉, 개발공부를 해야할까에 대해서 말해볼려구 합니다

제가 댓글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개발과 관련된 질문인데요

대부분 하시는 질문이

1. 비전공자라 개발경험이 없는데 공기업 전산직 입사가 가능할까요?

2. 공기업 전산직 준비하다보니 코딩문제도 나오고 코테보는 기관도 있는데 개발공부도 해야할까요?

이 두가지 질문입니다ㅋㅋㅋ... 정말 이 두가지 질문 정말 많이 해주시구 여러분들이 이 질문을 왜 하시는지 이해도 합니다

우선 첫 번째 질문부터 말씀드리자면 개발경험은 만드셔야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공기업 전산직으로서 어필할 수 있을만한 능력이 개발역량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현업에서 공기업 전산직이 하는 업무는 인프라구축, 시스템도입, 시스템운영 정도 입니다.

여러분이 아는 직개발한다고 잘 알려진 기업들 있죠?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한전KDN, 재정정보원 등등 대부분 전산직을 많이 뽑는 기업이고 그래서 직개발한다고 잘 알려져있죠

여기서 직개발의 의미는 대단히 모호합니다ㅋㅋ.. 그냥 코딩만 하면 직개발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직개발을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줄에 코드가 있다면 직접 만줄의 코드를 전부 짜는것을 의미하죠

제가 앞서 말한기관들 제가 정의한 기준으로 직개발 안합니다. 제가 저기 모든 기관들을 다녀본건 아니지만 실제 다녀본곳도 있고 주변에 아주친한친구들이 다니고 있어서 잘 아는곳도 있습니다만

저렇게 전산직을 많이 뽑는기관들 조차 직개발을 한다기보다는 시스템운영을 한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여기서 시스템 운영은 용역업체에서 구매한 시스템을 유지보수, 관리, 개발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전산직 티오가 매우 적은 곳들은 정말 유지보수 및 관리만 하고

제가 앞서말한 곳들은 전체 시스템의 20~30프로정도는 개발업무를 하고 나머지는 구매한 용역업체에서 개발업무를 수행합니다

단 여기서 20~30프로 개발업무를 한다는 것은 시스템의 20~30프로를 직접 만든다는게 아니라 이미 완성된 시스템의 20~30프로 부분을

UI수정과 같은 기본적인 개발업무를 수행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현업에서는 정말 개발업무를 경험해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물론 앞서 말한 기업에서 극히 일부부서는 직접개발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극소수 사례까지 가져오면 끝도 없기 때문에 이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여기서 공기업 전산직이 하는 일에 대해서 소개도 해드리고 싶지만... 그것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ㅋㅋㅋ

하여튼 돌아돌아서.. 현업에서 개발업무를 하지 않는데 왜 면접에서 개발역량을 어필해야할까요?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맨앞에서도 말했지만 여러분이 그나마 현업에서 하는일중에 가장 잘알고 어필이 가능한일이 개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실제 대학교생활하면서 정보시스템이나 보안시스템 운영경험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흔히 말하는 페이퍼워크... 중장기 계획이라던가... 인프라구축 등 이런 업무들은 사실 현업에 와서 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입사하기 전까지 학교에서 그런부분에 대해 배워본적이 없습니다.

현직자시면 본인이 했던 업무를 그냥 어필하시면 되지만 사회경험이 없는 취준생분들은 학부때 했던 개발역량을 어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개발역량을 어필하지 않는다면 딱히 어필할 내용이 있을까요?..

DB, 데이터분석 등 이런 프로젝트 또한 SQL문 , 파이썬등 다 개발업무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면접에서 가장 도전적인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라불라.. 떠들었져

그런데 갑자기 면접관이 제 말을 끊고 직무관련해서 도전적인 경험을 말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질문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개발경험을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끔 댓글을 보다보면 개발경험에 대해서 너무 좁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개발이라는게 단순히 JAVA, C언어를 사용해서 ~~를 개발했다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두이노를 쓰면서도 코딩을 하고, 유니티를 사용하면서도 코딩은 반드시 들어갑니다. 그런 모든게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개발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는데 자바를 이용해서 새 프로젝트를 해야할까요?.. 이렇게 물으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여러분은 개발 프로젝트가 없을 수 가 없습니다. 학부 때 했던 전공과 관련된 모든게 개발 프로젝트 입니다!!

새롭게 할려구 하지마시구 기존에 했던거에 살을 붙여서 어필하세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 공기업 전산직을 준비하면서 코딩공부도 해야할까요?.. 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대하지 마세요!! 합격에서 멀어지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하면 당연히 좋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테보는 기관도 있구 필기시험에도 코딩문제 생각보다 많이나옵니다.

그런데 제가 왜 하지말라고 했을까요?!

가성비가 정말 매우매우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정말 잘 생각해보세요.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코딩테스트를 보는 기관이 몇개나 될까요?

일단 제가 아는것만 말씀드리자면 최근에 코딩테스트가 생긴 한전KDN, 고용정보원, 조폐공사입니다.

그리고 금융공기업도 1~2개 있는걸로 압니다.

여러분은 해야할 공부가 정말 많습니다. 고작 5개의 기관을 위해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것은 정말 반대입니다

정말 저 기업이 아니면 취업을 할생각이 없는데 하필이면 그곳이 코딩테스트를 본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겠지만 대다수 취준생분들은 어디든 붙는게 목표일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것은 정말 비추입니다

PC를 이용한 코테가 아니더라도 시험문제에 객관식 코딩문제, 손코딩문제, 논술코딩문제 등 코딩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하지만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건보같은 경우가 객관식 코딩문제가 많이 나오는 예외적인 기관인데 건보는 서류에서 정말 빡세게 거르기 때문에

서류 7배수에서 필기 3배수를 뽑죠

100명중에 1명뽑는것도 아니구 7배수에서 3배수면 코딩공부안해도 충분히 필기합격 가능합니다

다르곳들은 많이 나와야 기껏해야 50문제중 5문제고 객관식이기 때문에 문제도 굉장히 쉽습니다.

또 손코딩문제가 가끔 나오는데 대부분 빈칸을 채우는 문제형식입니다. 제가 봤던 금융공기업중에서는 SQL 쿼리를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을 요구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서술형 비중이 상당히 높은 시험이었구 서술형이 2문제뿐이었기 때문에 그 문제를 풀지 않으면 떨어질줄 알았습니다.

문제난이도도 별로 안높았구.. 그냥 단순 조인문제였는데 객관식으로 나왔다면 충분히 맞췄을 문제지만 SQL문 자체를 써본적이 너무 오래돼서 문법이 기억이 안나서 작성을 아예 포기하구 백지를 냈었는데 합격을 했었습니다

아마 다른지원자도 대부분 못적었기 때문이겠죠?ㅎ 공기업 전산직 지원자분들 중에 코딩까지 준비하는 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려운 코딩문제 나오면 그냥 다같이 틀립니다ㅋㅋㅋ

코딩공부말고 전공필기 달달외우는게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백준에서 코딩문제 암만 풀어봤자 활용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면접에서 어필도 못하는 역량이죠 왜냐하면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닌까요

저도 코딩공부 하나도 안하고 면접가서 매일 코딩공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사기꾼?.. 들은 코딩공부안하고도 한것처럼 지어낼수 있습니다ㅋㅋ

합격에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가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준비할때 대부분 기출문제만 돌려서 짧은기간내에 합격을 하지

이론을 하나하나 자세히 공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출문제만 보는게 효율적이고 이것만 봐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아마 기출안풀고 정말 이론만 보고 시험보면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을겁니다

기업필기 합격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사책 컴퓨터일반책 보안기사책만 봐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데 거기에 코딩까지 하나하나 보구 있으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다른 경쟁자들을 이길 수 있을까요?

코딩공부말구 전공공부하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