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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크기 비교 - 32인치, 27인치, 24인치 어떤 게 나랑 맞는 사이즈일까? 고민 종결

안녕하세요! 귤랭이입니다. 요즘 아무래도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화면을 크고 시원하게 볼 수 있는 모니터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하지만 시장에 워낙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있다 보니 본인에게 적합한 사이즈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32인치, 27인치, 24인치 모니터를 보여드리면서 여러분들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데 도움을 드리려고 해요. 해당 크기는 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사이즈이기 때문에 아마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바로 크기 비교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오늘 포스팅에 사용된 제품들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32인치는 모니터는 이번에 새로 구입한 lg32qn650이고요. 27인치는 알파스캔 27b2 보더리스이고, 마지막으로 24인치는 알파스캔의 2413ads 제품이에요. 오늘 비교 포스팅은 모니터를 옆으로 쭉 나열하고 여러 화면을 차례대로 보여드리면서 사이즈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 거예요.

먼저 인터넷 창을 켰을 때 모습이에요. 가장 왼쪽에 있는 모니터가 32인치인데요. 확실히 옆에 있는 제품들에 비해 크기가 커서 시원한 느낌이 남다른 것 같아요. 게다가 화면이 커서 창 3개 정도는 동시에 띄워 사용해도 문제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인터넷 창을 1~2개 정도만 띄우고 사용하신다면 24인치 정도만 돼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옆으로 두고 보니까 의외로 24와 27인치 크기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는 것 같네요.

다음으로 동영상을 재생해보도록 할게요. 유튜브에 많이 올라오는 16:9 비율의 영상을 재생해 봤는데요. 크기가 클수록 현장감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뭔가 영상을 보는 재미가 있었달까요?

다만 책상과 의자의 거리나 사람 개인별 특성에 따라 조금 크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27인치 이하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화면이 큰 경우 간격이 어느 정도 확보되지 않으면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럼 영상 편집과 같이 타임라인을 활용하는 생산성 작업에서 어떤 차이를 보여주는지 비교해보도록 할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면이 크면 한 번에 타임라인 정보를 많이 확인할 수 있고 프리뷰나 이펙트 창을 여러 개 띄워도 글자가 크게 보여서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생산성 작업하시는 분들은 보통 화면을 크게 가져가시는 데요. 바로 이렇게 한 번에 많은 정보를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영상 편집 작업을 주로 하실 예정이시라면 한 번에 32인치로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영상 편집을 많이 하다 보니 결국 큰 사이즈로 넘어가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모니터 사이즈별 차이를 쉽게 비교하고 이해하실 수 있도록 보통 집에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A4 용지를 기준으로 크기 비교를 해봤어요.

먼저 32인치는 A4 용지 3장을 가로로 쭉 나열해도 꽤 여유 공간이 많이 남는 걸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여유 있는 가로 사이즈를 측정하면 대략 6cm가 나오는 걸 볼 수 있고요. 세로는 약 9cm 길이가 남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A4용지를 두고 보니 32인치가 큰 사이즈의 모니터라는 게 확 체감이 되네요.

다음으로 27인치는 A4용지 3장을 나열하면 가로 기준에서는 살짝 부족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요. 다만 세로 길이에는 여유가 좀 있었는데요. 해당 수치를 측정해 보니 대략 3.5cm가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로 기준 범위를 벗어난 길이를 측정해보니 3cm 정도가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24인치는 a4 용지 2장에 세로 기준 반으로 접은 a4 용지 하나가 화면에 딱 맞게 들어가더라고요. 정리하면 32인치는 면적을 기준으로 a4용지 4장이 살짝 넘어가는 것 같고요. 27인치는 약 3장 정도, 24인치는 2장 반 정도로 어림잡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 24인치, 27인치, 32인치 모니터 크기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화면이 클수록 영상을 감상하거나 생산성 작업을 할 때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약 책상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큰 화면을 쓴다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사이즈의 모니터를 구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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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공간이 여유롭고 크기가 큰 모니터를 원하신다면 32인치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무난하게 한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좋다 하시면 27인치를, 크기에 큰 욕심이 없으시다면 24인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