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모니터 화질 - keun moniteo hwaj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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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자라고 항상 생각해왔습니다.

19인치 crt 를 쓸 땐 1600x1200, 24인치 lcd에선 1920x1200 or 1080 을 꽉 채워써왔지 그보다 낮은 해상도를 써오지 않았잖아요?

실제로 해상도를 낮춰보면 픽셀이 쉽게 느껴지죠.

근데 1920x1080 해상도는 풀hd 라는 이름으로 더 큰 모니터-심지어 24인치보다 두 배 이상 큰 모니터(티비같은)에도 많이 적용되는게 신기하네요.(모니터로서의 가치가 과연 있나 싶기도 했었습니다)

요즘 큰 모니터에 대한 뽐뿌가 오는데 크기에 맞게 2560 해상도로 가려면 돈이 좀 많이 드네요. 그리고 해상도가 높아지면 필연적으로 기존 글카가 뽑아줄 수 있는 프레임 수도 뚝 떨어지겠죠;;

상기 이유 때문에 걍 크기만 큰 1080p 모니터도 조금 관심이 가는데 궁금하네요. 화질열화가 없는지..

자취생이라 큰 티비가 필요없어서 1080p 해상도를 24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에서 자세히 느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Who's Rukawa

Steam : Rukawa

Uplay : p357mag

Origin : p357mag

2014-07-02
LCD는 최적화 해상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보다 낮은 해상도에서는 깨져보여요
TV에 영상처리 엔진이 달린것도 모니터와 다르게 보이는 이유도 있겟지요
어쨋거나 해상도가 깡패임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32인치 1080p를 예로 든다면 모니터는 화질열화가 있고, 티비는 화질열화가 없다는 얘기인가요?

2014-07-02
최적 해상도에서 1픽셀을 표현하기 위해 10개의 화소를 쓴다고 가정할때 그 절반 해상도를 사용하면 20개의 화소를 사용할태고 당연히 깍두기져보이겠죠. 그리고 해상도가 정수비례로 줄어들면 그나마 괜찮지만 실수비로 줄어들면 더 깨져보입니다.
애초에 TV는 1080i/p에 최적화 되있고 화상처리 엔진도 달려있으니 같은 해상도면 티비가 더 낫죠(바이패스면 응답속도는 더 빠릅니다)

?
크자 2014-07-02
사용용도에 따라 느끼기 쉬울수도 아닐수도 있을겁니다. 게임, 동영상 위주로 하시면 모니터와 약간 거리를두고 사용하시면 티가 많이 안나지만 웹서핑, 문서작업 하다보면 글씨가 이상하게 보이는현상이..

롱러너 2014-07-02
모니터로 쓴다는 가정하에 1080 해상도는 27인치가 마지노선으로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 32인치 LEDTV를 모니터로 쓰려다가 적응 못해서 27인치 모니터 다시 구매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저같은 취향도 적지는 않으실거라 봅니다.

전 화면만 커도 좋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거실에서 동영상 게임용으로 하다 보니 해상도가 낮지만 큰 (이젠 크지 않은) 모니터를 쓰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낮다 보니 옵션 타협에서 여유도 있는 편이고요.

Nel 2014-07-02
화면이 클수록 화면과의 거리가 벌어지기 마련이라 화질이 좀 안 좋아져도 실제 눈으로 구분하기는 힘듭니다. 40~60인치의 대형 TV가 24인치와 같은 1080p 해상도임에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죠.

큰화면은 좀 멀리서 보게되니 1080도 문제없는 해상도입니다
그걸 가까이 놓고 써야지 해상도문제가 보이겟죠
40인치를 책상에 놓고 쓸때는 4k가 좋겟죠 하지만 거실이면 1080도 충분합니다

보편적으로 해상도는 영화 따라 가는 추세라... 적당한 상태에서 화면 인치가 크면 좋을 것 같아요

tv는 아무래도 시청 거리가 있으니까요. ㅎㅎ
저는 42인치 책상에 올려놓고 굉장히 만족스럽게 쓰는 중인데, 일반적인 분들은 32인치, 예민하신 분들은 27인치가 1920*1080 해상도에선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080p는 27인치가 마지노선 같습니다 27쓰고있는데 딱 적당하네요

더 큰 인치 욕심이 나신다면 모니터 보다는 TV쪽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웹서핑용으로 모니터와 같이 병행하시는 걸 추천)
가성비면에서도 우수하며 24인치대에서 40인치 이상으로 넘어가 익숙해지신다면 27인치나 30인치대의 업글을 티도 안날 수준이라 여기실 겁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패널이나 프로세싱 면에서 급이 다르기 때문에 화질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죠.

일단 40~50인치 기준으로 보면,
웹서핑 같이 TEXT 위주라면 30~60cm의 초근접 니어필드 환경에선 해상도로 인한 TEXT의 퀄리티적 차이가 분명히 체감이 되는 수준입니다.

다만 요즘 TV는(대기업 기준) PC모드가 따로 나와서 모니터 처럼 4:4:4가 지원되서 텍스트 가독성이 괜찮은 수준입니다.
오히려 가독성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글씨 자체가 커서 더 쉽게 읽히는 면도 있지요.
책상이 넓거나 패드 사용시 약 90cm~1.3M 정도의 시청거리만 나온다면 40~50인치의 FHD TV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현재 51인치 TV에 24인치 모니터 듀얼로 사용중입니다)
그 정도 거리만 나오면 일단 픽셀 입자가 보이는 스크린 도어 현상은 안느껴지니까요.
(해상도 메리트는 거리에 비례하며 정지화면이 아닌 동화상일 경우 인치별 적정 시청거리보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와도 문제 없습니다)

게임 같은 경우는 계단 현상은 동일하지만 약간 더 크게 보이는 면이 있으니 안티 옵션을 2X~4X 정도는 줄 사양이 필요합니다.
영화같은 영상물은 게임같이 하드픽셀이 아니기 때문에 해상도 보다는 명암비나, 색정확도가 더 중요합니다.
얼마전 열린 HDTV 대회에서도 4K TV를 누르고 FHD PDP(파나소닉) TV가 1등을 했지요.
흔히들 화질을 결정하는 요소중에 해상도가 깡패라고 하지만,
매니아나 관련 전문가들은
1위 : 명암비
2위 : 색정확도
3위 : 스케일링/프로세싱
4위 : 해상도
순위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동일하게 체감하고 있구요.
그런데 게이머들에겐 인풋렉 문제가 있는데, 요즘 최신 TV들은(삼성기준) 게임모드를 잘 구현해 놔서 일반 싱글용으로는 충분합니다.
다만 멀티시에는 조금 불리할 수 있기에 사용하고 계신 모니터와 듀얼로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암튼 TV쪽도 한번 알아보시는걸 권장합니다^^;

TV는 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으니까요. 모니터 용도로 가까이서 쓰기엔 30인치도 제법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가까이서 보면 해상도가 높으면 훨씬 선명하게 보이지요.

?
해상도는 크기되고 나서 챙기는 거죠...

우선 크기가 큰게 우선인듯 하네요.

32인치 48인치 1080P TV도 모니터로 써보고 지금 30인치 2560쓰지만 모니터가 목적인 경우라면
27인치부터는 2560해상도로 가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플레이시 선명함도 선명함이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만해도 한눈에 다볼수 있어서 해상도 큰쪽이
월등히 편합니다. 포토샵이라던지 그래픽작업이나 프로그램작업또는 워드만해도 그렇구요.

모니터로 쓰려면 24인치 까지는 1080p... 27부터는 2560p...
tv를 쓰려면 1080p도 괜찮긴하지만 웹서핑이나 문서작업에는 조금 취약한게 사실이긴합니다..
하지만 눈이 좋지 않으면 일부러 크게 보려고 해상도를 낮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들...;;;; 컴퓨터 설치해드리고 나면 해상도를 낮춰야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