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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고산지구 개발’ 관련 집행부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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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고산지구 개발’ 관련 집행부 협조 요청

  • 기자명 박종국 기자
  • 입력 2022.10.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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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지구 지하철 - uijeongbu gosanjigu jihacheol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 1·2·3동)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 1·2·3동)은 10월 25일 열린 제31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산지구 개발’ 관련 집행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 의원은 첫째 김동근 시장 1호 공약인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에 대한 시의회와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지리적으로 초등학교와 주거지 인근이며 주민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침해하는 물류센터는 반드시 백지화돼 야 한다”면서 “시의회와 초당적 협력을 통해 물류센터 백지화의 목소리를 함께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둘째,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적극 대응을 요청했다.

“지난 2021년 6월 별내선 의정부 연장(안)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추가사업으로 포함되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정부시는 국가철도망 사전타당성 용역비가 부족해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통팔달 중심도시 의정부의 8호선 연장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8호선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세워 주고, 지난 8대 당리적 당략으로 예산이 삭감되었던 8호선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을, 9대 시의회 13명의 의원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켜 8호선 연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셋째, 민락2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지역주민 2300 여명이 넘는 수가 서명하는 집단민원이 발생했다”며 “지식산업센터를 반대하는 것은 지리적 위치때이다. 공립 송양유치원, 송산사지, 송민학교, 미술도서관 등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경우 교통체증문제, 교통안전문제, 학습권침해문제 등의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많은 문제점을 유발할 것으로 사료된다”며“김동근 시장과 집행부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잘 살펴보기 바라며, 아동친화도시 의정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세일 의원은 “고산동물류센터 백지화, 지하철 8호선 연장, 민락2지구 지식산업센터 설립 반대 등은 여·야를 떠난 시민의 숙원으로써 이를 실현 시켜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 연장을 추진하면서 기존 의정부 고산지구∼경전철 탑석역에 민락 2지구를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된 3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8호선 연장 노선은 1∼3단계로 나뉘어 추진 또는 검토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마지막 3단계에 해당하는 의정부 연장은 지하철 4호선 남양주 별가람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연결하는 내용으로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검토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의정부시는 1안 고산∼민락∼탑석, 2안 고산∼탑석, 3안 고산∼탑석∼민락 등 3개 노선에 대한 경제성 등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으로 추가 경정 예산으로 타당성 조사 비용 1억5천만 원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8호선이 의정부까지 연장되면 경기지역 순환 철도망이 완성되는데, 현재 8호선 1단계 연장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 암사역∼중앙선 구리역∼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다산 신도시∼경춘선 별내역 12.8㎞에 건설 중이고, 2단계로 별내역에서 4호선 별가람역까지 3.2㎞가 추가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의정부 연장이 결정돼 경전철 탑석역과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연결하고 조만간 착공할 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이 건설되면 철도만으로 경기도 전역을 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양한 개발 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고산지구이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첫 번째는 지하철 역까지의 접근성입니다.

의정부역 GTX-C, 7호선 탑석역, 의정부경전철 고산역 등

다양한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지만,

고산지구에서 도보로 이동하기는 어려운 거리라는 것이 아쉬운데요,

올해 입주를 완료한 의정부 고산 센트레빌을 기준으로

의정부역까지는 도보+버스로 최소 약 35분이 소요됩니다.

경전철 고산역까지는 도보로 약 35분, 도보+버스로 최소 20분이 소요되고,

탑석역까지도 도보 50분, 도보+버스로 최소 20분이 소요됩니다.

일반적으로 도보 10분 이내를 역세권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고려하면

고산지구에서 지하철 역까지의 거리는 확실히 아쉬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의정부시에서도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여 운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만 해도 의정부역 방면 1-7번 버스, 도봉산역 방면 1-9번 버스,

고산지구에서 탑석역, 민락지구를 순환하는 206-5번 버스 등이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의정부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고산지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발전되어가는 교통 인프라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두 번째는 아직까지는 잘 갖춰지지 않은 생활 인프라입니다.

고산지구에 긍정적인 소식들이 다양하게 들려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쉬운 점은 모두 ‘예정’된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고산지구 주민들 또한 지금 당장 실거주를 하기에는 기반시설과 주변 상업시설이 미흡한 점이 아쉽다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이와 더불어 고산지구가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 비추기도 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민락 2지구 또한 처음에는 고산지구와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대형마트, 영화관, 은행 등 이미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고산지구와 민락지구 간의 거리가 가깝고, 이동도 편리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 인프라를 함께 이용하면서 고산지구의 발전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의정부 고산지구에 대해 함께 알아봤는데요,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중하게 고민하여 현명하게 내 집 마련하시기를 바랍니다!

의정부시 "지하철 8호선 연장 공동 추진하자" 남양주시에 제안

입력2022.11.02 11:38 수정2022.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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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락' 추가 검토…5차 국가철도망 목표

경기 의정부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공동 추진을 남양주시에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찾아가 이같이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 시장은 "협력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공동 추진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고산지구 지하철 - uijeongbu gosanjigu jihacheol

8호선 연장은 지하철 4호선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지구와 의정부 고산지구를 거쳐 의정부경전철 탑석역까지 약 9㎞를 잇는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이 노선을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발표했다.

이에 의정부시와 남양주시는 관련 노선을 논의했으나 올 초 지방선거 등 내부 사정으로 협의를 중단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의정부시는 8호선 연장 추진을 재개, 내년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타당성을 검토한 뒤 5차(2026∼2035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과 정책 협의 과정에서 기존 노선 안에 민락 2지구를 추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의정부 구간 타당성 검토 때 1안 고산∼민락∼탑석, 2안 고산∼탑석, 3안 고산∼탑석∼민락 등 3개 노선 안의 경제성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8호선 연장은 1∼3단계로 추진돼 내년 1단계 개통을 목표로 서울 암사역∼중앙선 구리역∼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다산 신도시∼경춘선 별내역 12.8㎞에 건설 중이다.

또 별내역에서 4호선 별내별가람역까지 3.2㎞가 추가로 연결하는 2단계 연장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추진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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