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매버릭 국내 출시 - podeu maebeolig gugnae chulsi

포드 매버릭 국내 출시 - podeu maebeolig gugnae chulsi
포드, 매버릭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포드가 연내 출시를 앞둔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의 하이브리드 출시 지연설을 전면 부인했다.


9일(한국시각)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현지 언론들에 “매버릭 하이브리드는 당초 계획한 출시 시점에 판매에 돌입할 것이다”라며 “가솔린 에코부스트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매버릭이 곧 전시장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두가지 모두 주문할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


포드는 브랜드 최초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을 지난 6월 공개, 사전계약을 받고 이르면 9월 중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2만1490달러(약 2470만원)부터 시작하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 픽업트럭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지지 등에 힘입어 매버릭은 8월까지 2개월 간 사전계약 10만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여기에 소비자들은 매버릭 하이브리드의 높은 효율에 주목했다. 매버릭 하이브리드는 4기통 2.5ℓ 엣킨슨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 무단변속기(CVT) 등을 탑재해 복합 약 15.7㎞/ℓ(37mpg)의 연료효율을 인증 받았다. 픽업트럭은 물론 SUV 등을 포함한 RV 전체 분야에서도 손에 꼽히는 고효율 수치다.


현지언론들은 포드가 회사가 전시장에 전달했다는 문서를 인용, 회사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매버릭 하이브리드 양산 일정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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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매버릭

문서에는 매버릭 하이브리드의 경우 소비자 주문을 받은 물량에 한해 생산할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 즉, 매버릭 하이브리드는 전시장에 재고를 준비해두고 판매할 수 없다는 의미여서 사실상 가솔린부터 출시되는 것으로 영업일선에선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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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매버릭픽업트럭하이브리드

포드자동차는 지난8일 소형 픽업트럭 포지션인 신형 매버릭을 공개했습니다. 포드 레인저보다  281mm 짧으며, 2.5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포드 매버릭 픽업트럭 가격(XL)은 2만달러 한화로 약 2,230만원, XLT 트림 : 2만2280달러 한화로 2,480만원, 래리엇 트림 : 2만5,490달러 한화로2,840만원이고, 에코부스트 엔진 선택 시 1,085달러 한화로 121만원 추가됩니다. 또한 래리엇 트림을 기반으로 한 퍼스트 에디션 패키지 가격은 8,090달러 약 900만원이 추가돼고, 에코부스트 퍼스 에디션은 최고 4만640달러 한화로 4,53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포드 매버릭 국내 출시 - podeu maebeolig gugnae chulsi
포드매버릭하이브리드_주행모습

포드 매버릭 편의사양 및 제원 옵션

전장 5,045mm, 전폭 1,844mm, 전고 1,744mm, 휠베이스 3,073mm,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 14.4kWh 배터리, CVT 변속기 조합, 최고출력 224마력, 1회완충시 주행거리 : 805km, 최대견인력 907kg,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 옵션 선택 시 8단 자동변속기 탑재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8.3kg.m, FX4패키지(4WD 시스템), 4k 견인패키지 옵션 선택 시 최대견인력 1,814kg, 실내편의사양 :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포드 SYNC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복합연비 15.7km/l(고속도로17km/l, 도심14km/l), 최대적재량 1500파운드(약 680kg), 코파일럿 360, 오토하이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 및 후측방 경고시스템, 차선 중앙유지 및 회피조향 어시스트 옵션, 주행모드는 에코,노멀,스포트,슬리퍼리, 토우/하울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fx4 오프로드 패키지 추가시 오프로드 모드 및 HDC 모드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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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매버릭하이브리드_후면부

포드 매버릭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실내외 디자인

전면부에는 중앙에 커다란 그릴은 상위 포지션 차량과 달리 검은색으로 처리해 스포티함을 연출하였고, 헤드램프 상단부에는 'ㄱ'자 주간주행등이 위치하고 그 아래에 'ㄴ'자 전조등이 전용됐습니다. 범퍼 하단부에는 검은색 몰딩이 큰 면적에 적용돼 오프로더 느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측면부는 픽업트럭을 강조하는 듯 후드의 면적보다 긴 적재함이 눈에 띕니다.

후면부에는 포드 픽업트럭의 디자인 요소 모두를 반영하여 단순하면서도 크기가 매우 큰 세로형 테일램프를 적용하여 실용성을 강조했고, 트렁크 도어 중앙에 포드 엠블럼과 매버릭 레터링을 새겨 넣어 포드 픽업트럭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포드 매버릭은 브롱코 스포츠와 동일한 모노코크 플랫폼을 사용아여 승차감 부분에서 타 픽업트럭에 비해 뛰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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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메버릭하이브리드_실내모습

포드 매버릭 픽업트럭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시 상급트림모델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으며 차량가격은 3천만원 초반대 책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드 매버릭 국내 출시일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포드 매버릭 이미지 유출, 국내 출시도 기대 가능?

  • 기사입력 2021.06.08 14:20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포드의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이 공식 데뷔 전 사전 유출됐다. 앞서 포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8일 포드 매버릭을 정식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매버릭 포럼을 통해 디자인을 비롯한 정보들이 앞서 공개됐다.

  매버릭은 상위 차종인 포드 레인저, F150와 다르게 프레임 바디 대신 포드 브롱코 스포츠와 동일한 전륜구동 기반의 모노코크 플랫폼을 사용한다. 앞서 공개된 현대 싼타크루즈 역시 전륜구동 기반 모노코크 플랫폼을 사용하는 만큼, 싼타크루즈의 최대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포드 매버릭 국내 출시 - podeu maebeolig gugnae chulsi
▲포드 매버릭 전면(사진=MAVERICK TRUCK CLUB)

플랫폼도 상위 차량들과 다른 만큼 디자인은 매버릭만의 개성이 가득하다. 중앙에 적용된 커다란 그릴은 상위 차량들이 크롬을 사용한 것과 다르게 검은색으로 처리해 무게감을 덜어냈고 대신 스포티함을 챙겼다.

  그 옆에 바로 이어지는 헤드램프는 거대한 그릴에 맞춰 큰 크기를 자랑한다. 헤드램프 상단부에는 ‘ㄱ’자 주간주행등이 위치하고 바로 그 아래에 ‘ㄴ’자 전조등이 적용됐다. 프로젝션 방식의 램프를 사용하지 않아 뚜렷한 눈매는 기대할 수 없지만, 각 램프의 역할이 한눈에 보더라도 쉽게 분리돼 있어 면적이 큰 램프를 알차게 사용하는데 집중했다.

  범퍼 하단부에는 검은색 몰딩이 큰 면적에 걸쳐 적용돼 오프로더의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범퍼 하단부 좌우 양 끝에는 차폭등이 적용됐다. 보편적인 차량들의 경우 차폭등은 헤드램프 주변에 적용되지만, 매버릭의 경우 범퍼 하단부 좌우 양 끝에 자리 잡아 개성을 살려주는 요소로 사용한 것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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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매버릭 측면(사진=MAVERICK TRUCK CLUB)

측면에도 하단부에도 검은색 플라스틱 몰딩이 적용돼 전면과 일체감을 이뤘으며, 적용된 휠과 타이어 역시 오프로더의 느낌을 강하게 풍기도록 했다. 또한 픽업트럭이라는 것을 강조하듯, 후드의 면적보다 긴 적재함은 언뜻 보기에도 상당한 용량이 예상된다.

  후면은 포드 픽업트럭의 디자인 요소가 모두 반영됐다. 세로형 테일램프는 단순하면서도 모든 램프들의 크기가 상당히 커 미적 요소보다는 실용성을 강조했다. 트렁크 도어 중앙에는 포드 엠블럼과 함께 음각으로 매버릭의 레터링을 새겨 넣은 것 역시 상위 차종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반영했다는 증거다. 미국산 픽업트럭은 적재용량만큼 뛰어난 견인력이 필수 미덕인데, 매버릭 역시 범퍼 중앙에는 견인고리가 적용됐다.

  매버릭은 브롱코 스포츠와 동일한 모노코크 플랫폼을 사용하며 적재함 역시 차체와 일체형으로 제작돼 일반적인 픽업트럭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덕분에 적재 중량은 상위 차량들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모노코크 플랫폼을 사용하는 만큼, 승차감 부분에서는 강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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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매버릭 후면(사진=포드)

파워트레인은 효율성에 집중했다. 2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주력으로 내세우는데,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우 250마력의 최고출력과 3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4.4kWh의 배터리가 적용돼 224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솔린 모델의 경우 사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추가로 오프로드 패키지인 FX4 패키지가 마련돼 매버릭의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매버릭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8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출시는 2022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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