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부모님이 계셔서 자주 가고 있는데요. 가서 돌아오는 길에 특별히 기념품등 잘 사지 않고 감귤초콜릿과 제가 좋아하는 오메기떡 정도 많이 사고 있는데요. 저번 여행갔을때에는 형님께서 특별히 부탁한게 있었어요. 그게 제주공항 파리바게트 에서만 판다는 제주마음샌드예요.이게 제주공항에 간다고 무조건 다 살수 있는건 또 아니더라고요. 파리바게트 영업시간과 위치 및 구입방법과 어렵게 구입해서 먹어본 후기까지 준비했습니다.
제주공항내에 파는 위치는 두군데예요. 한곳은 국내선 탑승하는 곳 바로 옆쪽에 위치하고 있고요. 다른 한곳은 비행기 타러 들어가셔서 11-12게이트쪽에 있는 곳 두군데 라는 점 미리 알고 계셔야 합니다. 두군데가 같은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지는 않았어요.
티켓팅을 하고 감귤, 축.수산물, 오메기떡, 각종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쪽으로 가면 파리바게뜨가 있어요.
국제공항점 파리바게트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입니다. 확실히 공항 비행기 시간대가 있기 때문에 일찍 오픈을 하더라고요. 아침 일찍 공항 도착하신 분들은 간단히 샌드위치등으로 아침을 해결하셔도 좋겠더라고요.
파리바게트 영업시간만 알고 간다고 해서 제주 마음샌드를 구입할 수 있는건 아니예요. 판매시작 시간이 9시부터 이고 대기명단을 작성 하셔야 한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시간이 잘 맞아야 구입 가능 하다는점 알고 계셔야 하고요. 구입의사가 있으시면 탑승시간을 생각 하셔서 대기 명단을 작성 하셔야 합니다. 1인 낱개 20개까지 판매를 하고 있으니까 10개가 들어 있는 2박스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기작성을 하시고 한시간 이내에 찾아가셔야 하고 늦으시면 자동 취소 될 수 있습니다. 당일 대기자 명단에는 5개, 10개, 15개 수량 표시와 연락처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주의 사항 보니 사는게 힘들어서 인지 재판매 금지로 적혀 있더라고요.
우리는 첫번째 파는 곳에서는 비행기 타는 시간과 맞지 않아 구입을 할 수 없었습니다. 10시쯤 도착했는데 픽업이 12시30분부터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탑승 게이트로 입장을 하고 다른 파리바게뜨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제주공항 탑승구 편의시설 제주공항 탑승구의 편의 시설들을 한번 살펴볼께요. 푸드코트, 식당, 편의점, 유아 임산부 휴게실, 기념품샵, 휴대폰 충전서비스 하는 곳들이 주변에 있네요.
우리 가족은 마음샌드를 구매하기 위해 보안검색을 통과한 후 11-12 게이트쪽으로 갔습니다.
탑승점은 대기해서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구매 대기선이 따로 있었고 우리가 갔을때에는 앞쪽 7명이 있었으니 구매는 확실 했네요. 이곳 또한 마찬가지로 1인 낱개 20개까지만 구매 가능하고, 대기를 하고 있더라도 판매양이 소진되면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는점 알고 계셔야 됩니다. 도착시간은 10시30분이 조금 안된 시간이였어요.
친근한 모양에 제주 풍경이 닮았고 지역에서만 판다고 하니 더 먹어보고 싶고 사보고 싶더라고요.
5개입, 10개입, 15개입이 있는데 여러분께 선물을 한다면 5개입 4박스를 구입하면 될것 같아요.
모형들을 보면서 저희는 대기를 하였네요. 아이는 오래간만에 뽀로로빵 먹고 싶다고 해서 뽀로로빵 먼저 구입해서 테이블쪽에 앉혀 놓았고요. 신랑과 저만 줄을 섰어요.
깔끔하게 위생모와 마스크 옷을 차려 입으시고 열심히 만들고 계셨어요. 탑승점은 이렇게 만드는 모습이 보일 수 있게 유리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우도땅콩 모양의 빵도 만드셨는데, 그것 또한 맛있어 보였습니다.
앞쪽으로는 모형들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유통기한은 실온보관 10일입니다.
매번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면 시간이 다 가는데 이날은 이것 사겠다고 30분 넘게 기다렸네요. 드디어 직원분이 마음샌드를 정리대쪽으로 가지고 오셨습니다.
우리는 구매 완료를 했고 계산 하고 나오니 뒷쪽으로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5분도 안된 시간에 1차 판매 끝이 났습니다. 30분 넘게 기다렸지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형님네와 엄마께 드려야 되는데 5개씩은 너무 적을것 같아 10개입 2BOX 씩 신랑과 함께 구입했습니다. 총 40개, 총4박스를 겟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형님네 각각 한박스씩 전달하고, 우리 엄마 한박스 드리니 한박스가 남았네요. 이건 제꺼예요. 구매팁은 일찍 공항 도착하신다면 명부 작성해서 예약해서 구매하시고, 아니시면 검색대 통과후 30분정도 대기한다면 구입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파란 하드박스에 담겨져 정감있게 한글 로고가 있어 선물로는 딱 좋을 것 같아요.
나름 오래 기다리고 맛볼 수 있는 쿠키여서 기대가 되었고요. 나만의 달콤한 시간 잠시 가져 보았습니다.
JEJU SAND COOKIES 와 제주 모양의 스티커까지 제주 풍경의 모습으로 감각적이였습니다.
제주도의 따뜻한 햇살, 고소한 우도탕콩 그리고 버터 카라멜과 단맛을 더하는 천일염이 어우러져 있다는 소개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한개 한개 낱개포장으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10개 뿐이고 신랑과 딸도 주고 하면 몇개 없으니 하루에 한개만 커피와 먹겠다고 다짐했네요.
샌드 위에는 제주 풍경이 담겨 있었고요. 많이 딱딱하지도 말랑 거리지도 않은 빵보다는 쿠키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제가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땅콩잼도 빵에 잘 발라 먹고 있거든요. 안먹어봐도 나의 입맛을 사로 잡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안쪽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번 잘라 보았습니다.
안쪽에는 크림과 땅콩 카라멜이 듬뿍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고소함이 느껴졌네요. 한개 먹으면 한개 더 먹고 싶어지는 그런맛! 신랑은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라고 해서 국희땅콩샌드 말했더니 그런맛이라고 하더라고요. 땅콩샌드이기 때문에 국희샌드의 맛이 느껴질 수 있으나 한층 고급스럽고 부드러우면서 맛있다고 느꼈네요. 기회가 된다면 선물로도 좋고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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