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술직군 인턴 - neibeo gisuljiggun inteon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네이버가 신입 및 인턴 개발자 채용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채용은 예비 개발자들이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트랙 인턴십'과 '트랙 공채' 두 가지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네이버는 올해 공개채용을 상·하반기 구분 없이 통합 진행하며, 총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7일부터 진행되는 인턴십 전형은 한 가지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뚜렷한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조직과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전형이다.

1, 2차 면접을 거쳐 합격 후 4주간 인턴십을 진행한 뒤, 소정의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17일부터 진행되는 공채 전형은 여러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 개발자가 입사 후 설명회를 듣고 조직과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형이다.

1, 2차 면접 후 10월 중 최종 입사가 결정되며, 합격자는 각 부서·직무에 대한 설명회를 들은 후 자신에게 적합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기술 분야 트렌드를 반영하여 자신에게 맞는 성장 트랙을 지원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그램을 이원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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