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직 합격수기 - gugmingeongangboheomgongdan yoyangjig habgyeogsugi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2020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요양직 최종합격입니다.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10년차 대학병원 간호사(30대중반을향해가는중)

- 4년제 지방소재 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성적은 중상위)

- 한국사/컴활 자격증 없음. 직업교육입력하지않음.

- 학교교육 5개 A+로 채웠음/ 경험사항 5개(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병원고객만족도조사 등)

- 토플, 미국간호사자격증 등등이 있지만 이번 지원시 가산점이 없던 부분이라 과감히 어필하지 않았음.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건강보험공단 첫 도전이어서,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NCS문제집은 어떤걸 풀어야하는지 막막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프리패스/온라인 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 등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작성해주세요)

 인터넷에서 교재(문서자료)는 ㅇㅍㅌ를 가장 많이 추천받아

(인터넷으로 저 초성이 뭔지 찾아봤습니다^^)

NCS는

1. 2020 최신판 위포트 직업기초능력평가 + 직무수행능력평가 빨강이 책 1권으로 기초공부를하였고,

2. 국민건강보험공단 NCS실전 봉투모의고사에서 직무수행능력평가(법률-장기요양보험법)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저 이 책 단 돈 2권으로 공부했어요!!!! 강추합니다. 위포트교재!!

그리고 교재에 무료강의(ncs가이드)도 함께 포함되어있어서 함께 이용하였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후기가 자세할수록 우수 후기 선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크게 세가지. 1. 서류전형 2. 필기전형 3. 면접전형으로 나눈다면

먼저, 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간결하고 정확하게 쓰면서 건보인재상에 걸맞는 ‘키포인트’ 단어가 들어가도록,

최대한 ‘신선한’ 저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전문성’을 강조하였고, ‘열정’을 담아냈으며, ‘소통,대인관계’를 중점적으로

어필하였습니다. 평소 자신의 스토리를 많이 모아두세요.

두번째 필기전형은, 사실 제가 첫 도전이라 이부분은 장기로 공부하신 분들에 비하면 비법이랄게 없지만

일단 유형을 파악하고자 하였고, 서류접수후부터 위포트 빨간책으로 시간을 재어가며 풀어보았습니다.

의사소통영역, 수리영역, 문제해결 영역 이렇게 세가지 중 저는 의사소통영역이 가장 쉬웠는데

2020년 상반기 NCS시험은 의사소통영역문제가 거의 과반수처럼 느껴져서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수리는 중학교수준이었는데, 너무오랜만에 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공식을 외우느라 꽤나 고생했는데

응용수리 등등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지요^^;; 시간을 그리 많이 할애아지않아서 덜 억울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시험부터는 나올지도 모르니 ㅠ 함께 준비하시길 권장드립니다. (NCS 60개중에 40개맞았습니다)

직무수행능력평가(법률)부분은 봉투모의고사에 건강보험법/장기요양보험법 두가지 모두 있었기에

장기요양보험법 부분 정독 3회하고 모의고사 2회풀고 시험쳤습니다.(총20개중에15개맞았습니다)

법률은 이번에 보니 20개 다 맞으신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꾸준히 공부하면 100프로 오르는 과목입니다.

세번째 면접전형은, 이전 서류, 필기 다 없었던 일처럼. 면접으로만 평가됩니다. 이번에 2.5배수가면접보았는데

지역별로 100명이 면접을 보면 40명이 붙고 60명이 떨어지는 것이었죠.

그전에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던지 간에 면접으로 승부를 보아야 했습니다. 

저는 서류전형때와 마찬가지로, ‘신선한’ 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자기소개 30초를 준비해 놓으시면 1분자기소개, 40초자기소개

둘대 활용가능하기때문에(곁가지를 덧붙이면되니까요) 30초 자기소개는 필수로 준비하세요. 

이때 자신만의 전문성+신선한 이야기 키워드를 던져놓으면, 그다음 질문에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1조당 5명이서 1. 토의면접 2. 인성면접(인지행동) 순서로 보았는데

토의면접은 자료도 다 주어지고, 자료내용으로 상대방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덧붙이는 식으로 이어나갔습니다. 건보이슈 가장 흔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평소에 건보사이트나 뉴스기사 읽어보시면 토의가 크게 어렵진 않으실겁니다.

인성면접이 저는 관건이라 생각했는데, 5명모두 공통질문 3가지에 대답하였습니다. 꼭 꼬리질문 들어갑니다!!!! 이부분 유의하세요.

진실유무를 따지는 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자기이야기를 한다면 꼬리질문도 절대 막히지 않습니다.

꼬리질문 염두하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두서없는 이야기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에 최종합격 후 제가 느낀 전반적인 느낌은,

자신의 전문성을 많이 키워두시길 바랍니다.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NCS공부를 하는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실전에서 일할 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성을 키워놓고

도전하는 것이 훨씬 전형이 쉽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떨어지면 어떡하나 부담감도 덜하구요)

대학교졸업과 동시에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이 요즘 많이 보이는데,

저는 20대는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세상을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너무 일찍 공기업이란 틀에 갇히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저는 20대 때 하고싶은것 다해보고 30대 중반의 나이에 공기업에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위해 도전하였습니다.

그 20대 때 했던 저의 모든 경험들이 자소서며 면접이며 모든 이야기 소재였습니다.

두려워 마시고, 안주하지 마시고, 열정을 가지고 행복하고 즐겁게 사시다가 도전하셔도 충분하실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