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인턴 후기 - geongangboheomgongdan inteon h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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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보 청년인턴 면접 준비방법(Ft.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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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2022. 6. 24. 8:30

루멘이다.

아직도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반기 공채 면접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올해 건보 청년인턴 면접대상자까지 발표가 되었다.

올해 건보인턴 상하반기를 1회 채용한다는 이유로 대규모(843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제 최종 합격을 향한 2배수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니, 자세한 채용공고과 이전 전형 지역별 경쟁률을 아래(▼) 이전 포스팅 참고하기 바라며, 모든 면접대상자라면 이번 기회를 반드시 잡아보자!!

매번 수십명의 건보 공채면접 컨설팅을 진행하며 만나는 공채 서류합격와 면접 대상자들의 스펙을 보면 건보 청년인턴 근무이력자들이 많다. 물론 공단 청년인턴 경험이 있다면 더 유리한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공단에서의 근무 경험을 자기소개부터 강조하곤 한다. 참고로 이후에 포스팅을 다시 할 예정이지만 2022년 상반기부로 다소 정량적 스펙의 장벽을 다소 낮추고 자소서 비중을 다소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청년인턴 얘기를 하는 행정직의 비중이 줄고, 다양한 공공기관 인턴과 경력자들의 비중이 더 늘어난 분위기이다. 하지만 그래도 공단의 인턴 이야기를 강조하는 면접자들은 여전히 많다. 공단 인턴은 기본적인 민원응대 외에도 공단의 사업과 제도에 대한 지식을 현장에서 쌓을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다. 과거 건보 공채에서는 사업이나 지원동기 없이 BEI 경험면접(60% 비중) 중심의 질문에 답볍을 듣고 최종 합격을 시켰으나, 이제 2021년 하반기부로 상황면접(PT)이 생겼고, 올해 더욱 강화된 상황면접이 전략PT 형태로 진화하여 철저하게 실무능력을 묻고 있다. 또한 BEI에서도 공단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묻고 있으며, 특히 경력자의 경우 그에 대한 지원자의 견해와 이력활용도를 실무자로 입장을 밝혀야하는 등 이번 2022년 상반기는 건보면접(공채) 방식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즉, 생각해야만 답할 수 있는 응용력이 합격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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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행정직 지원자격(2022년 상반기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록 이번 2022년은 5개월 근무조건이 있지만 현재(2022년 상반기 기준) 공단 인턴 이력자들은 90일 이상 근무를 하면 별도로 어학성적이 필요없으며, 가점조건(▼)을 보면 60일 이상 근무자에게 가점(근무기간에 따른 차등 적용)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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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우대가점 사항(2022년 상반기 기준)

이번 2022년 건보 청년인턴 면접대상자(2배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많다. 하지만 일부 변수가 있다면 공채와 일정이 겹쳐 있다보니 공채 면접준비만 몇 주간 했던 이들도 청년인턴에 서류합격하여 면접을 응시해야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비록 1600명 수준으로 전체 합산 채용인원은 많아보이지만 지역별로 살펴보면 채용TO가 소수인 곳도 많아서 그렇게 안심하기는 이르다. 무엇보다 공채 면접자들도 최종합격자를 기다리며 청년인턴 면접을 가볍게 다녀오려는 경우도 많다. 이들이 순수 청년인턴 만을 준비하는 이들과 다대다로 경쟁을 할 것으로 예고되어 있어, 운이 없다면 이들과 한 조에 배치될 가능성도 꽤 있다. 그러다보니 전체 채용규모는 무의미 할수도.....!

물론 '인턴 탈락, 공채 합격'이란 결과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로 청년인턴의 다대다 면접은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도 한다. 우선 이번 인턴 면접자라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이번에 제출한 건보 인턴자소서 내용부터 다시 점검하여 나의 메인소재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발열체크에 이상이 없으면 면접 대기실에서 언제 호명받을지 모르는 대기가 계속 이어진다. 오래 대기하는 경우 1시간 이상도 종종 있어 목이 타는 인턴 면접자들을 위하여 생수를 제공해주며, 6인 1조로 구성되어 매우 빡빡한 면접이 이어지고 공통질문과 개인질문 등이 면접관 재량으로 진행된다. 평균적으로 자기소개(안 할수 있음)를 제외하고는 3개의 질문을 받게 되며, 비슷한 경쟁자들의 답변 속에서 면접관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나만의 답변으로 승부를 봐야만 한다. 사실 힌트를 주자면 가장 중요한 점수는 자기소개가 아니라 지원동기이다. 실제 어떠한 질문들이 나왔는지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카페(▼)에 올려두었으니, 이번에 처음 청년인턴 면접을 보는 경우는 참고하자!

또한 건보인턴은 복불복이 매우 심한 면접이다. 같은 면접 조에 이후 공채 건강직과 요양직에 지원할 예정인 현재 일을 하지 않는 경력자들(간호사,영양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과 함께 면접을 볼 수 있어, 나의 경력이 매우 초라하게 느껴질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소재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하며, 공공기관 면접관들이 평가하는 요소를 알고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대답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면접질문 역시 정말 다양한 면접질문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면접관의 기분에 따라 아무 질문이나 던지는 느낌의 노답면접관도 일부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나의 조직 내 성과사례(협업&개인)와 공익실현 사례 등의 공단 적합도에 어울리는 메인소재부터 설정해두는 일부터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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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상

마지막으로 인턴의 경우 면접시간이 더 촉박하기 때문에 면접관이 묻는 질문에 반드시 짧고 굵게 핵심만 담아서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긴장이 되면 아무리 짧게 한다고 한다 하더라도 쉽지 않은 일이니 평소에 반드시 문장으로 만들어서 암기하려하기보다는 키워드 중심으로 뼈대만 보고 나의 행동과 이유 중심으로 전달하려는 연습을 해야만 한다! 메인소재 외에는 직장생활에서의 (동료/상사)관계 속 나의 모습 정도의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그럼 어느덧 이미 마지막 할말(안할 가능성이 더 큼)을 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와 있을 것이다.

지난 LH 청년인턴에 이어 건보도 청년인턴 스터디를 모집하고자 하여 모의면접까지 완성짓는 과정을 운영하니 희망 시 참여(▲)하자!

최근에 많이 나왔던 '나와 잘 맞지 않는 이와의 협업 성공 사례', '공단의 가치를 실현했던 경험' 등등 공채에서 묻는 질문류가 비슷하게 진행될수도 있으나, 지금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나의 메인소재부터 픽스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최대한 말하기에 집중해야만 한다.

이번 인턴도 화상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에도 많은 최종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여 향후 공채로의 꿈을 향해 가보자! 더불어 홀로 준비하는 경우라도 아래 내용만큼은 꼭 준비해야하며, 인턴도 사업과 근무부서에 대한 사전조사는 필수라는 점을 잊지 말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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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년인턴 면접대비 공통질문 중 일부

▶공기업 인턴 면접을 볼 때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지난 LH 인턴 모의면접 시 피드백 촬영 영상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