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 전통 4시티 - munmyeong5 jeontong 4siti

BGM♬ : 세종 문명 5 평화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문린이분들이 많이 유입된 것 같습니다. 뭐 저도 여기로 넘어온지는 이주정도밖에 안 됐지만요 ㅋㅋ. 

암튼 거두절미하고 디시 특유의 거지같은 포스팅 때문에 연재 및 공략글을 올리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선지는 몰라도 공략글들이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여.

물론 물어보면 석유들이 헠헠 신선한 뉴비다! 하면서 이것저것 다 알려주지만, 그래도 늅분들 입장에선 시원찮을 겁니다. 이것도 모르겠고 저것도 모르겠을 겁니다. 이해해요.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도대체 고인물들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몰랐었고, 정보량이 뒤질라게 많았었죠.

늅이분들 대부분 처음 시작할 때는 전통 4시티, 그중에서도 가슴이 시키는 헬조선을 추천받고, 고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이 워낙 좋기도 하고, 처음 배울때는 한국만큼 좋은 문명이 없기 때문이져.

실제로 늅분들 보면 대다수가 세종을 플레이하고 계신 거슬 볼 수 있음미다.

고로 세종컨셉으로 28가지 팁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략 시작합니다.

석윳말싸미 늅이에 달아 문짱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젼차로 어린 늅이가 이해하고자 홀빼 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못할노미 하니라

내 이랄 위하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여듧티블 전하노니

늅이마다 해여 수비 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 따라미니라.

깔깔 원랜 이거까지 중세국어로 쓸라그랬는데 그러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알아보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대충 썼워요.

시작하기 전에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됩니다. 1. 이거 쓰면 연재글이 세 개라서 인생이 삭제됨. 훈 + 폴리네시아 + 세종 ㅂㄷㅂㄷ

2. 나도 뉴비라서 고인물들이 댓글로 불-편 이러면서 잘못하거나 실수한 점들 지적할 수 있음.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필력이 별로라서 설명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음. 댓글로 궁금한 점 남겨주면 나나 다른 고인물들이 자세하게 설명해줄 것.

빠름 기준으로 102턴 과학 318정도를 뽑은 모습임. 사실 빠름 기준으로 100턴 과학 200만 넘기면 그때부터는 발가락으로만 해도 이김미다.

따라서 공략은 100턴까지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속도는 빠름에 맵은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판게아. 난이도는 황제긴 한데 의미가 없음.

거두절미하고 시작합니다. 원래는 신으로 하려다가 별 거지같은 상황이 나올수도 있을까봐 쫄려서 걍 황제로 했습니다만

(신에서 똑같이 해도 됨미다. 다른 문명이랑 거리 멀어서 교역로로 과학 1도 안 받았워요.)

똑같은 상황에서 신이었으면 아마 과학 400정도 찍었을 것 같네요. 그건 내용 보시다보면 알 것.

게임시작 좌측의 고오급 설정을 누르면 이런 탭이 나옵니다. 

귀찮으니 다른 건 건드리지 마시고 시간승리와 외교승리는 다른 승리들에 비해 맥빠지는 엔딩이니 끄는 것을 추천합니다.

킹 갓 엠페러 세종님이니 정책 채택 미룰 수 있음 정도만 켜주시면 됩니다.

이유는 전통을 완성하고 아무런 정책을 찍지 않고 모아둔 과학력으로 합리를 다다닥 찍기 위함임미다.

물론 사기치는 것 같아서 싫다 하시는 분들은 걍 키시고 후원 - 스콜라까지 찍고 합리 찍으시면 됩니다.

우선 세 번째만에 나온 정신나간 스타팅입니다. 역시 황제 ㄷㄷ;;

세종 스타팅을 볼 때는 딱 세 가지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1. 해안 2. 산 3. 강

왜 해안이여야만 하냐면 화물선 때문입니다. 자국 내부 교역로로 도시들에 식량을 넣어줄 수 있는데, 화물선(해상 교역로)은 대상(육상 교역로)의 1.5배의 효율입니다. 앵간하면 내륙에 짓지 마세여.

산은 천문대를 짓기 위함이며, 강은 식량 확보(담수 타일 확보)를 위함입니다.

80턴정도에 대학을 짓게 되면 수도에서만 과학이 100이 넘게 산출됩니다. 여기다가 르네를 뚫고 합리를 연 다음에 천문대(과학+50%)를 지어버리면?

펑! 게임이 터져버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산..해안..하는 거에요.

한 칸 위로 올라가서 산 언덕 강 해안을 먹어버립시다.

사치자원 위에 도시를 지으면 기술 개발이 된 상태면 바로 개발이 됩니다. 

광업 사치(보석, 금, 은. 소금은 절대 ㄴㄴㄴㄴ)는 대부분 언덕에 있는데다가 골드를 보너스로 주기 때문에 깔고 앉을 때 굉장히 선호되는 사치자원이져.

역법사치들 위에다가 박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오렌지는 소금처럼 예외!) 역법사치들 개발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개발해봐야 돈 조금 더 주거든여. 

그럴바에 걍 깔고 앉아서 초반부터 도시에 골드 추가시키는 게 훨씬 좋습니다. 어차피 앵간하면 역법사치에는 시민배치 안 해여.

도시를 언덕에 펴는 이유는 1. 언덕에서 유닛들이 험지 지형 보너스를 받듯이 도시도 똑같이 받습니다. 방어하기 편하기 위해서죠.

2. 평지 타일에 필 때보다 생산력이 1 추가됩니다. 사실상 이거 때문인데, 이게 초반엔 정말 무지막지하게 커요.

매커니즘은 도시를 펴면 아무것도 주지 않는 설원, 사막에도 2식량 1망치를 줍니다.

이때, 2식량, 1망치보다 산출량이 높은 것은 도시를 지을 때 추가됩니다.(같거나 더 낮으면 그냥 씹힘)

언덕의 기본 산출량은 2망치죠. 그래서 도시를 펴면 1망치가 추가되어 2식 2망이 되는 겁니다.

소 위에는 도시를 핀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여. 3식1망이 되려나? 아마 보너스 자원이라서 사라지거나 하려나여? 고인물들 언능 댓글 ㄱㄱ

암튼 초반에는 가능하면 언덕에 도시를 피면 좋습니다.

첫 도시를 만들었을 때는 식량이 제일 중요합니다. 3식량을 만들 수 있는 소타일이 있다면 거기다가 시민 배치를 해 주시면 돼요.

여기서도 간략하게 설명드릴 것들이 있는데, 좌측 상단에 있는 식량 - 생산 - 골드 - 과학 - 신앙 - 관광 - 문화 순서가 보이시져.

이 순서대로 내 턴이 돌아올 때 도시에서 차례대로 생산해냅니다.

이걸 응용하면 다음 턴에 인구가 증가할 때, 생산 배치를 누르게 되면 근처의 언덕타일(이 있다면)로 시민이 배치가 되고, 아까 설명한 순서대로 바로 1망치가 추가됩니다.

따라서 한 턴을 더 소모해야 만들 수 있는 정찰병이나 기념비를 한 턴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슴미다.

진짜 석유 중의 석유들은 이걸 응용해서 정책 속도를 늦추거나 가속시키거나, 급전을 땡기거나 합니다. 근데 그런짓은 진성 석유들도 잘 안 하니까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여.

잘 모르겠고 귀찮으면 걍 식량 많은 타일에 인구 배치하고 생산중심 눌러두시고 인구 증가하면 일일이 자물쇠로 걸어잠구세여.(시민 더블 클릭하면 댐)

과학은 대충 도예 - 궁술이나 도예 - 문자정도 눌러두고 근처 사치자원이 요구하는 과학기술에 맞게 찍어주시고, 철학으로 달려주시면 됩니다.

거 다른 공략들 보면 선철학 국대 패스트 교육학 이런소리 하는데 그거 5년 전 공략임. 무시하고 철학 - 공공행정 - 교육학 - 천문학으로 하면 됩니다. 

이게 훨~~~씬 효율 좋아여. 설명하면 길어지니 제가 댓글로 추가해서 달거나 다른 고인물들이 도와줄거라고 믿습니다.

ㅡㅡㅡㅡㅡ 내용 추가  ㅡㅡㅡㅡㅡㅡ

여러분 작성자가 플레이와 글 작성중에 뇌사상태에 빠졌나 봅니다. 예전에 하던대로 저도 모르게 선철학으로 달렸네여;;

제가 하려던 말은 철학 대신 드라마와 시(작가 길드) - 공공행정 - 철학 - 교육학 - 천문학 빌드를 말하고 설명하려던 거였는데

저도 모르게 저렇게 플레이했네여 ㅠㅠ.. 밤새고 와서 작성한 글이라 그런지 정신나간 것 같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저 빌드는 수도에 공공행정으로 인해 4식량이 되는 타일이 5-6타일정도 있어야 좋으니 그냥 여기 플레이의 선택이 나쁘진 않았네여.

라고 변명을 해보지만.. 사실 소 타일 많이 있어서 그냥 저렇게 하는 게 더 좋았을 겁니다 ㅠㅠ..

원래 저 빌드 설명하려고 이 글을 싼 건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네여. 멍청한 작성자의 머가리를 탓해봅시다..

나중에 시간나면 저 빌드로 플레이하는 것도 추가하겠습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함미다..

쁘라질을 만났습니다.

지도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함미다.

평화로운 산타 할아버지한테는 대사관을 팔아도 됩니다.

여러분 여기 주목! 대사관을 팔면 내 수도 위치가 상대한테 들키게 됩니다.

뭐 대사관을 건설했다고 초록색 긍정문이 적히지만 이거 개 쓰잘데기 없어요. 그냥 턴골1원 주면 우리는 최근에 거래했습니다! 뜨는 거랑 같은 급으로 오름.

그러면 훈, 아즈텍 이런 깡패들은 뚝배기 깨러 찾아오고, 폴리네시아, 쇼숀 이런 문명들은 알박으러 찾아옵니다.

턴골 1원, 사실은 일회성이니 30골밖에 안 되는 돈으로 뚝배기가 터질 순 없잖아여. 앵간하면 팔지 말고

평화로운 문명들한테만 팔면 됩니다. 이건 하다보면 터득하게 되어있음. 뭔가 말을 타고 있거나 무섭게 생긴 사람들한테는 안 주면 됨. ㅇㅋ?

초반 골드도 참 좋습니다.

앝 솔로몬 왕의 광산을 발견했습니다. 자연 불가사의를 발견하면 행복을 + 1을 주고, 도시국가를 처음 발견했다면 골드를 30, 아니라면 15를 줍니다.

또한 종교 도시국가라면 신앙을 8, 4를 줍니다. 빠름기준으로 종교도국 먼저 만나면 공짜로 종교관 만들 수 있어요. 이렇듯 초반 정찰은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귀찮다고 오토 돌리지 말고 앵간하면 어느정도는 직접 해여.

꺄앆 아까 말했던 아즈텍을 만났습니다. 저기 뒤에 해골들 보이시져.

대사관 팔면 님들이 이제 저렇게 장식됨. ㅇㅋ?

문화유적은 증말 좋습니다.

즈언통을 빨리 찍을 수 있기 때문이져.

다음턴에 바로 과두제를 찍었습니다.

저는 수도에 소와 목화밖에 없으니 굉장히 좋네여. 목축 - 달력 - 철학으로 달리면 됩니다. 

음 은 밟고 폈으니까 중간에 행복 딸리면 채광 들르면 되구여.

보이스피싱이 또 왔습니다 ㅡㅡ 진심 문명 대사관 판매 차단기능 만들어줘야 함 ㅡㅡ

저런 거 받으면 신상정보 탈탈 털리는 점에선 보이스피싱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험지로 튀면 뒤지지는 않습니다. 걍 얶! 무서워! 하면서 방어태세하면 뚝배기 터져요.

정찰병이 정찰하다 유적밟고 궁수 됨. 이런 궁수가 있으면 궁술 조금 늦게 가도 됨미다.

최대한 스크린샷 줄이려고 중요한 것들까지 다 생략해버림..

요렇게 딱봐도 평화로운 분들한텐 팔면 됨미다. 베네치아 좋아~

저저 깡패쉐끼 만나자마자 같이 때리려고 하는 거 봐여. 저런 넘들이랑 친하게 지내면 안 댐.

개척자, 일꾼과 같은 유닛들로 우클릭으로 요래요래 하다 보면 분명 갈 수 있는 타일인데 빨간색 표시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야만인 혹은 다른 문명의 군사 유닛이 있는 것이므로 피해서 가거나 호위할 유닛을 데려가면 됩니다.

사실상 저거 때문에 군사는 딱히 안 뽑고 눈치만 잘 봐 가면서 플레이해도 되기는 함.

율법주의를 찍었습니다. 참고로 원형극장을 직접 지은 상태면 나중에 대학을 공짜로 줍니다 ㅇㅇ.

사실 거의 신난이도만 해서 앵간하면 일꾼 도국한테서 삥뜯어오는데 황제는 일꾼 거지같이 안 나오더라구여 ㅡㅡ

그래서 걍 샀음. 황제 의문의 1패..

아까 말했던 쇼숀이 나왔습니다. 팔기 ㄴㄴ

우리치아한테는 팔기 ㅇㅇ

첫 멀티에는 기념비가 공짜이므로 바로 곡창을 지어주면 됩니다. 도서관 내비두고 왜 곡창이냐면 곡창이 있어야 다른 도시들로 내부 교역로(식량)를 돌릴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작업실이 있어야 망치를 내부 교역로로 돌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도시에는 곡창을 지어주면 됩니다. 사실 지을 것도 없기도 함.

사실 제일 중요한 개척자 타이밍 스크린샷을 안 찍음 데헷;;

대충 정찰병 2, 기념비 1정도 만들면 3시민이 되는데, 3시민이 되자마자 성소, 곡창 이런 거 무시하고(저난이도면 걍 지어도 됨미다.) 개척자를 냅다 3기 뽑으면 됨미다.

행복이 좀 불안하면 중간에 일꾼 섞어주면 되구여. 고난이도에서는 빼앗아 쓰니까 문제없음. 신난이도 AI는 공공재입니다. 매우 차냥해~

슬슬 행복이 불안하니 채광에서 은을 챙기고, 내부 교역로(화물선)을 돌리기 위한 항해를 찍어줍니다.

여차하면 고래도 있으니 어선 뽑아서 고래 먹으면 되겠네여.

과두제 개사기 ㅗㅜㅑ;;

왜 찍은건진 모르겠지만 저어기 밑으로 가서 말 밑쪽 금 깔고 앉으면 되겠네여. 근처에 범람원도 많으니 정말 좋네여.

대지주를 찍었습니다.

아 안 사요 안 사. 제발 대사관 차단기능좀 ㅗㅗㅗㅗㅗ

항해를 뚫었습니다.

꺄앆!

황제난이도는 AI들이 가난해서 삥뜯기가 너무 힘듭니다.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쇼숀이 돈이 많으니 쇼숀한테 면을 팔도록 합시다. 사치 하나에 8골든데 E새끼가 날 만만하게 보고 있으면 7원이나 6원에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군사력을 어느정도 키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무시 안 당하려면여. 근데 그럴 시간에 조금 싸게 판 돈으로 전쟁사주 거는 게 더 나은 듯.

궁수로 자리를 잡아줌미다. 궁수가 죽으면 개척자도 뺏기고 자살해야 함.

암튼 붔싼에선 곡창이 다 지어졌으니 화물선을 지어줍니다. 수도는 늦어진 도서관부터 날래날래 짓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해안선 따라서 화물선 돌릴 수 있게 도시 지어야 하는 거 알져? 대충 저렇게 지으면 댐.

꺄앆;;

☆존버는 언제나 승리한다☆ 존버로 올라간 방어력 + 존버로 채워진 체력으로 딱 버팀.

?? 해안에 저런 고얀것들 돌아다니면 화물선 털어먹습니다. 나중에 궁수나 삼단노선 뽑아서 처리 ㄱㄱ

원래는 한 칸 더 내려가서 지으려고 했는데 도끼병 떄문에 쫄려서 걍 지었습니다. 이 도시도 곡창을 먼저 눌러주고, 궁병을 현질합니다.

해안가에 붙어있는 주둔지는 제때제때 처리 안 해주면 갤리 튀어나와서 화물선 털어가는데, 그러면 턴 꼬이고 정말 귀찮아짐. 제때제때 정리하도록 합시다.

벌써 두마리 튀어나옴 ㅂㄷㅂㄷ

낄낄 누군진 모르겠지만 꼴좋다.

꺄앆 깡패들 다 나왔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속 이어집니다. 귀찮으니 오늘 달려서 오늘내로 다 올려버릴 것 같음.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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