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도전 500 회 - muhan dojeon 500 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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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6-10-01 15:29:21 수정 2016.10.01 15:29:21 김경민 기자

무한 도전 500 회 - muhan dojeon 500 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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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500회, ‘포켓몬’ 대신 ‘무도리’잡는다.

‘무한도전’이 500회를 맞아 또 한 번의 ‘파격’을 준비했다.

1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00회에서는 멤버들이 ‘무도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상이 방영 될 예정이다.

이는 ‘무한도전’ 측이 직접 개발한 증강현실게임으로 ‘무한도전’측은 멤버들이 무도리를 잡기 위해 갖가지 분장을 하고 서울 시내를 바쁘게 돌아다닐 것으로 예고했다.

500회를 맞아 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무한도전’에 쏠리는 가운데, 김태호PD와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팀이 어떤 웃음을 줄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무한도전’ 500회 특집은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영된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

/김경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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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500회는 지난주에 이어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화 ‘아수라’에 출연한 정우성, 황정민, 김원해,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각 ‘연기신’, ‘예능신’ 팀이 되어 추격전을 펼쳤다.

추격전에 앞서 카페에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이 500회를 자축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축하 케이크를 앞에 두고 무한도전 멤버 대표로 소감을 전한 박명수는 “앞으로 1000회가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나도 약을 먹고 더 힘을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 역시 “모든 멤버들이 그렇겠지만, 무한도전은 인생의 일부다. 무한도전을 하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이 안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무한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송된 추격전에서 연기신 팀과 예능신 팀은 서로의 작전을 파악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했다. 이번 대결은 자신의 계급에 따라 잡을 수 있는 상대팀원이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상대 팀의 킹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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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예능신)’ 팀과 영화 ‘아수라(연기신)’팀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사진=MBC

‘연기신’ 팀은 킹 정우성, 조커 정만식, 2번 김원해, 3번 곽도원, 4번 주지훈, 5번 황정민 순서였고, ‘예능신’ 팀은 킹 양세형, 조커 황광희, 2번 박명수, 3번 유재석, 4번 하하, 5번 정준하 였다.

판세는 ‘연기신’ 팀으로 기울어 있었다. 연기신 팀은 2번을 맡은 김원해를 이용한 작전으로 초반부터 하하, 박명수, 정준하를 연이어 탈락시켰다. 엎친데덮친 격으로 정우성과 함께 본부로 끌려간 박명수가 “이때 광희가 정우성을 잡으면 딱인데”라는 말실수를 하면서, 황광희가 조커라는 신분까지 노출된 상황.

이를 들은 정우성이 황정민에게 전화를 해 상황을 알렸고, 황정민과 정만식이 멀찌감치 달아난 황광희를 추격했다. 그 사이 양세형은 자신이 킹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방심하는 주지훈, 곽도원, 김원해를 덮쳤고, 그 결과 곽도원이 탈락하며 예능신 팀의 추격의 발판이 되었다.

최종 대결을 위해 상암 MBC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연기신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수적인 우세 뿐 아니라, 남아있는 유재석, 양세형, 황광희의 신분이 모두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

전면전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한 예능신 팀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MBC 내부 이동통로를 적극 활용했고, 조커인 황광희는 근처 피자 가게에서 옷을 빌려 피자 배달원으로 변장했다. 결국은 킹만 없애면 끝나는 게임이라는 점에 집중하며, 양세형과 유재석이 시선을 끌고 황광희는 뒤에서 정우성을 터치하는 작전을 계획했다.

연이은 대결 끝에 주지훈, 유재석, 황정민이 탈락했고, 남은 두 명 중, 킹 양세형 마저 수세에 몰리며 예능신 팀의 패색이 짙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때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양세형에게 쏠려 있는 틈을 타 뒤로 몰래 접근한 황광희가 정우성을 터치하며 게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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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의 활약으로 무한도전(예능신) 팀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사진=MBC

이로써 무한도전 팀은 두 막내의 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예능 베테랑들의 자존심을 지켰고, 황광희는 부산 경찰 추격전에 이어 명실상부 무한도전 추격전 에이스로 등극했다.

추격전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한 연기신 팀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패배해 당혹스러워 하기도 했지만 이내 정말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남기며 무한도전의 승리를 축하했고, 예능신 팀 역시 상품으로 받은 밥차 이용권을 연기신 팀에게 양보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ON+View┃방송] ‘무한도전’ 500회, 오래된 친구와 추억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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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10-17 11:31

무한 도전 500 회 - muhan dojeon 500 hoe
<출처 : '무한도전' 캡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한 친구와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도 좋지만, 과거의 일을 꺼내 추억하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1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오래된 친구다. 500번의 만남으로 ‘무한도전’은 대중과 끈끈한 동질감을 가지게 됐다.

최근 ‘무한도전’은 500회를 맞이했다. 3단 자축 케이크에 ‘조정’ 특집, ‘식스센스-오감’ 특집, ‘레슬링’ 특집, ‘봅슬레이’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등이 빼곡하게 장식돼 있을 만큼 ‘무한도전’은 그동안 다양한 특집을 선보였다. 이어 500회 특집으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무한도전’은 지난 1일부터 8일, 그리고 15일까지 3회에 걸쳐 ‘무도리 GO’ 게임을 진행했다.

‘무도리 GO’는 현재 가장 핫한 아이템인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를 ‘무한도전’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트렌디한 아이템을 접목시킨 것만으로도 의미 있지만, ‘무한도전’은 단순히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동안 사랑받은 특집을 찾아다니는 형식으로 진행해 500회의 의미를 다졌다. 그동안의 ‘무한도전’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특집인 것이었다.

‘무도리 GO’ 특집은 도망간 ‘무도리’를 잡는 추격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1라운드는 ‘빨리 친해지길 바래’, ‘강변북로가요제’, ‘궁 밀리네어’, ‘스피드’ 특집, ‘TV 특강’, ‘꼬리잡기-나 잡아봐라’, ‘돈가방2-100빡빡이의 습격’, ‘여드름 브레이크’가 진행됐던 장소를 찾는 것이었다. 특히 모든 멤버들이 찾은 ‘빨리 친해지길 바래’는 10년 전인 2006년 정형돈과 하하의 사이가 어색했던 시절에 했던 특집으로, 덕분에 정형돈의 모습을 다시 ‘무한도전’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라운드는 ‘쉘 위 댄스’, ‘조정’, ‘에어로빅’, ‘레슬링’ 특집 등 장기프로젝트들로 구성돼 있었다. 1라운드처럼 장소를 찾아내는 것은 물론, 직접 체험을 해야만 무도리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장기프로젝트가 소중한 이유는 멤버들이 오랜 시간 동안 노력을 하기도 했지만 도움을 준 사람들 역시 많았기 때문이다. 레슬링 특집의 손스타, 에어로빅 특집과 쉘 위 댄스 특집의 강사들, 조정 특집에서의 코치까지 500회 특집을 맞아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해 다시 한 번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고, 멤버들은 오랜 만에 댄스스포츠, 레슬링, 조정에 도전했다. 몇 년 만에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몸이 기억한다며 당시 했던 것들을 재연해 냈다.

3라운드는 장애물을 통과해서 무도리 풍선을 터트리는 것으로, 초반 ‘무한도전’이 자주 했던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4라운드에서는 ‘퍼펙트 센스’ ‘무한도전 클래식’ ‘극한 알바’를 했던 장소인 비행장, 유람선 선착장, 63빌딩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지상ㆍ수상ㆍ상공을 넘나드는 무도리 잡기 미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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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한도전' 캡쳐>

500회 특집 대망의 마지막은 ‘무도리 GO'와 ‘좀비 특집’이 합쳐진 것이었다. 처음에 최종 라운드는 다른 멤버들이 가진 무도리 중 본인이 가장 활약했던 무도리를 잡아야하는 ‘꼬리잡기’ 게임으로 소개됐으나, 여의도 MBC 각 층별로 흩어진 멤버들을 기다린 것은 ‘좀비’였다.

좀비 특집은 지난 2008년 여름 ‘28년 후’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나 ‘무한도전’ 방송 중 가장 실패한 특집으로 유명하다. 당시 박명수가 멤버들이 올라와야 할 사다리를 치워버리고, 유재석이 백신이 든 시험관을 깨트리는 바람에 대 실패했고, ‘28분 후’라고 제목까지 바꿔야 했다. 이를 아쉬워한 제작진들이 또 한 번 ‘인도여자좀비’ 특집을 진행했지만, 그것 또한 성공하지 못했다. 좀비 특집임을 알아챈 유재석은 “또 이걸 준비 했네”라며 웃음 짓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두 번이나 망한 특집인 ‘좀비’ 특집에 또 한 번 도전해 결국 살려냈다. 8년이나 지난 2016년 좀비 특집은 영화 ‘곡성’ ‘부산행’ 등으로 좀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상황에 좀비 연기자들도 ‘부산행’에 출연했던 좀비들로 높은 퀄리티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각 멤버별로 잡아야 할 멤버들이 정해져 있어 그를 잡으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 형식이다. 우연히 정준하가 유재석을 찾아 가장 먼저 아웃시켰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하하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하하가 우승했지만, 여러 라운드부터 우승을 차지한 유재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품도 특별했다. 1000회까지 출연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을 받은 유재석은 “다 같이 1000회까지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500회까지 힘이 되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보통 프로그램이 기념일을 맞는 경우 재방송 수준으로 지난 방송들을 되돌아보거나 혹은 평소와 비슷한 모습에 특별한 것 한두 개를 첨가하는 정도를 선보인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기억에 남는 특집을 하나씩 찾아다니면서 직접 감사함을 전했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템까지 도전하며 단순히 추억 되돌아보기가 아닌 현재 진행형 ‘도전’을 선보였다. 매년 개편되는 많은 예능프로그램들 속에서도 대중들이 꾸준히 ‘무한도전’을 찾는 이유는 ‘추억’과 ‘내일’을 모두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