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god - gat-i geol-eulkka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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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23:00 ~00:30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그 길을 나의 오랜 친구들과 함께 떠난다면 어떨까?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푸른 하늘, 그 길을 걷고 또 걸으며 쌓이는 피로와 체력의 한계.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길에서 서로만을 의지하며, 잊은 줄 알았던 그 시절의 나를 발견하는 시간. 막상 걸어보기 전에는 알지 못하는 이 길을 걷는 이유 도대체 이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웃고, 울고, 걷고, 뛰고, 주저앉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위에서 펼쳐지는 진짜 우정 이야기! 오랜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 ‘같이 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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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회

  • 방송요일

  • 프로그램 등록일

    2018.10.02

영상

회차

기사

입력2018.10.12 09:22 수정2018.10.12 09:24

같이 걸을까 god - gat-i geol-eulkka god

사진=JTBC '같이 걸을까' 제공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JTBC의 '같이 걸을까'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같이 걸을까'에서는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는 god의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트래킹 여행에 앞서 사전 모임을 가진 god 멤버들은 17년 전 '육아일기' 촬영차 미국 LA에 갔던 것을 제외하곤 함께 해외 여행을 간 적이 없다고 밝히며 "다같이 방송하는 거 진짜 오랜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데니안은 "각자 일이 생기고 가정이 생기면서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전 모임이 후 마침내 스페인에 도착한 멤버들. 멤버들은 스페인의 모든 풍경을 god의 추억과 연결했다. 스페인의 한 거리를 보며 "'거짓말' 뮤직비디오 찍은 곳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스페인의 밤거리를 보며 멤버들은 "우리 숙소에 같이 살던 시절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이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데니안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했고 박준형은 "다시 한 몸뚱아리가 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특히 윤계상은 "아, 좋다!"를 연신 외치며 시작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20년 지기 멤버들은 온갖 순간에 추임새를 뱉거나 갑자기 소리를 치며 전력질주를 하는 등 엉뚱 발랄한 그의 모습이 익숙한 듯 "드디어 (저 모습이) 나왔다"며 반가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순례길 출발 당일 "흥분되고 설렌다"던 윤계상은 새벽 2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시작했다. 앞으로 신을 양말을 한 켤레씩 세던 그는 사라진 양말 한 짝을 찾아 방 구석구석을 뒤지고, 소풍 전날의 어린아이처럼 밤잠을 설치며 해가 뜨기도 전에 선크림까지 바르며 1등으로 준비를 마쳤다.

이날 멤버들은 오전부터 부지런히 15km를 걸어 한 마을에 도착했다. 이들은 해산물로 배를 든든히 채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호영은 "걷다보니 더 걷고 싶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산책하는 느낌 같다"며 거뜬히 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오전과 달리 내리쬐는 햇볕과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자 멤버들은 "뭔가 잘못됐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god는 빈민가 복서 록키의 도전을 그린 영화 노래를 들으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지기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같이 걸을까 god - gat-i geol-eulkka god

사진=JTBC '같이 걸을까' 제공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같이 걸을까

동고동락한 세월도 벌써 20년! 흐른 세월만큼이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국민 그룹 god!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걷기 위해 떠나다~ 본격적인 걷기 전날, 출발 준비를 위해 도착한 도시 레온! 유럽 스웩 느끼며 기대감과 셀렘은 점점 높아져 가고 심지어, 계상은 소풍 전날 잠 못 드는 어린이처럼 밤잠까지 설치는데! 드디어 진짜 트레킹이 시작됐다! 끝없는 길 따라 대자연의 품속에 안기길 기대한 god!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했건만, 눈앞에 보이는 건 암흑쓰~? 의욕 넘치게 나섰더니, 그늘無 사람無 마을無! 아무것도 없는 9km 쭉 뻗은 뜨거운 아스팔트길을 만나고!! 이 길에 끝이 있는 건 맞나?!.. 싶을 때 저 멀리 보이는 ‘형체’가 사람이지, 허수아비인지 모를 신기루까지 맞닥뜨리는데..!! 이때, 쭈니형이 꺼내든 히든카드는! 바로 영화 ‘록키’의 OST! ♬ 따단딴~ 따단딴~ 노래가 나오는 순간 계상을 필두로 모두가 이성을 잃고 미친 듯이 질주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god는 넘치는 질주 에너지로 마의 구간을 넘을 수 있을까? 용감하게 온몸으로 부딪혀본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첫날 이들은 무사히 첫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산티아고 여정 막바지!
god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순례길 한정 리더인 막내 태우가
발목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한 것!

늘 앞장서서 멤버들을 이끌던 페이스 메이커 태우!
태우가 뒤처지자 god의 페이스가 무너지고 말았는데!
과연, 형들이 택한 대처법은?

우여곡절 끝에 순례길 마지막 숙소에 도착한 god!
내일이면 끝이라는 생각에 서로 아쉬워하지만
현실 우정 뿜어내며 덤덤하게 마지막 밤을 보내는데..

마지막 날 아침, 갑자기 밀려오는 아쉬움에
추억 포텐 터뜨리며 장난을 시작한 멤버들!

god 장산의 중심 막내 태우가 나서서 장난을 치다가
데니를 놀리기 시작하고 결국엔 데니 어머니께
20년 만에 사죄(?)의 영상편지까지 드리게 되는데!
과연, 태우가 데니 어머님께 사과를 드린 이유는 무엇일지?

한 걸음 한 걸음 마다 추억과 아쉬움을 담아 걸으며
드디어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 god!
아쉬움과 감동이 교차하는 멤버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데!

산티아고 순례길 총 213.4km 대장정!
20년 지기 친구들이 그려낸 웃음과 감동의 여정!

12월 13일 목요일 밤 11시
오랜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 <같이 걸을까>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