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광 코팅 끈적임 - mugwang koting kkeunjeog-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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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모컨 등 전자기기와 같이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은 하드케이스에 소프트 코팅이 되어 있어 시간이 지나면 노후되면서 끈적거리게 된다. 플라스틱은 손떼가 쌓이거나 그 위로 무엇인가를 쏟았을 때, 또는 스티커나 접착제의 흔적이 남아 있을 때 끈적거릴 수 있다. 어떤 이유든 상관없이 플라스틱의 끈적임은 베이킹소다, 이소프로필 알코올, 물, 순한 주방세제 등 일반적인 생활용품만 있으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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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와 물을 1:1로 혼합해 페이스트를 만든다. 베이킹소다를 작은 그릇, 컵, 또는 기타 용기에 담는다. 같은 양의 물을 더한 다음 페이스트가 될 때까지 숟가락으로 저어준다.[1]
- 베이킹소다와 물의 양은 세척하려는 플라스틱 제품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TV 리모컨과 같이 작은 제품은 물 1테이블스푼(15ml)과 베이킹소다 1테이블스푼(20g)을 섞으면 된다.
- 이 방법으로는 플라스틱 조리도구나 접시, TV 리모컨, 플라스틱 용기, 장난감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끈적임을 제거할 수 있다.
경고: 이 방법은 플라스틱 키보드의 자판이나 그와 유사한 제품의 청소에 사용하면 안된다. 페이스트가 속으로 들어가 전자기기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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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페이스트를 묻혀 끈적이는 플라스틱을 문지른다. 손가락 끝으로 소량의 페이스트를 떠내 원형을 그리며 문지른다. 필요에 따라 페이스트를 더하면서 끈적이는 물건의 표면 전체를 문지른다.[2]
- 철수세미와 같이 연마성이 있는 도구로 문지르면 안된다. 플라스틱이 긁힐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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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천을 적셔 페이스트를 닦아낸다. 수돗물을 틀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을 적신 다음 물이 흐르지 않도록 비틀어 짠다. 플라스틱에 묻은 페이스트를 모두 닦아낸다. 플라스틱에 묻어 있는 페이스트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천을 헹구면서 계속 닦는다.[3]
- TV 리모컨과 같이 배터리가 들어 있는 경우는 페이스트가 속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으므로 배터리 함을 열고 내부까지 닦아야 한다.
- 페이스트를 닦아낼 수 없을 정도로 작은 틈은 이쑤시개나 면봉을 안쪽으로 넣어 페이스트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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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끝나면 자연건조시킨다. 플라스틱 제품을 공기가 잘 통하는 건조한 곳에 놓는다. 완전히 마른 후에 다시 사용한다.[4]
- 배터리 함을 젖은 천으로 닦은 경우, 배터리함 안쪽도 자연바람으로 말릴 수 있도록 덮개를 열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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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천을 손에 잡기 좋게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으로 접는다. 청소에 사용해도 상관없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을 사용한다. 손에 잡기 편하고 작업하기 쉬운 크기로 천을 한 번이나 두 번 접는다.[5]
- 사용할 수 있는 천이 없을 때는 키친타월이나 냅킨을 접어 사용하면 된다.
- 이 방법은 스티커나 접착제가 남긴 끈적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 오래되어 끈끈해진 소프트 플라스틱 코팅을 알코올로 닦아내면 표면이 좀 더 반짝이거나 이전과는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그러나 노후된 코팅을 제거하면 더 이상 끈적임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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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프로필 알코올을 천의 중앙에 붓는다. 손바닥에 천을 올려 놓는다. 빠르게 알코올 병을 거꾸로 들어 입구를 천의 중앙에 놓았다가 알코올이 너무 많이 쏟아지기 전에 얼른 다시 병을 세운다.[6]
- 갈라진 틈이 있거나 자판과 같이 민감한 부분이 있는 플라스틱 제품을 청소할 때는 알코올을 살짝만 묻혀야 한다. 알코올이 틈으로 흘러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키보드의 자판 윗부분과 같이 민감하지 않은 플라스틱 표면만 주의해서 닦는다.
-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해도 된다.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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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이는 플라스틱 표면 전체를 알코올로 닦는다. 끈적이는 플라스틱 제품을 한 손에 단단히 잡는다. 알코올로 표면 전체를 문지르고 필요하면 방향을 돌리면서 빠지는 면 없이 모두 닦는다.[7]
- 앞뒤 또는 원형으로 세게 문지른다. 특히 가장 끈끈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닦는다.
- 알코올은 금방 증발하기 때문에 세척 후에 말리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경고: 색깔이 있는 특정 플라스틱 종류에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탈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표면 전체에 알코올을 사용하기 전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을 닦아 탈색이 되는지 시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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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용기에 액상 주방세제와 물의 혼합용액을 만든다. 작은 그릇, 컵, 또는 기타 용기에 순한 액상 주방세제를 1테이블스푼 ₩(15ml) 정도 짠다. 용기에 따뜻한 물을 채운 다음 거품이 날 때까지 숟가락으로 저어준다.[8]
- 이 방법은 색깔이나 코팅 손상이 우려되는 트럼프 카드, 신분증, 신용카드 등 민감한 플라스틱 제품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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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의 한쪽 끝을 용액에 담근다. 집게 손가락을 곧게 펴고 손가락 끝에 천을 감는다. 천을 감은 집게 손가락을 비눗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낸다. 이 때 천이 너무 많이 젖을 정도로 오래 담그면 안된다.[9]
- 이 방법에는 극세사 천이 가장 좋다. 또는 안입는 오래된 면 티셔츠를 잘라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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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천으로 플라스틱 제품 전체를 문질러 닦는다. 끈적이는 플라스틱 제품을 한 손에 잡고 다른 손에 잡은 젖은 천으로 앞뒤 또는 원형을 그리며 닦는다. 필요하면 다시 적셔서 닦는다.[10]
- 끈적이는 음료를 쏟은 자리와 같이 특별히 끈적이는 부분을 잘 문질러 잔여물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닦아야 한다.
팁: 플라스틱 신용카드나 신분증과 같이 평평한 것을 닦을 때는 조리대나 테이블과 같이 단단한 면에 놓고 한 손으로 고정시킨 상태에서 닦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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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끝나면 깨끗한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는다. 부드럽고 깨끗한 천으로 플라스틱 제품에 남은 물기를 닦아준다. 물방울이 고여 있는 틈에 특히 신경써서 말려야 한다.[11]
- 마른 천이 없을 때는 키친타월이나 냅킨을 대신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 종이제품은 보풀을 남긴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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