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근해 블로그 보니 어제 방문자가 10000명이 넘었다. 대부분 코레일 관련 글을 본듯 하다. 쪽지도 엄청 와있다. 사무직 자소서 쓰는 방법 물어보는 글이다. 사무직은 본인의 역량을 쓰는 것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일단 쓸 내용이 없다. 뭘 쓸지도 모르겠다.
하나하나 답장 주기 힘들어서 글로 남긴다. 코레일 자소서를 기본으로 TIP을 준다. ------------------------------------------------------------------- 공기업은 NCS 채용 구조이다. NCS 채용에서는 직무소개서를 제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단 자소서 쓰기 전에 꼭 먼저 직무 소개서를 읽어봐야 한다. 직무 소개서 중 필요 기술 중심으로
보는 것이 좋다. 아래는 코레일 사무영업 직무 소개서 필요 기술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일반행정 직무 소개서 필요기술이다.
위 두 기업 직무기술서를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공기업 사무직은 사무, 행정(총무)나 경영기획 능력은 공통적으로 요구한다. 나머지는 직무별, 기업별 특징이다. 코레일 직무별 특징을 보면 사무영업이므로.. 영업이 추가된다. 그래서 영업과 관련된 마케팅, 고객관리 등이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의 특징상 철도사업이고, 외국인 이용객도 많으므로 '외국인 고객응대 및 해외철도 교류·사업 관리'도 포함되어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경우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기 때문에 기업 평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기업신용분석, 여신심사도 포함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필요 기술을 볼 때 공통 능력 + 기업별(직무별) 능력을 모두 기술하는 것이 좋다. 각각 1개씩만이라도 둘 다 있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인문계 학생의 경우 평상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행정, 기획 쪽은 미리 준비하고 지원할 때 추가로 필요한 필요기술을 그 기업 직무소개서를 보고 선택해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위 내용을 통해 일단 중점적으로 작성해야하는 역량(기술,지식)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제는 내 경험중 어떤 경험을 적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공기업 NCS 체계적으로 가장 좋은 경험음 인턴 등 실제 기업 근무 경험이다.
당연히 인턴 경험 중 실제 그 기업 근무 경험이 더욱더 좋을 것이다. 기업 근무 경험이 없을 때는 단순 알바 등의 경험, 동아리 등 어떤 경험이든 쓰면 된다. 기업 근무 경험보다는 좋지는 않지만 충분히 합격권까지 수준으로 작성 가능하다. 여러 공기업 취준생의 질문을 보니 적을 경험이 전혀 없다고 어떻하냐고 물어보고 있다. 과연 그럴까? 아니다. 원래 대학생이면 당연히 사회경험이
적은것이 맞다. 핵심은 누구나 하는경험을 어떻게 내가 지원한 직무와 연관시키고 어떻게 성과 중심으로 작성하느냐 이다. 예를들어 동아리 경험이라면 동아리 경험에서 했던 행정 경험을 선별해야 한다. 평상시 총무 등을 맡지 않았다고 해도 돈계산이나 기타 어떤 업무 등 지원하거나 도와준적이 있을것이다. 이런 경험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고 어떤 교훈이 있었다는 것으 적으면 된다. 실제 자신이 용돈 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적도 있다. 항상 용돈이 부족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입출금을 관리해서 매주 용돈 입출금의 문제점을 찾아 하나씩 해결했더니 추가로 수입이 더 있는 것은 아닌데 지금은 저금까지 한다는 흐름이었다. 핵심은 간단하다. 어떤 경험이었냐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경험이든 어떤 방식으로 어떤 성과로 도출하냐가 더 핵심이다. 대한민국 모든 사무직 지원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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