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 gajang keun eolyeoum-eul geugboghan gyeongheom

이 질문은 누군가를 콕 집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음

이 질문을 받는 순간, 내가 약해보이는구나/내가 역경을 당했을 때 금방 무너질 것 같은 이미지를 보여줬구나 라고 생각하면 됨.

이 사람이 평탄하게 살아왔는지, 계속해서 행복한 가정, 무난한 가정에서 살아왔는지 보기 위함

제가 이렇게 힘들었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외부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내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조금은 더 현명할 것

외부의 어려움은 객관적으로 누구나 생각할 때 어려움이 있다면 이야기 해도 좋음

하지만 외부의 어려움은 항상 상대적임.

예를 들어 내 주변에 지인이 누가 아픈걸 얘기한다면 ->. So what?

외부에서 어려움이 들어온 것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

그래서 이걸 통해 역량이 개발됐다, 발전됐다 말하기도 힘들고 더 큰 문제는 외부의 어려움은 상대적으로 평가를 받게 되어있음

만약에 면접관이 내전이 있던 나라에서 살았다면 저게무슨 어려움이야, 라떼는 말이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음

하지만 내부의 어려움, 즉 개인적인 어려움은 내가 어떤 목표를 세웠는데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그런부분에 대해서 나는 정말 힘들었다. 나는 정말 일생을 걸고 이걸 해보고싶었는데 이게 좀 어려웠다. 나는 이부분에 도전했는데 이걸 실패해서 힘들었다 내가 세운 도전, 목표, 계획한 부분에 대해서 내가 스스로 무너졌던 경험들, 내적인 어려움, 내적인 힘듦 이런것들은 상대방이 평가할수가 없음. 따라서 이걸 통해서 내가 극복한 이야기, 내적인 어려움을 이겨내서 역량을 길렀던 이야기를 해주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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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이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 면접관이 답한 답변(1)

여러가지 일이 동시에 다발적으로 진행될 때, 발생하는 돌발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들이 가장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학창시절 동아리회장을 담당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 동아리들이 연합해서 행사를 기획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200명이 넘는 전체 참가자들의 숙박문제나, 여러가지 행사를 기획하는 데 있어서 여러 팀원들과 같이 업무를 진행했지만, 각각의 행사마다 진행되는 여러가지 돌발상황들을 회장의 입장에서 컨트롤하고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렇게 어렵게 행사를 진행해본 경험을 토대로 어떤 일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맞게끔 전체 조직원들에게 역할을 제대로 부여해서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계획성과 리더쉽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면접관이 답한 답변(2)

제가 운좋게 좋은 회사에 취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던 시절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모기업의 신입사원으로 일하면서 내부적으로 조직에 대한 적응이 힘들었던 부분과 제 실력에 대한 부족이 자책감으로 작용을 해서 회사를 2주 정도 다니고 그만둔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남들보다 뒤쳐졌다라는 자책감과 중간에 쉽게 포기했다라는 자기반성이 섞이면서 대학원 신입생 시절이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교수님이 강제였긴 했지만, 마라톤이라는 운동을 시켜주셨고 그 다음에 제가 마라톤을 뛰기 시작하면서 처음에 조금 늦게 시작을 하고, 조금 더 늦게 달려가더라도 어느 일정 시점이 되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는 것을 느꼈고,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그 과정을 여러번 경험을 하고 나니깐 그 다음부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느껴졌던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마음만 먹고 열심히하면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게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도 그때 마라톤의 경험이 제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을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에 이렇게 앉아서 면접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제가 마라톤을 통해서 포기하지 않았던 그 기억이 가장 힘든 시기를 이겨냈던 방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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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경험, 면접관은 왜 물어볼까?

1. 육체적으로 힘들 일이 이 업무 가운데 있는데 딱 보니 너무 여리여리하고 체력이 약해보임

2. 세상 모르고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느낌

3. 뭔가 끝까지 못해볼 때, 잦은 이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이내 그만 둔 경우

-> 반드시 체크 들어감

[잘못된 답변 사례]

1. 개인적인 어려움 - 누가 아팠거나, 돌아가신 개인사, 가정사

-> 면접관이 위로는 해줄 수 있으나 원하는 답변은 아님

이 질문은, 이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답변이고 검증

따라서 내가 이 직무를 잘 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 라는 형태의 답변의 힘들었던 답변이 나와야 함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맞지가 않음,인간적인 면을 어필하는 것 자체는 나쁜것은 아니나 면접이라는 것이 오피셜한 위치에서 감정이 폭발하는 모습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회사에 들어가서도 어떤 협상의 자리에서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게 일을 해야할 때 오히려 이부분이 발목을 잡는것처럼 느껴질 수 있음

2. 누군가와 어려웠던 관계를 극복했던 사례 - 교수님, 친구, 프로젝트 팀원, 상사 등

진실되지만 100%부정적임

회사와서 이런 갈등을 겪을게 뻔하기 때문.

이 상황을 돌파해본 사람은 괜찮음.여기서 돌파란 그 정말 싫고 힘들었던 사람과 회복된걸 넘어서 그사람을 정말 존경하고 아끼고 좋아하게 되본 경우

3. 취준기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당연히 힘들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하지 않음

취준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자체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밖에 안됨

후속질문으로 그동안 왜 떨어진것 같아요? 뭐가 문제였던것같아요? 그러면 그 부분 보완 하셨어요?

이 면접장에 오기까지 보완한 부분 설명해주시겠어요? 라는 질문이 들어오면 멘탈 바사삭

그렇다면 어떤 소재?

필살기와 연관된 소재

-> 목표달성 과정에서 이 목표가 달성이 안되서, 이걸 해야 그 다음이 있는데 이걸 못해서 너무 마음아팠던 그 상황에서 느낀 감정. 이것이 인성임

내가 어떤 결과를 향해서 달려가는데 어떠한 제약과 어려움이 있어서 계속 뭔가 부딪혔어, 해결이 안됐어. 그때 느끼는 답답함. 이 상황 자체가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증거. 회사에서 일을 열심히 할 사람이라는 증거임

이걸 하나 얘기함으로써 여러가지를 얻을 수 있음

단, 필살기 이므로 목표를 달성했던, 돌파했던 경험을 얘기해주면 가장 좋음

내가 무엇때매 힘들어 하는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관점으로 그 어려움을 바라보는지, 또 그걸 극복하고 돌파해내는 사람인지를 종합적으로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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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도]

공통질문과 개인질문의 의도가 다르다!

공통질문일때는 지원자의 인성을 알아보기 위함

ex. 네, 저는 공기업을 준비한 3년이 가장 힘든 때였습니다. 나에게 잘맞는 일이나 이런걸 생각하지 않고, 그게 답인줄 알고 갔던게 문제였던 것 같고, 오히려(공기업에) 떨어짐으로써 제가 지금 잘 맞는 일을 찾게된 것 같아서 오히려 그 시기가 없었다면 잘 되었어도 문제였지 않았을까, 사실 그 당시에는 되게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될 수 있는 3년의 공백기를 필살기로 연결함)

(꼬리질문) 또 비슷한 힘든일이 있다면 다음엔 어떻게 하시겠어요? (질문의도 : 진짜 힘들었던 상황을 극복한게 맞는지 검증)

저에게 항상 잘 맞는 일이 있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혹시 과정에서 어렵거나 생각대로 안된다 하더라도 이번에 돌파한대로 계속해서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질문으로 나오는 것은 온실속의 화초같은 느낌일때의 질문

-> 필살기와 연결된 소재를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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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예시-1]

10년동안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면서, 어느덧 선수생활의 한계를 느끼고 꿈을 포기해야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피겨스케이티을 할 때의 저 자신에 늘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실력이 높아질수록 저보다 더 뛰어난 실력자들이 있었고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막상 포기했을땐, 마치 심한 부상을 당해 재기불가능한 선수처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큼은 포기하지 않았고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했습니다.

직접적인 선수생활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0000하는 것에 선수생활 할 때의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낀다 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예시-2]

00기업 구매팀 인턴 당시, 직접 진행하던 프로젝트 중에서 한국에서 사용하는 장비였지만, 중국산이라는 이유로 미국의 관세폭탄 불똥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촘촘히 연결된 경제망을 통해 세계 경제 동향 파악이 왜 중요한지 알게됐고, 이러한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이에 국가마다의 FTA조항을 매주 파악했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환율리스크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며 6개월동안, 3,700만원의 환차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예시-3]

격투기 동아리에서 활동했을 때, 제 아이디어 때문에 조직에 폐를 끼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차력 공연이나 이런걸 주로 했었는데, 역동성을 위해선 한 번 실제로 격투하는걸 공연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다 라면서 모두들 격투기 연습을 진행했지만 아뿔사, 연습을 진행하다가 팀원 한명이 크게 다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팀을 위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냈지만 제 아이디어 때문에 팀원이 다친 것 같아 마음적으로 힘들었고, 이러한 불상사를 예측하지 못하고, 보호대 착용 규정을 만들지 못했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대신 그 친구가 나을 때까지 이틀에 한번 씩 병문안을 가며 정성으 쏟고, 보호대 착용 규정을 철저히 문서화 했습니다. 어떤 좋은 아이디어라도 이로 인해 더 감수해야 할 리스크를 생각해야 함을 느꼈고, 이 기회를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예시-4]

문과생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도전하면서, 전혀 새로운 분야를 학습하면서 오는 낯섬과 이질감으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 기술통계, 알고리즘까지 문과생으로서 배우는 개념 하나하나가 생소했습니다.

그리고 타 전공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하는데서 오는 이질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익숙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두 권의 교재에 있는 파이썬의 코드를 계속 구현하며 툴을 손에 익혀갔고, 수학과 통계의 개념을 다시 복습하며 알고리즘의 이해를 높여나갔습니다. 그 결과, DACON에서 주최하는 신용카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매예측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불가능으로 여겼던 영역의 배움도 열정과 특별한 노력이 있다면 가능함을 느꼈습니다.

[좋은 예시-5]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불편함 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얹어 00공사 벤처공모전에서 수상하고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경쟁력은 공유경제에 있다는 생각에 여행객들의 물품을 보관하는 플랫폼 사업이었습니다. 막상 지원을 받았지만 선진국조차도 공유경제가 제도화되어있지 않고, 물품이나 짐 보관에 관련된 통계자료, 사업모델이 없어 사업으로 확장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같은 입장의 사장님들과 비즈니스를 논하고, 창업인큐베이션 수업, 투자업체 IR을 현장학습하며 투자자 입장에서 기업들의 성장가능성과 투자수익성을 분석하는 눈을 키웠습니다.

# 유튜브 '인싸담당자', '잡코리아TV', '면접왕 이형' , '457 DEEP'을 보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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