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와 그 모드들에 관한 얘기를 하는 곳입니다 매니저 부진금각곤곤래(highlandlettuce)
AKM 얼엑이라 그런지 몰라도 35세가 지나면 일언반구도 없이 플레이어는 결혼을 못한다. 더 좆같은건 상대방이 35세를 넘어도 결혼불가 판정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 어떤 설명도 없지만 시스템이 그렇다. 그러니까 혼기를 놓친 플레이어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결혼 선택지가 안떠서 좆같았을거야. 게임내에서 이걸 해결할 방법은 없어서 더 좆같고. 그래서 콘솔로 이걸 해결할 방법을 설명하겠음. 1. 일단 Dev Console 모드를 받아. 이건 넥서스 들가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까 아무 문제 없음. 2. 세이브 불러와서 콘솔을 켜. 기본 설정이 ctrl+` 던가 그럼. 3. 콘솔 입력 시작 config.cheat_mode 1 위에거 입력하고 엔터쳐라. 이게 치트모드인데, 진짜 치트를 쓴다는게 아니고 게임 내 요소 수정하려면 켜야함. 4. 니 나이 수정해라. 플레이어만 35세를 넘겼을 경우 쓰는 방법. campaign.set_main_hero_age 위의거 입력하고, 한 칸 띄고, 숫자로 니가 원하는 나이 입력 후 엔터치면 됨. 5. 상대방 나이 수정해라. 겜 후반 가면 35세 이하 미혼여성이 씨가 마른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개발자 콘솔로 찾아봐도 안나오는거 보니까 ㄹㅇ 멸종했더라. 그러니까 미혼인 사람 아무나 붙잡고(또는 원하는 사람 붙잡고) 영문 이름 확인해라. 그런 다음 campaign.set_hero_age 이름 나이 위에 이름 칸이랑 나이 칸에 각각 영문 이름, 원하는 숫자 입력하고 엔터치셈. 6. 마지막 콘솔 입력 config.cheat_mode 0 이제 수정 종료했으니까 치트모드 끈다는 의미임. 이렇게 하면 이제 짜잔! 결혼 선택지가 뜬다. 즐거운 결혼생활을 보내시길. 추천 비추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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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오늘도 어김없이 나오는 마운트앤블레이드2 시간! 즐거운 게임이 진행될수록 내 케릭터는 성장하고, 내 시간은 아이스크림처럼 녹고 있다. 이 재밌는 게임이 사실상 요즘에는 조금 질리는 듯 했었는데, 아마도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의 전개가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서 나는 게임 내에서 좋은 컨텐츠(?)인 결혼이라는 부분을 감행하였고 가족을 만들어 부흥 하는데 힘을 쏟았다. 알게 모르게 내 성향이 게임 내 북부, 차가운 얼음 동네에 있는 스터지아라는 곳과 잘 맞아 그 국가에 합류를 하였고, 거기서 아리따운(?) 전쟁광 아가씨를 만나 청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운트앤블레이드2에서 결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래의 글을 보고 바로 결혼에 띄어들자!
우선 어떤 여성이 게임 내에서 결혼이 가능한가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일단 게임내 (N) 키를 눌러 사전을 열고 왕국을 클릭한다.
왕국을 클릭하고 내 취향에 잘 맞는 국가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사실 자유롭게 해도 되는게 그 국가의 여성이 나와 결혼을 해도 출신은 해당 국가이겠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나는 스터지아를 선택했었고 이제 결혼을 할 수 있는 여성들을 탐색해야 하는데, 지도자의 딸과 결혼하면 좋지만 웬만하면 좋은 스텟을 가진 여성을 고르도록 하자. 이 게임이 정복을 하는 게임이기에 현명한 아내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강력한 싸움꾼도 필요한 법! 준수한 전투능력을 겸비한 바바리안 다운 여자를 선택하자. 지도자 아래에 있는 클랜 중 아무 클랜이나 선택을 하다보면..
이렇게 구성원이 있고, 구성원에는 여성 캐릭터들이 있다. 혹여나 내가 남성 캐릭터가 아니라 여성 캐릭터라면 남성 NPC를 선택해서 결혼이 가능하다. 하지만 뭔가 찝찝하니.. 화면상 발라라는 여자를 예로 들어 발라를 클릭해보자.
발라를 클릭하면 나이는 23세로 나오고 배우자가 없는 것을 확인! 스킬도 보이는데 사실 발라의 스킬은 굉장히 별로다. 그러니 다른 신붓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나의 현재 아내인 스바나를 다시 찾고 말을 걸었다. 이 부분은 내가 결혼 전 세이브 해놓았던 파일이 있기 때문에 불러왔었고 어떻게 어떤식으로 결혼이 되는가는 확인하면 된다. 주의사항으로는 무조건 청혼하기 전에 세이브를 해두는 것이 좋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듯이 말 한마디에 모든걸 죽 쓸수도 있으니 말이다. 해당 캐릭터에거 말을 걸면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나온다. '당신과 의논하고 싶은 내용이 있소.' 라는 선택란을 클릭하여 대화를 신청하도록 하자.
그리고 다음에는 윗 사진과 같은 선택지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부인, 저는 당신을 가장 열렬히 흠모하는 남자임을 고백합니다.' 를 선택하는데, 상당히 상남자의 고백법이 아닌가 싶다. 한국식 고백이라면 피아노를 친다거나 선물을 준비해야 할텐데.. 대화내용은 수시로 바뀌니 고백의 뉘앙스를 선택하면 된다.
그 이후에는 똑같이 첫 번째 선택지인 '나는 그대와 결혼식에서 손을 마주 잡고 싶소.' 라는 상남자의 대쉬법으로 선택을 한다. 스바나는 이름처럼 강력한 여성일 줄 알았는데, 약간은 얼굴이 발그레(?) 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적잖이 당황했는지 아직 제안 사항들에 대하여 숙고중이라고 한다. 그렇지, 이러한 일들은 서둘러서는 안된다.
약간의 새침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입술이 말랐는지 침을 바르는 것을 확인, 애써 내 이름을 많은 남자들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며 나를 간보려 했었다. 이렇게 대화를 마치면 다시 월드맵의 형태로 나오는데,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스바나를 다시 클릭하여 대화를 신청해보자.
그렇게 되면 맨 위에 '그래서... 나는 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기쁘오.' 라는 거침없는 멘트를 내뿜으면 갑작스럽게 퀴즈퀴즈와 같은 선택지가 나온다. 술자리 게임도 아니고 게임을 해서 맞춰야 한다니..?
갑자기 스바나 대화창에 세개의 둥그런 형태가 나오는데 이 세개를 모두 채워야지만 그녀의 마음을 빼았을 수 있다. 기다려라 스바나!(꼭 욕같네;)
하지만 당신은 무효! 선택지에서 아무 이야기를 클릭하고 무효가 뜨지 않기를 바래야하는데 무효가 떴다? 그러면 바로 다시 불러오기를 해서 선택하도록 하자. 한번이라도 뻑나면 결혼이 안된다.
두 번째 문답에는 내가 맞췄지만 처음 실패했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성공을 하면 둥그런 박스에 표시가 되니 참고하자. 한번에 3개를 충족시키는 것이 목표다.
그 이후에도 성공을 했지만, 처음 실수를 했기 때문에 오늘의 기회는 사라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불러오기 신공을 해서 다시 그녀와 대화를 해 3개를 맞춰버리면..?
이게 실패 했을 때 대화이지만, 성공한다면 고맙다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겠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낀다. 이렇게 대화로 교감(?)이 되었다면, 자주 찾아도 좋지만 (N) 키를 눌러 스바나의 아빠를 찾아다녀야만 한다. 아빠를 찾아 대화를 건다면, 아빠와 대화 목록 중 제안을 하고 싶다는 것을 누르고 결혼이라는 선택지가 있으면 그것을 클릭! 그렇게 하면 거래창(?)이 뜬다. 일정의 금액을 주어야 결혼이 가능한데, 딸을 단돈 6,500원 정도에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 역시 중세시대! 이 때에 태어났으면 정말.. 어휴.. 아무튼 이렇게 다 되면, 다시 한번 그녀를 찾아가 이야기를 하면 결혼이 완성이 된다! 결혼을 하고 나면 바로 내 부대에 없기 때문에 그녀를 찾아 내 부대에 합류하라고 대화를 통해 데리고 다니면 된다. 마운트앤블레이드2 결혼은 끝이 나는데 생각보다 쉬운 편이다. 정리를 해보자면.. 1) 여러 국가 중 마음에 드는(전투능력이 좋은) 젊은 여인을 찾는다. >> 2) 그녀가 있는 곳으로 찾아 대화를 건다. >> 3) 말 걸기 전에 저장을 하고 대화를 걸어 3가지를 충족시킨다. >> 4) 그녀의 아버지를 찾아 돈을 건낸 뒤, 결혼에 승낙을 받는다. >> 5) 그녀를 다시 찾아가 결혼이 되었다는 것을 받고 그녀가 있는 도시로 가서 대화한 뒤 내 부대로 데려온다.
이렇게 되면 윗 사진처럼 가족이 생기고 배우자와 자녀가 탄생한다. 자녀가 탄생하는 주기를 보니까 평균 7일 이내에 자녀가 생기는데, 이게 정말 내 자식이란 말인가? 정상적으로는 7일 이내에 아이가 생길리가 없는데..? 역시 중세시대!! 아무튼 이렇게 결혼을 하고 자녀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대를 키우다보면 10남매는 거뜬히 넘는 어마무시한 정력을 뽐내면서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다. 심지어 함께 부대에 없이 먼 거리에 있는 배우자와도 임신이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그 유명한 블루투스 임신인가 싶었다. 그런데 유의할 것은 배우자는 아이를 낳다가 낮은 확률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자. 이런 내용들을 확인하고 마운트앤블레이드2를 해보면서 결혼까지 한다면, 아주 완벽한 중세시대에 접어들고 배우자가 생기고 나면 지루함이 조금 사라져 게임을 즐기는데 힘이 된다.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성장을 시켜낼지 두고보겠다. #마운트앤블레이드2결혼 #마운트앤블레이드2 #마운트앤블레이드2배너로드 Copyright 2020, ciao_bella All Right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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