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가 구 정수기 - 2 inga gu jeongsugi

SK매직, 7일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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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의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SK매직 제공

전기가 필요없는 정수 전용 정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피가 작고 전기료는 물론 월정액 부담도 적으니 1~2인 가구가 구매하는 일이 많다

SK매직은 7일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을 새로 출시했다. 기존 무전원 정수기 제품의 판매량이 2020년 17만대에서 지난해 20만대로 늘어나자 올해 자가 필터 교체 방식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필터 교체는 돌려서 맞추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4개월 간격으로 받아 직접 교체하면 된다. 전해수 살균과 코크 교체 등을 위해 연 1회 방문 서비스도 있다.

새 제품의 월 렌털 요금은 의무 사용기간 3년 기준 월 1만6900원이다. 스테인리스 직수관에 31여종의 정수 테스트를 통과한 프리 블록 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필터 등을 적용했다. 수압을 이용해 물을 걸러 내보내는 방식이라 전기가 필요없다. 물을 어느 정도 쓰는 1~2인 가구라면 생수를 사서 먹는 것보다 무전원 정수기를 택하는 것이 이득일 수 있다. 생수를 먹고 페트병을 배출하는 데 따르는 번거로움과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죄책감도 없앨 수 있다.

새 제품의 폭은 9.4㎝로 얇다. 전선도 필요없어 설치 위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부엌이 좁아 큰 부피의 정수기가 부담스러울 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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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나노직수 정수기 미니(P-350N). 코웨이 제공

경쟁사들도 무전원 정수기를 내놓고 있다. 코웨이는 무전원 나노 직수 정수기 미니(P-350N)를 판매하고 있다. 스스로 필터를 교체하는 자가 관리와 방문 관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자가 관리로 6년 약정에 프로모션을 더할 경우 월 1만2900원에 쓸 수 있다. 가로폭 13㎝로 좁은 공간에 설치하기 좋고, 주방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파스텔톤으로 실버·민트·핑크의 3가지 색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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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직수정수기 콤팩트. 청호나이스 제공

청호나이스는 무전원 직수정수기 콤팩트를 렌털 없이 일시불로 3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2019년 6월 출시돼 그해 3000대, 2020년에 7000대, 지난해 1만4000대 이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무게 1.9㎏에 폭 12.8㎝로 어디든 설치하기 쉽다. 필터는 8~12개월마다 5만5000원에 배송받아 자가교체하면 된다. 필터는 레버를 가볍게 올렸다 내리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상수도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져있어 수돗물이 깨끗한 편입니다.

하지만 주거환경에 따라 수도관이 노후화되어 수도관을 지나는 물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생수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무조건 정수기를 꼭 구매해야 할까요?

상황에 따라 정수기보다 생수를 사먹는 방법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집에 정수기가 필요한 가전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수기 필요할까?

물 섭취량이 적은 경우 생수가 더 경제적임

생수 1묶음(2L×6개입)이 2~5천원 사이입니다.

물 섭취량이 적은 1~2인 가구라면 생수를 구입해 먹는 것이 월 1만원 내외의 비용만 발생하기 때문에 더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점과 페트병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 점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물 섭취량이 많거나 부가기능을 사용한다면 정수기가 편리함

가족 구성원이 3~4인 이상이거나, 물 섭취량이 많은 가구라면 생수를 구입하는 것보다 정수기를 사용하는 게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정수기는 제품 구입이나 렌털 비용 외에는 추가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정수기에 사용되는 수도 요금도 생수를 구입하는 것에 비해 매우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또, 제품에 따라 냉·온수를 출수하거나 얼음을 만들어주기도 해 필요한 기능을 고를 수 있는 폭이
넓고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장단점을 잘 알고 신중하게 구매를 결정

하지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탑재된 기능에 따라 가격이 비싸지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가족 구성원 수가 많아도 외부 활동이 많거나 물 섭취량이 적다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거환경과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정수기의 필요 유무를 파악하고 필요한 기능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수기 살건데... 직접구매할까? 렌탈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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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가 구 정수기 - 2 inga gu jeongsugi

최근에는 정수기를 따로 두지 않고 생수를 사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1인 가구가 늘어나기도 했거니와, 구성원 대부분이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경우 정수기를 따로 설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수돗물을 끓여먹는 집도 많았는데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안정성이 문제시 되면서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생수를 구매해 먹는 것과 정수기를 설치하는 것, 둘 중 어떤 것이 좋을지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생수를 사먹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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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늘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정수기는 필터 청소가 주기적으로 되어야합니다.

만일 필터 청소가 되지 않는 상태로 오래 방치된다면 오염된 물을 계속해서 섭취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정수기의 의미는 완전히 퇴색되어버리지요.

생수를 구매해서 마실 때만큼은 깨끗한 물일지 걱정하지 않고 마셔도 괜찮습니다.

-필터 청소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위와 비슷한 장점인데요. 정기적으로 점검해야하는 것이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정수기 필터를 교체하려면 사람을 불러야 합니다. 시간을 따로 내는 것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지요.

스스로 필터를 간다고 하여도 귀찮기는 매한가지입니다.

2. 단점

- 물이 떨어질 때마다 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정수기는 물이 화수분처럼 계속 나오지만, 생수는 내가 구매한 만큼만 마실 수 있습니다.

만약 한밤중에 목이 마른데 마침 생수가 떨어져버렸다면 무척 불편하겠죠.

- 생수를 많이 쓰는 경우에는 가성비가 떨어진다.

라면을 끓이거나 밥을 지을 때 생수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합니다.

혹은 가족 구성원이 다수라서 생수가 하루에 한통이상 소모된다면 하루에 적게는 오백원, 많게는 몇천원씩 소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정수기가 가진 다양한 기능이 없다.

정수기는 냉수, 정수, 온수, 얼음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경우에는 얼음을 직접 얼려야하고 물을 직접 끓여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정수기를 사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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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 언제든 원하는 양의 물을 마실 수 있다.

정수기를 쓸 때만큼은 식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하면 얼마든지 물을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앞서 말했든 냉수, 정수, 온수, 얼음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가족 구성원이 많다면 물값을 아낄 수 있다.

가족구성원이 많아서 도저히 생수로는 며칠 버틸 수 없다면, 정수기가 가격적인 면에서 좋습니다.

- 물통 쓰레기가 나올 일이 없다.

생수병은 플라스틱입니다. 물론 물을 담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쉽게 되지만 그래도 페트병을 많이 쓰게 되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입니다. 정수기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단점

- 정수기 값, 필터값, 렌탈값이 적진 않다.

정수기를 사용하려면 돈을 주고 구매하거나 렌탈을 해야합니다.

정수기 가격이 그렇게 싸진 않기 때문에 물 소비가 상당한 집이 아니라면 본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이사를 갈 때 불편하다.

이사를 가면 정수기를 옮기고 다시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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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이상 가구는 정수기를 갖추는 게 좋고, 그 이하의 가구는 물을 사서 마시는 게 경제적으로 이득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정수기를 사용하고 싶고, 구매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우시다면 여러가지 렌탈이 많이 나와있으니 꼭 장기렌탈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돈을 아끼는 방법은 저렴한 중소브랜드 정수기를 구매하고, 필터를 직접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사드신다면 한번에 많은 양을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2L 12개 5천원 초반이라면 저렴한 것이니 이정도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