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 후 졸업 - sulyo hu jol-eob

[진로] 석사 수료 후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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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군

저는 현재 석박통합과정 중에 있습니다.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급하게 석사 전환 후 학교를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장 논문 쓸 데이터가 부족하여 졸업 심사 전에 논문이 나오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저는 일단 수료만 하고 회사에 가서 일을 하다가 나중에 다시 학위를 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 경우, 나중에 석사 학위 역시 현재와 동일한 실험실에서 받아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논문만 쓰면 다른 곳에 가서 학위를 받을 수도 있는 건가요? 그리고 만약에 나중에 가서 학위를 다시 하려는데 현재 제 지도교수님께서 정년퇴직하신 상태인 경우에는 어느 실험실에서 어느 분께 학위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제가 생각지도 못 한 시기에 급하게 실험실을 나가려다 보니 알고 있는 정보도 부족하고 글도 알아듣기 힘들게 적었네요ㅠ 이해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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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사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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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석사 수료 > 취업 > 졸업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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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니야(과기인)

안녕하세요.
교수님과 면담하기 전 조언 구해보고자 가입했습니다.
전 현재 석사 수료 신분으로 휴학중입니다.

졸업논문 못 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제 능력 부족이겠죠.
정말 많은 변명거리가 있지만 논문은 주제만 정해진 채 인트로덕션조차 못썼습니다.

도저히 이 주제로 기한 내에 논문을 못쓸것같아 4학기 중 교수님께 말씀드려 휴학하게 된 것이구요.
그렇게 한학기 쉬고나서 다시 돌아가 졸업 마무리하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곧 복학해야할 시기가 다가오니 생각이 너무 많아지네요.
2년간 겪은 그 피말리는 압박감을 다시 느끼기가 너무너무 싫습니다.
심지어 제가 복학한들, 제 논문 주제인 실험 데이터에 문제가 있어 복학해도 한학기만에 논문 쓰기도 힘들거라 판단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석사 수료 신분으로 계약직 취업 후에 새 일자리에서 업무와 관련된 논문을 써서 졸업하려고 생각중인데 괜찮은 생각일까요?

계약직 일자리는 현재 서류 합격한 상황입니다.

교수님께 찾아가서 계약직 취업 후 거기서 논문써서 졸업하겠다 말씀드리면 반응이 어떨지 상상이 안되네요...

교수님이 인성측면에서 완벽하신분이라 제 휴학도 허락해주셨고, 학생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분이긴 합니다.
다만 학위 취득에 있어서는 깐깐하게 하시구요.

여러가지 고려해봤을 때 제가 가장 행복할 방법은
계약직 취업 > 취업 후 새 주제 찾아서 논문 작성 > 졸업
이렇게 생각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제가 다니던 랩실이 신생랩실이고 선배도 거의 없다시피해서 온라인에다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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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사   #수료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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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수료/졸업불가/계속수학의 구분

일반졸업 자격 안내졸업심사결과기준비고졸업졸업기준학점 이수완료+졸업인증제(졸업논문제, 정보인증제) 모두 통과해당학기 학위수여식 이후 학생의 학적이 졸업생으로 변경되며, 졸업증명서 발급가능하게 됨
졸업 판정 받은 이후 학기부터 수강신청 및 학점이수 불가수료졸업기준학점 이수완료+졸업인증제(졸업논문제, 정보인증제) 중 1개 이상 불합격해당학기 말일 이후 학생의 학적이 수료생으로 변경됨.
수료 후 3년 이내에 불합격한 졸업인증제를 졸업하려는 학기의 인증제 제출기간에 제출하여 합격하여야 졸업이 가능하게 됨.
수료 후 3년이 경과되면 기간만료수료처리가 되어 학위취득을 위해서는 재입학 절차를 밟아야 함
수료생의 경우, 수강신청 및 학점이수 불가, 휴학/복학 불가, 등록의무 없음졸업불가졸업기준학점 이수 미완료졸업불가 판정을 받은 경우,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 자동으로 다음 학기로 학기가 연장됨
연장된 학기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휴학/재학 가능하며, 수강신청 및 등록의무가 있음계속수학졸업기준학점 이수완료 +복수·부·연계전공 이수를 위해 나머지 필요학점을 이수완료하고자 하는 경우

졸업기준학점 이수완료+교직이수 선발자로 부족한 교직과목을 이수완료하고자 하는 경우

졸업기준학점 이수완료+졸업심사 받은 그 다음 학기 IPP형 일학습병행프로그램 선발된 경우계속수학의 경우, 계속수학신청기간(정확한 일정은 매 학기 공지사항 참조)에 학사팀에 계속수학신청서를 제출 및 승인받아야 함.
계속수학자의 경우, 졸업불가자와 동일하게 해당학기 이후에도 수강신청 및 등록의무가 있음.

수료로 정해지면 졸업은 이제 못하나요?

밝은 둥근잎꿩의비름2020.02.07 18:54조회 수 187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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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번인 화석인데

 

집안 사정으로 쉴틈없이 일하느라 논문이랑 토익을 준비 못해서 

 

계속 미루고 언젠가 좀 잠잠해지면 공부 다시 해서 졸업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문자로 "19학년도 기준 귀하의 졸업은 "수료"처리되었습니다"로 문자가 날아와서요 ㅠ

 

갑자기 날벼락 맞은 기분이라 미치겠네요 주말이라 전화도 안되고..

 

매년 사정때 과사에서 연락올때 마다 집안사정으로 못해서 나중에 시간날때 할꺼라고 하고 이번에도 왔길래 똑같이 말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아무말도 없었거든요.

 

그리고 예전에 전화 했을때 걱정되서 언제든지 논문이랑 토익만 내면 졸업 가능하냐고 물어봤을때 그렇다고도 했었고요.

 

근데 좀 찾아보니 2년안에 해야한다 5년안에 해야한다 하던데

 

이제 빼도박도 못하고 평생 수료인가요?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ㅠㅠ 월요일까지 기다리려니 너무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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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 이후의 재학생은 졸업 여부를 신청해야만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졸업 신청은 졸업 신청, 수료 신청, 연기 신청의 세 가지로 나뉩니다. 졸업은 말 그대로 졸업해서 ‘대졸자’가 되는 것이고, 수료는 ‘졸업 심사를 마친 대학생’으로 남는 것입니다. 연기 신청은 ‘수업을 더 듣고 싶은 대학생’으로 남는 것이고요. 셋 중에서 초과 학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연기’ 신청자뿐입니다.

졸업과 수료를 선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종강해서 성적이 나온 후(=계절학기 개강한 이후) 졸업 심사가 진행됩니다. 이때, ‘졸업’을 선택한 사람이 졸업 심사를 통과하면 학적이 ‘졸업’이 됩니다. ‘수료’를 선택한 사람의 학적은 ‘수료’가 되는 것이고요.

일본의 대학원에서의 수료(修了)는 졸업을 의미한다. 혼동하지 말 것. 또한 한국의 영구수료에 해당하는 단위취득만기퇴학(単位取得満期退学) 혹은 박사과정만기퇴학(博士課程満期退学) 처리가 된 사람도 나중에라도 논문을 완성시켜 제출 및 심사가 통과되면 박사 학위가 수여된다. 단위취득만기퇴학은 제적이 아니라서 학적에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 그나마 이공계는 조건을 만족시키면 취득이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인문계(특히 순수 인문과학계열)는 박사 취득자가 손에 꼽을 정도로 어려워서 예전에는 인문 석학들 중에도 박사과정만기퇴학이나 단위과정취득퇴학이 매우 많았다. 결국 문부성에서 원활한 박사 부여를 촉진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박사 취득은 여전히 어려우며 2021년 현재에도 여전히 문학박사 영구수료인 교수들이 많이 있다.[10]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4. 기타[편집]

  • 고려대학교는 원래 학칙상 재학연한의 제한을 두지 않아 영구수료라는 것이 없었지만 14학번부터 재학연한을 도입하여 링크연차초과자의 영구수료의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또한 2021학번부터는 박사과정 재학연한이 8년으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입학 후 8년이 지나면 영구수료가 된다. 다만 영구수료를 당하더라도 1회에 한해서 학위청구논문 제출연한 연장신청을 하여 구사일생으로 박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해당 영구수료의 기준에 속하는 재학연한에서 휴학(일반휴학+병역휴학 포함)기간은 당연히 제외된다.

  • 수료생은 재학생 신분에서 제외하는 대학도 있는데, 이런 경우 재학연한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수료학기로부터 일정 학기 이내에 졸업요건을 모두 총족하면 졸업 가능이라는 학칙이 있다면 그 학기 이내에 졸업요건을 모두 총족하면 졸업이 가능하지만, 이를 초과하면 영구수료 처리된다.

[1] 당연하겠지만 영구수료를 당할 경우 수료한 기관은 본인의 학력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학 학부 영구수료는 고졸이며, 대학원 석사과정 영구수료는 학부 졸업, 박사과정 영구수료는 석사가 최종학력이 된다. 단, 전문대 출신이 4년제로 편입했다가 영구수료된 경우는 최종학력이 초대졸이다.[2] 주로 인문대학 어학계열의 경우 졸업논문 대신 졸업시험을 보는 편이다.[3] 주로 공과대학의 경우 졸논보단 캡스톤 디자인을 수강하여 졸업작품이나 졸업프로젝트로 대체한다.[4] 토익 등. 졸업 요건에 들어가는 시험의 종류나 점수는 대학, 학과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직접 본인 학과에 확인해야 한다.[5] 주로 사회복지학과 - 사회복지사 2급. 유아교육과 - 유치원 정교사 2급 교원 자격증이 이에 해당한다. 넓은 범위로 본다면 사범대학에서 취득이 가능한 2급 정교사 교원 자격증을 졸업요건으로 정해놓기도 한다.[6] 면허의 경우 의료/보견계열에서 의사 국가시험을 통해 의사 면허 발급이 가능한 의과대학이나 기타 의치한약수, 간호사 면허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간호학과, 그 외 간호조무사, 보건행정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사, 임상병리학과 등등의 국가시험을 통해 보건의료인 면허 발급이 가능한 학과들이 이에 속한다. 이들 학과의 경우 학업만 충실히 이행하면 손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의료/보건계열은 국가시험 응시를 해야하는데 남들이 다 하는 만큼만 열심히 공부한다면 과락없이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달성이 가능하기에 거의 95% 이상의 응시자들이 시험에 합격한다.[7] 단 학사논문은 그냥 레포트 끄적여서 제출해도 통과시킬 만큼 가치가 없긴 하다. 심지어 학점이 그럭저럭 나오는 학생이 학사논문 제대로 쓰겠다고 대학 수료하고 1년 기다려달라 했는데 교수가 싫다고 리포트로 대체하게 했을 정도니... 물론 진짜로 이럴거면 아싸리 1년을 더 투자해서 석사를 따던게 낫다. 고작 학사 졸업논문으로 1년을 허비한다? 말이 안된다. 학사논문의 탈을 쓴 졸업유예를 노렸을 가능성이 더 높다.[8] 다만 이것도 엄연한 논문이기에 양식과 인용 방법, 각주를 철저히 지켜서 작성해야 한다. 학과별로 양식과 작성요령에 관한 규정이 모두 다르니 반드시 확인할 것.[9] 졸업논문심사에서 도저히 통과를 할 가망이 없어보이는 학생들이라도 교수들이 가라식으로 통과시켜주는 것이 보통이다.[10] 다만 2021년 현재 박사를 준비하는 20대 후반~30대 학생들의 경우는 문학박사 취득이 예전보다는 쉬워졌고, 오히려 가장 박사에 깐깐했다는 문학박사조차도 평균 취득 기간은 한국보다 몇 년 이상 짧다(...). 물론 일본 대학원은 6년을 넘겨서 재학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6년 지나면 강제로 단위취득만기퇴학이다.) 한국마냥 평균 10몇년씩 논문을 쓰게 하면 예전처럼 교수가 된 후에 박사를 취득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