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학교를 일찍 졸업한 19살 편순이에요. 평일 오전 알바를 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오시는 손님이 있는데 담배 사시러 오시거든요. 저보다 두살 많으신데 너무 맘에 들어요ㅠㅠ 근데 저가 낯이 심해서 말은 못걸겠고..근데 그분도 소심해 보이긴 했어요.저번에 저한테 인사하시는데 되게 작게 안녕하세요 하는데 완전 설렜어요 흐. 며칠전에는 계산하고 나가셔서 쳐다봤는데 그분도 뒤돌아서 쳐다보셔서 눈이 마주쳤는데 당황하시드라규요.. 그래도 넘 조아써여 눈 마주친게 ㅠㅠ 이제 곧 퇴근하는데 오늘은 꼭 번호 따구싶었는데 안오시네용.. 나중에 오시면 어떻게 번호 물어봐야될까요?.. 말 한번 안섞어봤는뎅 힝 그리구 그 오빠 친구들도 자주 오시는데 번호 땄다가 거절 당하면 창피해서 편의점 일 어뜨케 하죠.. ㅠㅠ 이 글 쓰는데도 완전 설레요 .. 저 좀 도와쥬세요 판녀판남님들 T_T [스크랩] [흥미돋]카페 알바생이 존잘 손님 번호 따는 이야기작성자You.|작성시간22.02.26|조회수80,420 목록 댓글 3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출처 여성시대 happylittlepill
'헐 왔다.. 오늘도 역시.. 존잘이다...'
어떤 남자가 들어오자 알바생 귀꼬리가 입에 걸림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카.."
"카페라떼!!! 따뜻한 거 맞져?"
손님 맨날 똑같은 거 시킴 알바는 이미 알고 잇음 ㅋㅋㅋㅋㅋㅋㅋ
"네 맞아요ㅎㅎ"
"아.. 맨날! 이거만 드시잖아요~!"
머쓱해서 아무말 대잔치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테이크 아웃.."
"드시고 가라~!"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만 생각해야는디 입으로 뱉어벌임;;ㅋㅋㅋㅋㅋㅋ
"아니.. 드..드시고 가시냐라(?)구요..하핳..."
알바 존귀임... 무튼 테잌크아웃 하기러 함 ㅠㅠㅠㅠㅠㅠㅠㅠ
'옆 매장 직원인 거 같은데.. 오늘도 역시.. 코트.. 사스가.. 박코트씨...'
샷 내리면서 계속 손님 쳐다봄ㅋㅋㅋㅋ 손님이 코트만 입어서 별명 박코트로 지어줌ㅋㅋㅋㅋㅋ
'아 번호 어케 주지? 커피에다가 시럽으로 써서..'
오늘은 꼭 번호 주고 싶어서 번호 어케 줄지 머리 굴리는 즁ㅋㅋㅋㅋ 바로 그때!!!!
"아! 그쪽.."
"네?? 저요?? 왜요????"
손님이 갑자기 말을..
뒷 내용은 직접 보시긔 ㅋㅋㅋㅋㅋㅋ 유툽 보면서 맨날 광고 스킵하는데 이거 처음으로 끝까지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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