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형태는 다들 알다시피 임원면접, PT면접, 토론면접으로 이루어져있고 각각의 면접에 면접관이 4명씩 계십니다. 임원, PT면접: (면접관4명 vs 지원자 1명) 토론면접: 면접관 4명vs 지원자 7~8명 일단 면접장 도착하면 8명정도씩 한 조로 호명을 해줍니다. (예:1조, 2조, 3조,....) 그리고 그 조 안에서 다시 반으로 나눠 면접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1조는 임원-토론-PT, 2조는 토론-PT-임원 순서로 보고... 그리고 각각 임원 2개방, PT 2개방이 있어서 조 안에서 시간 지체 없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면접시간은 임원면접과 PT면접은 12분정도, 토론면접은 35분정도 했습니다. 면접장 분위기는 다른 기업에 비해서 체계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진행요원이나 면접관들이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면접을 볼 때 임원면접은 10분 지나면, PT면접은 7분이 지나면, 토론은 25분이 지나면 밖에서 진행요원이 똑똑 노크 해줍니다. 마무리 하라고~ 면접질문 저는 임원-PT-토론 순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1) 임원면접: 면접관과 저의 거리는 2m 이상 정도 되었고 조금 넓은 방에서 봐서 목소리를 크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저랑 같은 면접실에 들어갔던 조원들의 얘기를 살펴보면 4명의 면접관 중, 1명은 압박질문만, 가운데2분은 웃으면서 질문, 다른 한분은 아예 질문 안하시고 지켜보기만 하셨습니다. - 처음에 인사하고 앉자마자 1분 자기소개 준비해온 것 말고 면접관들한테 그냥 얘기하듯이 자신을 얘기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아르바이트했던 얘기로 자기소개를 준비해가서 부담없이 할 수 있었는데 저 보다 나중에 보신 분들은 이 질문에 당황해서 조금 힘들었다고 합니다. - 자신의 강점은? - 자신의 단점은? - 공백기간에 뭐 했는지? - 박사 진학 왜 안하는지? - 만약 어떤 일에서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이 본인으로 인해 희생되어야 하는데 성공을 택할건지, 아닌지? - 본인 연구분야를 삼성전자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 왜 삼성전자에 들어오려고 하는지? -마지막 하고 싶은말 2) PT면접 저는 석사라 PT면접을 제가 연구한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석사에 대한 면접 정보가 거의 없어서 준비하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저희 조에 석사 4명 학사 4명이 있었는데 PT면접 보기 전에 40분정도 준비할 시간을 줍니다. 이 때 학사 분들은 질문지를 받고 정리를 할 때, 석사들은 본인이 준비해왔던 자료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PT는 빔 프로젝터에 띄우고 하는게 아니라서 일단 프린트해서 준비해오라고 합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프린트 해가는거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제가 가서 본 결과, 슬라이드1장씩 프린트 해온 사람도 있었고, A4한장에 슬라이드 2개씩 넣어서 해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후자) 슬라이드 하나씩 하던 두장씩 하던 별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컬러 출력 해오셨구요 그리고 분량은 이메일에는 15분 발표 준비 해오라고 했는데...실제로는 7분발표에 5분 질문이기 때문에 7분 발표량에 맞춰.. 10장 이내로 준비해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5분에 발표 끝냈더니 좋아하시더라구요 (다들 지치셔서) PT면접실은 임원면접실과 다른데 조금 좁은 방에서 했습니다. 면접관과의 거리는 1m 정도.. 면접자 앞에서 테이블 있구요~ 들어가자마자 준비해온 출력물 면접관들 앞에 가서 각각 한부씩 나눠드리면, 면접관이 화이트보드 쓸거 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안쓴다고 했더니 그냥 앉아서 하라고 해서.. 앉아서 프린트물 보면서 발표하였습니다. 저보다 나중에 보신 분들 중에 한명이 서서 하겠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 다 앉아서 했다고 그냥 편히 앉아서 하라고 했답니다. 발표 후, -발표 내용에 관한 질문 -박사진학 왜 안하는지? - 연구내용을 어떻게삼성전자에 이용할지? -입사 후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일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할 건지? 학사분들도 그렇구요. 학사분들 얘기 들어보면, PT면접 보러 들어갔더니 면접관분들도 질문이 너무 어려워서 본인들도 잘 모르겠다고 편히 발표 하라고 했다네요~ 토론면접 저희 조 주제는 동물 생체 실험 찬반이었습니다. 저희조는 사회자는 미리 뽑아놨어고, 찬성4, 반대3 이렇게 발표하였습니다. 토론면접 들어가기전에 주제가 적힌 프린트물을 주는데 거기에 대충 내용이 적혀있어서 별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토론하기전에 1분자기소개 하고.. 찬성인지 반대인지만 얘기합니다. (왜 찬성인지, 반대인지는 본격적인 토론에서..) 토론이 끝나면 면접관들이 각각 찬성측과 반대측에 질문을 합니다. 찬성측 발표를 한 지원자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동물 생체 실험만들 위한 동물을 개발하는 것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반대측 발표를 한 지원자들에게는 신약개발이나 발전을 위해서 동물 생체 실험이 꼭 필요한데 그럼 어떻게 할 건지? 마지막으로 각각 지원자들에게 궁금한것 한가지씩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토픽 이직·커리어삼성전자 석사 면접때 피티 발표 몇분정도 하나요?새회사 · h******* 작성일2021.03.21. 조회수917 댓글14 석사는 했던 연구나 프로젝트를 피피티로 5장정도 준비해서 발표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준비를 하고 싶은데, 혹시 발표를 몇분 정도 하는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ㅠㅠ 댓글 14삼성전자 · i********* 5분정도했습니다 완전발표는 아니고 장표를 면접관이 가지고있고 간단하게 얘기하는정도였어요 새회사 · h******* 작성자 면접관들이 피피티파일을 종이로 가지고 질의응답하는 형태인가요? 삼성전자 · 로**** 안하고 그냥 티키타카 주고 받는 정도. 면접관들도잘 몰라서 걍 떠들다오면 돼 삼성전자 · 로**** 그냥 줄글로 가독성 좋게 설명하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아. 삼성전자 · 로**** 나는 사진도 안 넣었던 것 같아 ㅋㅋㅋ 새회사 · h*******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삼성전자 · i***** 전 7분정도 저같은 경우는 면접관 중 한 분이 잘아셔서 깊게 물어봤었어요 새회사 · h******* 작성자 피피티파일을 열고 따로 발표를 진행하신 거죠?? 삼성전자 · 퇴****** 17년 입사자인데, 발표자료 제출은 했는데 이직·커리어 추천 글토픽 베스트하.. 길었던 면접준비와 면접이 끝났습니다. http://www.samsungcareers.com/main.html  삼성 면접이 혹시 주말인가 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어림도 없고 바로 평일이군요. 생각해보니까 인원이 그렇게 많은데 주말에 하려면 그 비싼 삼성인력을 주말 수당까지 줘야하니 암담하겠네요. 삼성 면접보고오신 많은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내해주신 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하.. 코로나때문에 박했던 환경들이 아쉬웠네요. ㅋㅋㅋ 일단 면접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서약서를 쓴 터라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 드릴 수 없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우선 저는 공정기술 직무를 준비하면서, 전공이 가장 문제였습니다. 화학공학과 중에서 반도체에 연관된 교육을 받은 학부생이 얼마나 될까요? 다들 증류나 석유화학 관련된 요상한거나 배우지.. 요상한건 아니지만.. 하.. 그걸로 갈수있는데가 얼마나 되나.. 또 받았다고 하더라도, 사설기관에서 중무장하고 온 엄청난 인재들과 면접으로 치고받을려면 시간을 얼마나 써야할까요? 허허.. 그래서 다들 선택과 집중 전략을 쓰는 것 같습니다. 준비한거 나오면 붙는거고, 아니면 다음기회에? 그러다 보니 면접장에서 준비한게 안나오면 영혼까지 털리고 면접 어려웠다고 후기가 줄줄 올라오는거겠죠. 일단, 제가 전달 가능한 정보를 생각해보면 그냥 보편적인 면접준비에 대한 내용일 것 같네요. 조금 첨언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면접을 끝나고 나와서 생각해보니까, 자차가 있으신 분이라면 면접 집합장소 인근에 차를 주차해두시고 면접 끝나고 자차로 귀가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다는 점과, (코로나도 문제지만, 여러모로 대중교통은 힘들었습니다.) 면접비는 그렇지 않았지만, 봉투는 마음에 들었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나 친구를 활용한 인적 네트워크나.. 가능한 모든 수단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직접 적어드리기엔, 리스크가 너무 높네요 ㅋㅋㅋㅋㅋ 면접준비는 사실 말이 좀 있어보여서 그렇지 사실 서류를 준비하면서 본인 스펙이 정리되고 본인경험 / 장단점 / 강점 / 전공지식 이런 내용이 정리되어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돈 써서 면접스터디하고 모의면접하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만약 본인이.. 흔히 취업관련 유튜버들이 말하는 면접 필살기가 없는 상태라면 다른 강점을 만들어야겠죠.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을 좀 본인 스타일로 변주한다던가, 직무에 대해 본인이 노력한 바를 경쟁력있게 어필한다던가? 하나 팁을 드리자면, https://www.samsungsemiconstory.com/2259 [파운드리사업부] 파운드리 클라쓰, 공정기술 직무편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 우리나라 주력 산업이자 수출 1위 효자 업종인 반도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기 www.samsungsemiconstory.com 이런 삼성전자 측의 공식 블로그 자료를 엄청 많이 봤습니다. 또 유튜브에 보면 삼성그룹은 좀 특이하게 현직자들의 VLOG를 많이 만들어놨어요. 솔직히 저 서류 쓸 때도 직무에 대해 거의 이해를 못했었는데 다른 인강보다도 삼성전자 VLOG 유튜브를 보고 포인트를 찾았었습니다. 삼성전자 VLOG를 보면 공정설계/설비기술/생산관리 또 뭐가있었더라.. 회로설계도 있었던 것 같고 인프라기술도 있었던 것 같고.. 거기있는건 정말 몇 번씩 다 봤었습니다. 그정도로 짧지만 의미있는 영상들이에요.. 그 안에 영상을 그냥 영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 분들이 하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다 분석해보세요. 전 그걸 힌트로 삼아서 많이 준비했습니다 ㅎㅎ 삼성전자만 참고할게아니라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런 기업들도 다 찾아보세요. 또 직무마다 다르겠지만 코오롱같은 회사들도 직무 vlog가 많고 요즘에는 어쩌다출근 이런 예능형 회사어필도 많으니까요. 생각해보니까 캐치도 요즘에 스트리밍 많이 하더라구요? 현직 인사담당자 누구입니다! 이런거 많이 보시고 본인이 느끼는 포인트를 찾아서 기억해두고 면접에서 그 부분을 어필하는게 기본적인 면접 전략이라 봅니다. 아니면, 나는 다 귀찮다. 하지만 정보는 얻고싶다. 이런 사설 사이트 인강을 보시는 것도 쉬운 접근법이 되어줄겁니다. 기억하는 바로는 강의만이 아니라 그냥 분석자료도 5천원인가에 팔겁니다. 근데 그 분석자료.. 봤긴한데 IR을 보시는게 더 맞는 방향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사실 IR에 있는 자료가 대부분이더라구요. IR이 보기 좀 힘들긴한데, 차라리 그게 좋습니다. 내가 가진 경험을 대입할만한 정보는 편집되어있는 자료에서 없을 수도 있잖아요~? 저는 이런 사설 사이트에 대한 반감이 좀 있는 편이긴한데, 그렇다고 해서 순기능이 없는건 또 아니니까.. 참.. 순기능은 그래도 확실하죠! 정보를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엄청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요. (인강이지만?)(20만원 정도였던 듯?) 대학교 입시를 인강으로 파는 것과 제가 봤을 땐 비슷합니다 ㅋㅋㅋㅋㅋ 이 회사의 강의같은 경우에는 제가 일전에 참가했던 하이닉스 하이파이브에서 반도체 병아리반을 통해 처음 유료강의를 보게됐었는데, 거기서 반도체를 처음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때문에 나름 추천할만하다 생각하긴합니다. 근데 이 직무공부라는게 너무 애매합니다. 공부의 수준을 정하기도 너무 힘들고 파고들면 뭐 대학원이나 현직자도 아니고.. 답도 안나오는걸 하루 왠종일 붙들고 구글신께 물어보고있는데.. 이건 그냥 대학원생이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그냥 돈주고 인강 현질해서 정보를 사세요. 그게 그냥 맘 편합니다. 삼성전자 준비하는건데 돈 몇십만원이 문제겠습니까.. 안그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긴하는데..ㅋㅋㅋㅋㅋ 최종합격이 뜨면 다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ㅎ |
삼성전자 석사 PT 면접 - samseongjeonja seogsa PT myeonj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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