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진 여자친구 달래는법 - ppijin yeojachingu dallaeneunbeob

삐진여친 달래는법에는 무엇이있을까?

삐진 여친을 두고 남자들이 착각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다. 단순한 성향차이일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단순한 남녀의 그런 성향차이를 극복하는 것도 사랑이 아닐까?

 

왜 그런걸 가지고 자꾸 삐지는거야? 쉽게 이런 말들을 내뱉곤 하지만.. 삐지는데에도 다 이유가 있는 여자들에게는 이런말들이 참 아픔기만 할뿐이다. 대표적인 상황들을 몇 개 나열해봤다.

바빴다? 뜸한 연락주기나 답장시간.

정말 바빴지만 예전과 같지 않았다고 느낄대 여자의 입장에서는 예전보다 나를 덜 좋아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이 여자의 대표적인 성향이다. 이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자신의 상황을 잘 얘기한다거나 업무중이거나 다른 일을 할때에는 바쁘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시켜주는 것도 좋다. 연애를 잘하는 남자들은 속된말로 여자들을 길들여놓는다고 할만큼 처음 연애 단계에서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여자들이 서운해하지 않고 자신을 이해해주도록 한다고도 한다.

하지만 회읜중 식사중이라 여자친구에게 걸려온 전화를 급하게 끊고 바로 전화한다고 카톡을했다?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못하겠지만.. 여자의 집장에서는 위 상황도 무척이나 서운해할 일이다. 여자는 남들에게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라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한다. 여러사람앞에서는 특히나.. 일보다도 자기 자신을 생각하고 있기를 바란다. 때문에 정중하게 통화를 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받은 뒤 식사중이라 전화를 한다고 해야한다.  

이 외에도 종종 들어나는 남들앞에서 드러나는 여자친구에 대한 소홀함.

윗선, 또는 높은 사람, 친한 친구 그 누가 되었던 간에 여자친구를 먼저 배려하고 챙겨야 한다. 물론, 상대방에게 예절을 갖추면서 말이다.

그렇다면 삐진 여친 달래는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친이 삐지는 것은 연인사이에 나타나는 흔하디 흔한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잘잘못을 누구에게 논하거나자존심을 세울 일이 아니다. 남자의 자존심과는 별도의 문제이다.

포용력을 갖고 여자친구를 이해하려고 해야한다. 내 마음조차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여자친구를 사랑하거나 배려해줄줄 모른다는 ​것이 되버린다. 어차피 작은것에서부터 서운해할 수 있는 여자의 그런 성향일 수 있으니까. 그런 내 사랑의 존재를 존중하며 배려하고 이해해야한다.  

조금이라도 여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했다거나 잘못한 점이 있으면 여자는 시간을 끌수록 감정골이 깊어지기 마련이다. 최대한 신속하게 대처하고 풀어줘야 한다. 어떻게? 선물공략 다 필요없다!!

진심을 담은 장황한 편지​, 명품 선물공략 다 필요없다.

​단지 왜그래 자기양~, 아~잉~, 미안해~

​라며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애교와 웃음유발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록 좋다.

참다참다 결국엔 활짝 핀 여자의 웃음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ㅋㅋ

삐진여친달래는법, 빵~ 하고 터졌을때 이미 앙금이 사르르 녹게되는 전환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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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영화 '연애의 온도'

다정한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화낼 때면 달래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어설프게 달랠 경우 여자친구는 오히려 더 화를 내고, 남자들도 달래다 욱하면서 싸움이 나기도 한다.

여자친구가 화낼 때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쩔쩔매는 남자들을 위해 '화난 내 여자 달래는 방법' 10가지를 준비했다.

물론 진심으로 사과하는 방법이 우선돼야 하지만, 이 방법이 먹히지 않을 때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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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1.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다

화나고 우울할 때는 달콤한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기분이 나아진다.

설탕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 분비가 감소하고 뇌를 활발하게 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2. 변명보다는 느낀 바를 솔직하게 설명한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는다면 여자친구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을 것이다.

대신 "나는 네가 이렇게 느낄지 생각 못 했어. 정말 미안해"라는 솔직한 상황 설명과 사과로 여자친구의 화를 누그러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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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영화 '...ing'

3. 미안하다는 말은 자제한다

화난 여자친구에게 끊임없이 "미안하다"고만 되풀이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말도 적당히 하는 걸 추천한다.

이 말을 들으면 '그렇게 미안한 짓을 왜 했는데'라는 생각에 더 화가 치솟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4. 잠시 여자친구를 혼자 둔다

여자친구의 감정이 극도로 격양된 것 같다면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전화 받는 척하며 잠시 눈앞에서 사라져주자.

그녀에게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차분히 이성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점차 화가 누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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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명필름

5. 최근 사건보다는 옛 추억을 대화 소재로 삼는다

여자들은 오래전 행복했던 추억에 대해 이야기나누면 자연스럽게 행복해진다.

여자친구가 기분이 나쁠 땐 요즘 일어났던 일 말고 추억거리를 꺼내 기분을 가라앉히자.

6. 잡담보다는 진지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꺼낸다

기분을 풀어준다며 의미 없이 가벼운 얘기만 던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반면 진지하고 복잡한​ 이야기는 여자친구가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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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MBC '우리 결혼했어요 Season4'

7.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여자친구가 화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함께 목소리를 높이면 큰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차분한 말투와 목소리는 그녀가 안정감을 느끼게 만들므로 흥분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8. 식물이 우거진 곳으로 옮긴다

'아로마테라피'를 할 수 있는 허브나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나무는 접하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연두색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색이므로, 여자친구가 뿔났을 때 식물이 우거진 한적한 곳에서 대화를 나누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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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9. 여자친구가 낯설어하는 곳으로 간다

낯선 곳에 있으면 함께 있는 상대에 대한 의존심리가 높아진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자친구는 분노보다는 불안함과 보호받고 싶은 마음을 더욱 크게 느낄 것이다.

10. 여자친구의 말을 잘 들어준다

때로는 조용히 듣기만 하는 게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대신 아무 호응 없이 그냥 듣기만 하는 것과 로봇 같은 리액션은 '잘 들어준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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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영화 '연애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