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5-5 문제 - opig 5-5 munje

러브버니 2021. 6. 18. 17:28

오픽 5-5 문제 - opig 5-5 munje

오늘 따끈따끈하게 받은 성적표

이거 따면서 느낀 오픽 AL 따는 법 정리합니다


시작 전에..

1. OPIc 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는 생략합니다

(시험시간, 가격, 점수 등)

2. 이 글은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1) IH, AL을 노리시는 분

 2) 기본적으로 영어로 말을 하실 수 있는 분, 스크립트를 준비하지 않으실 분

 3) 특히 기본 영어 실력은 충분하나 원하는 점수(IH, AL)를 받지 못하고 계신분

3. AL을 취득하며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점이니 욕은 삼가해주세요

4. 본문 내 (링크)라고 표기한 부분은 나중에 링크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제 소개

1. 선택사항

난이도: 5-5

background survey:

영화보기, 공원가기, 카페가기/음악감상, 악기연주, 그림그리기/배드민턴, 자전거, 걷기/집에서보내는휴가, 국내여행, 해외여행(총 12개)

2. 기출문제(기억에 의존한 것이라 좀 다를수도 있음)

자기소개 - technology 3문제 - fashion 3문제 - bicycle 3문제 - park 외 관련 롤플레이 3문제 - 해외여행 관련 2문제

좀 더 자세한 기출문제는

> (링크)

3. 시험시간

약 30분(이후 퇴실)

4. 공부기간

6월3일~13일(약 11일)

5. 2018년 8월 8일, 약 3년 전 IH 취득

> 오픽 IH후기(2018년) (tistory.com)

그럼 시작

Let's get it

(아래부터는 반말입니다)


**아래부터 본론**

chapter 1. 주제에 관하여

survey 주제에 대해 스크립트를 쓰고 외울 시간에,

survey주제+돌발주제까지 포함해서

어떠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할지 썰을 생각해가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왜 인지는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1-1. Background survey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OPIc시험에서 IH 이상 받으려면 최소 난이도를 5-5이상으로 할 것을 권장한다

이 경우 15문제가 나오며, 문제 구성은 아래와 같다

자기소개 1문제 - *콤보세트 3세트 총 9문제 - 롤플레이 3문제 - 어려운? 문제 2문제

(출처-오픽노잼)

*콤보세트란 한 주제에 관해서 3문제를 연달아 물어보는 것이다

롤플레이 이후(10번 이후) 문제는 예측이 매우 힘든 관계로(특히 롤플레이)

자연스럽게 스크립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문제는 보통 1번부터 10번까지이다

그런데 1번부터 10번까지 중에

설문조사한 거에 대해서는 보통 1세트(3문제)만 나오고

나머지 2세트(6문제)는 돌발주제이다

설문조사에 대해 스크립트를 열심히 준비해가봤자

15개의 문제 중 3개에 밖에 적용이 안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번시험도, 저번시험도 그랬다)

참고로 이번엔

1-3번 기술(돌발주제)/4-6번 패션(돌발주제)/6-9번 자전거(설문조사)로 나왔다

1-2. 돌발주제에 관한 중요도는 자연스럽게 커진다.

돌발주제로 나올만한 주제는

날씨
주택
식당
모임
가구
가족/친구
주말/주중
약속
인터넷
교통수단
취미(자유시간)
은행
지리(지형)/경치
장치
산업
재활용
휴일
패션
호텔
건강한 사람
영화관
기술
음식
핸드폰

...

그래도 보통 저위에서 나온다

1-3. 위 주제들에 대해 썰을 생각해가자

저 주제들에 대해 모두 스크립트를 준비하고 외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가능하다면 차라리 토익 스피킹을 추천한다)

대신에 survey주제+돌발주제까지 포함하여 썰을 생각해 가는게 매우 도움이 된다

오픽 시험을 쳐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영어도 영언데 무슨 말을 해야 될지부터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썰은 풍부할 수록 좋다

알다시피 한 주제에 대해 최대 3문제를 대답해야하기 때문에

간단한 썰로는 3문제를 다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보통 1문제당 1분이상 채운다)


chapter 2. 오픽노잼에서 배운것

2-1. MP는 무조건 정리해서 앞으로 뺀다

오픽은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영어로 명확히 전달하는게 목표이다

중요하니 한번 더 적는다

오픽은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영어로 명확히 전달하는게 목표이다

그것을 위해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주제, main point, MP)을 한두문장으로 정리해서 맨앞(혹은 앞쪽)으로 빼준다!

오픽 노잼에서 배운 내용인데 단언컨대 그의 모든 수업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본 포스팅 2-1, 2-2)

말을 잘한다면 MP를 맨 뒤 등에도 넣을 수 있겠으나

오픽 시험시간이 짧고 한정돼 있는 관계로 맨앞에 명확하게 설명하고 시작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2-2. 한 가지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위와 이어지는 내용이다.

한 문제에서 A와 B와 C를 모두 설명하려 하면 자연스럽게 주제가 약해진다!

한 문제 안에서는

한가지의 주제, 최대 두세가지의 주제를 정하고

그것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것을 역시 강력 추천한다.

특히 그 주제에 대해서 본인이 어떻게 느끼는지(Feel)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질문에서 여러가지에 대해 물어봤다면

그 내용들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ex)

Q. 너네집에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어케 생겼나요? 방은 몇갠가요? 그 중에서 뭐가 제일 좋아요? 왜 그 방이 제일 좋아요?

A. 울집이여? 평범한 아파트예여 방 3개이써여(대충 질문에 대해 포괄적으로 받아준 후) 근데여 그거아세여? 이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은여 제방이에여 왜 좋아하는지 설명해주자면, 음, 햇빛이 잘들어여. 제 책상옆에 창이 엄청 크거든여? 거기서 빛이 잘들어서 밝고 기분좋아저여~!

볼드친 부분이 MP이다

2-3. 나의 MP를 벗어나기 시작했으면 대충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나의 뛰어난 영어실력을 보여주고자(?) 혹은 대답이 너무 짧은 것 같아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면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주제파악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결국엔 마이너스일 가능성이 크다

(위에 언급한 오픽시험의 목표를 잊지말자)

대충 끝내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 오픽노잼의 유튜브에서 배운내용은 아래에 첨부한다

> (링크)


chapter 3. 점수를 더 올리기 위해서는?

3-1. 끊김 없이 말한다

느리게 말하든, 빠르게 말하든,

끊기지 않고 Constantly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답은 Filler words를 사용해주는 것이다!

설령 본인이 Filler words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말할 수 있어도

약간은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3-2. Filler words란?

읽기 공부해야 되고, 문법 공부해야 되고, 단어 공부해야 되고, 듣기 공부해야 되고 하더니

이젠 결국 자연스러운 말하기까지 공부해야 돼서

Filler words까지 외워야되는 시대가 오고 말았다..

자주 쓰는 Filler words는 아래와 같다

um

like

well

you know

kind of

sort of

I mean

Actually

Basically

or something

right

You know what I mean

...

볼드친 부분은 내가 개인적으로 많이 쓰는 filler words다

특히 이 중에서 filler words를 2개 이상 묶어서 쓰는 것(filler combination)이 유리하다

like um

Actually um

It's like um

It's kind of um

I mean, It's like um

Well, I mean, it's like um

Basically um, it's like um, I mean, it's like um(이렇게 잔뜩 묶어서도 사용가능)

...

정말 편하게 섞어서 써주면 되는데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보지 않았다면 본인이 사용했을 때 조금 어색할 수 있다

사용하는 것을 실제로 좀 들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It's)like um 정도를 추천한다

좋은 단어들, 표현들도 어색하면 그냥 버리면 되는데

filler words 같은 경우는 점수에 영향을 좀 끼치는 것 같아

아예 버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참고로 filler words는

말이 꼬여서, 그 문장은 포기하고

문장을 새로 시작할 때도 써주면 좋다

(특히 I mean)

Filler words 참고동영상)

NCT 127 Talk About Their “NEO CITY—The Origin” Tour & More - YouTube

오픽 5-5 문제 - opig 5-5 munje

전에 봤던 nct127의 인터뷰 비디오이다

말을 가장 많이하는 노란머리친구는 nct의 Mark(마크)인데(국적-캐나다)

12:15초-12:47초동안 그의 화려한(?) filler words를 감상할 수 있다(like, um)

특히 like를 정말 많이 쓴다

(참고로 방탄소년단의 rm은 You know도 정말 많이 사용한다)

생각 안날 때 저런 식으로 써주면 된다

(오픽 시험엔 저 정도로 한번에 많이 써줄 필요는 없다)


위의 내용은

'지금 정리한 것만 알았어도 3년전에도 AL을 땄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

꿀팁들이다.

모두 Good luck on your test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