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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만 해도 사자나 호랑이까지 미국이나 유럽 각지 백화점에서 흔히 팔았다. 그러다가 70년대 이후가 되어서야 금지된다. 하지만 영국 헤로즈 백화점은 2000년대에도 여전히 애완동물로 맹수를 팔아서 동물 보호단체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매우 드문 경우지만 야생으로 돌아가서도 어릴 때 자신을 길러 준 사람을 기억한 사자도 있다. 아래 두 사람은 영국에 살던 호주사람인데, 그 유명한 헤로즈 백화점에서 팔던 새끼 사자를 사서 1년 넘게 길렀다. 가구점을 같이 하면서 사자를 기르다 보니 사자가 가구를 긁어버리는 일도 겪었다. 비록 동네 사람들이 사자를 다 예뻐하며 식당에선 공짜로 밥을 주고 동네 어린이도 사자랑 잘 놀아줬지만 말 그대로 너무 커지는 바람에 아프리카로 사자를 보냈다. 1년이 넘은 뒤에 찾아가 보니 다 커버린 사자 '크리스티앙'은 두 사람을 기억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그런데 1974년 이후로 어디에서도 크리스티앙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원래 야생사자를 찾기가 어렵고 죽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사실상 미스테리다.

    크리스티앙 사진과 그 이야기
    유튜브 영상

    사실 감동이 밀려오는 영상이긴 한데 사자는 반가워서 달려드는데 사람은 전력을 다해 상대하는 걸 보면 힘 차이가 실감난다. 이후로 두 사람은 새끼 사자를 비롯한 동물을 파는 짓을 금지하도록 노력하여 결국 영국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게 된다.

    동영상을 찍은 지 무려 35년이 흐른 2007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뒤늦게 알려졌다. 책도 나왔는데 70대에 이르는 노인이 된 둘은 뒤늦게 회상에 젖었다고 한다.

  • 케빈의 야생 친구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운동생리학자이자 자연생태학자인 케빈 리차드슨은 야생동물과 유대관계를 맺는 데 남다른 재능이 있다. 그 중에서도 프라이드를 이룬 사자들과 깊이 맺어져 있는 모습이 다큐멘터리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19] 사자들과 수영을 하고 낮잠을 즐기는가 하면 그에게 암사자가 자기 새끼들을 맡기는 진귀한 모습도 나온다. 무리를 이끄는 수사자가 그의 다리를 꼭 껴안고 놓지 않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리광. 리처드슨은 대부분의 사자를 새끼 때부터 정성껏 돌봐 왔고, 덕택에 사자들은 그를 자기 동족으로 여긴다고 한다.

  • 암사자 시르가와 두 남자 이야기

    덴마크 출신의 야생동물 보호 운동가 미켈 레가스와 독일인 발렌틴 그루너는 버려져 죽어 가는 새끼 사자에게 시르가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보살폈다. 두 사람은 시르가가 관광객들이 던져 주는 먹이나 받으며 살아가기를 바라지 않았고, 언젠가는 프라이드에 편입되어 완전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했다. 이들의 뜻으로 무사히 성장한 시르가는 이제 야생에서 살아갈 만큼 건강하다. 이 암사자가 은인들에게 곰살궂게 대하는 모습은 전 세계에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이 시르가와 함께 아프리카의 석양을 즐기는 모습은 감동.

  • 동물의 왕국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연구하는 부부가 암사자를 새끼부터 키우는 걸 방송하기도 했다. 다 커서 사냥도 혼자 할 정도였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키웠다. 이외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야생의 엘자(Born Free, 1966)에서도 암사자를 아프리카 케냐에서 키우다가 자연으로 돌려보낸 실화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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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실존 인물인 아담슨 내외(남편인 조지 아담슨/1906~1989[20], 아내 조이 아담슨/1910~1980)이 엘자라고 부르던 암사자를 맡았던 이야기인데 이 내외는 70년대에 별거했고 사자 보호에 힘쓰던 조이 아담슨은 1980년 기르던 사자에게 끔살당해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하지만 나중에 드러난 사실은 흑인 가정부와 일꾼들이 아담슨을 죽이고 사자 짓으로 위장했던 것.

  • 1940년대에 미국에서 살던 암사자 타이크 같은 경우도 있는데 놀랍게도 고기를 일절 먹지 않고 9년이나 산 실화도 있다.[21] 그나마 달걀이나 먹었을 뿐, 시리얼이나 야채, 사료를 먹었다. 사람이 억지로 준 게 아니라 사람들은 가능하면 고기를 주려고 했음에도 오히려 스스로 고기를 마다했다.[22] 참고로 사망 원인은 방송사들의 요구로 인한 잦은 촬영과 방송 출연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질병.

  • 한국에서도 부산에 사는 한 개인이 자택 옥상에 사자를 기르는 경우가 존재했다. 사자의 이름은 '코코'.

8.1. 인명피해[편집]

육식동물 중에서 상당한 수의 인명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연간 200명 가까운 숫자가 사자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는 사자와 울타리 하나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꽤 많아 인명피해도 정기적으로 발생한다. 인간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인간과 사자가 마주칠 확률도 늘고 있는데, 사자의 공격을 받으면 대부분 사망하거나 사경을 헤맬 정도의 중상을 입게 된다. 사자는 주로 밤에 덤불에서 매복하였다가 기습하여 바로 목을 물기 때문에 희생자는 도움을 청할 틈도 없이 당하게 된다. 특히 혼자, 그것도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가장 우선적인 표적이 된다.

특히 집단으로 활동하는 사자는 한두 마리의 행위가 무리의 행위로 확대될 수 있어, 인간 사냥을 시작한 사자가 생겨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게 늘어난다. 특히 탄자니아에서는 식인 습성이 시골 마을 인근의 다수 사자들에게 전달되어[23] 인간을 사냥감으로 보는 사자가 많아 문제가 심각하다. 현재 탄자니아에서 동물에게 죽는 사망자의 70% 정도가 사자에게 당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사자의 습격은 기후와도 연관이 있다. 사자의 공격은 유독 우기 때 급격히 늘어나는데, 물이 많아지면 초식동물들이 곳곳으로 흩어져 특정 영역을 두고 사는 사자의 사냥에 차질이 생긴다. 이때 사자들은 민가에서 농작물을 먹는 혹멧돼지를 노리다가 사람까지 습격하게 된다. 지구온난화가 엘니뇨 현상을 변화시켜 비정상적인 폭우를 유발하여 사자의 연쇄 습격에 영향을 주었다는 추측이 유력한 상황.

과거 사자에 의한 인명피해는 19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보고되는데, 주로 아프리카의 철도공사 현장에서 많이 발생했다. 아프리카에 집중된 이유는 이 지역에서 서구 열강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들이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식인사자로 이름이 높았던 고스트와 다크니스는 콤비를 이루며 인간을 습격했는데, 1896년에 사살되기 전까지 30여명을 잡아먹었다.[24]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도 있는데 '고스트 앤 다크니스'란 영화로 인간 못지 않은 교활함으로 인간을 공포로 몰아넣는 묘사가 일품이다.

차드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선 서로들 미국에 보관 중인 이 두 마리 식인사자 머리뼈를 반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이 뼈를 보여준 바 있는데 하나는 머리에 구멍이 있으며 둘 다 이빨 상태가 나빠 사냥이 어려워 사냥하기 쉬운 사람을 사냥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8년 보츠와나에서 12명을 잡아먹은 식인 사자가 나타났다. 그 덕분에 이 지역에 살던 사자 7마리를 보이는 대로 무작정 사살했다. 결국 식인 개체만 죽여야지 다른 애꿎은 사자들을 죽인다는 동물보호단체의 비난 속에 그야말로 인해전술로 수천여 명이 동원되어 밀림을 들쑤신 끝에 식인 사자를 찾아냈고 저격수 출신 군인 8명이 20발이 넘는 총을 쏴 겨우 사살했다.

대부분 고양잇과 맹수들은 정면으로 조준해서는 잡기 힘들다. 정면으로는 놀랍도록 피탄면적이 작아지는 데다가 갈기와 털이 실제보다 몸을 크게 보이기 때문에 머리를 조준해도 탄알이 몸에 닿지 않고 털만 스치고 지나가게 된다. 게다가 1초에 20m씩 도약하며 질주해 오기 때문에 몇 발만 빗나가도 이쪽이 당하게 된다. 전문 사냥꾼들에게도 대형 포식동물은 긴장하게 만드는 상대이다.

8.2. 사냥당하는 사자[편집]

그래도 다른 동물들도 다 그렇듯이 현실에서는 사자가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사람이 사자를 죽이는 게 훨씬 많다. 비슷한 호랑이나 표범에 비하면 가죽은 밋밋하지만 사자 사냥은 예로부터 많은 문화권에서 강력함이나 위대함을 과시하는 행위로서 자행되었으며, 현재도 사자의 가죽과 머리 등의 장식을 얻기 위한 이른바 트로피 사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여타 포식자들처럼 사람보다 방목지의 가축을 노리는 경우가 더 많아서 그 지역 농민들과도 마찰을 겪고 있다.

2005년 케냐에선 마사이족 일부가 정부의 사자 우대정책으로 자신들이 강제이주당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활과 창으로 사자 5마리를 그냥 죽여버린 일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물론 국제적으로 마사이족이 아닌 케냐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컸고 케냐 정부는 보상금을 내줘서 합의를 했다.

2012년 6월 케냐에선 나이로비 국립공원 근처에 사는 마사이족 주민들이 창으로 사자를 6마리나 찔러죽여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귀중한 재산인 염소를 4마리나 사자가 사냥했고 가축 사냥이 늘고 있기에 재산을 지키려는 정당방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자 사냥은 불법이지만 이런 일이 계속 늘기에 처벌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2005년부터 7년동안 케냐에서만 이렇게 죽은 사자는 무려 100마리가 넘는데 이는 아프리카 전체 사자 수가 2~3만 마리 가량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시못할 수이다.

2015년 7월 짐바브웨에서는 유명한 사자인 '세실'이 미국인 치과의사에 의해 사냥당했다. 미국인 치과의사는 법적으로 위법[25][26] 한 점은 없다고하나 전세계의 비난을 받고 있고, UN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서 야생 동물 보호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OP21[27] 등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미로 야생동물을 죽여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내용까지 보도, 연구되어 공분을 사고 있는 모양. 하지만 현지에서는 벌어먹기도 어려운데 외국 놈들은 사자만 신경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세한 건 세실(사자) 문서 참조.

게다가 합법적으로 사자 사냥이 허용된 점이라든지 2000년대 들어서 아프리카에서 합법적 사냥으로 사살당한 사자는 600마리에 달한다.

야생동물 사파리 관광업이 가장 큰 주요산업인 탄자니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케냐, 잠비아 등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사자 보호에 매달리고 있지만 이렇게 거주민들과 갈등이 계속 벌어지고 사냥과 밀렵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자의 미래는 밝지 않다.

이렇다 보니 아예 사육장에서 사냥용으로 사육한 사자를 쏘는 통조림 사냥(Canned hunting)도 성업하고 있다. 2020년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통조림 사냥을 위해 사육하는 사자만 5천 마리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는 2천 마리밖에 안 되는 야생 사자 개체수의 2.5배나 되는 수치다.#

결국 이로 인해 대표적인 멸종위기종 동물로서 국제적인 보호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라이벌 격의 고양잇과 맹수인 호랑이만큼은 아니지만 바바리사자 등 몇 아종들이 멸종되었고, 현재에도 인간의 살상, 서식지의 파괴, 먹잇감이 되는 야생동물들의 감소로 인해 사자 역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도 사자는 멸종위기 1단계 등급인 취약(VU)로 지정되어 있다.

9. 문화적 묘사[편집]

실제로도 사자는 가장 강력한 육상 생물중 하나이지만 백수의 왕이라는 이미지가 정착된 것은 《성경》과 《불경》의 영향이 크다.

동양권에서는 사자는 어떠한 두려움도 없이 모든 짐승들을 위엄과 권위로 조복시키는 제왕과 성인의 상징으로 쓰였는데, 이는 불교의 영향이다. 앞서서도 언급하고 있듯 석가모니가 활약하던 인도 지역에도 현대까지 버젓이 소수가 살고 있으니 사자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흔히 쓰이는 사자후(獅子吼)라는 고사성어가 석가모니의 설법이 사자의 포효처럼 뭇 악마들을 조복시키는 위력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면서 나온 말.

초기 불교의 경전인 《숫타니파타》의 유명한 구절인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28]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구절에서는 깨달은 자 즉 석가모니 부처의 모습을 사자와 바람, 연꽃 그리고 무소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유마경》에서는

"석가모니의 설법의 위엄은 마치 사자가 부르짖는 것과 같으며, 그 강설은 우레가 울려 퍼지는 것과 같았다."(演法無畏, 猶獅子吼. 其所講說, 乃如雷震)

라고 하고 있으며, 사찰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상징으로써 사자를 조각해 두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이나 법주사의 쌍사자 석등, 불국사의 다보탑 등.#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다닌다는 전승도 있다.

이러한 사자에 대한 숭앙이 조선 후기에 와서는 해태와 습합 내지는 대체되었다고 한다.# 인도와의 교류가 끊어진 후에도 사자는 불교와 연관되어 숭앙되었는데, 호랑이는 한국, 중국의 경우 호환이라는 실제적인 피해를 겪어 일방적인 미화는 어려웠고, 미화해 봐야 산의 임금 또는 산신령의 사자 정도로만 미화된데 반해 사자는 실제로 겪지 못했기 때문에 더 미화될 수 있었다.[29] 그래서 한/중/일 모두 사자 탈을 쓰고 하는 사자놀음이 전통의식으로 전래되어 내려오고 있다.

티베트에서는 사자를 '상가이'(སེང་གེ)라고 부르며, 달라이 라마의 옥좌를 가리켜 사자좌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산스크리트어로는 '심하 사나'(Simha-Sana, सिंहासन)라고 불리며 영어로 'Lion Throne'으로 쓰는데, 이는 사자를 뜻하는 한자인 '예'(猊)를 쓰는 예하(猊下)라는 용어가 영역된 것으로 보인다. '예하'라는 용어도 가톨릭 추기경에 대한 경칭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불교의 용어로 고승대덕이나 승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상대를 높여 부를 때 '~예하' 형식으로 붙이는 용어였다.# 일본 센고쿠 시대 다이묘 호조 우지야스의 별명이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였던 것에서, 동양에서도 이미 사자는 범에 버금가는 백수의 왕이라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싱가포르의 국호 역시 말레이어로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 푸라(Singa Pura)에서 유래하였으며, 싱가포르에 사자가 살지는 않지만 싱가포르는 현재에도 전체 인구 열 명 가운데 세 명이 불교 신자일 정도로 불교세가 강한 나라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에서 사자는 왕을 상징했고, 압도적인 이미지의 상징으로 왕궁이나 공공 건물에 조각되었다. 아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 왕은 사자 사냥 부조를 제작해 자신의 권위가 사자보다 위에 있음을 과시했다.[30] 신바빌로니아 시기의 벽돌 타일에는 황소, 무슈후슈와 사자가 새겨져 있기도 하다.

한편 유럽에서는, 사자의 서식지는 아프리카 · 서남아시아 · 인도 등이므로 유럽인들은 사자의 존재를 몰랐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모르기는 커녕 매우 유명했다. 일단, 고대 로마 시절에는 사자를 잡아서 검투시합을 벌이는 경우가 꽤 흔했고, 그리스 신화에서도 헤라클레스의 유명한 12과업 가운데 하나가 네메아의 사자라 불린 괴물 사자를 잡는 것이었던 데다, 중세 말기까지도 동로마령 아나톨리아 지방에 사자가 소수 살기는 했다고. 무엇보다도 《성경》에 사자가 69번이나 언급된다.

이미 유대교와 기독교에선 대놓고 전지전능한 유일신 야훼를 '유대의 사자'[31]라고 표현한다.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쓰이지만, 보통 강력한 힘과 위엄을 가진 수사자의 이미지를 주로 삼위일체의 성부에게 썼다. 《잠언》 30장 30절에서

"곧 아무 것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동물의 왕 사자"

라고 하고 있으며, 또한 《판관기》 14장 18절에는

"7일째 되는 날이 와서 삼손이 신방에 들려고 하는데, 그 성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꿀보다 단 것이 어디 있고 사자보다 힘센 것이 어디 있으랴?"

고 하고 있다. 《성경》에서 사자가 바로 동물의 왕이자 가장 힘센 동물이라고 인증까지 하고 있는데 중세의 어느 기독교인이 여기에 토를 탈 수가 있었을까? 따라서 《성경》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던 중세 유럽인들이 사자를 직접 본 사람은 드물더라도 동물의 왕이라고 생각하게 된 건 당연한 일이다. 그 밖에도

"임금의 호통은 사자의 부르짖음과 같고, 그의 웃는 얼굴은 풀 위에 내리는 이슬과 같다."(《잠언》 19장 12절)

라든가,

"임금의 노여움은 사자의 부르짖음과 같아 그를 노엽게 하는 자는 목숨을 잃는다."(20장 2절)

고 하고 있어 사자를 왕과 같은 동물로 묘사하고 있다. 물론, 《성경》이라는 것이 뱀 하나의 속성도 신과 악마가 공유하는 만큼, 사자 역시 사탄에게도 쓰인다.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와 같이 삼켜버릴 영혼을 찾아다닌다"(《베드로전서》 5장 8절)

던가... 그냥 당시 사람들이 사용했던 은유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슬람도 《구약성경》은 경전으로 인정하므로 이슬람측에서도 이를 뭐라 할 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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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에 이르러 사자는 유럽 전역에서 동물의 왕으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중세의 《여우 이야기》를 비롯하여 현대 문학에까지 사자는 왕이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정의로운 존재로 그려진다.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도 배신한 에드먼드의 죄를 대신해 죽은 후 부활하는 사자 아슬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을 상징한다.[32]

사자를 상징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가문은 3차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 그 이름도 사자심왕(獅子心王, The Lionheart)인 리처드 1세를 배출한 잉글랜드의 플랜태저넷 왕조다. 그 가문의 문장은 세 마리 사자였는데 이후 현재까지 영국 왕실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도 청과 홍이 배색된 사자를 상징으로 쓰고 있다. 최고도로 미화된 금사자까지 나올 정도. 1차 세계대전 때 미국인 용병부대였던 라파예트 비행단에서는 부대 마스코트로 사자를 길렀다. 영화 <라파예트>에서도 이 사자를 보고 주인공들이 겁먹는 장면이 나온다.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마스코트로도 도안되어 쓰이기도 한다. 경희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상징 동물도 사자이고, 에버랜드의 공식 캐릭터도 레니(수사자)와 라라(암사자). 다만 에버랜드의 경우 놀이동산 상징 캐릭터인 만큼, 적절히 모에선을 쪼여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만들었다. 요즘에는 해당 대학교들에서도 친근감있게 다가가기 위해 의인화시켜 쓰는 모양. 영화 시작할 때 어흥하고 우는 걸로 유명한 사자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 스튜디오인 Metro-Goldwyn-Mayer(MGM)사의 마스코트다. 시대가 흐르면서 여러 사자를 마스코트로 삼았는데[33] 1957년부터 지금 쓰이는 그 사자는 레오라는 사자다.

또한 용맹함의 상징이나 다름없어서 지금까지도 용맹한 인물의 별명으로도 자주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사자심왕'(Lionheart)이라고 불렸던 잉글랜드의 리처드 1세, 일본 전국시대에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라고 불린 호조 우지야스, '북방의 사자'라고 불린 구스타프 2세 아돌프 등.

사자형 로봇도 예로부터 인기라서, 1979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이래 많은 <조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사자를 모티브로 한 조이드를 주역으로 삼고 있고,[34] 슈퍼로봇 중에 가슴에 사자를 단 것이 많았으며, 용자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들 중에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를 필두로 가슴에 사자를 달고 있는 것이 많다. 백수왕 고라이온은 아얘 메카 전체가 사자를 모티브로 했다. 처음에는 갈기가 있었지만, 디자인 수정 과정에서 갈기를 삭제하여 갈기 없는 사자가 되었다.[35] 매체에서 이처럼 많이 나오지만 주로 나오는 건 수사자고, 암사자는 잘 안 쓰인다. Fate/stay night의 세이버도 좋아한다.[36]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도 동물을 모티브로 한 전대엔 반드시 사자가 들어간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유니콘과 왕위를 다투며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흰 왕의 말에 따르면 이기는 쪽이 왕위에 오르는 건 아니라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참 비중이 없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후반부에서 동물원에 쳐들어온 렉시가 포효하자 자기보다 몇십 배는 큰 티렉스를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고 맞서 똑같이 포효하는 위엄을 보였다.

스포츠 팀 상징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는데,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프로야구에는 모두 라이온스(Lions)라는 이름을 가진 팀이 모두 하나씩 존재하며,[37] 모두 하나같이 강팀이다. 다만 NFL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는 제외. 이 팀은 사자 입장에서 그 실체를 안다면 고소를 걸어야 할 정도로 처참한 과거와 현재를 자랑하는 팀이다.

영국, 벨기에, 북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에는 세 마리의 사자가 그려져 있으며,[38] 이에 착안해 3사자 군단이라고 불린다.

그밖에도 독수리와 더불어 많은 국가들의 왕실 문장에 들어가는 동물이기도 하다.

10. 속설/격언과 진실[편집]

10.1. 사자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편집]

말 자체는 맞기는 한데 격언의 의미와 실제 상황은 조금 다르다. 이 격언의 뜻은 "별것 아닌 일에도 항상 최선을 다해라"인데, 사실 현실에서 토끼는 별것 아닌 사냥감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토끼는 전투력은 매우 약하지만 조심성이 많고 상당히 민첩하며, 오감이 엄청나게 예민하여 천적의 접근을 쉽게 눈치채고, 덩치가 작아서 좁은 틈으로도 도망갈 수 있다. 달리는 속도도 빠르고 방향전환 능력도 뛰어나다. 당연하 사자가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죽을 힘을 다해 달려야 한다.

가끔 아프리카에는 토끼가 없어서 이 격언은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토끼는 거의 전 세계에 퍼져 사는 동물로 아프리카 사바나에도 멧토끼와 굴토끼 종류가 살고 있다. 들개, 치타, 자칼, 맹금류, 비단뱀 등 많은 육식동물들이 토끼를 잡아먹고 산다.

물론 이는 사자/토끼만의 상황은 아니다. 어떤 동물이라도 자신이 사냥당할 위기 상황에서는 죽을 힘을 다해 달아나거나 저항하며 그게 불가능하면 숨기라도 한다. 때문에 사자뿐만 아니라 어떤 포식자라도 이런 먹잇감을 사냥하기 위해서는 전력을 다해야 한다. 따라서 저 격언에서 '별것 아닌 사냥감'으로 대신 비유할 다른 동물도 딱히 없다.

동물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몇 분 짜리 사냥 성공 동영상은 취재팀이 몇 달이고 몇 년이고 걸려서 간신히 찍어서 편집한 거고 실제로는 생각보다 사냥 성공률이 상당히 낮아서 사냥에 실패해 굶는 동물들이 수두룩하다.

사실 굳이 따지자면 사자는 어지간해선 토끼를 사냥하지 않는다. 둘의 덩치 차이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사자 입장에서 토끼는 더럽게 잡기도 어려우면서 고생고생 잡아도 먹을 건 쥐뿔도 없는 가성비 최악의 먹이다. 그렇기에 사자는 어지간하면 토끼에겐 별 관심이 없고, 토끼의 진짜 천적은 사자 같은 대형 육식동물이 아니라 코요테나 살쾡이와 같은 같은 민첩한 중소형 육식동물이나 하늘에서 덮치는 맹금류 종류들이다.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사자가 토끼 한 마리를 전력으로 다해 잡는 경우는, 격언의 의미와는 정반대로 저거라도 안 잡아먹으면 굶어 죽는 극단적인 상황이다.

10.2. 자식을 절벽에서 떨군 후 기어올라오는 새끼만 키운다[편집]

절대 사실이 아니다. 자기개발서나 사탐 과목 시작 부분 등을 보다 보면 한 번 쯤은 꼭 등장하는 잘못된 격언으로, 사자는 새끼를 절벽에 떨어트리고 살아서 기어올라오는 새끼만 키움과 동시에 장성해서 독립시키게 될 때도 이런다는 설. 이 속설의 의미는 자식을 엄하고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의미다.[39] 또한 동물의 왕 사자는 강한 새끼만 키운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속설은 원래 사자가 아니라 호랑이에 관한 속설이었는데, 둘이 비슷한 이미지의 맹수인 것도 있고 몇몇 매체에서 사자로 바꿔 넣은 것이 와전된 듯 하다. 드물게 늑대인 버전도 있다.

호랑이든 곰이든 그 어떤 맹수도 이런 미친 짓을 하진 않는다. 20세기 들어서 호랑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속설에 관한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 천적이 없는 최상위 포식자가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워도 서너마리 중에 하나 살아남을까 말까 한 것이 야생의 세계다.

간혹 어미가 필사적으로 약한 새끼를 솎아내는 멧돼지 같은 동물도 있긴 하지만, 그건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말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버려버리거나, 태어날 때부터 너무 허약한거 같으면 아예 잡아먹어버린다. 다른 새끼들의 생존을 위해서이다.

당장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먹이를 사냥하고, 부모가 새끼들에게 사냥 방법을 가르치고, 경쟁자 제거하기 위해서 자기 새끼들을 죽이려고 하는 다른 수사자나 하이에나 같은 침략자들을 막기도 급급하고, 더군다나 약한 새끼는 성체가 되기도 전에 상당수가 이런 경쟁자들에게, 또는 굶주림이나 질병으로 어린 나이에 요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말도 못하고 단순무식한 짐승이라 한들 안 그래도 낮은 새끼 생존률을 아예 0%로 만드는 자멸이나 다름없는 이런 멍청한 짓을 할 리가 없다.[40] 성체 사람이나 사자도 절벽이나 높은 곳에서 추락하면 대부분 사망하며, 설령 운 좋게 살아남아도 큰 부상을 입거나 불구자가 될 수도 있는데, 훨씬 작고 약한 새끼 사자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오히려 사자는 모성애가 몹시 넘치는 동물이라서, 암사자의 경우는 자신의 새끼가 아니라도 아기 사자가 위험에 처하면 급하게 달려가서 도와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새끼가 만일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라도 하면 암사자 무리들이 총동원되어 어떻게 해서든 새끼를 구해낸다.

수사자가 새끼를 절벽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그냥 죽이려고 떨어뜨리는 것이다. 사자 사회에서는 젊은 수사자들이 매일같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꾸준히 대장 수사자에게 도전을 걸어오는데, 만일 패배하면 우두머리는 우두머리와 싸워서 이긴 수사자로 정권교체가 된다. (말 그대로 막고라다.)그러면 그 이긴 수사자는 이제 암사자들을 통해 자신의 유전자를 남겨야 하는데, 새끼가 있으면 암사자는 육아를 하느라 임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피를 잇기 위해서는 혈육이 아니고 남남인 전대 대장의 새끼들은 모조리 죽여버리고 암사자가 자신의 유전자가 들은 새끼를 기르게 해야 한다. 이 때 숫사자는 새끼들을 물어죽이거나 절벽에 던져버리는 등의 방법으로 죽인다.

이 잘못된 속설은 1910년, 독일의 델타 남작의 논문에서 나왔다. 델타 남작은 아프리카에서 사자가 새끼 두마리를 절벽에서 던지는 걸 보고 그걸 논지로 스파르타식 교육을 주장했다. 영국에서 나온 후속 연구 결과로 밝혀진 실상은 자기 새끼가 아니고, 다른 무리를 침공해 원래 있던 수사자를 쫓아낸 뒤 암컷들도 쫓아낸 수사자가 전임자의 아이들을 학살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조.

그러니까 이건 절대 자기 새끼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다. 아프리카에는 마땅한 절벽이 없다고는 하나, 다른 지역에도 사자가 살기에 아마 거기서 와전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스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도 고대에는 사자가 살았고, 현재의 인도에도 인도사자라는 종이 서식한다.

10.3. 배부른 사자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편집]

사실이다. 애초에 배가 부르면 충분히 만족돼서 사냥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그저 나무 그늘이나 바위에 엎드려서 낮잠 자거나 쉬는 것 이외의 일과가 없다. 이 때는 옆으로 겁 없는 토끼 같은 사냥감이 지나가도 별달리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41]

이는 사자만의 특성은 아니다. 이것은 웬만하면 쓸데없는 싸움이나 추격전은 피한다는 야생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본능 때문이다. 어떤 육식동물이라도 배가 부르다면 무리나 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는 이상 일부러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

먹을 것을 정기적으로 공급 받을 수 없는 야생에서 사냥이나 경쟁자 제거처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움직임은 전부 에너지 낭비이다. 그리고 인간과는 달리 대부분의 동물들은 저장 기술이 없다. 구태여 많이 잡아봐야 배가 꺼질때쯤엔 고기가 썩어 먹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는 얘기다.

그나마도 뺏으려 드는 놈은 널리고 널렸으니 힘들여 사냥해서 잡았다가 다른 놈에게 뺏기거나 싸우느니 배부를 때는 조용히 쉬는 게 상책이다.

다른 동물들도 해당하는 특성임에도 유독 사자만 콕 집어 이런 속담이 생긴 이유가 있다. 이 격언은 주로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거론할 때 주로 인용된다. 초원의 온갖 초식동물들을 사냥할 능력을 갖춘 사자라도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는데, 인간들은 엄청난 재물을 쌓아두고도 만족하지 못하며 계속 과욕을 부린다는 속뜻이다.

11. 한국과 사자[편집]

호랑이나 표범과는 달리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는 전혀 자생하지 않아서 한국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중국과 인도의 글 등을 통해(특히 불교 관련 서적) 접할 일이 자주 있었기 때문인지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지증왕~진흥왕 당시 활약한 신라의 이사부 장군이 커다란 목제 사자상을 만들어 우산국, 지금의 울릉군 일대를 정벌한 사건은 유명하다.[42]

사자라는 이름은 사자국(獅子國)에서 유래했는데 사자국은 지금의 스리랑카다.

비슷한 경우로 중국에서도 사자와는 관련 없어보이는 지역에서 사자춤이 유행하기도 했다. 국내의 유물(법주사 쌍사자 석등이라든가)을 보면 전해지는 과정에서 갈기는 생략된 듯하다. 물론 사자입석같은 유물 등 제대로 갈기가 있는 사자도 있으며 발해 돌사자상처럼 갈기가 희미하게 드러나는 유물도 있다. 동양의 사자는 거의 동양의 스핑크스와 만티코어라고 할 정도인데 흔히 서양처럼 실제 사자의 모습이 아닌 몸통은 그대로 네발로 걷고 꼬리가 있으며 이목구비가 사람얼굴의 형상과 흡사한 면이 있다.

한국의 동물원에서는 아무래도 동물원의 필수요소이자 제왕이라는 이미지 덕분에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곳곳에서 아주 많이 키우고 있다. 사자를 볼 수 있는 곳만 해도 서울대공원, 삼정더파크, 에버랜드[43], 서울어린이대공원, 달성공원, 대전 오월드, 전주동물원, 청주동물원 등등⋯. 아무튼 동물원에만 가면 볼 수 있는 동물이다.

사육상태에서는 번식이 쉬운지라 한국의 온갖 동물원에서 많이 키우는 만큼 번식도 상당히 많이 이루어진다. 그래서인지 국내 언론은 동물원 사자의 번식을 딱히 이슈거리로 삼지는 않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기 내용 캐리어 - naesyeoneoljiogeulaepig gi naeyong kaelieo


진양호동물원에는 '땡칠이'라는 이름의 진돗개와 동고동락한 암사자 순이가 있었으나 20세의 노쇠한 나이로 활동량이 떨어지고 먹이를 거부하다 옆 우리에서 자물쇠를 부수고 자신의 우리로 넘어온 수컷 불곰 '은비'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2014년 11월 30일 사망했고, 순이의 사망 이후로 보유 사자가 없어진 진양호동물원은 사자 보유를 포기하고 기존 사자사를 호랑이사로 사용하고있다.

12. 상징물[편집]

12.1. 국가, 지역, 군[편집]

  • 영국: 윈저 왕조의 문장에 사자가 있고 이를 국장으로 쓴다. 국수도 사자다.

    • 잉글랜드 왕국: 역대 여러 왕조에서 사자가 있는 문장을 썼고, 이에 나라의 국장에 사자가 있었다.

    • 스코틀랜드 왕국: 국기 및 국장에 사자가 있었다.

    • 라이온급 순양전함: 영국 해군이 1차대전에 운용한 순양전함 함급[44]

    • 라이온급 전함: 영국 해군의 페이퍼쉽으로 끝난 전함

  • 이란: 국수가 사자다.

    • 페르시아 및 이란 제국: 페르시아부터 이란 제국까지 여러 나라와 왕조에서 사자가 있는 국기 및 국장을 사용했다.

  • 인도: 국장에 사자가 있다.

  • 체코: 국장에 사자가 있다.

  • 체코슬로바키아: 국장에 사자가 있었다.

  • 베네치아: 상징이 날개달린 사자

  • 싱가포르: 국명의 유래 자체가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싱하푸라(सिंहपुर, Siṃhapura)이며, 국장에도 사자가 그려져 있다. 또한 사자의 머리가 달린 상상의 동물 머라이언을 국가 상징물로 사용하고 있다.

  • 에티오피아 : 국수(國獸)는 유다의 사자. 사자가 상징인 대부분의 국가/단체에는 사자가 살지 않지만, 여긴 사자가 사는 걸로 유명하다.

  • 리비우: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도시. 이름부터 사자의 도시이다. 도시의 상징 역시 사자.

  • 루마니아 레우: '레우'가 루마니아어로 사자란 뜻이다.

  • 몰도바 레우: '레우'가 몰도바어로 사자란 뜻이다.

  • 불가리아 레프: '레프'가 불가리아어로 사자란 뜻이다.

12.2. 스포츠[편집]

  • 2006 FIFA 월드컵 독일: 골레오 6

  • 삼성그룹: 사자를 상징물이나 마스코트로 많이 사용하며, 이를 증명하듯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테마파크 에버랜드에서는 사자를 대량으로 사육하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블레오

    • 삼성카드: 1988~1995년까지 썼던 브랜드 '위너스카드'의 심벌이었다.

    • 서울 삼성 썬더스: 삼성전자 농구단 시절이던 1994~1997년까지 썼다.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1998~2000년까지 팀명은 암사자를 뜻하는 '페라이언'이었다.

  • 미들즈브러 FC: 로어리 더 라이온

  • 첼시 FC: 엠블럼에 사자가 그려져 있다. 마스코트도 사자(Stamford the Lion). 푸른 사자 군단이 별명이다.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3마리 사자(The Three Lions)의 삼사자군단이라고 부른다.

  • 미국 NFL: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대만: 유니 라이온스

  • 중국: 톈진 라이온즈

  • 아스톤 빌라 FC

  • 아틀레틱 클루브 : 로스 레오네스(Los Leones)

  •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불굴의 사자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있다.

  •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 MAD Lions: 스페인의 프로게임단.

  • 충북 청주 FC[45]

12.3. 그 외[편집]

  • 롯데푸드: 삼강산업 시절인 1972년부터 많이 썼으며, 1989년에 간략하게 바꿨다가 1999년 롯데그룹 로고로 통일하면서 사라졌다.

  • 한양대학교: 교수(校獸)가 사자이다. 교내에선 한양대학교 학생을 사자에 비유하기도 한다. 학교 편의점 이름이 '사자가 군것질할때' 이며 새내기들을 '아기사자' 라고 칭하기도 한다. 파란색 바탕에 갈기가 휘날리며 크게 포효하는 수사자의 옆 모습을 아이콘으로 채택하였으며, 교내외 홍보 자료 등에 널리 쓰인다.

  • 경희대학교: 마스코트가 "웃는 사자"이다. 한양대 사자 아이콘과 다르게 입가에 '씨익' 표정으로 여유 있는 웃음기가 보인다. 아이콘 바탕색도 한양대와 달리 붉은색이다.

  •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 이기 더 라이온(Iggy the Lion)

  • 인천대학교

  •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빅 블루

  • 컬럼비아 대학교: 로어리 더 라이온(Roar-ee the Lion)

  • 경상대학교

  • 육군사관학교: 마스코트 '화랑이'가 사자 캐릭터다.

  • (주)라이온

  • 영화식품: '사자표 춘장'으로 유명함.

  • 중앙고속: 마스코트가 사자다.

  • MGM: 영화가 시작할 때 나오는 울부짖는 사자의 로고가 유명하다.

  • 푸조: 엠블럼 자체가 앞발을 들고 포효하는 사자다.

  •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 명칭이 황금사자상이다.

  • LA 글래디에이터즈: 오버워치 리그의 게임단.

13. 대중문화[편집]

사자의 갈기가 왕의 상징으로 사용했던 역사가 그렇듯, 거의 대부분 갈기를 두른 수사자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13.1. 사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편집]

실제 사자가 아닌 해태같이 동양의 환상종일 경우 ☆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스트롱거 - 데드 라이온

    • 가면라이더 555 - 레오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라이온 언데드

    • 가면라이더 덴오 - 레오 이매진

    • 가면라이더 키바 - 루크

    • 가면라이더 오즈 - 라토라타 콤보

    • 가면라이더 포제 - 레오 조디아츠

    • 가면라이더 위자드 - 가면라이더 비스트

    • 가면라이더 가이무 - 라이온 인베스

    • 가면라이더 빌드 - 라이온폼

    • 가면라이더 세이버 - 가면라이더 블레이즈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레오네 디 치엘리 Ver. V.

  • 강철의 연금술사 - 하인켈

  • 고양이(소설) - 한니발

  • 공녀님의 꽃밭에는 그들이 산다 - 마르바스[46]

  • 광란가족일기 - 미다레자키 테이카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배틀로그 - RM-01 리쿠 트라이온, DM-01 리쿠 드라이온

  • 격부술사 요역문 - 하가네[47]

  • 구슬대전 배틀비드맨 - 앗사드[48]

  • 나니아 연대기 - 아슬란

  • 난 뭘로 보여? - 김은정

  • 눈물을 마시는 새 - 흑사자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 글루건

  • 도그 데이즈 - 레온미셰리 갈레트 데 로아[49]

  • 도검난무 - 시시오

  • 또봇 V - 또봇 레오카이저

  • 동물적인 감각 - 사자[50]

  • 드래곤 리그(쥐라기 월드컵) - 레온

  • 디지몬 시리즈 - 레오몬, 화이트레오몬, 샤벨레오몬, 레베몬, 카이저레오몬, 아이언레오몬, 로더레오몬, 반쵸레오몬, 매드레오몬, 오우쟈몬

  • 라이온 킹 시리즈 - 작중 등장하는 모든 사자

    • 라이온 킹 - 심바, 날라, 무파사, 스카, 사라비

    • 라이온 킹 2 - 키아라, 코부, 지라, 비타니, 누카

    • 라이온 수호대 - 카이온, 티푸, 주리, 라니, 잔나, 슈락, 발리오, 니르말라, 사하디, 아난다

  • 런닝맨 - 마누스, 렉스를 포함한 레오족

  • 록맨 X4 - 슬래쉬 비스트레오

  • 레이브 - 사천마왕의 매기도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라이온

  • 리그 오브 레전드 - 렝가

  • 리처드 1세 - '사자심왕'이란 별명의 주인공.

  • 디즈니 로빈 훗 - 존 왕자, 리처드 1세

  • 뢰베 - 독일군의 페이퍼플랜으로 끝난 초중전차. 뢰베는 독일어로 사자란 뜻.

  • 마다가스카 시리즈 - 알렉스

  • 마비노기 - 사자(마비노기)

  • 마비노기 영웅전 - 젝칼리온

  • 마탄전기 류켄도 - 브레이브 레온, 갓 레온

  • 매직 더 개더링 - 아자니 골드메인

  • 메이플스토리 - 사자왕의 성, 반 레온, 리옹

  • 메탈 베이블레이드 - 타테가미 쿄우야, 록 레오네→팡 레오네

  • 명일방주 - 시즈

  • 모여라! 시튼 학원 - 시시노 킹

  • 모험유기 플러스터 월드 - 가브리온, 코가부리온

  • 몬스터길들이기 - 라엘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금사자(金獅子) 라잔, 테오 테스카토르, 나나 테스카토리, 바젤기우스

  • 무적의 왕자 라이온 - 라이온 오

  •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 베라리오스, 달타니어스

  • 밀림의 왕자 레오 - 레오

  • 바이올런스 잭 - 바이올런스 잭

  • 백수왕 고라이온 - 흑/적/녹/청/황사자, 고라이온

  •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 스포일러

  • 비스트 사가 - 라이오거, 라이오거의 아버지[51], 오거

  • 비스트 워즈 세컨드 - 라이오 콘보이. 라이오 주니어

  • 블러디 로어 - 알랭 가도[52]

  • 블레오

  • 블레이징 틴스 5 레전드 전사 - 다크라이언

  • 블리치 - 프란체스카 미라 로즈

  • 갈라타사라이

  • 사립 저스티스 학원 - 이마와노 라이조

  • 사자의 생일 잔치 - 사자[53]

  • 소녀시대 - Lion Heart

  • 솔로몬의 72 악마 - 마르바스

  • 세븐나이츠 - 이린

  • 슈퍼전대 시리즈

    • 초수전대 라이브맨 - 옐로 라이온, 랜드라이온, 라이브 로보, 슈퍼 라이브 로보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시시레인저, 성사자 ☆

    • 초력전대 오레인저 - 대쉬레온, 오레인저 로보

    • 성수전대 긴가맨 - 긴가 레드, 긴가레온, 긴가이오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가오 레드, 가오라이온, 가오 킹, 가오 레온

    •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 허리케인 옐로, 허리케인 레온, 선풍신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 바쿠단데라이온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마지 라이온, 마지 레전드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리오, 린라이온

    • 염신전대 고온저 - 고온 블루, 염신 버스온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시시 오리가미, 신켄오

    • 천장전대 고세이저 - 고세이 나이트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LT-06 타테가미 라이오

    • 수전전대 쿄류저 - 분노의 전기 도골드[54]

    • 열차전대 토큐저 - 사파리가오

    • 수리검전대 닌닌저 - 성령 시시오, 라이온하오

    • 동물전대 쥬오우저 - 쥬오우 라이온, 큐브 라이온

    • 우주전대 큐레인저 - 시시 레드, 시시 보이저, 코지시 보이저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 라이몬 가올팡

    • 기계전대 젠카이저 - 가온

  • 슈퍼텐 시간탐험대 - 윙 라이언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신비아파트 444호 - 묘인귀[55]

  •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 댄디 라이온

  • 스티븐 유니버스 - 라이언

  • 씽2게더 - 클레이 캘로웨이

  • 아카메가 벤다! - 레오네

  • 아기공룡 둘리 - 둘리가 아프라카로 가서 친구하다가 나중에 고길동집에 방문했던 사자

  • 아바타 아앙의 전설 - 사자거북 ☆

  • 애니멀 스쿨 - 사자후, 사자성, 사귀자

  • 알파 베스티어리 - 세이드, 아판데(백사자), 말키아 등등.. 탄자니아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사자 외에도 많은 종의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 야수 주인과 펫 여고생 - 사이토

  • 에르엘워즈 - 헬바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암사자 묠

  • 얼음과 불의 노래 - 라니스터 가문, 레인 가문

  • 영웅전설6 - 검제 레온하르트[56]

  • 에버랜드 - 레니, 라라

  • 오버워치 - 라인하르트[57]

  • 오우마가도키 동물원 - 시시도

  • 와일드 - 샘슨, 라이언

  • 요괴워치 - 용맹족의 메라메라이온(타올라이온) & 시시마루(태사자) & 만오지시(만성사자) & 구라구라이온(이글라이온) & 토도로키지시(미라클라이온)

  •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 만티코어[58]

  • 용자 시리즈

    • 용자 엑스카이저 - 엑스카이저, 킹 엑스카이저,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 전설의 용자 다간 - 가온, 그레이트 다간 GX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라이오 범버의 비스트 모드, 배틀 범버

    • 황금용자 골드란 - 카이저, 레온 카이저, 그레이트 골드란

    • 용자지령 다그온 - 라이안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시시오 일가(특히 시시오 가이), 갈레온, 가이가, 가오가이가, 제네식 갈레온, 제네식 가이가, 제네식 가오가이가

  • 울트라 시리즈

    • 울트라맨 레오 - 레오 & 아스트라 형제[59]

  • 워저드 - 레오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스톰윈드(얼라이언스)

  • 원기폭발 간바루가 - 리보루가(한국명: 감마 라이온)

  • 원펀맨 - 수왕

  • 원피스 - 금사자 시키, 샹크스, 사우전드 써니 호, 쿠마도리, 페콤즈, 시실리안, 홀뎀 등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레오 버텍스

  • 육군사관학교 - 화랑이

  • 은하영웅전설 - 로엔그람 왕조

  • 인사의 마법 - 사요나라이온

  • 지오메카 비스트가디언 - 레오칸

  • 진바 - 킹스타

  • 절대무적 라이징오 - 수왕

  • 조이드

    • 기수신세기 조이드 - 실드 라이거, 블레이드 라이거

    •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 조이드 퓨저스 - 라이거 제로

    • 조이드 제네시스 - 무라사메 라이거, 하야테 라이거

    • 조이드 와일드 - 와일드 라이거

    • 조이드 와일드 제로 - 비스트 라이거, 라이징 라이거

    • 조이드 와일드 전기 - 버닝 라이거

  • 주토피아 - 리어도어 라이언하트

  • 쥬로링 동물탐정 - 라이라이

  • 짐승 배틀 몬스노 - 킹 블레이드[60]

  • 천공전기 슈라토 - 히다카 슈라토[61]

  • 초성신 그란세이저 - 초성신 건시저

  • 초성함대 세이저 X - 라이오 세이저(안도 타쿠토), 라이오 캐리어, 그레이트 라이오

  • 초식고등학교 - 사사자, 수자 선생님

  • 최강합체 믹스마스터 - 레오 칸

  • 카카오프렌즈 - 라이언(카카오프렌즈)[62]

  •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1기 - 사자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 사자(카트바디), 어벙벙 사자, 엘리트 사자(이상 펫)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 초코링사자 쿠키

  • 콘푸라이트 - 푸라이언

  • 키마 - 라발,라그라비스 등 사자 부족

  • 탑블레이드 시리즈 - 라이[63], 카르온[64]

  • 터닝메카드 시리즈 - 파이온, 카이온(터닝메카드 W)[65], 윙라이온, 윙레오

  • 트랜스포머 시리즈 - 라이오 주니어, 라이오 콘보이, 레이저클로, 레오브레이커, 빅토리 레오

  • 페어리 테일(만화) - 템페스터, 로키(페어리 테일)

  • 포켓몬스터 - 렌트라, 썬더볼트, 앤테이, 화염레오, 솔가레오

  • 포코팡 - 라이노, 스카레오

  • 폭투선언 다이건더 - 브라이온

  • 풍운 시리즈 - 사자왕

  • 프리큐어 시리즈

    • 스마일 프리큐어! - 프린세스 뷰티[66]

    •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 - 큐어 젤라토

  • 프리파라 - 타이요우 페퍼

  • 하이스쿨 DxD - 사이라오그 바알, 레굴루스

  • 해리 포터 시리즈 - 그리핀도르[67]

  • 헬로 카봇 - 카봇 킹가이즈, 카봇 크라이언

  • 흑신 - 사자신 일족

  •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 뢰베 라이히르, 브리오덴

  • Beast Darling! - 쿠죠 시시오

  • BEASTARS - 이부키, 후리 등 사자파 조직원들

  • Between the Lions - 테오, 클레오, 라이오넬, 피오나

  • Dies irae -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68]

  • Disney Twisted Wonderland - 레오나 킹스칼라

  • DREAM!ing - 시시마루 타카오미

  • Fate 시리즈 - 세이버(5차), 아탈란테, 토머스 에디슨, 보가드

  • HELIOS RISING HEROES - 애쉬 올브라이트

  • hololive JP 소속 VTuber - 시시로 보탄

  • 기동전사 건담 UC - 유니콘 건담 밴시[69]

  • Pride(2004년 영화) - 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실사 TV 영화. 당연히 모든 캐릭터들이 사자다.

  • TIGER & BUNNY - 라이언 골드스미스

  • visionaries - 레오닉

  • RWBY - 레오나르도 라이온하트

  • 긴급출동 레스큐파이어 - 가이아레온

  • Warhammer 40,000 - 라이온 엘 존슨[70]

13.2. 신화 속 사자[편집]

링크 참고.

14.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사자(獅子)

한자

獅子(사자)[71]

그리스어

λιοντάρι(리온다리), λέων(레온)

덴마크어

løve(뢰베)

독일어

Löwe(뢰베)[72]

라틴어

leo(레오)

러시아어

лев(레프)[73]

루마니아어

leu(레우)

마인어

singa

몽골어

aрслан(아르슬란)[74]

베트남어

sư tử

불가리아어

лъвът(러버트)

산스크리트어

सिंह(싱하) 음?

스와힐리어

simba(심바)

스웨덴어

ljón(룐 혹은 ㄹ욘)

스페인어

león(레온)

아이슬란드어

lejon(레욘)

아랍어

أسد(아사드), حيدر‎(하이다르)

سبع(/sæbʕ/, 새바)(이집트 아랍어)

에스페란토

leono(레오노)

영어

lion(라이온), lioness(라이오너스)(암사자), lionet(라이오넛)(새끼 사자)

이집트어

𓃬(마이)

이탈리아어

leone(레오네)

일본어

獅子(しし)(시시), ライオン(라이온)[75]

줄루어

ingonyama[76]

중국어

狮子(shīzi)(싀즈)

체코어

lev(레프)

태국어

สิงโต(씽또)[77]

터키어

aslan(아슬란)[78]

페르시아어

شیر(시르)

포르투갈어

leão(레앙)

폴란드어

lew(레프)

프랑스어

lion(리옹)

헝가리어

oroszlán(오로슬란)

히브리어

אַרְיֵה(아르예)(숫사자), כְּפִיר(크피르)(젊은 숫사자), לָבִיא(라비이)(암사자)

힌디어

शेर(셰르), सिंह(싱하)

15. 기타[편집]

사자는 코끼리 똥에 환장을 한다.[79] 배설물 성분이 대부분 섬유질인 코끼리 똥은 사자를 흥분시키는 성분이 많아서 개다래나무를 씹은 고양이처럼 코끼리 똥에 얼굴을 파묻고 온몸에 말그대로 똥칠을 하며 먹어댄다. 사파리를 다룬 TV프로그램에서 코끼리 똥을 미처 치우지 못한 사육사들이 달려 왔을 때 홍콩을 헤메는 사자 떼의 압박이...

스펀지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청국장에도 마찬가지로 환장을 하며 핥고 얼굴에 마구 비비고 뒹구는 등,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콩고에 점박이 사자가 발견된 적이 있었지만 알고보니 해당 동물은 재규어-표범 잡종과 사자와 교배해서 나온 동물인것이 밝혀졌다.[80]

유독 호랑이 등 다른 고양잇과에 비해서 개과 동물과 비슷한 점이 많다. 얼굴이 둥근 고양잇과와 달리 사자는 개들처럼 얼굴형이 길쭉한 편이고 유일하게 개과 동물처럼 무리생활을 하며 초원에서 서식하는 등등. 또한 고양잇과 특유의 냥냥펀치 기술이 호랑이에 비해 덜 발달해 있고 개들중에 호랑이와 사자를 닮은 견종이 몇몇 있다. 생각해 보면 종족은 고양잇과이지만 고양잇과의 힘과 민첩성, 갯과의 집단성을 모두 갖춘 맹수인 셈이다.

보통 표범만이 호저를 사냥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자 또한 호저를 사냥할 수 있다. 표범과 마찬가지로 호저를 잡을 줄 아는 놈들이 있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놈들이 있는 것을 보아 개체마다 다른 듯하다. 호저를 죽인 뒤엔 매우 섬세한 작업을 통해 가시를 모두 빼내고 먹는다. 여러 번 관찰된 적 있는 일이지만 대개 매우 굶주린 경우가 아니면 사자는 호저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다. 물론 매우 굶주린 상태에선 그런거 없지만, 이 경우 호저 가시가 몸에 박혀 불구가 되거나 죽을 가능성이 높다.

호랑이와는 달리 번식력이 상당히 높은편이다. 암사자가 새끼를 출산한 후 며칠 뒤면 다시 발정기가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유의 프라이드 때문에 살아남는 새끼의 숫자가 매우 적어 야생 사자의 개체수는 계속 감소중이다. 반면 이러한 제약이 없는 동물원에서는 사자의 개체수가 계속 늘어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기 내용 캐리어 - naesyeoneoljiogeulaepig gi naeyong kaelieo


헤르만 괴링이 카이사르라고 이름 붙인 사자를 애완동물로 길렀던 적이 있다. 괴링이 죽은 뒤 동물원에 맡겨져 생을 마쳤다고...

이라크의 실각 독재자 사담 후세인도 사자를 2마리 길렀는데 사형당한 반대파 정적 시체를 사자 먹이로 줬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후세인이 죽은 뒤로 바그다드 동물원에 맡겨졌지만 동물원 사정도 엉망이라서 기어코 2마리 다 누군가에게 사살당했다고 한다.

로빈슨 크루소에는 고기가 노린내 쩐다라고 나와 있지만, 총, 균, 쇠의 저자가 케냐에서 먹어본 사자 햄버거는 맛있었다 카더라. 하지만, 이런 건 온갖 양념과 요리법 때문에 차이가 당연히 있다. 로빈슨 크루소는 말 그대로 야생에서 향신료 없이 순수한 고기를 조리한 경우이며, 재러드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충분한 재료가 투입된 '요리' 이기 때문. 같은 경우로 기러기 고기가 있다. 기러기 고기는 누린내가 굉장히 심하지만 이 누린내를 잡는 제대로 된 조리법을 사용할 줄 안다면 하늘을 나는 쇠고기를 즐길 수 있다. 사실, 이런 게 수두룩한데 사자고기나 기러기고기와 달리 사람들이 엄청 먹는 고기인 양고기만 해도 그냥 고기만 조리해 먹으면 누린내가 장난아니다. 이래서, 서양이나 중국에서도 이 누린내를 잡고자 온갖 조리법을 시도하여 누린내를 없애고 먹게 되었다. 사실, 양고기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누린내를 개의치않고 잘만 먹는 유목민들도 많지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도 등장.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서는 1편/1편의 확장팩 로마의 부흥과 3편의 두 번째 확장팩인 아시아 왕조에서,[81]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전 시리즈에 걸쳐 모두 등장한다. 미쏠로지의 경우 역사적으로 실존한 유럽 사자의 존재를 고증하려고 했는지, 아프리카 지형 외에도 그리스 지형인 지중해 맵에서도 등장. 그런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나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나 수사자들만 줄창 등장한다.[82]

반대로 임파서블 크리쳐스에서는 암사자만 나오고 수사자가 없다.

암사자가 전혀 다른 종인 사막여우나 누 같은 동물들을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해준 사례가 목격된 적이 있으며 동물원에서는 조련사를 공격하려 든 수사자를 말려 사람을 구한 암사자도 있다. 맹수이긴 해도 암사자는 무언가 보호본능 같은 게 강한 듯. 수사자는 그런 거 없다[83]. 물론 굉장히 이례적이고 특이한 케이스이므로 암사자는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암사자에게 가까이 가거나 만지면 안 된다.

사자의 근섬유는 인간과 비교해 2배는 얇다. 때문에 사자의 근육은 동일 크기의 인간의 근육에 비해 4배에 달하는 근력을 낼 수 있다. 물론 그만큼 에너지 소비도 훨씬 많다.

카타르에서는 사자를 키우면 형사 처벌을 받는다. 이것은 중동 부호들이 재력을 과시하기 위해 맹수를 애완동물로 키웠다가 사고를 내는 바람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

에티오피아에서 웬 남자들에게 납치당해 결혼을 강요받으면서 폭행당하던 12세 소녀를 사자 3마리가 구해준 일도 있었다. 사자들은 그 납치범들을 공격해서 내쫓은 뒤 소녀를 보호해주고 경찰이 오자 퇴장했다. 야생동물전문가 스튜어트 윌리엄스는 이에 대해서 사자들이 그 소녀의 울음을 어린 새끼 사자가 울음소리를 내는 것처럼 인지해서 구해준 것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

2016년 아프리카 보츠와나 사파리에서 수사자 둘이 권력 쟁탈전에서 이겼으나 암사자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프라이드를 이루지 않은 채 지내는 것이 목격되었다. 그리고 사진가 니콜 캠브레에 의해 이 수사자 둘이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기사

내셔널지오그래픽 기 내용 캐리어 - naesyeoneoljiogeulaepig gi naeyong kaelieo


2020년 7월 26일에 서양에서 유래된 짤이 이후에 국내에서 한글로 번역되어 의무방어전 관련 유머로 돌았는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동물원에서 아버지 사자가 자녀에게 고환을 물리는 장면이다. 어쨌든 이 짤이 사실이 아니긴 하지만, 자연계에선 웬만하면 (수컷이 내키지 않은 상태에서) 암컷 쪽이 먼저 들이대는 경우는 적지만 사자는 일부다처제 동물이기 때문인지 저런 경우가 자주 나오는 듯하다는 말이 있다. 여러 암컷을 거느리는 프라이드가 나오는 매체만 보고 사자는 매일 짝짓기를 해도 지치지 않는 동물이라고 오해받는데, 사자도 단백질로 돌아가는 동물이며 힘들땐 당연히 힘들며, 많은 암컷 중 자신이 원하는 암컷과만 교미를 하려 하기도 한다고. 기사[84]

택시 번호판의 용도기호를 외울 때 흔히 '아빠사자' 라고 많이 쓰는데, 이는 어지간해선 어떤 글자든 붙일 수 있는 다른 자가용들의 번호판들과는 달리 택시 번호판에는 '아', '바', '사', '자' 라는 글자밖에 붙일 수 없기 때문. 이 글자 이외의 다른 번호라면 그 택시는 불법 택시이므로 즉시 경찰에 신고하자.

[1]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사막이다.[2] 번식력 자체는 높은 편이나 사자 무리의 우두머리는 수시로 바뀌며 우두머리가 교체되면 새끼사자들은 전부 우두머리 수사자에게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야생에서의 생존률이 매우 낮다. 반면 인간에 의해 관리되는 동물원에서는 우두머리 수사자는 몰론 다른 동물들에게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사자의 개체수가 계속 늘어난다. 이는 일종의 본능에 의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개체수 조절로 사자에게 자신의 유전자를 넣기 위한 새끼 학살 본능이 없다면 사자의 개체수는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3] 실제로 세네갈사자의 경우 유전적으로 아시아사자와 훨씬 더 가깝다.[4] 마사이사자의 한 분파인 차보사자의 경우 생긴 것과 다르게 트란스발사자와 유전적으로 가깝다.[5] 플라이오세 시기[6] 이 때문에 창작물이나 영화 등에서 사자가 우렁차게 포효하는 소리는 실제로 듣기가 꽤 어렵다. 정말 극도로 화가 났을 때가 아니면 동물원에서도 듣기 어렵다. 사람으로 치면 엄청 화났을 때 욕설까지 내뱉으며 소리지르는 거나 마찬가지다. 영화 라이온 킹 마지막 부분 암사자들이 '우어어어'하고 심바에게 화답하는 소리가 평소 사자가 우는 소리를 잘 반영한 케이스.[7] 일부 책에서는 수사자는 암사자에 비해 거추장스러운 갈기 때문에 매복에 불리하여 사냥능력이 떨어진다고 기술한 서적도 있는데, 사실 갈기와 큰 덩치가 아무래도 암사자보다는 매복에 불리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대신 수사자는 암사자들이 사냥에 성공할 수 있게 먹잇감을 몰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물소나 하마처럼 덩치가 크지만 상대적으로 느린 동물을 사냥할 때 도움이 되며, 먹이를 하이에나들이 뺏지 못하게 막거나 역으로 그들의 먹이를 빼앗을 수도 있다.[8] 수사자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암사자에게 선뜻 먹이를 건내 주질 않는데 이럴 경우 암사자는 수사자 주변을 뱅뱅 돌면서 먹이를 양보해주기를 기다렸다가 수사자가 물러나면 먹는다.[9] 영상 해설에 따르면 일부러 고기를 먹지 않고 떠났다고 한다. 수사자의 목적은 살육(Kill)이지 사냥이 아니기 때문. 결국 편집 영상에서처럼 암사자가 위험->수사자 출격 후 구출이란 구도만 아닐 뿐, 무리의 암사자를 공격한 하이에나들을 수사자가 그 보복으로 개박살내는 구도는 같으니 사자 사회, 그리고 하이에나 사회간의 갈등과 힘 관계를 이해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10]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게, 바로 위에 상술되었다시피 수사자는 무리의 새끼들을 지켜야 하므로 멀리 떨어진 암사자들을 구출할 방도가 없다.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암사자들이 핀치에 몰렸다는 사실조차 알 수도 없고.[11] 해당 링크의 수사자는 지금은 폐쇄된 한 길거리 동물원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다가 구조되었는데, 같이 지내던 암컷 백호에 대한 소유욕 + 공격성이 너무 심해진 것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분리가 아닌 수사자 쪽의 중성화를 택했기에 갈기가 죄다 빠져버렸다고 한다. (수사자와 백호가 오랫동안 같이 살아와서 서로를 떼어놓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우려했기 때문) 그 외엔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12] 사자도 나무를 약간은 탈 줄 알아서 아예 못 타는 하이에나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갈 때도 있긴 하다. 그래도 표범에 비하면 사자는 나무를 잘 못 타는 편이다.[13]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이들의 눈물 없이 보기 힘든 삶이 조명되었다.[14] 물론 이것도 다른 동료 사자들이 몰이를 해서 진을 빼놓거나 시선을 돌린 사이에 뒷덜미나 급소를 물어서 성공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리에서 쫒겨나서 완전히 혼자인 상황에서는 중대형 초식동물들을 사냥하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15] 사자도 필요하면 수영을 하지만 얕은 물도 아니고 헤엄쳐야 하는 물에서 하마처럼 큰 동물을 사냥하는 기행은 수영에 익숙한 호랑이에게도 불가능한 일이다.[16] 사람으로 비유하면 7~8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대가족이 샌드위치 한 두 조각을 나눠먹는 수준의 식사까지 포함한 수치이다.[17] 위의 영상은 파워차이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영상에 나오는 숫사자 레드는 설명과 겉모습(짧은 갈기, 비교적 슬림한 체형)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젊은 수컷이다. 그런데 20마리가 넘는(over 20) 하이에나 무리와 마주치자 궁지에 몰린다. 그런데 보면 하이에나 무리들도 쉽사리 공격하지 못하고 체력이 빠지길 기다린다. 20대1로 싸우면 하이에나 무리가 이길게 자명하지만, 레드가 최후의 발악으로 몇마리는 길동무로 찢어발길게 분명하기 때문. 그래서 하이에나들은 정면승부를 피하고 계속 급소를 물거나 여러 방면에서 공격하는 등 체력을 고갈시키는 것이다. 그러다가 레드의 동료 타투가 이를 눈치채고 도우러 달려오자 하이에나들이 싸울 염두도 못 내고 도망친다. 설명에서도 "20마리의 하이에나들에게조차도 숫사자 두마리는 상대하기 무리입니다.(Even for 20 hyenas, a pair of male lions is too much to take on)"이라고 한다. 즉 숫사자 1마리<하이에나 20마리<숫사자 2마리,라고 보면 된다. 물론 저건 숫사자 중 한 마리가 기진맥진한 상태이기 때문에, 두 마리다 멀쩡한 상태라면 더 큰 무리도 당해낼 수 있을 것이다.[18] 몰론 물가에는 악어 말고도 하마나 코끼리도 있기 때문에 악어가 없더라도 사자들은 항상 물마실 때 긴장해야한다.[19] 이 사람은 사자말고도 치타, 표범, 하이에나등의 맹수는 물론 기린과 같은 동물과도 아주 잘 지낸다.[20] 위 크리스티앙과 그 사자를 기르던 두 사람이 만나는 동영상에도 등장한다. 상의를 입지 않은 노인이 바로 조지 아담슨. 그 역시 1989년에 살해당하는데 소말리아의 밀렵군에게 공격당한 여행자를 구하러 가던 도중 소말리아 도적단에게 살해당했다. 영상에 등장한걸 보면 알수 있듯이 크리스티앙이 사라지기 전까지 조지 아담슨이 야생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주었다.[21]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라는 제목의 책도 있다.[22] 우유에 피를 섞어줬는데도 몇 번 입을 대고는 거부했다.[23] 암컷 사자들은 사냥감이 누구인지, 어떻게 잡는지에 대한 지식을 새끼에게 전달한다.[24] 사자를 사살한 패터슨은 135명 사망을 주장했으나, 두개골 분석을 통해 실제로 사자가 잡아먹은 사람 수는 훨씬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5] 가이드에게 5만 달러를 주고 야생동물 보호 구역을 벗어나게 하는 등, 법적으로는 문제는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결국 미국에서도 짐바브웨에서도 별 처벌없이 풀려났다.[26] 거기다 공원 안에서는 사냥이 금지이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사자를 공원 밖으로 몰아서 잡았다.[27] 이쪽은 온실가스와 관련있다.[28] 코뿔소.[29]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적 군주의 상징인 용과 마찬가지로 군주를 상징하는 동물중 하나였으며 용맹하거나 남성미 넘치는 사람에게 붙이는 별명중 하나가 호랑이인 것을 보면 동아시아 문화에서의 호랑이의 위치를 알 수 있다.[30] 당시 사자 사냥은 메소포타미아권 왕조에서 유행한 스포츠였다. 수십 마리의 사자가 화살에 꿰뚫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사자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31] 그런데 《성경》에 한자가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보니 국내 한정으로 동물 사자가 아니라 사신이나 전령을 뜻하는 사자(使者)라고 인식하는 일이 왕왕 보인다.[32] 이 부분에 대해 참고할 만한 책은 미셸 파스투로 저, 주나미 역 《곰, 몰락한 왕의 역사》가 대표적이다.[33] 그래서 오프닝에 나오는 사자가 생긴게 다를 수도 있다. 옛날 1940년대 MGM작품과 최근 작품의 오프닝을 보면 사자가 다른 걸 알 수 있다.[34] 엄밀히 말하면 라이거, 즉 호랑이와의 교배종이다.[35] 출처는 초합금혼 고라이온 매뉴얼[36] 사실 아서 왕의 상징은 곰인데, 이쪽이 지켜진건 프로토 세이버다.[37] 삼성(한), 톈진(중), 유니(대), 세이부(일)[38] 그런데 사실 이 3사자는 원래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문장인데, 노르망디 공작이 영국 왕이 되면서 영국의 상징이 되었다. 그리고 이 노르망디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바이킹들이 정착할 때 지급된 땅이니, 상당히 다국적인 문장이다.[39] 이 속설의 제대로 된 의미조차 모르고 자식은 때리면서 키워야 한다는 의미로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어서 아동 학대를 정당화하는 데 악용되기도 했다. 이 속설을 잘못 이해한 사람들을 비판한 듯한 공익광고가 있다. 2012년 AC 재팬 CM학생상 BS민방상(준그랑프리) 수상작. 훈육과 학대는 다르다. 묘하게 섬뜩한 게 AC 재팬답다. 애당초 이런 잘못된 속설을 들이대는 것 자체도 문제고, 또한 이런 잘못된 속설을 진짜 정설로 착각하고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고, 자식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강하게 키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기 기분에 따라 화풀이용으로 학대하는 것이니 문제다. 참고로, 일부 사람들 중에서도 이걸 정설로 알고 있는 사람이 꽤 많은데, 가령 노무현 前 대한민국 대통령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이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모른 채 이 예시를 들며 유세를 한 적이 있다.[40] 오히려 진짜로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동물들은 이런 맹수들이 아니라 원앙이나 흰뺨기러기 같은 순한 이미지가 있는 동물들이다. 흰뺨기러기는 100미터가 넘는 절벽에서 이소를 하면서 새끼가 스스로 내려오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절반이 추락사한다고 한다. # 이들이 높은 곳에서 새끼를 낳아 키우는 이유는 천적을 피하기 위해서이다.[41] 피식동물들도 이를 알기에 포식자가 쫓아오면 꽁지가 빠져라 달아나지만 동족 한두 마리가 사냥당하면 줄행랑을 멈추고 그냥 근처에서 평온하게 풀을 뜯는다.[42] 이 경우 사자가 이름이 같은 상상의 동물이란 설도 있다. 사실이라 할지언정 실제 사자의 영향은 받았을 것이다.[43] 키우고 있는 사자만 수십마리가 넘는다.[44] 일본 해군의 전함 공고가 일본으로 건너간 이 라이온 급 순양전함을 개장한것이다.[45] 마스코트인 레오니와 차바가 백사자고 충북 청주 FC로 변경되는 2023년부터 사용되는 엠블럼에 사자를 사용한다.[46] 악마의 모습으로 변할 때는 사자의 모습으로 하고 있다.[47] 금(金)속성의 상위소환 요괴이다.[48] 본인부터 가족들까지 전부 사자탈을 쓰고 있다.[49] 애니메이션 초유의 암사자 주역.[50] 다른 만화와는 달리 사자가 동네북 포지션이다.[51] 과거회상에서 등장한다.[52] 수화모드시 사자가 된다.[53] 참외를 가지고 온 토끼한테...[54] 정확히는 오니에 오즈의 마법사의 사자를 합친 모습이다.[55] 본래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지만 갈기로 인해 사자처럼도 보인다.[56] 별칭이 독일어로 사자를 뜻하는 뢰베(Löwe).[57] 방패를 전개하는 부품 모양이 사자머리이며 스킨 중에서도 사자를 갑주에 세긴 것이 있다.[58] 일러상으로는 전갈 꼬리가 달린 사자에 가깝다.[59] 사자자리 L77성 출신이다.[60] 샤를마뉴의 파트너 몬스노다.[61] 갑주의 모티브가 사자다.[62] 수컷인데 갈기가 없는 게 콤플렉스란다.[63] 레이가 떠나고 나서는 그를 원망하면서, 배신자 취급을 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그를 뛰어 넘기 위해서, 피나는 훈련을 비롯한 백호의 '필살기'인, 호랑이 클로발톱'''까지 마스터 했다!!! 초반부 에피소드 13화에서.[64] 정확한 성수 디자인은 흑사자.[65] 셋중에서 유일하게 성인 목소리가 아닌 청소년 목소리를 쓴다[66] 헤어가 사자갈기를 연상시킨다.[67] 그리핀도르의 상징수(獸)다.[68] 수신상이 거대한 황금의 사자다.[69] 모티브가 사자다.[70] 이름에 라이온이 들어가며 그의 칭호 역시 사자이다. 외형적으로도 과거 기사단의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를 맡던 시절에 사자 가죽을 두르고 무릎보호대에 사자 머리 모양 장식을 달았으며, 갑옷을 바꿔 입은 이후에도 견갑에 사자 머리 모양 장식을 달고 있다. 또한 그가 사용하던 검의 이름도 사자검이다.[71] 페르시아어 شیر (시르)가 중국에 건너오며 shir, 중국어로 "샤" 발음이 되었고 여기에 子를 붙여 shir子(샤자)가 되었다. 이를 가차하여 師子가 되었는데 이 때 師(스승 사)가 스승을 나타내는 단어라 옆에 개 변을 붙여 獅(사자 사)라는 글자가 나오게 되었다. 사자의 '자'는 무의미 접사이다. 한자어 중에 모자, 탁자, 원자(atom), 분자 등에 쓰이는 '자'도 같은 용법으로 쓰인 것이다. 다만 '사'를 음역할 수 있는 한자가 몇가지가 있는데 스승 사(師)를 골라 변형했다는 점 그리고 자(子)는 무생물이 아닌 특히 사람에게서는 성현으로 추앙받는 인물에게 붙이는 극존칭이라는 점에서 사자를 신성시하여 그랬다고 보기도 한다.[72] '뢰베'가 사용된 대표적인 예로 독일의 맥주 상표 '뢰벤브로이'(Löwenbräu)가 있다. 직역하자면 '사자양조'라는 뜻.[73] 실제 발음은 '례ㅍ'에 가깝다.[74] 중세 몽골어로는 아르스남.[75] 한자 발음인 '시시'는 동음이의어가 많아서 그런지 현대 일본어로는 대부분 영어 발음을 따온 라이온으로 부른다.[76] '털 달린 표범'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말이다.[77] 한국어의 사자가 한자의 獅子에서 변형되었듯 태국어의 สิงโต 역시 산스크리트어의 सिंह(싱하)에서 변형된 것이다.[78] 셀주크 제국 시절 중세 터키어로는 현대 몽골어와 같은 아르슬란.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그 아슬란의 유래 맞다.[79] 이러한 점은 호랑이도 동일.[80] 재규어는 표범과 사자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동물이라 표범과 사자와 교배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번식도 가능하다.[81] 인도 지역의 보물 감시자이자 인도의 길들인 짐승으로 나온다.[82] 거기다가 엠파이어1에서 일본에도 나온다.).[83] 사막여우를 보호한 사례는 수사자와 새끼들까지 다같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수사자는 사막여우를 공격하려 했으나 암사자가 말렸고 이후 사막여우가 도망가게 해줬다. 누를 보호한 사례는 갓 태어난 물기조차 마르지 않은 새끼 누를 하이에나 떼로부터 약 하루동안 옆에 달라붙어 보호한 후 돌려보냈다! 이게 왜 대단하냐면 후자의 경우 아주아주 쉽게 잡을 수 있는 먹잇감이기 때문. 갓 태어난 누는 절대 저항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