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 만든 미네랄 페이퍼, 종이보다 튼튼하고 친환경적 Show [파이낸셜뉴스] 한국제지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인쇄용지는 166만여 톤이다. 하루에 4천5백여 톤의 인쇄용지가 쓰인 셈이다. 나무로 환산하면 매일 8만 그루, 물로 환산하면 약 42만 리터를 사용한 것이다.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사용한 당일 폐기되기도 한다. 환경을 생각하면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종이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재생종이, 비(非) 목재 종이를 사용하는 건 어떨까. 비목재 종이 중 목재와 물을 사용하지 않는 미네랄 페이퍼를 사용해 봤다.
종이보다 튼튼하고 물에 강한 미네랄 페이퍼
미네랄 페이퍼는 나무가 아닌 돌로 만든 종이다. 단단한 돌처럼 미네랄 페이퍼는 다른 종이에 비해 튼튼하다. 쉽게 찢어지지 않고 잘 구겨지지도 않는다. 힘을 주고 종이를 잡아당기면 찢어지지 않고 살짝 늘어난다. 미네랄 페이퍼의 가장 큰 장점은 물에 젖지 않는 것이다. 일반 종이는 물에 젖으면 종이가 늘어나고 약해지는 등 종이에 변형이 생긴다. 하지만 미네랄 페이퍼는 종이가 젖지 않아 변형이 생기지 않고, 표면의 물만 닦아내면 별다른 처리 없이도 처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미네랄 페이퍼는 습기에도 강해 곰팡이와 책벌레에게 안전하다. 여름철 날씨가 습해지거나 청소를 자주 못해 책장에 먼지가 쌓이면 책에도 쌀알만 한 곰팡이와 책벌레인 먼지다듬이가 생겨난다. 곰팡이를 먹는 먼지다듬이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지만,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벌레다. 국내 출판사에서는 미네랄 페이퍼를 활용한 방수 책을 출간하고 있다. 미네랄 페이퍼로 만든 책은 해변이나 수영장, 욕조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 상할 걱정 없이 읽을 수 있다. 방수 책을 생각하며 미네랄 페이퍼를 프린터 용지로 사용하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프린터 용지로 사용하면 글자가 번져 나오기 때문이다. 미네랄 페이퍼는 잉크가 종이에 스며들지 않아 인쇄소의 특수 프린터를 사용해야 깔끔하게 출력할 수 있다. 목재와 물을 사용하지 않는 미네랄 페이퍼
미네랄 페이퍼는 재료부터 제조 과정이 일반 용지보다 친환경적이다. 미네랄 페이퍼의 원료인 돌은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이다. 버려진 석회석의 탄산칼슘에 폴리에틸렌 등을 혼합해 종이로 만든다. 제조 과정에서 목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물을 쓰지 않는다. 목재를 종이로 만들기 위해 원료를 섞는 과정 등에서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물 28,000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 종이를 희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표백 과정도 필요 없다. 석회석에서 천연 백색 원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표백하지 않아도 하얗기 때문이다. 물을 사용하는 과정이나 표백 과정 등 여러 제조 과정이 단축돼 온실가스 배출량도 일반 인쇄용지보다 38% 낮고, 에너지도 85% 절약할 수 있다. 임예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도서산간에 해당하는 서포터님은 배송 가능 여부를 반드시 메이커에게 문의 후 펀딩에 참여해 주세요.  별다방에서 열심히 커피 마시고 받은 다이어리, 디자인에 혹해서 충동구매한 예쁜 노트, 회의 전 미리 챙기지 못해 근처 문구점에서 급히 산 노트 등. 우리에겐 노트가 정말 많습니다.
일단 받거나 사면 설레는 마음으로 새 노트의 포장을 뜯습니다. 그리고 새 마음가짐으로 첫 장을 공들여 예쁘게 쓰고... 그 다음은? 어느 순간 반쯤 쓰다만 채로 책상 구석에 자리잡게 되죠. 쓰다말고 쌓인 노트들을 보며, "진득하게 다 못쓰는 건 내 성격 탓이야..." 라고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끝까지 쓰기 불편한 '노트'를 탓해보세요.
더이상 끝까지 다 쓰기 불편한 노트들에 기록을 흩뿌려두고 찾는 일은 그만. 잘 만든 노트 [리바인더]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우리가 노트 위에 쓰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중요한 회의 기록, 매일의 일기, 아이디어 메모 등... 즉, 단순히 쓰고 버려지는 것이 아닌, 오래 기억하고 잘 보관해야 할 것들입니다. 종이 위에 남긴 기록들을 오래도록 깨끗하게 간직하려면, 무엇보다 견고하고 튼튼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해답을 '돌로 만든 종이'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돌로 만든 종이, 미네랄페이퍼를 소개합니다. 돌로 만들었다니 왠지 거친 질감, 투박한 필기감이 상상되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매끈한 표면과 부드러운 필기감에 감탄하실 거에요. 미네랄페이퍼 제조 과정각종 안정성 검사 및 환경 인증을 받은 미네랄페이퍼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을 수집해 물도 거의 쓰지 않고, 온실 가스도 최소한으로 배출해내며 하얗고 깨끗한 친환경 비목재 종이로 탄생합니다. 미네랄페이퍼의 환경적 가치사용만으로도 환경적 가치가 있는 이 돌종이는 일반 종이에 결코 뒤지지 않는 놀라운 강점 또한 지니고 있어, 종이 위 소중한 기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돌종이로 만든 강한 노트. 리바인더를 소개합니다. 리바인더 구성1. 노트를 지켜줄 튼튼한 가죽 커버쓰다보면 흠집나고, 들뜨고, 너덜거리는 노트는 그만! 리바인더 내지 노트에 딱 맞는 가죽 커버와 함께라면 흔들리는 전철, 복잡한 가방 속에서도 문제없습니다. #지켜줄게_나말고_가죽커버가리바인더 가죽 커버에 사용된 가죽은 친환경/무독성 테스트를 통과한 '인조가죽'입니다. 고가의 프리미엄 가죽과 수없이 비교하며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오염이 생겨도 쉽게 닦아낼 수 있다는 점, 습기에 취약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매일 들고다니기에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인조가죽'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 파일로만 존재하던 리바인더의 가죽 커버를 현실로 만들어 주셨던 곳, 바로 가로수길 가죽공방 '쟐로'입니다. "Not Trendy But Classy"라는 슬로건으로, 최고급 이태리산 천연 가죽만을 취급하는 곳입니다. 고급 가죽 제품들이 즐비한 작업실에서 인조가죽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더니, 공방 대표님이 하신 말씀. "우리는, 가죽으로 하는 건 뭐든지 만듭니다." 인조가죽이라는 소재의 실용적인 강점은 충분히 살리면서 내지를 튼튼히 보호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장식 없이도 심플하고 멋진 외형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 부재료의 선택, 마감 공정 하나하나까지도 장인의 손길을 거쳐 샘플 제작이 진행되었습니다. 2-1. 세월에도, 물에도 강한 내지 노트 : 방수 기능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신비한 돌종이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수 있으면서, 동시에 쓰기 편한 기능성까지 갖춘 리바인더 내지 노트입니다. 특히 믿기 힘든 방수 기능은 몇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글씨를 쓰다 물이나 커피를 흘렸다면 휴지로 스-윽 닦아내 보세요. 물을 흡수하지 않아 뒷장까지 젖지 않고 끝까지 노트를 쓸 수 있습니다. *일반종이 방수 테스트 : #물한번_뿌렸을_뿐인데*리바인더 방수 테스트 : #이게정말_종이맞나_의심이들고2-2. 쫙- 펼쳐 쓰기 편한 내지 노트 : 180도 펼쳐지는 사철 제본노트가 잘 안 펼쳐져서 불편했던 경험, 한번쯤은 있으시죠? 잘 만든 노트의 핵심은 '제본'에 있습니다. 리바인더는 고급 다이어리에 주로 사용하는 사철 제본 방식을 적용하여, 180도로 쫙 펼쳐지면서도 낱장으로 흩어지지 않게 만들어져, 보다 튼튼하고 오래가는 기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음껏_펼치세요_끄떡없어요2-3.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하는 내지 노트 : 미네랄페이퍼 RP돌로 만든 종이라니 왠지 질감이 거칠고 쓰기가 불편할 것 같지만, 미네랄페이퍼 RP 시리즈는 특유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돌종이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일반 종이보다 좀 더 매끄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고, 필기감 또한 부드러워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종이의 평량은 144g으로 뒷비침이 거의 없어, 여러 장을 이어서 기록하기에도 편리합니다. #부드러움과_탄탄함을_동시에리워드 구성펀딩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서포터님들께, STAEDTLER triplus ball M 펜을 함께 드립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펜을 테스트 한 결과, 미네랄페이퍼에 가장 적합한 펜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모든 리워드에 제공되는 STAEDTLER triplus ball M 펜리바인더 사용법
#리바인더_리얼한_사용후기리바인더 사용 가이드미네랄페이퍼는 개성이 매우 뚜렷한 종이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좀 낯설고 당황할수도 있어요. 그래서 [꼭 필요한 사용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당황하지_말고_읽어보세요글만 읽어서는 느낌이 오지 않을 수 있어요. 꼭 테스트 해보고 쓰실 수 있도록, 모든 리워드 구성에 연습용 미네랄페이퍼를 함께 드립니다. 리워드 상세 스펙1. 리바인더 가죽 커버
2. 리바인더 내지 노트(유/무선)
메이커 소개주식회사 미더주식회사 미더는 노트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마케팅을 하는 회사입니다. 미더가 가장 잘 하는 일은, 고객사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매력을 끌어내어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이미 잘 알려져있거나 빛나는 것들이 아닌, 숨어있는 가치를 발굴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죽공방 쟐로의 멋진 장인분들마케팅 전문 회사가 노트 하나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미네랄페이퍼는 생소하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인쇄소에서 꺼려하는 종이였고, 대량 제작에 대한 경험 없이 생산 공장을 찾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 손을 거친,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은 다소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과정 속에서 멋진 전문성을 지닌 장인 분들을 만나, 거칠었던 아이디어는 점차 다듬어졌고 제작으로 실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주식회사 미더의 슬로건 '더 좋은 이야기가 더 멀리 전해지도록'미더가 리바인더 노트를 통해 세상에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는 단순합니다. 숨은 곳곳에,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진심을 갖춘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잘 만든 노트 하나로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Why Wadiz?우리의 소중한 기록이 리바인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오래 보관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나무를 베지 않아도 되는 혁신적인 돌종이의 매력을 와디즈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후원금 사용 계획펀딩 목표 금액 달성 시, 리바인더 제작과 개선, 신제품 개발에 쓰일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일정발송 안내1) 리워드는 대한통운 택배사를 통해 발송됩니다. (리워드 발송 방법 : 택배) 2) 3월 5일부터 하루에 200개씩 펀딩순으로 순차 발송됩니다. 배송 소식은 새소식을 통해 내용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3) 가능한 리워드/배송 관련 문의는 기재된 전화번호로 문의해 주시면, 가장 빠르게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4) 도서/산간지방의 경우, 펀딩 시 추가 후원금 입력하기란에 3000원을 입력해 주세요. 5) 펀딩 수량이 많아질 경우, 무게에 따라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서포터님께 개별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AQQ. 돌로 만든 종이라면 표면이 거칠지 않나요? Q. 새로운 종이다 보니, 필기감이 상상이 안가요. Q. 배송은 언제 되나요? Q. 펀딩 후, 옵션/배송지/카드 정보 변경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Q. 교환/환불/AS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
미네랄페이퍼 제작 - minelalpeipeo jej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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