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용량 구매 - gugeul deulaibeu yonglyang gumae

구글이 개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개인용 스토리지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를 조만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의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 원(Google One)이라는 유료 요금제로 이름이 변경되고, 저장용량에 따른 가격 정책에 약간의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적용되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200GB와 2TB 용량 옵션이 새로 추가되고, 두 번째는 2TB의 저장공간을 기존의 1TB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최대 5명까지 지원하는 가족 공유 기능이 추가된다.

현재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15GB의 저장 공간이 제공된다. 사용자가 유료 서비스를 원하면 100GB(1.99 달러/월) 1TB(9.99달러/월), 10TB(99,99 달러/월), 20TB(199.99 달러/월), 30TB(299.99 달러/월)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구글 원으로 요금제가 업그레이드되면, 한 달에 2.99 달러인 200GB와 한 달에 9.99달러로 사용할 수 있는 2TB 용량의 요금제가 추가된다. 다만, 구글 원으로 요금제가 업그레이드되어도 비즈니스 고객용 요금제인 지 스위트(G Suite)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GB 옵션이 새로 추가되면서 테라바이트 단위의 대용량 저장공간은 필요 없지만, 기존의 100GB로는 부족한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늘어났다. 아울러 1TB 옵션은 사라지고 대신 신설되는 2TB의 저장 공간을 구글 드라이브에서처럼 한 달에 9.99 달러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즉 1TB가 2TB로 저장 용량은 두 배 늘어나면서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는 만큼, 절반 정도 가격이 인하되는 셈이다. 2TB를 초과하는 10TB(99.99 달러/월), 20TB(199.99 달러/월), 30TB( 299.99 달러/월) 옵션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기존 구글 드라이브에서 1TB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던 고객이라면, 구글 원이 적용되면 자동으로 저장 용량이 2TB 업그레이드 된다.

최대 5명까지 사용 가능한 가족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가족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각각의 사용자에게 자체적인 저장 공간을 할당할 수 있고, 구글 원이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구글은 밝혔다.

구글 원은 먼저 미국 지역을 시작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구글 드라이브 유료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앞으로 몇 달 내에 구글 원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구글은 밝혔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구글 원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구글 원 출시 소식 수신 신청에 메일 주소를 등록해 놓으면 된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중 하나인 '구글 드라이브'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네이버나 다음이 더 친근하실 수 도 있겠지만, 실제 사회나가면 구글 서비스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구글을 잘 활용하시는 분들은 '구글 드라이브'를 모를 수 없으실 겁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구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도구이자 파일저장 및 공유 서비스'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구글 계정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 15GB이라는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말 15기가바이트입니다. 애매한 용량이지요.

그런데 간혹 이 15GB가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고는 합니다. 영상이라던지 고용량파일이라던지, 이러한 것들이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어느샌가 15GB가 꽉 차게 됩니다. 그러면 추가로 파일을 다운받을 수도 심지어 이메일 조차도 받기가 곤란해집니다.(제가 한 번 그런적이 있습니다. 친구는 분명 보냈어! 하지만 제 메일함에는 없는 것 입니다.)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나누어서 보관하자니 번거롭고, 삭제할 수 도 없는 이런 곤란한 상황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때 많지 않은 비용으로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따라와 보실까요?

먼저 구글 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의 계정, 즉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을 늘리고자 하는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여줍니다. 그러면 오른쪽 상단에 9개의 원이 있는 '구글 앱'을 클릭하여 주시면 삼각형 모양의 구글 드라이브 앱이 보이실 겁니다. 클릭하여 주시면 됩니다.

구글 드라이브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왼쪽 하단의 '저장용량 구매'라는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여 주면 세 번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참고로 저의 구글 닉네임은 David Oh입니다.

현재 본인이 구글에서 이용 중인 스토리지 서비스의 각 용량들을 표시해줍니다. 단순히 현황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세 번째 화면에서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줍니다.

스토리지 세부 정보 보기에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주시면 '업그레이드하여 추가 스토리지 사용'이라는 제목과 함께 각 용량별 월별 가격 또는 연간 가격 그리고 여러 가지 제공 혜택들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연 단위로 결제할 시 2개월분이 할인 적용되니 (ex. 200GB 월별 가격 3,700원, 1년 가격 37,000원) 본인의 재정상황에 맞게 선택하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100GB를 선택하고 월별 금액인 2,400원을 클릭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Google One 서비스 약관이 나옵니다. 읽어보시고(시간이 되신다면) '동의'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실제 앞으로 결제할 방법을 선택하는 창입니다. 결제방법으로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PAYCO, 카카오페이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체크카드가 있으므로 체크카드를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클릭하시면 개인정보 입력창이 뜹니다. 

여기서 개인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하여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핸드폰 본인인증까지 마치시고 '계속'을 누르시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저장'해주시면 결제가 마무리됩니다.

결제가 완료된 이후 구글 드라이브로 들어가시면 용량이 15GB에서 100GB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추가 혹은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무료로 드라이브 용량을 늘릴 수 있는 것이 있지만 그 부분은  나중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급하게 구글 드라이브를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워낙 네이버와 다음에 익숙해져 있어서 구글 서비스를 생각하실 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세히 하나하나 살펴보면 의외로 쉽습니다. 저처럼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부족하지 않게 사용하시면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