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돌린에서 류트로 섭이동을 했습니다. 대도시로 와서 좋기는 한데 교역품이 가격이 너무 그지같아서 교역을 해야되는지 말아야되는지 모르겠군요. 솔찍히 너무 이상해서 오히려 매크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이상해서 좀더 기다려보고 판단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교역 루트 정리와 개인적인 추천루트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교역하시는 분들에 따라서 "나는 000루트가 더 좋던데?" 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제가 쓰는 글은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스샷은 만돌린에서 찍은게 대부분인데 몇개 안찍어놔서 류트것도 섞여있습니다.) 풀템 = 교역 1랭 +교역악세 2쌍과 코끼리 혹은 마차 소유상태 +교역펫도 포함 밑에 글에 0~0만 정도 벌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건 풀템을 가진 상태에서 이야기입니다.
티르코네일의 경우는 물량전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좋은 교역루트라고 생각을합니다. 특히나 베이비 포션이랑 다이어트 포션의 경우에는 교역을 막 시작하신 분들에게 굉장히 좋은 교역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점은 이 교역품에 사람들이 많이 붙으면 시세 변동때문에 막상 옮겨놓고 시세가 망해버리는 상황이 생긴다는 점이 있습니다. 코골이 방지 포션과 산삼포션의 경우는 생각보다 짭짤하다는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칸당 가질 수있는 최대 템 개수 때문에 한번에 옮기는데 많은 제한이 있는 아이템으로 느낌은 짭짤하지만 생각보다 짭짤하지는 않은 교역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풀템을 갖고 교역을 할 겨우에 한번 옮기는데 약 3~5만 두캇정도 얻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특산품인 러블리포션의 경우에는 가끔 시세가 개당 100두캇의 이득을 낼 때 굉장한 힘을 발휘합니다. 단점은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점과 구매했을 때 시세가 구데기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풀템을 가진 상태로 만돌린에서 약 6~7만 두캇정도까지 이득을 본적이 있습니다.
던바튼은 많은 마을들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짧은 루트를 반복하는 교역에서 굉장히 훌륭합니다. 하지만 초반에 교역 물품들이 시세가 그렇게 좋기는 않기 때문에 "이걸 왜 옮기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후반에는 생각보다 훌륭하게 벌 수 있는 벌이를 제공해줍니다. 거미줄 장갑과 양털 부츠의 경우에는 그냥 초반에 신용도를 올리는 느낌으로 생각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장점은 단점이 없는것이며 단점은 장점이 없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저 신용도를 벌 뿐. 오거 도살자 가면의 경우에는 던바튼에서 유일하게 물량으로 승부보는 느낌의 교역품입니다. 다만, 코끼리가 없으면 왕창 못 옮긴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끼리를 소유하고 계신다면 밀수나 일반 교역을 통해서 3~6만 두캇까지 노려보실 수 있는 교역품입니다. 인큐버스 정장의 경우에는 마차를 통해 옮기는걸 추천드리는 물품입니다. 단점은 칸당 5개밖게 안들어 간다는 점이 있고 추가적으로 시세가 똥망이면 옮기는것에 비해 돈이 안들어온다는 점이 있습니다. 시세가 똥망인 경우와 밀수하는 상황을 포함해서 일반 교역으로 2~9만 두캇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서큐버스 수영복의 경우 또한 마차로 옮기는걸 추천드리는 물품입니다. 던바튼 특산품이기 때문에 나오는게 지속적이지는 않지만 시세가 폭망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역 칸에 최대한 넣을수 있다면 크게 벌 수 있는 교역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세폭망과 밀수를 포함해서 2~9만 두캇정도 까지 벌 수 있었습니다.
카브 교역소의 경우는 던바튼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던바튼 교역소가 시세가 터졌을 때 빠르게 우회할 수 있는 좋은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이득을 크게 얻을 수는 없지만 후반에는 생각보다 벌 수 있다는 생각을 주는 교역루티입니다. 카브산 김의 경우에는 그냥 초반에 신용도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물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 카브산 굴과 상어 지느러미부터는 400개씩 옮기는게 가능하지만 옮기는 양에 비해서 그렇게 큰 이득은 보지못하는 교역품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마차로 옮길 경우엔 무게때문에 꽉 채워서 다니지 못하는게 또 하나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젤리 해파리의 경우에는 시세에 따라서 벌이가 많이 달라지는 느낌인데 타라의 경우에는 가끔씩 개당 100원 이상의 이득을 볼 수있는 시세가 형성되어 꽉 채웠을 경우에 한칸당 3000투갓의 이득을 볼 수있습니다. 보증서까지 올리면 약 3~6두캇 정도의 이득이 나올거 같습니다. 네이드 비늘은 카브에서 옮길 수 있는 물품중에서 마차로 빠르게 옮기면서도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계속 말씀드리지만 시세폭망이 아닐 때를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 류트섭에서는 모르겠는데 만돌린에서는 풀템으로 5~9만 두캇까지 벌어본듯 합니다. 시세만 폭망이 아니라면...
이멘마하의 교역은 대체적으로 적당하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적게 버는 느낌의 교역품들은 물량으로 밀어버릴 수 있고 비싼 교역품의 경우에는 담을 수 있는 개수 때문에 크게 벌 수는 없는 느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씩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다만 밀수업자가 시세를 높게 칠 경우에는 물량으로 밀어서 이득을 볼 수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인 부분이기는 합니다. 코끼리를 기준으로 통곰 바베큐 제외하고 모든 물품은 320개 이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타라 교역소의 경우에는 다른 마을들에서 봤을 때 거리가 멀어서 굉장히 가기 귀찮은 곳이라고 생각을합니다. 하지만 절대 무시못하는 교역 루트입니다. 어린이 2층 침대의 경우 칸당 3개씩 밖게 못넣지만 개당 1000두캇 정도의 이득을 주는 물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라의 교역품의 경우에는 밀수를 할 때 크게벌 수 있는 물품들이 있어서 교역 루트 중에서는 필수적으로 올려두셔야할 교역루트입니다. 미니화장대, 티 테이블, 흔들의자의 경우는 버는건 좋은데 무게와 칸이 한정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적용되는 교역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싼게 개당 100두캇의 이득이지만 옮기는 갯수의 한계때문에 참 아쉬운 교역품들입니다. 어린이 2층 침대의 경우에는 칸당 3개밖게 넣지 못하지만 개당 1000 두캇의 이득을 볼 수있는 훌륭한 교역품입니다. 단점은 물량이 풍부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깔끔하게 이득을 벌 수 있지만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옮기지 못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만큼 인기도 있고 강력한 교역품입니다. 풀템으로 옮길 밀수까지 포함해 4~9.5만 투캇까지 버실 수 있습니다. 대형 와인랙은 1칸당 1개씩만 옮길 수있지만 개당 2~3천 두캇의 이득을 주는 물품입니다. 단점은 무게가 개당 300이여서 6개가 최대라는 점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벌지 못하지만 밀수업자가 개당 약6000~7000두캇에 사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한방으로 터뜨리는 느낌의 교역이 가능합니다. 정말 크게 올라가면 10만 두캇 가까이 노려보실 수있는 물품입니다만, 밀수 한정이라는게 문제입니다.
반호르 교역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코끼리가 필수입니다. 물품들이 다 무거워서 꽉 채워서 담으시려면 무게 최강인 코끼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느리기는 합니다만, 자신이 현재 이속템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답답함이 많이 해소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반호르 석탄의 경우 마차로 꽉 채울 수 는 있지만 초반에 신용도 올리기 위함을 제외하고는 구닥다리여서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리석과 황수정의 경우에는 하이랜더 광석을 옮기기전에 생각보다 짭짤하게 벌 수 있는 물품입니다. 다만, 코끼리가 없으면 꽉 채운 후에 옮기는게 무리가 있기 때문에 코끼리 없으면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하이랜더 광석은 반호르 교역의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끼리를 이용해서 들고 다니시면 시세가 폭망하지 않는 이상 5~6만 두캇은 기본으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단점은 시세가 폭망하는게 너무 자주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좋은 교역품이지만 교역소마다 하이랜더 광석의 시세가 들쭉날쭉이기 때문에 교역소 잘 보시면서 교역하셔야한다는게 단점입니다. 기본적으로 버는 상황과 밀수 같은걸 포함한다면 4~9만 두캇정도를 뽑으실 수 있습니다. (교역소마다 개당 50두캇씩 차이가 나는 상황도 있고 밀수업자가 2배정도의 가격으로 사는 상황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교역을 하느냐에 따라 버는것도 달라집니다.) 납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효과적인 교역품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보통은 밀수할 때만 옮기는 느낌인게 하이랜더 광석이 더 짭짤해서 말이죠... 밀수의 경우도 효율적으로 많이 버는 느낌일 뿐, 하이랜더 광석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탈틴의 교역품들은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교역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있기 때문에 코끼리를 사용해야 교역품들을 꽉 채워 담을 수있는 상황이 많습니다. 이런걸 보면 개인적으로 손수레에서 바로 마차로 가는게 아닌 손수레에서 코끼리로 간 후에 마차로 가는게 더 매력적인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열기의 결정과 오르골 보존석의 경우에는 초반에 열심히 신용도를 올리는 느낌으로 교역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살 때의 가격도 적당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괜찮은 교역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팔라라 결정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원형방호벽 결정을 구매할 수 있을 때까지 신용도 올리는데에도 쓰지만 밀수에도 굉장히 많이 쓰고 있습니다. 코끼리 기준으로 칸당 100개씩 꽉 채울 수 있는데 밀수업자가 개당 30 혹은 40에 이익만 처준다면 칸당 3000두캇의 이익을 보실 수 있기에 밀수각을 볼때 물량으로 밀어붙이기 좋은 물품입니다. 원형 방호벽 결정의 경우에는 탈틴에서 가장 무난하게 교역가능한 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멘이나 반호르에 옮길 경우에 보증서에 풀템 더하면 4~5만 두캇정도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세 폭망하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모든 물품이 답이 없기는 하지만;;) 연금 결정의 경우에는 밀수각만 봅니다. 그냥 가져다가 팔면 많이 벌면 3.5만 두캇정도 벌렸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밀수 때 각 잡고 시세 맞춰 파는게 이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이것 또한 특산품이여서 지속적으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능력것 행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왜 있는지 모르겠는 벨바스트 교역소입니다. 이리아 대륙에 떡밥을 뿌려놓은건지 아니면 그냥 만들어낸건지는 모르겠지만 교역품들이 하나같이 너무 무겁고 옮겨도 이득이 없는 교역품이 많습니다. 가장 돈이 될거같은 오거갑옷도 한칸단 1개씩밖게 못넣는데 이득이 2000원 정도인걸 보면 그냥 안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후에 교역 할인률을 올리는 방법이 추가적으로 더 생긴다고 하면 굉장히 매력적인 교역소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비추인 교역입니다. 단,모조 모르간트 헬멧을 교역할 수 있는 신용도 7까지 올리시면 숨통이 트일지도 모릅니다. 벨바스트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자주 오지는 않기 때문에 특산품 독점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가격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은 배타면서 신용도 7찍어야 한다는 부분이 있겠네요. 타라 - 던바,티르,카브/반호르 (2층 침대로 한번에 대략으로 돈을 벌어들일 수있다. 단점은 지루함. 반호르는 체감상 멀지만 이익이 크다.) 반호르 - 티르,이멘/타라(하이랜더 광석을 들고 비싼곳을 찾아 다니자. 최대한 던바튼을 지나서 시세 확인하고 달리는게 가장 매력적인거 같다. 타라는 체감상 멀지막 이익이 크다.) 카브 - 반호르 (해파리와 하이랜더 광석을 옮기자. 시세가 폭망하지 않았다면 주기적인 루트로 좋다. 다만 시세가 폭망하면..) 카브 - 타라(해파리와 2층침대 조합인데 카브의 경우에는 던바와 가까워서 시세가 망할 경우 우회가능하고 카브에서 타라를 가는 경우는 멀어서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다. 단점은 지루함) 탈틴 - 이멘(생각보다 길이 귀찮기는 하지만 적당히 꾸준히 벌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 적당히 번다는건 어떤것일까...3~4만;) 제일 많이 버는법 : 적당히 신용도 올리면서 밀수를 하자. 만돌린에서 류트로 이민왔는데 류트 교역품 시세보고 맨탈이 나가는 날이 한두번이 아니다. 대도시니까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람들 때문에 시세가 폭망한거면 지속적으로 시세를 유지하게 기획하지 않은게 문제가 아닐까 한다. 만약 제대로 기획을 해놨다면 문제는 매크로가 아닐까 하는데.... 다 영정때려줘 ㅠㅠ 미칠거같아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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