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작전.com의 개발자 플랫폼공작소입니다. 오늘은 L2, L3 그리고 L4 스위치에 대한 설명을 하려합니다. 어렵게 설명하면 한 없이 어려워질 수 있는 주제이지만, 간결하고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witch란 단어는 '바꾸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A로 가던 것을 B로 가도록 바꾸다'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지요. 자 이제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스위치 장비는 패킷을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모든 스위치는 말 그대로 Switching 입니다. 'A로 가던 패킷을 B로 가도록 바꾸는 장비' 인 것입니다.
우리가 자격증을 따거나 학부생 시절에 맨날 암기했던 네트워크의 7개의 계층적 모델입니다. [사진1] 네트워크의 7개의 계층적 모델 네트워크의 7개의 계층적 모델을 알고있다면, 이제 설명할 스위치 장비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L2 장비란 Layer2 즉, 데이터 계층. 즉 맥 주소를 보고 데이터를 전달하는 장비이고 L3 장비란 Layer3 즉, 네트워크 계층. 즉 IP를 보고 데이터를 전달하는 장비인 것입니다. L4 장비란 Layer4 즉, 전송 계층. 즉 L4는 IP + Port(session or connection)를 보고 데이터를 전달하는 장비인 것입니다. 상위 레이어 장비는 하위 레이어의 기능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무적으로 사용할 땐, 자신의 주력 기능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Layer가 높을 수록 장비의 가격은 고공 상승합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L2 스위치 장비입니다. 맥 주소를 보고 데이터를 전달하는 장비입니다. L2 스위치는 Mac 주소라고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2는 Layer2의 약자입니다.
가정용으로 만들면 공유기, 기업용으로 만들면 L3 스위치입니다. 아실테지만, 집에서 쓰는 와이파이 공유기도 각 pc마다 네트워크 사용량 체크(트래픽 모니터링), 가상 랜(VLAN)..등 L3 스위치 대부분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엥? 그렇다면, 공유기와 L3 스위치의 차이점은 무엇이냐? 바로 성능입니다. 처리량과 속도가 거의 안드로메다 급으로 차이나죠.
L4 스위치 = 로드벨런싱 = 부하를 나누기 L4는 곧 로드벨런싱입니다. 로드벨런싱이란 부하를 나누는 것이죠. 우리가 '인기가 짱짱맨인 의류쇼핑몰'을 운영한다고 생각해봅시다. 하루에 엄청난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장이 미쳐서 이벤트라도 하는 날엔 서버가 폭발해서 불꽃이 날 정도죠. 그럼 그 트래픽을 좀 분산해줘야 하는데..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L4 스위치입니다. 서버를 2~3개 더 구매해서 트래픽을 좀 나눠서 처리하도록 고용을 하는 것이죠. 이것을 Active - Active라고 부릅니다. 감사합니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