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 쿠우 가격 - kuu kuu gagyeog

쿠우 쿠우 가격 - kuu kuu gagyeog

먼저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다들 궁금해서 들어오셨을 쿠우쿠우 가격과 런치시간 먼저 적어주고 가겠습니다.

쿠우쿠우 가격은

평일 런치 17,900원 (5시 이전). 평일 디너 21,900원(5시 이후)

주말 및 공휴일 23,900원

런치시간은 평일에만 존재하며 오후 5시 이전에 가서 드신 후에, 제가 알기론 5시 이전에 나오셔야 런치 가격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시 이후에는 없던 디너 메뉴도 추가되고 그렇기에 5시 이후에 나오면 디너 가격이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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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기하는 고객이 있을 경우에는 1시간 30분, 총 90분의 시간제한이 있으니 어느 정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쿠우쿠우 런치시간 동안 90분을 넘겨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생각은 하고 먹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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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쿠우쿠우 런치시간 내부 사진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샐러드와 따뜻한 음식이 가장 먼저 보이더군요. 그리고 우선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는 점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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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와 롤을 다양하게 먹고 나서 17,900원이라면 쿠우쿠우 가격이 그렇게 나쁘지 않더군요.

종류는 다양하지만 저는 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하나도 집어먹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 아, 그 타코와사비 군함은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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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특이하게도 게가 있더라고요?? 게장은 자주 봤는데 게가 있는 지점은 처음이라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발라 먹는 부분도 그렇고 그다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도 아니라 패스.

그리고 꼬치 어묵도 있어서 이건 좀 가져다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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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음료 코너와 요거트와 차가운 메뉴가 있는 코너 등. 쿠우쿠우 런치시간에 나쁘지 않은 있을 건 다 있는 미사점이었답니다.

음료의 경우 지점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걸로 보였어요. 제가 기본적으로 단 음료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여긴 그런 의미에서 탄산수를 제외하곤 마실 것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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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번째 접시입니다.

먼저 막 자극적이거나 무겁지 않은(?) 음식들 위주로 가져와봤어요.

껍질콩이라고 하나요? 저거랑 소시지도 있어서 가져오고 차돌 숙주 볶음과 크림 파스타,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를 가져왔습니다.

다음 접시를 위해 와사비간장도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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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쿠우 가격이 런치에는 더 저렴해서 그런지 디너보다는 메뉴 가짓수가 적은 것이 함정.

그리고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음식의 회전율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뷔페일수록 이 회전율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오픈하는 시간이 가장 음식이 신선하거나 사람들이 많을수록 신선한 법인데 소시지가 상당히 말라있고 콩도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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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차돌 숙주볶음도 그런 뉘앙스가 강했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하지 이게 차돌이 맞나 하는 맛도 들었어요. 그냥 소고기 아무 부위나 써도 비슷하지 않을까 했어요. 하지만 간이 어느 정도 된 숙주는 씹는 맛도 있고 먹을만해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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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파스타와 피자.

저는 뷔페를 가면 이 파스타를 가장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뭐 맛은 다들 아시는 그런 맛이라 설명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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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쿠우쿠우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누룽지!

쿠우쿠우 런치시간에 가도 항상 있는 메뉴 중에 하나인 찹쌀 누룽지와 게살 수프의 조합.

바삭하고 고소하고 전체적인 맛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이 베이스라 두 그릇이나 먹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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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접시부터는 초밥을 가져왔습니다.

문어와 새우, 연어, 광어도 보이고요. 하지만 가장 높은 비율은 고기 초밥이 아닐까 생각.

저는 쿠우쿠우에 오면 고기 초밥이 가장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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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초밥.

여기 쿠우쿠우 런치시간에만 육회가 없는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육회가 없어서 더 맛나게 느껴졌던 육회 초밥.

이런 고기 초밥류가 인기도 제일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일 자주 바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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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와사비 군함과 그냥 문어 초밥.

문어의 경우 그렇게 질기지 않고 그냥저냥 무난하게 만들어졌고 타코와사비는 자극적이고 쨍한 맛이 있어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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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뭔지 까먹은 소고기 초밥 1과 우삼겹 초밥이었던 걸로 기억하는 두 번째 초밥.

붉은 육회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이걸 선호하시겠네요. 그리고 우삼겹 초밥의 경우 소고기 기름 맛이 있어서 더 고소는 하지만 그래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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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로 추정되는 첫 번째 초밥과 묵은지 활어 초밥.

광어는 생각보다는 신선하지 않나 했습니다. 다른 동네 초밥집에 가도 볼 수 있는 비스산 퀄리티의 광어 초밥. 그리고 묵은지 활어 초밥은 참기름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김치가 새콤 아삭하게 씹혀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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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새우도 먹어주고 간장 새우도 먹어주고, 간장 새우는 좀 짠맛이 강하지 않나 생각.

그리고 생새우는 그냥 달달하고 고소하니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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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이렇게 생연어와 훈제연어 + 양파를 먹어줬습니다.

생연어의 경우 먹다 보니까 기름기가 조금 무겁게 느껴졌고 두 번째 훈제연어 + 양파가 오히려 가벼운 느낌을 받아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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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접시.

쫄면과 샐러드를 비롯한 차가운 메뉴들을 조금 많이 가져왔습니다.

여긴 아무래도 조금 작은 지점이다 보니까 원래 하남 시청점에 있던 쿠우쿠우보다 더 종류가 적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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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도 먹어줬는데, 생각보다 모밀 면이 불지 않아 있어서 괜찮았다고 생각했어요.

맛이야 뭐 김밥천국에서 먹을법한 그런 모밀의 맛입니다.

단짠단짠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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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만두? 맞나 그렇게 쓰여있어서 가져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안에는 무슨 새우향? 조개 향? 이 나는 양념이 된 내용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한 입 정도는 먹을만한데 뭔가 더 먹기엔 부담스러운 향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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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만 들어간 버섯 샐러드와 크래미 샐러드.

사실 이름이 샐러드지 크래미 샐러드엔 야채가 없는 것이 함정. 그래도 마요네즈 베이스에 무쳐진 크래미는 아이들이 좋아할 맛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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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은 야채가 너무 적고 맛이 너무 자극적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원래 쫄면이 잘 불지 않아서 식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양념이 너무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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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과 익힌 새우.

간장 게장은 짭짤하면서 단 맛이 강조된 맛. 그렇지만 살도 어느 정도 있고 그냥저냥 먹을만합니다.

뭔가 밥이랑은 잘 어울리지 않을 그런 맛이죠.

그리고 저 새우가 타이밍 좋게 나온 건지 아니면 그냥 잘 삶은 건지 정말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어졌더군요.

원래 안 먹는 메뉴인데 이날 이게 제일 맛있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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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도 먹어줬습니다.

우동에는 아까 보이던 꼬치어묵을 하나 넣어서 가져왔죠.

우동도 전체적으로 매우 무난한 맛으로 그냥 시제품을 끓이면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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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좀 튀긴 친구들 위주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원래 가던 쿠우쿠우 하남 시청점은 팔보채라던가 유산슬 이런 메뉴들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에는 없더군요. 저는 그게 제일 좋았는데.. 여튼 이렇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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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쿠우 런치시간 뿐만 아니라 디너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메인 와플.

비록 따뜻한 와플은 아니었으나 안에 생크림과 사과잼을 잔뜩 넣은 와플은 달달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또 소화를 돕기 위한 요거트도 맛있게 냠냠. 마음대로 어레인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여기 요거트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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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인 저는 후식으로 커피와 차 모두 마신답니다.

참고로 차는 종류가 여러 가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죠.

오늘은 이렇게 쿠우쿠우 런치시간과 가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요즘 시국이 시국이라 뷔페가 조금 더 조심스러워지기는 하는데 자체적으로 환기도 잘하고 방비도 잘 해놓은 것 같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럼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