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미국 데려가기 - goyang-i migug delyeogagi

- 국가 및 도시 : Los Angeles

- 생활정보 및 기타(자유기재) :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한국으로 고양이를 데리고 입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던 중 자세히 설명된 글이 있어 공유하려고 합니다. 혹시 추후에 고양이를 데리고 입국하실 분들이 계시면 참고하시길 바래요.

* 필요 서류

1.광견병 접종 서류 - Rabies Vaccine (Given at least 30 days prior to arrival in Korea)

2. 마이크로칩- ISO- compliant microchip

3. 광견병 항체 검사 서류 - Rabies-neutralization antibody test (0.5 IU/MI)

4. 고양이 건강진단서 -Valid health certificated including government endorsement

5. 검역 증명서 USDA서류 - APHIS form 7001

1. 광견병 접종은 귀국하시기 전 최소 한달 지난 날짜로 근처 클리닉에서 맞추시면되구여 비용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듯 싶습니다. 전 7월 말 귀국예정이라 넉넉히 5월 중순에 맞췄구여 비용이 수의사비용까지 125불정도 준것 같습니다. 

미국 전지역이 그런지는 모르겠는 데, 제가 간 병원은 첫 진료는 수의사의 진료비용이 무료이고 그 이후에는 수의사가 진료보는 비용이 50~70불정도로 따로 부과가 되더라구여.. 혹시 건강하고 따로 갈일이 없으시다면 귀국 전에 날짜 맞춰서 가셔서 그날 광견병 접종하시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실 수 있을 듯 싶습니다.

2. 마이크로칩은 한국은 외장형 내장형 모두 가능하기때문에 저는 외장형을 선택하여 목걸이로 걸어주었습니다.

이 때 한국서 받는 ISO국제 규격이 117 84 /117 85 만 가능하다고 합니다.저는 국제 규격따위 모르고 한국에서 마이크로칩을 사서 갔는 데 미국에서 귀국시에 국제 규격이 있다는 말에 깜짝 놀랐으나 다행히 해당되는 것이어서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인천 공항에 들어오시면 처음 입국심사 받는 곳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바로 통과하여 일층으로 내려와서 수하물을 찾은 후,  나가기 직전에 동식물 검역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준비한 서류를 보여주고 마이크로칩을 바코드로 띡~ 인식한 후 확인이 되면 고양이 한국 땅 밟기 임무완수입니다! 마이크로칩은 출국 시 미국에서 비행기 탈 때 그 어떤때도 아무런 필요가 없다가, 인천공항에서 저 순간에 필요합니다! :)

3. 광견병 항체 검사 서류는 한국은 유효기간이 2년입니다. 저는 1년 정도의 짧은 체류기간이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항체가 검사를 한 서류를 가지고 갔습니다. 이 서류는 입국시에 2번에서 말한 동식물 검역소에서 같이 서류를 검사합니다. 미국에서 항체가 검사를 받는 것은 제가 해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으나, 광견병 접종과 함께 클리닉에 문의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4. 고양이 건강진단서: 귀국일 10일이내로 서류를 받아야 하며, international health certificate를 써줄 수 있는 수의사가 작성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병원 예약시에 의사가 이런 서류를 써줄 수 있는 자격증이 있는 지 꼭 문의를 해서 그 자격증이 있는 의사가 작성해준 건강진단서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때 USDA 홈페이지에 가셔서 APHIS FORM을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의사가 서류를 작성해줍니다. 병원에서 서류가 구비된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전 병원에 문의했더니 알아서 서류 준비해 오라고 해서 ;; APHIS FORM 7001 출력해갔습니다.

5. 이와 같은 서류가 모두 구비된 후에는, 저 서류들을 가지고 USDA office로 갑니다.

건물안에 들어가면 USDA에서 왔다고 하면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화로 예약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직원이 와서 사무실로 데려갔습니다. 아 이때 고양이는 안가도 됩니다! 수의사가 작성해준 4번의 form에 정부의 endorsement 를 받으면 이제 출국준비 완료입니다! 신용이나 데빗카드 가능합니다. 저 도장받는 데121불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류가 준비되면 준비완료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200불의 비용을 결제하면서 준비한 서류를 보여주면 됩니다.

5킬로 미만의 고양이는 기내로 함께 동승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딱 5킬로(케이지까지)인 열무는 다행히 기내로 탑승 가능했습니다. 기내안에서는 이동장내로 나올 수는 없습니다. 

개ㆍ고양이 휴대 입국시 동물검역 안내문

첨부

• 
  Q&A 새로운 검역방법 시행관련 질문 및 답변.pdf

[개ㆍ고양이 휴대 입국시 동물검역 안내문]

1. 미국에서 한국으로 개, 고양이를 데리고 갈 때 적용되는 검역방법이 2012년 12월 1일부터 아래와 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 첫째, 해당 개ㆍ고양이에 마이크로칩을 심어야 하고 동 칩의 식별번호를 미국 검역당국이 발행하는 검역증명서에 기재하여야 함.
    ※ 주의사항 : 마이크로칩은 세계표준형 마이크로칩(ISO Standard: ISO11784/11785) 규격에 적합해야 함. 동 규격 이외의 경우에는 개, 고양이를 데리고 가는 사람이 스스로 적합한 판독기를 준비하고 우리나라에 가지고 가야 함.
 

○ 둘째, 우리나라 도착일 기준 24개월 전에 광견병 국제공인검사기관 또는 미국 정부기관에서 광견병 중화항체가역가검사를 받아야 하고 중화항체가가 최소 0.5U/ml 이상임이 검역증명서에 기재되어야 함.
    ※ 다만, 생후 90일 미만과 광견병 비발생지역(하와이 및 괌에 한함) 유래 개ㆍ고양이는 마이크로칩은 심고 검역증명서가 있어야 하나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 기준은 적용되지 않음.

  ○ 셋째, 마이크로칩 이식번호, 광견병중화항체가 역가가 기재되어 있는 미국 정부 동물검역당국이 발행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개, 고양이를 데리고 우리나라에 입국 시 동 증명서를 우리나라 검역당국에 제출해야 함.

2. 따라서 도착일 기준 생후 90일령 이상인 개, 고양이를 데리고 한국에 가는 경우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 등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 가까운 지역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마이크로칩을 이식받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날로부터 최소한 30일이 경과한 후, 인근 지역내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에 필요한 채혈(시료채취)을 하게 됨.
  ○ 동물병원이 검사시료를 국제공인검사기관(미국내 5개소(2016.11월 기준))에 보내 역가시험을 받게 되며 일반적으로 시료채취, 검사시료 송부, 검사 실시, 결과 통보에 3~4주 내외 걸림.
  ○ 이어서 미국 검역당국에 마이크로칩 이식 및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함.
  ○ 위의 절차를 모두 감안, 광견병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한 2개월 이상 시일이 필요.

3. 우리나라에 도착 후 적용되는 수입 검역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생후 90일 이상인 개ㆍ고양이 
  ○ 마이크로칩을 이식하여 개체 확인이 되고 광견병 중화항체가 0.5IU/ml 이상인 경우 : "당일"
  ○ 마이크로칩을 이식하지 않은 경우 : 마이크로칩 이식완료일 까지
  ○ 광견병 중화항체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 광견병 예방접종 후 중화항체가가 0.5IU/ml 이상 확인일 까지
  ○ 광견병 중화항체가가 0.5IU/ml 이하인 경우 : 중화항체가가 0.5IU/ml 이상 확인일 까지
  ○ 마이크로칩 이식과 광견병중화항체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 마이크로칩 이식과 광견병예방접종 후 중화항체가가 0.5IU/ml 이상 확인일 까지

□ 생후 90일 미만 또는 광견병 비발생지역산 개ㆍ고양이 
  ○ 마이크로칩을 이식한 경우에는 당일 완료
  ○ 마이크로칩을 이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마이크로칩 이식이 완료일 까지

 
4. 개, 고양이 검역 관련 문의처

o 인터넷 : 농림축산검역본부 웹사이트 

<출처: 주미대한민국대사관>

<게시글 점검일: 2022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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