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 만드는법 - gong-iggwang-go mandeuneunbeob

오늘은 제가 배우고 있는 인력개발원에서

포토샾을 배운 것을 토대로 포스터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배운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제가

어떻게 완성하게 되었는지를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과제였기도 했고, 그 과제가

처음이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무언가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 까지

특히 디자인 부분으로는 처음 해보는 것이기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작품은 아래에서 한 번 봐주세요!!! ^^

1. 기획하기! (아이디어) - 주제 정하기

포스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인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마인드 맵을 생각 해보았습니다.

저는 일단 기본적인 관심사가 친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친환경 관련하여 제로 웨이스트,

분리수거, 대체에너지, 미세먼지 등 다양한

주제들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제대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혹시나 공익광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공익광고협의회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들여다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https://www.kobaco.co.kr/site/main/home

Home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Home, 한국방송공사 대표홈페이지

www.kobaco.co.kr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로 많은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아니면 디자인 관련 사이트를 탐방하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창작의 고통이라고 할까요?

물론 정확하게는 창작은 아니지만 편집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것!

너무너무 힘든 작업인 듯합니다.

그렇게 저는 제로 웨이스트를 주제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로웨이스트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를

생각해봤습니다.

제로 웨이스트는 낭비를 줄이는 삶의 방식으로

특히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특히 미세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의 영향으로

우리가 먹는 물고기와 마시는 물에서도 검출이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거다!

우리가 마시는 물! 어떤 물을 마시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디자인에 대한 인사이트는 타 공익광고에서

얻어서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스크!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냐는

광고에서 따왔습니다. 

그렇게 아이디어를 얻고 하나에서만 정하기에는

한정적인 생각이기에 다른 아이디어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2. 러프 스케치

기획이 끝났다면 어떤 형태로 주제와 기획을 표현할지

간단하게 스케치를 해봅니다.

4가지 정도로 하게 되는데, 모두 다른 형태의 이미지를

표현해봅니다.

간단하게 저는 시계 안에 지구를 넣어 지구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다는 슬로건을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물속의 환경이 두 가지 이상으로 서로 분류되어

대비되는 효과를 주는 방법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게 교수님과도 이야기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했던

물을 매개체로 만들기로 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정해졌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색채까지

나타낼 수 있는 컬러를 입혀 구체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저는 똥 손이라 러프 스케치가 정말 이상하게 나옵니다.ㅠ.ㅠ

3. 컬러 배색 스케치

다음으로는 색상을 입혀서 해봅니다.

컬러 색상을 입힐 때 어떠한 색상의

배합이 좋을지 생각하고 대비를 잘 만들어

그리면 됩니다.

저는 저희 집 아기 색연필을 사용해서

제출했는데 정말 부끄러운 작품이어서

여기에 올리지 않습니다.ㅠ.ㅠ

4. 포토샾 작업을 위한 이미지 소스 수집

다음으로는 포스터를 제작하기 위해

포토샾 작업을 위한 이미지 소스들을 수집해야 합니다.

이미지 소스는 정말 디자인을 하기 위한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내용입니다.

저는 픽사 베이에서 가장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물론 상업적으로 사용할 때는 폰트나 이미지 모두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확실한 이미지 혹은

사용권한이 상업적으로 허용되는 것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포토샾에서 배운 기술들을 적용하여 만들면

완성!

오늘은 제가 배우고 있는 포토샾 과정을 통해

만들어 낸 과정을 소개하고 제 작품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볼품없지만, 보시고 아무것도 없는 제가

이러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저보다 잘하실 것이기 때문에

희망과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전문가 분들이나 전공분들에게는

제 글이 너무 전문성 없겠지만 지금 배우는 입장에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고는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고 관심이 많은 매체입니다.

광고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순서로 활동하고 평가했습니다.

1. 재미있는 광고의 세계 : 영상광고 / 설치광고

- 누가 인생을 마라톤이라고 했나 : https://www.youtube.com/watch?v=v2vB9fv8hPY

- Mr. wind by Epuron : https://www.youtube.com/watch?v=Bl7xl3IiAqE

- 그외 재미있는 설치광고 이미지 활용

2. 광고의 종류 / 타당성과 신뢰성 파악하기

3. 공익광고 감상 : 공익광고협의회

4. 인쇄광고의 구성과 설득전략 파악하기

10 광고와 설득(모범답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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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광고와 설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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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획안 작성 5점 + 인쇄광고 제작 5점으로 10점짜리 공익광고 만들기 수행평가를 실시했습니다.

03 공익광고 만들기 수행평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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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학생들의 기획안과 작품입니다.

이전 블로그 글에 올라온 질문과 제 답변 첨부합니다.

<질문>

학생들의 기획안과 작품에 대해 채점하실 때 어려운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성실하게 답변'과 '성실도와 완성도 반영'에 대해서 학생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객관식 지필고사와 달리 수행평가의 경우 채점 시 채점자의 주관이 어느정도 반영될 수 밖에 없을텐데, 수행평가 과제에 대한 평가하실 때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떤 점이 필요한지 의견을 여쭈고 싶습니다.
평가라는게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ㅠ

<제 답변>

우선 중학교에서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교사가 어디까지 A, 어디까지 B를 줄 것인가 하는 채점의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점수를 깎겠다는 마음이 아니고, 가능한 후하게 주는 편이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제출 기한이나 분량처럼 정량화된 부분은 가능한 꼼꼼하게 기록해 두는 편입니다. 그래야 증거로 보여줄 때 불만이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런 기준을 세웠고 제출물이 이렇기 때문에 이 점수를 줬다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것이 교사의 전문성이라고 봅니다.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최대한 공정하고자 노력하면 신규 선생님들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말씀처럼 평가가 참 어려운 영역입니다. 다만 평가를 1. '학생들을 서열화 하고 점수를 깎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내가 가르친 것을 얼마나 알고 있나 또는 내가 제시한 기준에 얼마나 부합했나를 평가, 2.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여 다음 수업에 활용하는 피드백의 자료, 3. 수행의 경우 한 번에 못 하면 시간을 더 늘려주고 다시 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게 하기 등의 시각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 절대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친구가 몇 점 받는지가 그리 중요하지 않고 경쟁적이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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