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시'20.8.9 7:43 PM (112.154.xxx.39) 주변보면 일빈고에서 수시포기하고 정시로 잘되는경우는 진짜 드물어요 현역은 무조건 수시에 올인 2. ㅇㅇ'20.8.9 7:52 PM (125.185.xxx.252) 내신따기 힘든 학교면 결국엔 정시로 가게 되지만 3. 엄친아'20.8.9 7:53 PM (1.240.xxx.125) 제 친구아들 4. ᆞ'20.8.9 7:53 PM (125.129.xxx.181) 특목, 자사 아니면 묵묵히 정시 팔 수있는 환경 아니고 5. 경험담은 아니나'20.8.9 7:55 PM (1.227.xxx.225) 저희 아이도 고2, 수시포기 정시 올인으로 가닥 잡았어요. 5월에 컨설팅을 받았는데, 정말 고2말까지는 웬만하면 정시 권하지 않는 선생님인데 정시하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는 너무나 게으르고 잠 많고 급한게 없어서 내신이 너무 안나와요. 암기과목은 그냥 버려버리고 ㅠㅠ 그마나 모의가 국영수 112 정도 나와서, 지금 상태에서 내신 올려서 가는 대학이나 수능 망쳐서 가는 대학이나 비슷할 거라고 그냥 정시하라네요. 제가 생각해도 지금 고2 대입은 수시에서 학종은 줄고 교과 위주가 될 예상이고, 정시인원은 늘어나니 저희아이 같은 경우에는 수시는 답이 더 없더라구요. 현 고2 대입전형이 지금까지의 전형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학종, 교과, 정시 비율이요. 그래서 고2 아이들 중 정시하겠다는 아이들이 예전보다 늘었어요. 고2 내신은 수능과목과도 겹치니까 겹치는 과목만이라도 열심히하기로 했어요. 6. ``'20.8.9 7:58 PM (58.238.xxx.105) 아이가 이과계열인데 여학교니 학생수가 많이 적어요. 그중에 상위권은 이과계열에 대거 포진해 있구요. 그래서 일반고지만 내신 치열하구요. 서연고까지 갈 실력은 안되고 서성한 또는 중경외시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7. ㅇㅇ'20.8.9 8:03 PM (116.34.xxx.151) 제 아이도 고2인데 수시 쓸 성적이 안되네요(4~5등급) 8. 그게'20.8.9 8:07 PM (58.120.xxx.107) 아이가 인강 장 듣고 그럼 해볼만 하고요. 우리애가 자기네반에 정시 올인한 애들, 아이가 독야청청 공부항 자신 있고 9. 바닷가색깔'20.8.9 8:26 PM (118.219.xxx.246) 그게님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저두 맘에 안들어도 최대한 노력중이예요. 10. 고3'20.8.9 8:47 PM (210.95.xxx.48) 지금 그러고 있는데 11. 같은 고민 고2맘'20.8.9 9:09 PM (220.79.xxx.41) 저희 애는 자퇴힌다고 맘을 굳혀서 언제 담임샘께 이야기하나 하는 중입니다. 본인 의지가 확고해서 엄마인 저는 말리디 이제는 설득당했어요. 12. 반대경험담'20.8.9 9:40 PM (118.235.xxx.171) 올해 대학 1학년 엄마예요 13. ㅠ'20.8.10 7:57 PM (210.99.xxx.244) 모고는요? 유혹에서이어진데자뷰 [767541] · MS 2017 · 쪽지 2017-10-01 22:09:20조회수 12,677 2진짜 지금 내신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절대 들어갈 수 없어 강제로 정시파이터가 된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나 이 곳에서나 현역은 정시에 회의적이고 수시가 답이라는 분위기더군요. 물론 정시가 바늘구멍이고 현재 제가 최상위권들을 따라잡으려면 그 사람들의 3,4배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답정너라는 느낌을 받으실텐데..맞습니다. 마이웨이를 걸어가려고 해도 계속해서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무기력이 학습되더군요. 너무 힘들어요ㅠㅠㅠ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따뜻한 위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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