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애매한 느낌이지만... 수식 입력창에서 화살표 키를 이용해서 수식입력창 안의 커서를 움직이고 싶은데 화면의 셀 주소가 붙어서 곤란할 때 사용하는 팁이다. 글로 설명하려니 뭔 말인지.. ^^;; 아래 그림의 상황을 보면, 조건부 서식을 수정하려고 화살표를 움직이는데 수식란에 셀 주소가 추가되는 것이다. (화살표를 이것저것 눌러도 셀 주소가 이리저리 바뀐다) 이것은 셀 주소나 범위의 참조를 입력할 수 있는 곳에서 기본적으로 포인트 모드(Point Mode)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포인트 모드에서 편집모드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F2 키를 누르면 편집모드로 바뀌면서 수식 입력란을 화살표 키보드로 옮겨다닐 수 있다.
엑셀의 드래그 기능은 귀찮은 데이터 입력을 지능적으로 손쉽게 해결해주는 탁월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접해본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주 처음 접한다는 가정하에 처음부터 설명하려 한다. ********* 해당 기능의 단축키는 엄연히 말해서는 엑셀의 드래그 기능보다는 채우기 기능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Alt를 활용한 연속 키를 이용해 키보드로 드래그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소 비효율적이라 동일 데이터 채우기 기능만을 수행하는 단축키를 소개하려 한다. ********* 이번 실습은 다음 예제파일로 해본다.
드래그 기능은, 특정 셀을 선택한 후 드래그하면 해당 데이터의 형태에 맞는 패턴의 데이터를 드래그한 영역에 채워넣어 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첫째로, 그냥 숫자1이 있다.
저 오른쪽 하단의 조그마한 네모에 커서를 올리면 십자모양으로 커서가 바뀐다. 캡쳐가 안돼서 다른 사진을 가져와 보았다.
이 모양이 나오면 된다 이 커서 모양이 뜨면 그대로 왼쪽 클릭한 채 놓지 않고 아래/위/오른쪽/왼쪽 아무 방향으로나 마우스를 이동시킨 뒤 마우스를 놓으면 드래그 드랍이 된다.
두번째로 다른 수가 있을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두 셀을 모두 선택한 뒤 십자 드래그를 해야한다.
놀랍게도 1부터 1의 차이로(2-1은 1이므로) 복사가 됐다.
이번엔 어떻게 될까? 세 값을 선택한 후 드래그해야한다. 두 값이나 한 값을 선택하고 드래그하면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고등학교 때 배운 등차수열이 등장하는 것이다. 그 외 다른 데이터 형식의 셀도 예제 파일에 넣어 두었다. 직접 해보고 익히도록 하자. 우리의 마우스포비아 키보드 엑셀러들은 역시 값 채워넣기를 마우스로 하다가는 머리카락이 후두둑 빠질 것이다. 우리의 모는 중요하니 키보드로 하는 방법을 얼른 배워보자. 총 3개의 단계로 이루어 진다. 익숙해지면 아주 편하다. 1)원하는 영역 선택하기
넓게 잡아 보았다 원하는 셀을 선택하고, Shift + →/←/↑/↓ (방향키)로 원하는 만큼의 영역을 선택한다. 2) 입력모드로 바꾸기 F2 키를 눌러 첫번째 셀에 커서를 가져간다. 3) 단축키 입력 " Ctrl + Enter " 를 누르면 같은 값이 복제된다.
짜란 기존의 드래그 기능을 했더라면, 수직/수평 중 하나의 방향으로만 펼쳐지며 다음과 같은 모양의 데이터가 복제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3. Ctrl + D 로 채우기 기능 사용하기 완전히 드래그 기능을 대체할 수는 없으나, 영역을 참조하는 함수에는 제한적으로 드래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는 Ctrl + D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이 SUM 함수를 통해 H10부터 H12까지 3개의 열을 참조했다. 계산 결과 다음 값이 나왔다.
이 값을 + 드래그 하면, 참조가 저절로 복사되면서 =SUM(H10:H12) =SUM(H11:H13) =SUM(H12:H14) =SUM(H13:H15) 식으로 복사가 된다.
결과물
아까처럼 드래그 기능을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고, Ctrl + D 키를 눌러보자. Ctrl + D 단축키는 보통 윗 셀의 값을 복사하는 기능으로 쓰이는데, 영역을 선택할 경우 맨 위의 셀을 복제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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