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후기 더쿠 - dosuchilyo hugi deoku

나덬은 태생이 키가 크고 비만인 덬 이야
그래서 어렸을때 부터 항상 움추리고 살았어

자세가 안좋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면 몸이 완전 삐딱한거야
그래서 충격 받고 도수치료 받으러 다니기 시작함
실비보험이 된다고 해서 간 이유가 더 크긴해

지금 10회 정도 받았고
비딱했던 어깨랑 척추가 많이 교정되었어.
그래서 지금은 주로 운동치료로 근육운동을 하고 있어
몸이 삐딱해서 그랬는지 왼쪽 오른쪽 근육 발달이 너무
다르더라고

실비가 되니깐 처음 결제 할땐 경제적부담이 되지만 어차피 돌려 받으니깐 실비보험 있는 덬들도 한번 해봐!!!

그리고 코어근육의 중요성을 완전 느꼈어!!
건강한 덬질 하자 ㅋㅋㅋㅋ

난 원래 허리가 안좋아 척추측만증에 디스크에

몇년전엔 척추분리증까지 시술받았어

추나치료도 받아봤는데 너무 비싸서 실비되는 도수치료를 받으러갓어 

난 누웠다가 혼자 잘 못 일어날정도로 아팟고

일주일전에 이미 허리주사도 맞은상태 그래도 아파서 도수받으러갔어

추나는 이런 상황에 받으러가니까 10번인가 받고 많이 좋아졌거든

그래서 비싼 추나보단 실비가능한 도수를 받으러간거

원장이랑 재활치료사랑 둘이 해주더라고 첫날에

둘 다 어설프긴했지만 그래도 일단 받았어 의사니까 설마해쯰 ...........

다ㅋ음ㅋ날ㅋ 출근하니까 허리가 너무 아파서 숨을 못 쉼 진짜 이러다가 죽겠다 생각들정도

진짜 울면서 택시타고가서 그땐 박사라는 치료사가 따로 있드라고

치료하면서 나 못 일어나니까 일어나는거 도와주는 척 하면서 두세번 껴안음

엉덩이는 기본으로 만지고 가슴도 만지고 뭐 추나치료받을때도

온몸을 만지면서 뼈를 맞춰주고 그래서 걍 참았어 일단 아픈게 더 크니까 ㅜㅜ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아졌길래 다시 일하면서 참았는데

이번에도 다음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일어남

진짜 거짓말 안하고 사설구급차불러서 우리들병원가서 진료받고 시술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디스크가 눌렸다고 ㅋㅋㅋ

도수치료를 받는건 나쁜게 아닌데 받을 상황이 아닌거에서 받은거같다고 .................

이미 디스크가 눌린 상태에서 자꾸 허리자극하니까 더 눌린거같다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난 엠알아이씨디도 가져갔는데 그쪽에서 안봄

엑스레이도 안찍고 걍 도수치료만 받으라했어 시발놈들

누웟다가 못 일어나는거 지네들도 다 보고선

일단 200만원 선결제해서 그거 환불받으러가니까

몇번 더 받으면 괜찮아질텐데 왜 안받을라고 그러냐고 그러더라

시발놈들이 남친이 같이 가줬는데 개빡쳐서 존나 지랄지랄하고 환불받고옴.

삼성역에서 학여울역쪽으로 내려가는 도로변에 야간진료하는 ㄷ병원은 절대 가지마...

셀털이지만 32살
누구에겐 할매인 나이지만 그래도 무릎관절이 아플 정도의 진짜 할매는 아니라고 생각함 ㅠ

고등학교때부터 왼쪽무릎에서 걸을때 한번씩 딱딱 소리가 났어. 건강염려증 비슷해서 그길로 정형외과에 가서 물어봤지만 아마 그 땐 어렸고 정말 아픈데도 없었으니까 의사가 그거 그냥 손가락에서 딱딱 소리 나는 거랑 비슷한거라고 안아프면 괜찮다고 그랬음. 그뒤로 십년을 내 맘대로 (매일은 아니지만) 두시간 세시간씩 걸어다님.

그러던 20대 후반 어느날 한강을 대략 두시간쯤 걷고 그 다음날 이었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왼쪽 무릎이 너무 아팠다. 아프면서도 간만에 좀 걸어서 그런건가? 하는 멍청한 생각뿐... 그러다 그날 계단을 내려가는데 케토톱광고에서나 보던 으아악 하면서 무릎잡고 주저앉기를 경험. 하필 추석 연휴였고 혼자 어찌할 바를 몰라 온찜질 냉찜질 난리부르스를 치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동네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음

의사는 내 무릎 관절 모양 자체가 축이 안맞는거라 너는 오래 걸으면 안되는 몸이래. 그동안 안아팠녜... 당연히 안아팠음 ㅜ 처음임 ㅜ 운동부족이지만 그나마 걷는거는 좋아해서 엄청 걸어다녔다구ㅜㅜ

그래서 어떻게 해야되냐고 하니까 그냥 걷지를 말래...아니 이게 시방 말이야 방구야ㅜ 못고치냐 그랬더니 그냥 최대한 걷지만 말래ㅜ 그래서 그말을 들었지. 근데 그랬는데도 첨에 다쳤을 땐 2시간 걷고 아팠는데 어느날은 1시간 30분만 걸었는데도 아프고 1시간만 걸었는데도 아파. 그래서 또 그 병원엘 갔지. 걷지말래..... 아니 시발 출퇴근 시간 30분씩만해도 한시간인데 하루에 그것도 못걸으면 뭐 장애진단이라도 해줘야되는 정도 아니냐고(장애인 비하 아닙니다ㅠ 계속 더 걷지만 말라니까 그냥 딱 한번 든 생각이었어 ㅜ) 어찌됐든 물리치료 받고 나니까 그래도 그럭저럭 살만해서 그 뒤로 몇년은 조금만 걸어도 왼쪽무릎은 항상 뻑뻑한 느낌을 가지고 살았어.

그러다 몇년후 이대로는 살 수 없어서 무릎에 덜 손상이가는 수영을 배워보자 하고 배우기 시작. 난데없이 수영강습 전 준비운동을하다 이번엔 멀쩡하던 오른쪽 무릎에서 뚜둑 소리가 났엌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황당했닼ㅋㅋ 아프지는 않은데 왼쪽에서만 느껴지던 뻑뻑함이 느껴짐ㅜ 이건 정말 양쪽 다 아프면 진짜 망하는거다 하는 생각으로 회사 근처 정형외과를 찾아갔다.

내가 싫어하는 공장형병원이긴했어. 호구 잡히지 말아야지 하고 엄청 다짐하고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호구가 잡힌거 같긴해. 실손보험이 된다고 해도 도수치료라고해도 비싼 금액쪽인건 확실해ㅜ

변명을 해보자면 호구잡힌 이유가 세가지 정도 있어. 일단 의사가 설명을 잘해줬어. 전에 갔던 데처럼 니 뼉다구가 문제니까 걷지마, 운동도 하지마가 아니라 이래이래해서 저러하니 치료를 받아보자고 했다(당연히 이거 영업을 하려고 하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쨌든 나아질수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어ㅜ)
그 뒤로 치료코스 상담해주는 직원도 역시 친절 뭐 이것도 영업용에 낚인거라면 낚인거겠지만ㅋㅋㅋㅋ내가 좀 하고 다니는게 어려보여서(어쩔수 없는게 이 스타일이 젤 잘맞음 ㅜ 어른스럽게 입으면 엄마옷 훔쳐입은 애같아서 더 우스워보임 ㅠㅠ) 내가 진짜 뭐 사거나 서비스를 받을 생각으로 어디를 가도 무시당하기 일쑤거든 ㅠ
그리고 실손보험 되니까 한 번 받아보고 별로면 다른데로 옮기지 했던 도수치료선생님?물리치료사?가 진짜 약손이다ㅠ 단 두번만에 내 무릎의 기본이었던 뻑뻑함이 사라졌어 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오랜만에 걸으면서 무릎이 부드러운 느낌 받았어. 그래 원래 무릎은 이런 상태였던거지?!하면서 신남 ㅜ

사실 시간이나 돈이나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내가 좀 더 정착하고 도수치료는 받으려고 생각했는데. 그러다가 더 늦어져서 오래걸리느니 지금도 늦은거같지만 시작한김에 내가 좀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열심히 살면서 치료도 받으려고. 제발 무릎 좋아지면 좋겠다

허리가 아파서 특히 숙일 때나 옷 갈아입을 때 너무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잘못된 자세교정이 습관으로인해
허리가 틀어졌다고 하더라고
의사선생님이 젊은 사람중에 이런 허리는 처음본대..
도수치료는 일주일에 1회 10만원이고 2번은 해야한다는데 고민이다..
꾸준히 받아야된대
그밖에는 운동이랑, 자세교정하라는데 꼭 받아야할까 ㅠㅠ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이야

나는 목디스크 때문에 도수치료를 받고있어

후기방에서 도수치료 검색해보니까 허리디스크 때문에 받는 후기들이 많길래

목디스크 때문에 도수치료 받고 있는 나의 중기를 적어보려고해 ㅋㅋㅋ

나는 어깨통증이 3년정도 지속된 상태라 자고 일어나면 손끝까지 저리거나 팔이 안올라가는 정도인데

이게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이더라고 

시간이 지나니까 그냥 누워있어도 목이 불편하고 아파서 잠도 못잤어

(하지만 회사때문에 평일이고 주말이고 병원갈 시간이 없었어 ㅠㅠ)

지금은 회사관두고 도수치료 3회정도 받았고 앞으로 5회정도 더 받을생각이야

엑스레이 찍고 원장쌤한테 진료받고 도수치료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우선 실비보험 하루 한도금액에 맞춰서 도수치료를 진행해주셔ㅋㅋㅋ

물론 더 저렴한거나, 더 비싼걸 선택할수도 있겠지?

무튼 나는 내 보험비에 맞춰서 선택했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내가 낸돈은 첫진료때 엑스레이 찍고 한다고 만원정도 그 이후에는 한번 갈때마다 5천원정도야

경추쪽은 원장쌤이 직접 교정 해주시고 어깨랑 나머지 허리, 골반은 물리치료사?도수치료사?분이 해주셔

불필요한터치도 없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집에가서 혼자 할수있는 운동치료법도 알려주시고

치료 받고난 다음날은 조금 뻐근한데 하루더 지나니까 어깨통증은 한번에 사라졌어

아직 목은 조금 불편한데 나는 만족중이얌 ㅋㅋㅋ 

예전에 다른병원에서 도수치료라는걸 처음 받아봤는데

도수치료중에 계속 귓가에 대고 학학 숨쉬고;;; 좀 불편해서 이번에도 긴장하고 갔는데

넘나리 만족해서 3일에 한번정도 가는중이야 ㅋㅋㅋ

이번에는 제에발 목이랑 어깨가 완치되길 바라고있어 ㅠ.ㅠ 

꾸준히 다녀보고 8~10회정도 받고나서 후기 다시 올릴게!

병원정보는 안알랴줄생각이얌;;; 홍보일거같기도하고 내가 좀 쫄보라 ㅋㅋㅋㅋㅋ

결론은 어깨와 목 허리의 통증이 한달동안 지속된다면 

나처럼 마사지 같은거 가지말구 얼른 병원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