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 (원제 : 도쿠가와 이에야스) * 출처 : 위키백과 도쿠가와 이에야스 (徳川家康)는 1950년 3월부터 1967년 4월까지 홋카이도 신문, 도쿄 신문, 주니치 신문, 서일본 신문에 연재된 야마오카 소하치(山岡荘八)의 소설. 소프트 커버판, 고단샤 문고판을 지나, 현재 고단샤의 야마오카 소하치 역사문고(전26권)가 발행되었고, 오랫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주인공인 이에야스의 생모, 오다이의 혼담부터, 이에야스 서거까지의 70여 년간을 그리고 있다. 완성을 위해 사용된 원고용지는 400자 원고지 17,400장에 달한다. 태백산맥 (소설)의 두 배 분량이다. 야마오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종군작가로써 많은 특공대원을 취재한 경험이 있었다. 그때, 느낀 일본의 존속이나 세계 평화에로의 기원을 마음속에 간직했던 그의 마음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원했던 '태평(泰平)'에 겹쳐 글을 썼다. 연재 당초에는 신흥의 오다 가와 초대국(大國)인 이마가와 가의 사이에 끼여, 독립도 뜻대로 되지 않는 마쓰다이라 가의 고난과 발전을, 당시의 일본의 모습에 겹쳐서 생각하는 독자도 많았다고 한다. 또한, 메이지 이후의 일반적인 이에야스의 이미지에서,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진지하게 노력하는 이에야스.’, ‘어떻게든 오사카 전투를 피하여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목숨을 살려주려는 이에야스.’, ‘황실을 공경하는 생각이 두터운 이에야스.’ 의 이미지가 되어 ‘너구리 영감 이에야스’ 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에 많은 공헌을 했다. 후에는 비즈니스 본으로써 평가되어 경영자의 교과서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 자이언트 바바나 요코야마 미쓰테루 등, 각계의 저명인사도 애독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1970년 대망(전 12권)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200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전 32권)라는 제목으로 재번역 되었다. 그 외 중국에서도 2007년 가을에 발행한 이후 전 13권 200만 부가 팔려 베스트 셀러가 되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각 권의 타이틀(일본판)[편집]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에도 막부의 초대 쇼군이다. 어린 시절 오다 가문에 이어 이마가와 가문에서 인질생활을 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이마가와 가문의 가신으로 활동했다. 가주인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전사한 것을 계기로 이마가와 가문과 결별하고 독립했으며, 이후 오다 노부나가, 그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 밑으로 들어가 묵묵히 힘을 길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한 후 세키가하라 전투를 통해 전국의 패권을 쥐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에도 막부를 열었다. 이후 오사카 성 전투를 통해 히데요시 가문을 멸망시켰고, 이로부터 메이지 유신까지 약 260여 년에 걸쳐 평화로운 시대가 이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쿠가와 이에야스 [德川家康] - 센고쿠 시대 최후의 승리자 (일본 쇼군, 세손출판사, 일본사학회) ------------------------------------------------------------------------------------------------------------------- 아버지가 70년대에 일본 유학을 다녀오시다보니 집안에는 온갖 일본 역사책과 일본 전자기계가 항상 가득했습니다. 본의아니게 친일파는 아니지만.... 아버지, 할머니는 일어도 유창하게 잘하셔서 일본영화도 많이 보게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일본이라는 나라의 역사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고.. 일본 만화, 문화, 애니에 푸욱 빠진 어린시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_-; 집안에 책이 많다보니 일본역사책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지요.. 한번은... 국민학교때 집안에 있던 "대망"문고판을 어머니가 너무 재미있게 읽으셔서 마침 삼국지를 읽고 재밌어 하던 때라 너무 재미있는 소설이다 하셔서... 국민학교때 "대망"에 도전을 했었습니다만... 1권의 그 지루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때려치고 말았지요.. 그러다 머리가 자라고.. 세계사에 관심을 갖다보니... (이것도 만화책 먼나라 이웃나라의 영향...) 자연스럽게 일본의 전국시대와 막부시대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오다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야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게 되자.. 당연히 이 책이 떠오르게 되고.... 머리가 좀 커서 읽어보려고 해도.. 집에 있는 문고판 (작은 글씨가 세로로 되어있는 작은책..)은 도저히 눈이 안가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께 중학교때 외식나갈때마다 한권씩 사달라고 해서 다시 보기 시작했었습니다. 1권의 지루함만 넘기면 그 뒤로는 술술 읽힐정도로 작가의 필력이 대단한 소설입니다. 50년대에 쓰여진 소설이라고는 볼수 없는 필력이지요. 한 2,3년에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총 3번은 읽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산책은 중앙출판사의 "대망" 으로 총 20권짜리입니다. 각 화마다 삽화가 들어간점이 새로 나온 30권짜리.인가..?? 그 책보다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삽화를 보면서 소설의 장면을 상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나서 시간이 한참 흘러서 작년초쯤 NHK에서 소설 "대망"을 드라마화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983년도에 50부작 대하드라마로 방영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삼국지 드라마 100부작도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립 자료를 찾아봤는데.. 너무 오래된 자료라.. 없네요... ㅋㅋㅋㅋ 결국 한참 헤매다 얼마전 다시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DVD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정가가 40만원인가 하던게.. 블루레이 세상이 되서.. 이제는 9만9천원... ㅋㅋㅋ 그냥 냅다 질렀네요..... 오늘 왔습니다... ㅋ.... 미개봉 DVD... 블루레이 시대에 DVD라니.. ㅠ.ㅠ. 그래도 이거 뿐이라 샀습니다... 샀어요.. ㅋㅋㅋ 부하직원이 정관장 시키신줄 알았다고. ㅋ..... 어쨌든 오늘부터 천천히 감상해야겠습니다... 일본의 버블 시대인 80년대에 만든 드라마라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하더군요.. 소설을 그대로 드라마화해서 드라마도 꽤 볼만하다 합니다... 총 13개의 DVD에 시디한장당 3~4화씩 수록되어있네요.. 두근 두근 되는군요... 대망의 "영상화"라니... 이걸 이제 알았다니.. 하하하하... 일단 DVD도 1,2화는 지루할듯 하지만... 원작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 3화 이후는 아주 찰질듯합니다... ^^ 우선 출연진이 빵빵한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들중 2명만 소개합니다. 야쿠쇼 코지 : 오다 노부나가 다케나카 나오토 : 히데요시 이 두사람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영화중 하나인 "쉘위댄스"의 주역인데.. 너무 기대됩니다.. 배역 싱크로도 훌륭하네요... ^^ 특히 다케나카 나오토 배우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코믹연기부터 멜로까지 다재다능한 배우라.. 83년도라면 젊었을적인데.. 기대됩니다.. ^^ 다 보고 나면 감상평 올려보겠습니다. 오늘도 뻘글로 블로깅 하는 sky walker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