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평가 - ilgob gaeui daejoe pyeong-ga

양식 2nd ver. (PC)

【 애니 】 일곱 개의 대죄 리뷰 : 소개 및 평가


일곱 개의 대죄 리뷰 : 소개 및 평가

일곱 개의 대죄 리뷰 : 소개 및 평가

2012년 45호부터 연재 중인 스즈키 나카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A-1 Pictures에서 제작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참고로 스즈키 나카바의 작품 가운데에서는 본 작품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화 되는 작품이다.

본 작품은 7대 죄악에 모티브를 두어 제목부터가 《일곱 개의 대죄》이며, 주인공들이 각각의 죄악을 상징하는 기사들이다.

장르는 배틀물로,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밝고 쾌활한게 장점이다.

또한 완성형 주인공을 사용하여 고뇌나 성장 등의 요소를 배제한 스토리로 풀어 나가고 있으며,

작가 특유의 강렬한 그림을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이 쉽게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물론 단점도 있어서 작품 내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시청자가 이해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이야기 전개가 빠른 만큼 복선 회수도도 낮은 편이어서 원작조차도 현재 회수된 떡밥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일찍이 왕국에 반역을 꾀했다고 여겨지는 7명의 전설의 역적일곱 개의 대죄

그들은 일곱 짐승의 문양을 몸에 새긴 왕국 최강이자 최악의 기사단이다.

10년 전, 그들은 왕국에 반역을 꾀한 배신자들의 기사단으로 성기사들에 의해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결국 그 일로 인해 지금까지도 집요하게 왕국의 핵심인 성기사들에게 쫓기고 있다.

 
한편, 성기사들의 반란을 눈치채고 왕국을 구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공주는 그들을 찾아나서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처음에 딱 주인공 그림체를 봤을 때는 솔직히 이상하게 느끼긴 했는데,

그래도 계속 보니깐 익숙해져서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아무튼 캐릭터 디자인은 작품 분위기상 나쁘진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작화 같은 경우는 '전투신'도 생각보다 좋았고, 다른 부분도 그냥 깔끔해서 좋았어요~

상업성은 사실 리뷰할 때까지만 해도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원작 인기가 생각보다 엄청나더라구요.

애니메이션 판매량도 현재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나름 괜찮다고 하는 거 같아요.

'퀄리티' 자체도 생각보다 원작에 비해서 크게 나쁜 거 같지도 않고, 성우도 꽤 좋았어요.

특히 이 작품 같은 경우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라 그 점도 좋았어요.

2기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꼭 나올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아직 떡밥도 많고, 판매량도 나쁘지 않아서 나올 거 같기는 한데,

1기에 워낙 전개를 빠르게 가버려서 2기 만들기에는 아직 원작 분량이 많이 부족한 거 같아요;;

진짜 소재를 보면 정말 흔하고 전형적인 그런 느낌인데, 의외로 작품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 (좀 반전)

앞서 전개가 빠르다고는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박진감도 넘치고, 몰입도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게다가 스토리 구성도 정말 짜임새 있게 잘 짜맞춘 거 같고, 설명도 최소한으로 해서 좋았어요.

아무튼 전반적으로 빠르고, 깔끔한 연출이 돋보였고, 뭔가 보면서 시원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물론 아직까지 결말이 안 났기 때문에, 남은 떡밥에 대해서는 다소 찝찝할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취향에 따라 유치함이나 억지스러움도 있을 거 같아서 다소 호불호 차이는 있을 거 같아요.

OST는 솔직히 말해서 크게 끌리거나 좋다거나 하는 노래는 없었던 거 같아요.

우선 더 들어봐야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다 괜찮은 느낌이라 그냥.. 평점은 평범?하게..

1쿨 OP : 이키모노가카리(いきものがかり) - 열정 스펙트럼(熱情のスペクトラム)

1쿨 ED : FLOW×GRANRODEO - 7 -seven-
2쿨 OP : MAN WITH A MISSION - Seven Deadly Sins
2쿨 ED : 타키가와 아리사(瀧川ありさ) - Season

짧게 정리하자면 '깔끔한 작화, 연출, 스토리 + 매력적인 캐릭터 + 고퀄의 액션신 + 빠른 전개가 돋보였던 작품' 이었어요.

흔히 질질 끌거나 장황하게 설명을 많이 하는 뭔가 루즈해보이는 작품과는 달리,

이 작품은 상당히 깔끔하고, 빨라요. 그러다보니 쉴틈없이 집중하게 되고, 재미도 물론 있었어요.

사실 단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장점이 충분히 다 커버해주는 거 같구요.

제 생각이지만 이 작품은 명작은 못 되더라도 최소 수작은 된다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아직 못 보셨으면 꼭 보세요~

사실 포스터만 보면 그렇게 끌리는 작품은 아닌데, 막상 보고나니까 생각보다는 재밌었던 거 같아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크게 여운이 남았다거나, 후유증이 있는 그런 작품은 아니었지만,

뭔가 마음 편히 재밌게 봤다는 느낌이라서 그 부분 때문에 저는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보니까 국내에서는 그렇게 유명한 작품은 아닌 거 같아서, 아직 안 보신 분들도 많을 텐데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

일곱 개의 대죄 평가 - ilgob gaeui daejoe pyeong-ga

일곱 개의 대죄 평가 - ilgob gaeui daejoe pyeo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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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대죄

1기 1~24화 완결

2기 제작 예정

액션 판타지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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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통쾌한 속도감 있는 배틀

왕도 배틀물의 정석을 밟는 검증된 애니메이션

감상 : ★★★★☆ (4/5)

추천도 :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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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 보려는 애니메이션은 『일곱개의 대죄』입니다.

원작은 원피스, 나루토와 비슷하게 소년만화중 가장 인기를 끄는,

왕도 배틀물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강자들의 싸움과 로망을 담았고 은근히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반전등이

최신작품 답게 화려하고 유연한 액션과 작화로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원피스 나루토와 같은 장르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왕도 배틀물중 검증된 작품이라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P.S 일곱개의 대죄과는 다른 작품입니다.

그건 일곱개의 대죄가 죄다 '색욕의 대죄'인 별개의 작품이고 

이건 정통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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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과거 왕국의 수도를 초토화시켰던 7명으로 구성된 성기사단 '일곱개의 대죄'.

그들은 국가 찬탈의 죄를 물어 지명수배되고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 '일곱개의 대죄'가 사라진 왕국에서는 점점 성기사들의 입지와 힘은 점점 강해져가며

결국 국왕마저 유폐시키고 왕의 권위를 찬탈하게 된다.

성기사들의 계속되는 폭정과 국왕의 유폐로 인하여, 왕녀 '엘리자베스'는 과거 자신이 아는 영웅 '일곱개의 대죄'를 찾아 나서게 되고, 한 술집에서 어린 소년 '멜리오다스'와 만나게 된다. 

도중의 행적으로 인하여 기사들의 추격을 받게된 '엘리자베스'는 소년을 위하여 결국 자신을 희생하여 구하려 하게되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 '멜리오다스'는 자신이 숨겨온 전력을 '일곱개의 대죄의 단장'으로서의 힘을 드러낸다.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왕녀 '엘리자베스'와 잊혀진 비밀을 찾고자 하는 '일곱개의 대죄'의 단장 '멜리오다스'는 서로의 목적에 의거하여 다른 단원들을 찾아 모험을 시작한다.

일곱 개의 대죄 평가 - ilgob gaeui daejoe pyeo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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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속도감과 통쾌함이 넘쳐나는 액션과 은근히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모험을 하면서 강자들과 싸워 나간다!! 전통적인 소년만화의 정석을 밟으면서도 인기가 검증된 만큼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반전 요소도 다양하게 있어서 은근히 스토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해주기에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토리적으로 아쉬운 점은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이 많다는 것인데, 그것은 원작이 장편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문제겠네요^^;

 그러나 정석적인 재미를 차지하고서, 제가 별을 한개를 감점하게 된 요소를 몇 가지 언급해 보자면, 첫째로 어리둥절하게 되는 파워 인플레?, 점점 강해지는 것이 거의 소년 만화의 법칙이지만, 작중의 주연인 '일곱개의 대죄'의 단원들은 모두 이미 완성된 강함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사유로 인해 그 힘을 온전히 다루지 못하는 존재들이죠. 그렇다보니 작중에서 인물들간의 전투씬이 화려함에 비해서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는 점이 없잖아 있습니다. 마치 사실 너 이길수 있지만 봐주는거야. 라는 느낌이 계속 들었죠^^; 주인공의 잦은 폭주도 그렇고.

 둘째로는... 너무 얌전하지만 고집은 있고, 색기는 엄청 뿜어대면서 순진한... 사실 뭔가 징그러웠던 히로인... 이쁘고 정감간다기 보단 너무 답답하고 방해됬다...고 생각되요. 사실 반할 요소가 뭐 있다고 애들이 이 녀석을 위해 싸우는 것인가 하고 생각될 정도로... ....전 옆집의 비비왕녀님이 훨씬 좋습니다. 에비~~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사실, 기사를 소재로 한 만큼 기사의 로망... 공주님과의 맹세, 주군, 전쟁등의 요소가 있음 했는데, 그런거 없이 어째 무술보단 마술에, 괴상한 행색까지 해서... 이거 뭐 이름만 기사지 결국, 해적이고, 닌자이고 일반적인 소년만화의 능력배틀물 같아서 아쉬움이 강했네요^^;;

 전체적으로 설정적으로는 반전이나 의외의 요소같은 것만 총 집결시켜논 느낌이라 괴상한 백과사전을 보는 느낌...?

 이러 설정적 요소를 제외하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을 만큼 애니메이션 자체는 재미있긴 했습니다.^^ 저같이 앤간해서 깐깐하지 않다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아주 제대로 부곽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 평가 - ilgob gaeui daejoe pyeong-ga

의외거나 반전요소가 많다보니

도리어 일반적인 요소가 없어...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