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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드립백[편집]위에 있는 도구들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여과지와 종이로 된 다리로 분쇄 원두를 포장해 컵 위에 올려 물을 붓기만 하면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만들어 포장한 물건. 극강의 간편함과 턱없이 낮은 입문 비용이 최대 장점. 이런저런 도구를 살 필요 없이 드립백만 사다가 컵 위에 올려서 물을 붓기만 하면 끝이다! 커피숍 브랜드가 붙은 물건은 천원 내외로 구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커피 판매 업체를 통하면 개당 500원 밑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이런저런 준비 절차 없이 간단하게 마실 수 있으므로 원두 회전이 빠른 것도 부수적인 장점. 5.8. 드립 커피 메이커[편집]방식 자체는 손으로 내리는 것과 거의 같으나, 섬세함이 떨어진다. 많은 양을 간편히 내릴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편견과는 달리 기본만 지키면 커피메이커로도 제법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대충 다뤄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용 빈도로 봤을 때는 가장 널리 쓰이는 도구다. 6. 추출법[편집]아래 설명의 기준은 드리퍼와 종이필터를 사용하는 푸어오버 핸드 드립 방식.
위 설명에서 정확히 94도의 뜨거운 물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커피는 94도 내외에서 가장 당 성분이 잘 뽑히기 때문이다. 출처 포트에서 드리퍼로 물이 옮겨질 때 온도가 조금 식기 때문에 약 95~6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노르딕 로스트(극약배전)된 커피들은 용출 수율이 낮아 더 높은 온도가 요구되기도 한다. 반대로 강배전 원두의 경우 약배전 원두보다 추출 수율이 높기 때문에 고온에서 부정적인 맛도 함께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보다 좀 더 낮게 쓰는 편이 좋다. 이것도 정석은 아니라서, 강배전인데도 불구하고 팔팔 끓는물을 바로 때려 부어야지 제맛이 나오면서 잡맛도 없는 커피도 있는만큼 로스터에게 문의해 보거나, 직접 원두마다 직접 2도씩 올리거나 낮춰가면서 내려보는 게 가장 정확하다. 6.1. 푸어오버[편집]푸어오버는 말 그대로 물을 붓는 방식이다. 주로 유럽쪽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유러피안 드립이라고도 한다. 다만 푸어오버라도 단순히 막 붓는 것이 아니다. 나선형(스파이럴) 푸어로 골고루 붓기도 하고 가운데에만 붓는 센터푸어 방식도 사용된다. 스타벅스: 푸어오버 드립(멜리타 드립) 제임스 호프만: 하리오 드립 가이드 영국 카페 스퀘어마일의 헤드 로스터이자 2007년 WBC 챔피언 제임스 호프만의 레시피. 자세한 원리 설명과 온도, 비율 등에 대한 명확한 조건 제시로 추출 결과물의 편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영상에서 호프만은 커피베드에 홈을 내고 뜸을 들일 때 드리퍼를 흔들고 스푼으로 젓는 등 좋은 수율을 위해서 특별한 방법들을 시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리오는 브루잉 대회 기준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드리퍼이기 때문에 위의 레시피 이외에도 참조해볼만한 레시피가 정말 많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커피 콜렉티브: 칼리타 웨이브 드립 덴마크 스페셜티 로스터리인 커피콜렉티브에서 사용하는 웨이브 푸어오버 레시피로, 16g:250ml의 비율, 린싱, 타이머를 키고 원두의 2배(32g) 푸어 후 30초 뜸, 1분 45초까지 나선으로 원 푸어 후 종료라는 매우 간단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제임스 호프만: 아이스 필터 커피[3] 아이스 커피의 경우 보통의 추출보다 좀더 진하게 해서 얼음을 가득 넣고 자연스럽게 희석된 상태로 음용하면 된다. 콜드브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냉커피가 핫커피보다 맛을 느끼기 힘들다는 이유로 평가를 박하게 받긴 한다. 그 중에서도 아이스 드립 커피의 경우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다른 추출법으로 만든 아이스 커피에 비해 유독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실제로 고급 카페에서도 핸드드립은 취급하는데 아이스드립은 취급하지 않는 곳도 꽤 있다. 때문에 위의 제임스 호프만이 그렇듯이 많은 바리스타들이 맛있는 아이스 드립 레시피를 짜는 데 많은 고민을 하는 편이다.다만 수요가 적은 건 아닌지, 아이스를 취급하는 가게[4]에서 '따뜻한' 드립 커피라고 분명히 밝히지 않으면 아이스가 기본으로 나오기도 하니 주의. 6.2. 일본식 드립 (정드립)[편집]칼리타 노노지(ののじ) 드립 블랙워터이슈, 칼리타 본사 직원의 노노지 드립 시연 및 레시피 고노 사장이 직접 알려주는 점드립 물방울을 떨어뜨리듯이 내리는 점드립은 고노드리퍼나 융 드립에서 좀 더 원액스러운 고농도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테크닉이다. 난이도가 높으며, 포트 주둥이도 이에 유리하게 개조하는 경우가 있다. 2016 WBrC 챔피언 테츠 카스야의 하리오 드립 레시피 테츠 카스야는 일본식 드립의 기술적인 장점과, 서양식 푸어오버의 균일성을 결합하여 만든 레시피로 16년 월드 브루어스 컵 챔피언을 수상하였다. 저울이나 온도계 없이 감으로만 진행하는 구식 일본식 드립보다 훨씬 균일하고 쉬운 추출이 가능하므로 위의 호프만 레시피와 함께 입문자가 연습하기 좋다.
7. 주의사항[편집]최대한 빨리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세워놓는 기준은 대략 3분 정도. 이 시간이 지나면 커피에 잡내와 잡맛이 낀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너무 많이 추출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기본적으로 10g당 한 잔(150ml) 정도만 추출하는 것이 정석. 8. 기타[편집]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들이 주력이어서 파는 곳이 상대적으로 드물긴 하다. 드립 커피에 자신 있는 바리스타의 경우 따로 판매하고 있는 곳도 많아지고 있으며, 체인점의 경우에도 `오늘의 커피`라는 이름으로 드립 커피를 파는 곳이 있다. 단, 직접 핸드드립으로 추출한 것이 아닌 커피메이커로 만든 커피도 오늘의 커피로 판매한다. [1] 그러나 최근에는 에스프레소가 드립보다 더 난이도가 높다는 견해도 많다. 어쨌든 프렌치프레스 등 다른 추출 방식들보다는 여전히 비교적 어려운 편에 속하지만.[2] 에스프레소 머신은 원두를 바꿀 때마다 세팅값 조정을 위해 테스트용으로 적게는 100g, 많게는 1kg 이상을 통으로 날리는 경우가 다반사다.[3] 웨이브 드리퍼를 기준으로 사용했으나, 요점은 핫보다 좀더 고운 분쇄도, 2~3배의 물로 45초 뜸, 65g:1000ml(커피에 붓는 물을 60%이상/서버 안에 넣는 얼음을 40%이하) 비율, 추출 후 서버에서 얼음을 완전히 녹여주라는 내용이기에 다른 드리퍼로도 응용할 수 있다. 핸드드립 몇그램?A 1인분(130~150mL) 기준 15~20g 정도 사용합니다. 2인분은 30~35g, 3인분은 45~50g 정도로 양을 늘려 사용하고 분쇄도도 굵게 조절합니다. Q 물 온도는 몇 도가 적당한가요? A 커피를 추출하는 물 온도가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커피 한잔 원두 몇그램?간혹 2샷을 넣어 주는 훌륭한 곳도 있지만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간단하죠... 에스프레소 한잔을 위한 커피 원두 양은 '7g' 정도 입니다. 그래서 카페 중 원두의 중량을 나타나는 명칭이 많은데 그 이유가 바로 이것인 것입니다.
드립커피 몇스푼?얼마나 수북히 담느냐에 따라.. 티스푼. 1.5g. 가정에서 원두양을 계량할때 흔히 티스푼 사용해서 2~3스푼만 넣고 추출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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