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리스 개념 - chalyang liseu gaenyeom

■ 서문

안녕하세요, 현재 한 자동차 리스 회사의 대표입니다.

많이들 어려워하시는 리스의 개념, 자동차 리스에 대해서 완벽하게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직 리스 회사 대표가 정리해주는 자동차 리스의 모든 것.

자동차 리스의 개념, 장단점, 좋은 예, 안 좋은 예, 잔존가치, 리스료 계산법까지.

■ 목차

1) 자동차 리스의 개념

2) 자동차 리스의 장점

3) 자동차 리스의 단점

4) 자동차 리스를 했을 때 좋은 경우

5) 자동차 리스를 했을 때 안 좋은 경우

6) 잔존가치란?

7) 정확하게 리스료를 계산하는 방법

8) 회사 홍보

■ 자동차 리스의 개념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자동차 리스는 내가 사려는 차량을 리스사에서 대신 구입해주고 리스사에서 그 차를 빌려주는 방법입니다.

정신이 나간 것도 아니고 그냥 사면 되지, 왜 그런 번거로운 짓을 하느냐?

일단 잘 계산해보면 할부보다 싸게 먹힌다는 겁니다.

또 편의적인 장점들이 몇 가지 있는데 거기서 꽤 쓸만한 내용들 있죠.

기회비용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는데 내 돈 하나 안 내고 차를 리스로 돌리면서 이득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 앞에서 멍청한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것들은 다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기 마련이죠.

■ 자동차 리스의 장점

그렇다면 자동차 리스는 대체 무슨 장점을 가지고 있길래 이득이라는 건가요?

비용적인 부분

1) 비용처리

자동차 리스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들어봤을 내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용처리에 관련된 부분인데, 이 비용처리로 아끼는 세금이 꽤 되죠?

비용처리라는 것 자체가 쉽게 설명하면 사업자들이 내가 사업하는데 1억을 벌었지만 1억이 전부 순이익이 아니겠죠.

1억을 벌기 위해 9,000만 원을 임대료 내고 직원들 쓰고 전기비, 가스비, 재료도 사고 재료 사러 갈 때 쓸 차도 사고 기름도 넣고 했으니까..

전 1,000만 원 밖에 못 벌었습니다.. 그러니 9,000만 원은 비용처리해주시고 세금에서 빼주세요.. "응 알았다"입니다.

자동차를 안 타면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되는 비용이기는 하지만 자동차를 타야 되는 상황이라면 일석이조의 상황이 만들어지죠.

비용처리되는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대략적으로 감만 잡을 수 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3년 기준 차량 가격에 10%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000만 원짜리 차량을 이용한다면 그로 인해 3년 동안 절약할 수 있는 세금은 500만 원 정도 되겠죠?

본인의 과세표준이나 세율구간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보면 이 정도 수준입니다.

2) 세금절

사실 세금절감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라기보다는 리스사가 고객한테 싸게 공급할 수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은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서울의 경우 등록지를 부산이나 제주도로 하기 때문에 취등록세가 훨씬 저렴하죠.

여기서 의문점이 그럼 리스는 대체 왜 싼 걸까요?

장기렌트는 자동차 판매회사에서 대량으로 차량 받으면서 할인, 면세로 공급하면서 또 혜택을 주는데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까요?

조금 어려운 개념일 수 있는데 리스는 보통 은행에서 운행을 합니다.

은행을 돈을 굴리면서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난 차량을 담보로 대출만 해주면 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거죠.

하지만 장기렌트는 돈이 아닌 차량을 담보로 굴리고 내부수익률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에 결국 비슷하게 되는 겁니다.

3) 저금리

뭐 결정적입니다.

자동차 금융은 전부 캐피탈에서 진행을 하는데 리스사가 바로 캐피탈입니다.

국산차의 경우 그렇게 큰 차이가 있지는 않지만 저렴하고 수입차의 경우 상당히 저렴합니다.

때문에 만약 할부를 했을 때 할부하는 금액이 많거나 기간이 길어진다면 리스가 훨씬 더 유리하겠죠.

한 가지 더, 리스는 금리 기반이 아닙니다.

은행에서 직접 돈을 차로 굴리는 것이기 때문에 IRR(내부수익률)로 계산이 되죠.

때문에 "리스 금리가 얼마예요?"라는 말이 맞지 않아요, 일반 영업사원은 알 수도 없고요.

순수하게 내가 얼마를 보증금으로 내고 얼마를 월 내야 하는지는 제대로 판단하세요.

4) 보증금

보증금 정말 너무 좋네요.

신용이 안 좋거나 수입이 없는 사람은 보증금을 많이 내야 됩니다.

반면에 신용이 좋거나 수입이 많은 사람은 0% 조건으로도 가능하죠?

내 돈 하나도 안 내고 차만 이용하는 겁니다.

당장 돈이 없는 사람도 좋죠, 하지만 돈이 있지만 다른 곳에 투자할 기회가 있는 사람이 더 좋겠죠.

뭐 투자할 곳도 없고 돈이 그냥 통장에서 놀고 있다, 그럼 보증금으로 전부 넣든가, 현금 일시불로 사는 게 좋습니다.

편의적인 부분

1) 보험경력

명의는 리스사에서 가지고 있지만 내 보험을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량을 계속해서 운행할 예정이라면 무사고로 보험경력을 유지시켜 보험료를 낮추는 것이 좋겠죠.

장기렌트는 보험경력이 단절되지만 사고가 나도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2) 번호판

리스는 '허', '하', '호' 같은 렌트 번호판이 아닌 개인 일반 번호판을 사용합니다.

정말 영업용 차량이나 품위유지가 필요 없는 준중형 이하의 차량들은 상관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랜져 이상의 고급차들과 수입차들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죠.

■ 자동차 리스의 단점

분명히 단점도 있습니다, 하나도 빼지 않고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1) 중도해지

리스의 중도해지는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리스크가 큽니다.

남은 개월 수가 많지 않다면 그나마 괜찮은데 36개월 계약하고 12개월 만에 해지한다고 했을 때 위약금은 정말 크죠.

승계를 한다고 해도 오히려 돈을 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스료를 낸 것보다 내 차량이 감가상각된 금액이 크기 때문이죠.

2) 비용처리

비용처리가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장점이 될 수 있으나 일반 개인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뭐 피해를 주는 건 아니지만 해당이 되지 않는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리스를 많이 진행하는 것은 할부보다 저렴한 상품이 있기에 진행을 하는 것입니다.

3) 주행거리

사실 단점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반납했을 때 주행거리 1년에 3만 km라는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보통 그렇게 타지 못 합니다.

또한 인수를 하게 되면 주행거리는 당연히 무제한이겠죠.

아무튼 정말 꼭 반납을 해야 하고 1년만 3만 km 이상 탄 분들에게는 초과한 주행거리만큼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4) 취등록세

리스 기간이 끝나고 인수를 할 때 명의가 바뀝니다.

리스사 명의에서 고객 명의로 바뀌기 때문에 취등록세를 또 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죠.

황당하지만 그렇습니다.

다만 36개월을 지났다면 그만큼 감가상각이 된 금액으로 적용받기에 50% 이상 저렴합니다.

여기서 꿀팁이 하나 있는데 36개월 리스 기간이 끝나고 차를 바꿀 생각이라면 35개월째 중고로 처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 취등록세를 또 내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그리고 재리스를 해서 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장 후에 똑같이 기간이 끝나기 전 중고로 처분할 수도 있고 감가가 될 대로 됐기 때문에 저렴하게 인수해와도 됩니다.

■ 자동차 리스를 했을 때 좋은 경우

지금까지 글을 봤다면 대략적으로 리스에 대한 감이 왔을 겁니다.

자동차 리스를 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제한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몇 가지 예시를 들어서 좋은 경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고가의 차량, 고가의 수입차를 할부로 구입하려는 사람

가장 리스 이용 비율 압도적인 부분입니다.

아까 설명드린 저금리에 기반을 둔 내용입니다.

'할부금액'이 많거나 '개월 수'가 많다면 점점 리스가 유리해집니다.

2)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의 경우

일반 영업용 차량은 당연히 장기렌트로 이용하세요.

경차, 승합차 등은 부가세환급도 받고 훨씬 유리합니다.

하지만 대표나 임원진 그리고 기타 품위유지가 필요한 차량은 99% 리스로 진행됩니다.

3) 전액 개인리스를 진행하는 경우

첫 번째 이야기한 것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중저가의 차량도 전액을 할부로 진행한다면 리스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리스 견적과 할부 견적을 받아서 비교해보고 저렴한 쪽으로 결정하면 되겠죠.

■ 자동차 리스를 했을 때 안 좋은 경우

당연히 안 좋은 경우도 있겠죠, 이 부분은 좋은 경우에 반대되는 이야기지만 일단 소개해드릴게요.

1) 리스가 좋다는 말에 현혹돼 덥석 진행한 경우

가끔 영업사원들이 리스를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일반 영업소에 영업사원들은 리스의 '리'자도 모르는 사람이 많죠.

2) 통장에 여유자금이 있고 굳이 쓸 곳도 없는데 진행한 경우

여유자금을 다른 곳에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리스가 좋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통장에 쓸 데도 없는 돈 모아두지 말고 현금 일시불로 사세요.

3) 할부와 크게 차이가 안 난다

할부금액이나 개월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차이가 나겠지만 굳이 1~2만 원 차이라면 그냥 할부로 하세요.

■ 잔존가치란?

다른 건 다 알겠는데 잔존가치란 말이 정말 생소하게 들리죠?

어려운 것 하나도 없습니다.

잔존가치란 리스사에서 중고차 시세를 고려하여 일정 기간 후에 가치를 미리 설정해놓은 겁니다.

3,000만 원짜리 소나타의 3년 후 가격은 1,500만 원(50%)다.

3,000만 원짜리 소나타의 4년 후 가격은 1,200만 원(40%)다.

2,000만 원짜리 아반떼의 3년 후 가격은 1,000만 원(50%)다.

2,000만 원짜리 아반떼의 4년 후 가격은 800만 원(40%)다.

2,000만 원짜리 크루즈의 3년 후 가격은 800만 원(40%)다.

2,000만 원짜리 크루즈의 4년 후 가격은 600만 원(30%)다.

이처럼 현상황의 중고차 시세에 맞춰서 잔존가치들이 설정되어있는데 리스사마다 거의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일단, 리스 기간이 끝난 후 인수할 생각이라면 이 잔존가치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안 써도 됩니다.

잔존가치를 낮게 설정했다면 월 리스비용이 올라가고 대신 리스 기간이 끝난 후 인수할 때 적은 금액을 지불하겠죠.

만약 잔존가치를 높게 설정했다면 월 리스비용은 내려가고 대신 리스 기간이 끝난 후 인수할 때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면 됩니다.

잔존가치를 리스 기간이 끝난 후 인수금액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반납을 할 예정이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중고차에 감가상각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되는데요.

예를 들어 인기 차종인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경우 36개월 후에 최대 잔존가치는 50%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비인기 차종은 쉐보레 크루즈의 경우 36개월 후에 최대 잔존가치가 40% 밖에 설정이 안 됩니다.

이렇게 되면 똑같은 2,000만 원짜리 차량인데 월 내는 비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계산을 해보면 아반떼는 약 43만 원, 크루즈는 약 48만 원을을 내게 됩니다.

당연히 약 200만 원 정도되는 금액을 크루즈는 더 지불을 해야 하고 반납을 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고 비인기 차량을 고를 때는 당연히 감가상각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됩니다.

특히 국산차로 예를 들면 동급 차량인 같은 신차가격이라도 에쿠스와 체어맨의 중고시세를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1,000만 원? 아니 2,000만 원 이상 차이나는 것도 봤습니다.

그러니 특히 중고차 시세가 안 좋은 차량을 구입할 때는 꼭 잔존가치와 감가상각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 정확하게 리스료를 계산하는 방법

일반적인 BMW 5시리즈의 운용리스 견적입니다.

운용리스, 금융리스, 유예리스, 메인터넌스리스? 뭐 이런 말들이 있는데 조건에 따라서 이름이 붙은 거예요.

다 쓸모없는 말이니까 그냥 무시하고 현실적으로 내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니까 이 견적에서는 나는 처음에 보증금을 18,990,000원 내야하고 월 1,576,730원을 내야 합니다.

잔존가치를 보증금과 똑같이 18,990,000원으로 설정해두었기에 리스 기간이 끝난 후에 보증금을 내면 인수가 가능합니다.

절대적으로 그 두 가지만 보면 됩니다.

내가 보증금을 얼마 내야 되는지, 월 얼마를 내야 되는지.

또 잔존가치(인수가능 금액)이 얼마인지, 월 납입료에 자동차세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 정도만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자동차세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보시면 위 견적을 43,23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때문에 있고 없고에 월 납입료 차이가 나니 유의해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핵심만 보세요, 다른 건 별로 의미 없습니다.

■ 회사 홍보

제가 5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는 온라인 신차 비교견적 사이트입니다.

'이메일'로 현재 가장 좋은 프로모션 조건과 견적 그리고 추가 서비스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오토리스로 시작하여 리스에 대해서는 정통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장기렌트와 할부, 현금 서비스까지 확장했습니다.

그로인해 현재는 국민오토로 사명을 바꾸었고 계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래 온라인 비교견적 받아볼 수 있게 링크 남겨드리니 많은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차량 리스 개념 - chalyang liseu gaenyeom

온라인 비교견적 최대 프로모션 및 추가 서비스 포함 '이메일' 받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