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소리 계속 - byeongi soli gyesog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변기.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며 물을 내리곤 합니다. 사실 사용하는 횟수에 비해 고장이 잘 나지 않는 물건이긴 한데 한번 고장이 나면 멘붕에 빠지기 쉽습니다. 왜냐고요? 변기의 구조를 잘 모르는 데다가 더럽다는 생각이 우선 들기 때문입니다. 살다가 변기 뚜껑을 열어서 안을 들여다볼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다 보니 변기가 고장 났을 때 출장기사를 부를 생각부터 하실 텐데 전화기는 잠시 내려놓고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조치를 해보고 전화기를 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변기고장 : 물이 계속 새는 소리가 날 때 수리하는 방법

변기 소리 계속 - byeongi soli gyesog
변기 01

사실 변기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구조가 단순하다는 말은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하기도 쉽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더럽거나 혹은 고장날 일이 드물기 때문에 막상 변기가 고장 나면 사람들은 지레 겁을 먹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변기고장 사례는 변기 물이 내려가도록 막고 있는 변기 고무마개 혹은 필밸브가 고장 났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고무마개는 좀 더 교체하기가 쉬운데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필밸브가 고장 나서 물이 계속 급수될 때 수리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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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밸브를 구입합니다. 근처에 있는 철물점에서 3천원~4천원 사이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변기마다 부품 모습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미리 사진을 찍어서 가시면 철물점 사장님께서 똑같거나 비슷한 부품으로 찾아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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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부품과 새 부품

변기 필밸브의 모습입니다. 가느다란 호스 보이시죠? 변기 물을 내리게 되면 가느다란 호스로 물이 공급되어 변기 안에 물이 차게 되는데요. 필밸브가 고장 나면 변기 물이 가득 차더라도 가느다란 호스 끝으로 물이 계속 새어 나오게 됩니다. 이 때문에 변기에서 계속 물소리가 나거나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가 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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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뚜껑을 열어서 살펴보시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가느다란 호스가 중앙부에 꽂힌 구조입니다. 만약 필밸브가 고장 났다면 물이 꽉 차 있어도 가느다란 호스에서 물이 계속 졸졸졸 흐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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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조치법 들어갑니다.

1. 먼저 수도관과 변기가 연결된 호스에 있는 마개를 잠가주세요. 평소 변기 사용을 위해 급수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인데, 마개를 잠가주어야 급수가 중단되겠죠? 급수가 중단된 상태로 변기 물을 한 번 더 내려서 변기 안에 있는 물도 다 제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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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다음 은색 스틸 너트를 풀고, 흰색 플라스틱 너트를 차례대로 풀어주세요. 이 두 개의 너트만 차례대로 풀어주면 필밸브가 분리됩니다. 흰색 플라스틱 너트는 말 그대로 플라스틱이라 나중에 채울 때도 조심히 채워주세요.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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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분해를 했던 순서를 반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한가지 주의해주실 점은 위에 보이는 회색 부품이 변기 벽에 안 닿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변기 수위를 감지해서 물을 채우거나 급수를 정지하게 되는데, 저 부품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물이 계속 급수되거나 졸졸졸 물소리가 새는 소리가 계속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물이 계속 새거나 졸졸졸 물소리가 나는 경우 조치 방법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짧은 시간 안에 금방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해보시라고 권장드렸어요. 어떠신가요? 5만원~10만원 써가며 기사를 부르시는 것보다 돈 아껴가면서 스스로 하실 수 있으시겠죠? 돈이 한 두 푼 드는 것도 아닌 데다가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변기고장 났을 때 수리하는 방법. 잘 기억하셨다가 고장 났을 때 잘 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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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의 물을 내리는 레버를 돌려도 저항 없이 돌아가거나, 계속해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나는 경우는 변기의 뚜껑을 열어보면 간단히 해결된다.

보통 뚜껑을 열면 보이는 것이 위에 사진이다. 여기에서 물을 저장하고 닫고의 역할을 하는 것이 변기고무마개인데 이것은 일정정도 사용하면 고무의 탄력이 무뎌져서 변기레버를 돌려도 고무마개가 닫히지 않아 물이 계속 흐르는 소리가 나타난다.

위에 그림의 명칭이 변기고무마개로 철물점이나 욕실 생활용품을 파는 곳에서 살 수 있고, 주변에 없다면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할 수가 있다. 오프라인인 철물점에서 산다고 해도 가격이 2,000원 이하를 받는다. 이것을 사다가 기존의 고무 탄력을 잃은 고무마개를 새로운 것으로 끼워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보이는 홈에 보이는 구멍을 끼워 넣어주기만 하는 것이기에 누구나 쉽게 할 수가 있다.

간혹 고무마개만 교체하면 될 것을 양변기의 전체를 분해해서 모든 부품을 다 싹 바꿔야 한다는 인간류를 만나기도 할 것인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그렇게 작업하면 돈을 더 받아 가려는 상술에 불과하고, 고무마개만 교체하고 난후 이상이 있을 때 전체를 교체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고무마개가 비싼 부품이면 그렇지만 천원~이천 원 하는 부품을 사다가 스스로가 해보고 안 되면 기술자를 불러해도 전혀 늦지가 않다. 전체를 교체하는 부품도 철물점에서 소비자가격으로 파는 가격이 만원내외 이기에 전체부품의 가격도 비싼 것은 아니다. 단지 사람을 불렀기에 그에 따른 인건비용이 수리비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변기 고무마개 구입하고, 바꾸는 게 귀찮고 번거롭다 느낀다면, 위에 그림처럼 간단히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런 것을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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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든 봉돌은 누구나 쉽게 주위에서 구할 수가 있고 개당 100원도 하지 않기에 낚싯줄을 물에 가라 앉히기 위하여 봉돌을 매다는데 봉돌을 변기고무마개의 줄과 연결된 고정 고리부위에 달아 놓는다. 봉돌에는 옷핀처럼 낚싯줄을 끼워 넣고 잠글 수 있는 핀이 달려있다. 이것을 변기고무마개와 줄을 연결해주는 고정부위에 끼워 넣고 잠가주면 된다. 단, 너무 큰 봉돌보다는 새끼손가락 한마디크기의 봉돌을 사다가 달아끼워주면 된다.

변기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계속 나는데도 가만히 두면 백 원이면 해결될 일을 한 달 뒤에 수도세가 30-40만원은 기본으로 청구되어짐을 알고 다른 것은 제쳐두고라도 변기에 물 흐르는 소리가 날 때는 귀찮다고 내버려두고 사용하려는 생각보다는 즉시 수리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남자가 변기 고무마개 상식이 없어 수리하지 못할 정도의 대처 수준으로 집안일을 하며 살아간다면 장수왕의 아들 쪼다와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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